◑ 자료 18,185편 ◑20703 믿음을 따라 사는 자(로마서 14장 16절~23절) 목차로 돌아가기믿음을 따라 사는 자(로마서 14장 16절~23절) 1945년, 태평양전쟁이 끝났을 때입니다. 전쟁을 승리로 이끈 맥아더 장국이 동경 땅에 발을 디디었습니다. 들은 바로는 동경 시민들이 구름같이 모여서 이 적국(敵國)의 장국을 뜨겁게 환영했다고 합니다. 매스컴들은 그 모습을 가리켜 이례적인 광경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그 환영 군중을 향하여 유명한 일장 연설을 했습니다. 그 연설의 마지막 대목이 인상적이어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온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는 경제 문제입니다. 경제 문제는 군대 문제입니다. 군대 문제는 정치 문제입니다. 정치 문제는 정치가의 양심 문제입니다. 양심 문제는 도덕 문제입니다. 도덕 문제는 종교 문제입니다. 종교 문제는 신학적 문제입니다." 하.. 2024. 10. 24. 받은 줄로 믿으라(마가복음 11장 20절~25절) 목차로 돌아가기받은 줄로 믿으라(마가복음 11장 20절~25절) 저는 비행기를 탈 때마다 난생처음 타 볼 때처럼 새삼새삼 신기해하곤 합니다. 사람이 5백 명이나 타고 있는 그 육중한 몸체가 허허로운 공중에 치솟아오르는 것도 희한하고, 장장 열 몇 시간이나 논스톱으로 날으는 것도 어떻게 가능한 일인지 도대체 감을 잡지 못하겠어요. 더욱이 비가 억수같이 쏟아질 때면, 그 빗속을 뚫고 올라가 금새 구름 위에 있는 것입니다. 저 아래에서는 번개가 치고 소나기가 퍼붓는데, 거기는 고요합니다. 내려다보면 솜을 깔아놓은 듯 부드럽고 하얀 구름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아, 이대로 하늘나라까지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하는 마음이 일어날 때도 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컴퓨터라고 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하도 신기해.. 2024. 10. 24. 믿는 자가 되라(요한복음 20장 24절~31절) 목차로 돌아가기믿는 자가 되라(요한복음 20장 24절~31절) 한 칠팔십 년 전의 옛날 이야기입니다. 그 때만 해도 이렇다 할 교통 수단이 없었기 때문에 길손들은 먼길을 가는데도 걸어야 했습니다. 목사님 한 분이 노회(老會)에 참석하려고 길을 나섰다가 도중에 비를 만나는 바람에 부득이 길가의 주막에 들러 하룻밤을 묵게 되었습니다. 주막에는 객방(客房)이 하나뿐인데, 그나마도 선객(先客)이 들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동숙(同宿) 하기로 했습니다. 바깥은 비가 오니 더욱이나 칠흑같이 어둡고, 방안에는 등잔불 하나 가물거리고 있지마는 워낙 불빛이 희미하므로 낯선 두 객이 서로의 얼굴조차 제대로 알아볼 수 없습니다. 목사님은 선객에게 인기척으로 인사를 대신하고 보따리를 내려놓은 다음 옷을 벗어 횃대에다 걸었습니.. 2024. 10. 24. 종이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신명기 24장 17절~22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종이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신명기 24장 17절~22절) 사람이나 짐승이나 은혜를 모르면 자유를 누릴 권리가 없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마는, 우리나라의 옛 민담(民譚)에 은혜를 저버린 호랑이 이야기가 있습니다. 산길을 가던 나그네가 함정에 빠져 고생하고 있는 호랑이를 발견했습니다. 호랑이는 나그네를 보자 살려 달라고 애원을 했습니다. 나그네는 측은한 마음이 들어 호랑이를 살려 주었습니다. 그렇게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호랑이가 숨을 돌리더니, 자기를 살려 준 고마운 나그네한테 뜻밖의 요구를 합니다. "내가 여러 날을 굶어서 몹시 시장하니 부득이 너를 잡아먹어야 되겠다." 나그네는 몹시도 억울하고 분했습니다. 그래서 재판을 받아 보자고 했습니다. 호랑이도 찬성을 하므로, 둘은 .. 2024. 10. 24. 이러한 기쁨에 사는 자(요한복음 3장 22절~30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이러한 기쁨에 사는 자(요한복음 3장 22절~30절) '당신은 어떤 마음이 가정 행복한 마음이라고 정의하십니까?'----언젠가「런던 타임스」에서 독자들을 대상으로 이런 설문을 낸 일이 있습니다. 응답을 통계낸 결과 1위에서 4위까지가 퍽 상징적이고 애교스러운 데가 있어서 한번 소개해 봅니다. 첫번째는 모래성을 막 완성하고 난 어린이의 마음이 행복한 마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아기를 목욕시키고난 어머니의 마음이요, 세 번째는 공예품을 완성하고 난 장인(匠人)의 마음이요, 네 번째는 어려운 수술을 성공하여 한 생명을 구해낸 의사의 마음이 행복한 마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사람됨은 그의 육체적인 여건이나 지시이나 지위나 소유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속사람이 어떠하냐.. 2024. 10. 24. 성공의 비결(마태복음 7장 7절~12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성공의 비결(마태복음 7장 7절~12절) 이른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우리는 날마다 성공을 위해서 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도 애쓰고 그렇게도 바라는 성공은 그리 쉽사리 얻어지지 않습니다. 때로는 어처구니없는 허무로 끝나기도 합니다. 스스로 성공했노라 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너나할것없이 거의가 실패했다는 이야기뿐입니다. 모처럼 무엇인가를 움켜잡았다 싶으면 그 순간에 오히려 허망(虛妄)을 느껴야 하는 일도 있습니다. 실로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우리는 적어도 다음의 네 가지에 대해서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첫째는 무엇이 성공이냐 하는 것입니다. 지난날에도 그렇고, 오늘도 내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대체 나는 무엇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느냐? 내 생의 목적을 결.. 2024. 10. 24. 예비하시는 하나님(고린도전서 2:6-11)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예비하시는 하나님(고린도전서 2:6-11)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의 없어질 관원의 지혜도 아니요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 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 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사.. 2024. 10. 24. 부활 승리의 의미(고린도전서 15:50-58) 목차로 돌아가기 부활 승리의 의미(고린도전서 15:50-58)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 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 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 2024. 10. 24. 의인은 다시 일어난다(잠언 24:9-22)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의인은 다시 일어난다(잠언 24:9-22) 미련한 자의 생각은 죄요 거만한 자는 사람의 미움을 받느니라 네가 만일 환난날에 낙담하면 네 힘의 미약함을 보임이니라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치 말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 송이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다니라 지혜가 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약한 자여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 쉬는 처소를 헐지 말지니라.. 2024. 10. 24. 종교개혁자의 승리(고린도전서 2:1-5)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종교개혁자의 승리(고린도전서 2:1-5)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남극 탐험으로 유명한 영국의 탐험가 스코트(Scott, Robert F.;1868~1912)는 남극탐험에 성공하고 돌아오는 길에 실종되었습니다. 몇 달이 지난 뒤에 발견된 그의 주검에서 편지가 한 장 나.. 2024. 10. 24. 선한 목자상(요한복음 10:11-18)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선한 목자상(요한복음 10:11-18)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군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달아나는 것은 저가 삯군인 까닭에 양을 돌아보지 아니함이나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 2024. 10. 6. 예배자의 윤리(마태복음 5:21-26)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예배자의 윤리(마태복음 5:21-26)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私和)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주고 재판관이 관예(官)에게 내어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 2024. 10. 6. 수난자의 신앙 고백(욥기 23 : 10~17)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수난자의 신앙 고백(욥기 23 : 10~17) 이 세상에 사는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 나름대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만이 남보다 가장 어려운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점에 고통의 무게가 있고 고통이 고통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이 세상에는 나보다 더 어려운 고통을 당하는 사람이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이 사실을 사실대로 인정할 수만 있어도 그 고통의 무게는 반으로 줄어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한 고통은 나만 당한 것이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는 나만의 쓰린 고통을 겪고 있다고 저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고통이 점점 더 가중해지는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이 세상 그 누구를 보아도 성경.. 2024. 10. 6. 좁은 문의 신비(마태복음 7:13, 14)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좁은 문의 신비(마태복음 7:13, 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영국의 자연주의 과학자 알프레드 월리스(Alfred Russel Wallace)가 하루는 천잠나비(참나무산누에나방)가 번데기에서 나비로 변하여 고치를 뚫고 나오는 것을 자세히 관찰했습니다. 안에서 꼭 바늘구멍만한 구멍을 하나 뚫고는 그 틈으로 몸 전체가 나오기 위하여 꼬박 한나절을 애씁니다. 그렇게 애를 쓰면서, 아주 힘든 고통을 치르면서 나비가 되어 나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측은히 여긴 나머지, 그는 그 구멍을 가위로 잘라서 좀 넓혀주었습니다. 나방은 쉽게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2024. 10. 6.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는 자(로마서 8:12-17)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는 자(로마서 8:12-17)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養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현대에 사는 우리 인간을 세 유형으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유형은 생각 없이 행동.. 2024. 10. 6. 오직 긍휼의 뜻(마태복음 9:9-13)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오직 긍휼의 뜻(마태복음 9:9-13)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있느니라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스스로 누구보다도 똑똑하다고 믿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재주를 믿고, 자신.. 2024. 10. 6. 새 계명 새 사람(요한복음 13:31-35)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새 계명 새 사람(요한복음 13:31-35) 저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 인자가 영광을 얻었고 하나님도 인자를 인하여 영광을 얻으셨도다 만일 하나님이 저로 인하여 영광을 얻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인하여 저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 소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 터이나 그러나 일찍 내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나의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 너희들에게도 이르노라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국민학교에 다니는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소년은 시력이 좋지 않았던 터라 콘택트 렌즈를 하고 다.. 2024. 10. 6. 은혜를 받은 자(누가복음 1:26-38)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은혜를 받은 자(누가복음 1:26-38)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들어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산에 가서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정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고 생각하매 천사가 일러 가로되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位)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 2024. 10. 6. 보상과 보응의 형평성(이사야 3:8-12) 목차로 돌아가기 보상과 보응의 형평성(이사야 3:8-12) 예루살렘이 멸망하였고 유다가 엎드러졌음은 그들의 언어와 행위가 여호와를 거스려서 그 영광의 눈을 촉범 하였음이라 그들의 안색이 스스로 증거하며 그 죄를 발표하고 숨기지 아니함이 소돔과 같으니 그들의 영혼에 화가 있을진저 그들이 재앙을 자취하였도다 너희는 의 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요 악인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화가 있을 것 은 그 손으로 행한 대로 보응을 받을 것임이니라 내 백 성을 학대하는 자는 아이요 관할하는 자는 부녀라 나의 백성이여 너의 인도자가 너를 유혹하여 너의 다닐 길을 훼파하느니라 한 시골 청년이 일자리를 찾으러 고향을 떠나 런던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생전처음 떠나는 고향이요, 생전처음 가보.. 2024. 10. 6. 자기 개혁의 의미(갈라디아서 2:17-21) 목차로 돌아가기 자기 개혁의 의미(갈라디아서 2:17-21)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 하다가 죄 인으로 나타나면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는 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내가 헐었던 것을 다시 세우 면 내가 나를 범법(犯法)한 자로 만드는 것이라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을 향하여 살려 함이니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廢)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2024. 10. 6. 자유를 잃어버린 자유인 (민수기 14:20-35) 목차로 돌아가기 자유를 잃어버린 자유인 (민수기 14:20-3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그러나 진실로 나의 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으로 맹세하노니 나의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나의 이적을 보고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한 그 사람들은 내가 그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하나라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너희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너희 자녀들은 너희의 패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너희가 그 땅을 .. 2024. 10. 6. 구원의 왕이 오신다 마태복음 21:1 ~ 11 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너라.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 제자들이 가서 예수의 명하신대로 하여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무리의 대부분은 그 겉옷을 길에 펴며 다른 이는 나무 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 2024. 10. 5.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 26:36 ~ 46지금 우리는 사순절 기간을 보내고 있고, 다음 주일부터 고난(苦難)주간이 시작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고난주간을 “위대한 주간”이라고 칭할 정도로 교회의 큰 명절로 삼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 주간을 이렇게 중요한 날로 지켰습니까? 그것은 이 주간동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많은 것들이 우리를 위해 성취되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 주간동안 옛 악마의 통치가 해체되고 죽음이 정복되었고 속죄(贖罪)가 이루어졌고 저주의 닫히고 낙원이 문이 열렸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장벽이 무너지고 하나님의 평화가 하늘과 땅에 가득 차게 되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졌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2024. 10. 5. 참자유인의 자유(고린도전서 7:17-24)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참자유인의 자유(고린도전서 7:17-24)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할례 받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각 사람이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자유할 수 있거든 차라리 사용하라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자요 또 이와 같이 자유자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 2024. 9. 20. 오직 예수와 나 (마가복음 9장 2절~8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오직 예수와 나 (마가복음 9장 2절~8절)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심히 희어졌더라.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저희에게 나타나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거늘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이는 저희가 심히 무서워하므로 저가 무슨 말을 할는지 알지 못함이더라. 마침 구름이 와서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문득 둘러보니 .. 2024. 9. 20. 영원한 생수(요한복음 4장 1절~14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영원한 생수(요한복음 4장 1절~14절) 예수의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주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준 것이라).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행로에 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제 육 시쯤 되었더라.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2024. 9. 20. 지혜를 구하는 지혜(열왕기상 3장 4절~15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지혜를 구하는 지혜(열왕기상 3장 4절~15절)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솔로몬이 가로되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이 성실과 공의(公義)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저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저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예비하시고 오늘날과 같이 저의 위에 앉을 아들을 저에게 주셨나이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비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주의 빼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저희는 큰 .. 2024. 9. 20. 온전한 사랑의 능력(요한일서 4장 16절~21절 )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온전한 사랑의 능력(요한일서 4장 16절~21절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2024. 9. 20. 참회자의 복(시편 32편 1절~7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참회자의 복(시편 32편 1절~7절)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셀라).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셀라).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에우시리이다(셀라)... 2024. 9. 20. 위임받은 권세 (로마서 13장 1절~7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위임받은 권세 (로마서 13장 1절~7절)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 2024. 9. 8. 이전 1 2 3 4 5 6 ··· 6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