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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8 : 8 - 10
하나님이 보시는 것
서론 : 16세기 교황 율리우스 2세가 천재 미술가 미켈란젤로를 불러 유명한 시스틴 성당의 천지창조 벽화를 그려 달라고 의뢰했습니다. 당시 이런 제의는 정말 미술 역사상 있을 수 없는 최대의 특권이자 위대한 특권이기에 사람들은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당사자인 미켈란젤로는 이 엄청난 특권 앞에 흥분하지 않고 오히려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거꾸로 누워 4년 동안 천장만 바라보며 벽화를 그리는 일에만 자신의 열정과 땀을 모두 쏟아 부었습니다. 마침내 그의 전 인생을 바친 벽화가 완성되었는데, 그는 여전히 천장에 붙어서 계속 작은 선을 그려 넣고 있었습니다. 미켈란젤로와 가까이 지내던 어느 추기경이 성당에 들어와 둘러보더니 “그림이 다 완성되었는데 뭘 그리는가? 내가 볼 때는 다 끝났는데?”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미켈란젤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볼 때는 끝났을지라도 하나님이 보실 때는 아직 안 끝났습니다.” 사람이 볼 때 어떤 것인가도 중요합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시선입니다. 사람의 시선은 한계적이지만 하나님의 시선은 절대적이기 때문입니다. (계3: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계3: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 하는 도다” (시7:9)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1. 믿음을 보십니다.
(마9: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중풍병자가 왔을 때 주님은 무엇을 보셨나요 <그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주님은 (마8: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마8:8-10)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 믿음을 보시고 그에 따라 역사 하십니다. <고향에서 능력을 행치 않으셨습니다. - 믿지 않으므로 /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걸으라 하셨습니다. 믿음을 보시고 / 은혜도 능력도 축복도 믿음의 그릇 대로 입니다> (마9: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마15: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눅5:20)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2. 중심을 보십니다.
(삼상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용모가 어떤지 키가 얼마인지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중심을 보십니다. <마음을 보시는 것입니다>
(눅21:1-4)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마23: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기도하는 자들에게 경고하신 것은 / 보이려고 하지말라 / 중언부언하지 말라> <구제 하는 자들에게 하신 권면은 보이려고 하지말라 / 나팔불지 말라> 하나님은 행위도 보시지만 그것을 행하는 마음을 먼저 보시는 분입니다.
(겔28:2)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거늘” 마음이 교만하여 나는 신이라고 하며 신처럼 행세하나 너는 인간이라고 하십니다.
3. 형편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❶ 문제를 보고 계시는 주님
(마14: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마6: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우리들의 사정과 문제와 형편을 알고 계십니다. 그럼으로 무엇이 필요한지도 알고 계십니다. <아시지요 아시지요>
❷ 모든 것을 예비하시는 주님
(고전2: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광야의 모든 길을 행할 때에 하나님은 모든 것을 이미 다 알고 미리 준비하여 놓으셨습니다.
❸ 기도할 때 돌아보시는 주님
(시106:44)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들의 고통을 돌보시며”
(출3: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배를 타고 가는데 풍랑 주님은 주무시고 계심 / 깨우니 일어나셔서 바람을 잔잔하게>
(삼24:15) “그런즉 여호와께서 재판장이 되어 나와 왕 사이에 심판하사 나의 사정을 살펴 억울함을 풀어 주시고 나를 왕의 손에서 건지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문제를 보고 계시는 주님 / 해결방법을 준비하고 계시는 주님 / 구할 때 해결해 주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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