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의 이름을 찬양하오며, 감사와 영광을 돌
리옵나이다. 이 예배를 통하여 성삼위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60년 전 성서대학 공동체를 세워 주신 하나님 아버지! 진리의 이 전당이 지금까지 발전을 거듭하며, 든든히 서가게 해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를 드리옵나이다. 또한 저희로 하여금 이곳 선지학교로 불러주시고, 주의 진리로 세워 나가게 하심을 감사드리옵나이다. 바라고 원하옵기는, 이 성서대학 공동체가 앞으로의 60년 동안 도 하나님 영광의 도구가 되어, 주의 진리를 지키고 가르치며 선포하며, 반석위에 더욱 든든히 서가는 진리의 배움터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거짓의 영이 세상을 미 혹하며 요동치는 이 말세의 때에, 이곳에서 배출되는 모든 남녀 주의 종들마다, 세 상의 소금과 빛이 되며, 세상을 변화 시켜나가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데 부족함
없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목회 사역에 쓰임받기 원하는 저희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이 땅에서 배출 되는 많은 주의 종들이 있지만, 마땅히 사용할 종들은 없다고 합니다. 바라옵나니, 이곳에 머리 숙인 주의 종들은, 모두가, 하나님과 교회와 세상에서 인정받는 신실한 종들로 세워지며, 주가 쓰시기에 합당한 종들로 세워주시길 간절히 바라고 원하옵
나이다.
이를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하여 수고하고 애쓰시는 교수님들을 붙들어 주시어, 지혜 와 건강과 평강의 복으로 늘 강건케 하옵시며, 우리의 손과 발이 되어 수고 하시는 모든 직원 분들의 헌신을 기억하시어, 저들을 위로하시며 필요한 은사를 더하여 주
시옵소서.
이제 님이 주의 말씀을 들고 설 때에, 진리의 영이 역사하시어, 전하는 자나 듣는 자 모두가, 진리와 은혜로 충만케 하시며, 저희로 그 말씀을 새기고 행 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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