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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성령설교 182편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하라 엡6:18~20

by 【고동엽】 2022. 1. 29.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하라           엡6:18~20        

 

엡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6장에 보면, 사도 바울은 영적 전쟁에 임하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것을 소개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영적 전쟁에 임하는 사람은 진리의 허리 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불화살,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을 가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본문 에베소서 6장 18절에 보면,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기도는 장비나 무기라기보다 영적 전쟁을 치르는 당사자를 의미합니다.

무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어야 무기는 유용합니다.

그러므로 누가 무기를 사용하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사도 바울이 언급한 영적 전쟁에 필요한 무기들은 눈에 보이는 것이지만, 기도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영적 전쟁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영적 전쟁의 승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영적 전쟁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닙니다(엡 6:12).

영적 전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입니다. 그래서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영적 전쟁과 기도는 뗄 수 없습니다. 기도에는 매우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기도에 의해 영적 전쟁의 승패가 좌우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영적 전쟁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기도한다고 당장 효력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언뜻 보면,

기도하는 사람과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 다른 것이 없는 듯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기도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기도하지 않아도, 일이 잘 된다고 생각하여 기도를 우선순위에 두지 않습니다.

 

▲본문에 보면, 사도 바울은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 에베소서 6장 18절에 보면,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것은 기도할 것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기도의 범위가 넓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를 기도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사도 바울이 ‘모든 기도’라고 한 것은 한 부분에 편향하여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기도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마귀의 활동영역은 매우 넓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를 통해 마귀의 활동을 막아야 합니다.

마귀의 활동영역이 곧 우리의 기도범위입니다.

우리는 기도범위를 좁혀서는 안 됩니다. 마귀는 광범위하게 우리를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 곳은 마귀가 장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범위는 마귀의 공격범위보다 더 넓어야 합니다.

우리는 영적 전쟁의 무기인 기도의 날을 계속해서 갈아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살핍니다. 그리고 기도해야 할 것을 발견합니다.

뉴스를 보면서도 기도해야 할 것을 발견합니다. 사람들과 대화하면서도 기도해야 할 것을 발견합니다.

묵상하면서도 기도해야 할 것을 발견합니다. 예배드리면서도 기도해야 할 것을 발견합니다.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기도를 인도하십니다.

 

본문 에베소서 6장 18절에 보면,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것을 구하는 기도로 끝내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기도의 폭을 넓히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시야를 가지고 기도하라는 의미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면, 기도가 달라집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기도의 범위가 넓어집니다. 구체적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영적 전쟁터입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다양한 문제를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로 보호막을 쳐야 합니다.

 

기도하다 보면 기도할 것이 더 많아집니다. 그래서 기도할 것이 많아집니다.

기도가 깊어지고, 기도의 범위가 넓어집니다.

 

기도생활을 하는 사람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민감합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반복하여 일어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을 위해 두루뭉술하게 기도하지 않고,

매우 구체적으로 기도합니다.

 

본문 에베소서 6장 19절에 보면,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의 성도들에게 자신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자신이 감옥에서 풀려나도록 기도해달라고 부탁하지 않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말씀을 주셔서 자신이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릴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알고, 그것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도 바울의 기도제목은 사도 바울의 영적 수준을 드러냅니다.

 

사탄은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강력하게 방해합니다.

그래서 사탄은 복음이 전파되지 못하도록 우리의 입을 막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두렵게 하고, 위축되게 하여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영적 전쟁이 가장 치열한 곳은 전도현장입니다.

 

본문 에베소서 6장 18절에 보면,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깨어 기도하는 것이 영적 전쟁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전쟁터에 있는 군인은 경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군인이 졸고 있다면, 적이 가장 좋아합니다.

 

영적으로 잠든 사람은 마귀와 동역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영적으로 잠든 사람을 통해 자신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런데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으면, 자기가 마귀와 동역하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마귀의 밥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깨어있어야 합니다.

 

적이 언제 공격할지 알 수 없습니다. 적은 공격할 것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기습적으로 공격합니다.

적은 갑자기 공격합니다. 그래서 적의 공격은 무섭습니다. 깨어있어야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본문 에베소서 6장 18절에 보면,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기도하되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계속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고 해도 되는 일, 기도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기도하지 않아도 되는 때는 없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깨어 기도하지 않을 때, 사고가 발생합니다. 기도하지 않고 마음을 놓으면, 그때 사고가 발생합니다.

작은 일에도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어떤 일이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을 때,

사고가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깨어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깨어 기도하는 것이 참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영적 전쟁에서는 적을 늘 의식해야 합니다. 적이 언제든지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일할 때든 쉴 때든 적이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마귀도 깨어있습니다. 마귀는 쉬지 않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공격하려고 항상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틈만 나면 우리를 공격합니다.

 

우리는 마귀가 언제 공격할지, 어디를 공격할지 예상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깨어있어야 합니다.

 

깨어있어야 마귀의 공격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깨어있어야 마귀가 언제 어디를 공격할지 분별할 수 있습니다. 깨어있어야 마귀의 공격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영적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분별력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분별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분별력이 없으면,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올바르게 선택하지 못합니다.

잘못된 길로 가고, 엉뚱한 짓을 합니다. 실수합니다.

 

깨어 기도할 때, 분별력이 최고조에 이릅니다. 깨어 기도할 때, 통찰력이 생깁니다.

지혜가 생깁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깨닫습니다. 그래서 실수하지 않습니다.

 

깨어 기도할 때, 무엇과 싸워야 하는가를 분명히 깨닫습니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으면, 싸움의 대상을 알지 못합니다. 아군과 적군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별 것 아닌 것으로 인해 싸웁니다.

싸울 일이 아닌 것으로 인해 싸웁니다.

 

그런데 당사자들은 그것이 싸울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분별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깨어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분별력이 없으면, 싸움의 대상을 파악하지 못합니다. 누구와 싸워야 하는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미숙한 신자의 모습입니다.

 

분별력이 없으면,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이것은 마귀가 원하는 것입니다.

마귀의 전술에 휘말리는 것입니다. 마귀는 신자들로 하여금 엉뚱한 곳에 힘을 사용하게 합니다.

 

심각한 주제로 회의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회의하다가 별 것 아닌 것에 에너지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하다가 분열되기도 합니다. 이때 마귀는 매우 기뻐합니다.

마귀는 손 하나 대지 않고 승리를 경험합니다.

 

깨어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깨어있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깨어 1시간 동안 기도해보세요. 엄청난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영이 깨어있어야 합니다. 영이 깨어있을 때, 분별력이 생깁니다. 모든 것이 선명해집니다. 지혜가 생깁니다. 선택해야 하는 것과 선택하지 않아야 하는 것을 구분합니다. 누구와 싸워야 하는가를 깨닫습니다.

 

◑적용

 

오늘날 신자들은 매우 분주합니다.

분주하다는 것은 많은 것을 쫓는다는 의미입니다. 삶의 초점이 없습니다.

 

마귀는 성도들을 분주하게 합니다. 목회자도 분주하게 합니다.

분주한 상태에서는 영적으로 중심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분주하면 피곤합니다.

집중력을 잃습니다. 그러므로 분주한 것은 영적 생활에 적과 같습니다.

 

분주한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분주하고 피곤하면,

가장 먼저 기도하는 것에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기도에 집중하지 못합니다. 깨어 기도할 수 없습니다.

 

기도는 노동입니다. 기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기도하려면 영적으로 민감해야 합니다.

기도하려면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지쳐있으면 어떻게 기도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삶 속에서 가지치기를 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수련해야 합니다. 그때 깊이 기도할 수 있습니다.

 

영적 전쟁을 하는 우리는 우리가 싸워야 하는 대상을 만만하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싸워야 하는 상대는 결코 만만한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를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우리는 마귀와 싸워야 합니다. 형식적으로 기도해서는 마귀와 싸워 이길 수 없습니다.

깊이 기도하지 않으면, 마귀를 이길 수 없습니다.

 

형식적으로 신앙생활해서는 안 됩니다. 형식적으로 신앙생활하면, 신앙생활이 무미건조해집니다.

뜨겁지 않습니다.

형식적으로 신앙생활하는 사람은 간절하지 않습니다. 뜨겁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지하지 않습니다.

 

그저 형식만 지키려고 하면, 신앙생활이 따분하고 피곤하게 느껴집니다. 신앙생활에 재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깊이 기도하려는 열망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시간이 지난 후에 모든 것이 사라져버립니다.

 

기도의 자리를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자리를 통해 신앙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도회에 참석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깨어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의 자리는 영적 전쟁의 최전선(最前線)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의 자리에서 승패가 좌우됩니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다 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출애굽기 17장에 보면, 이스라엘과 아말렉이 싸울 때,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출 17:9)”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아론과 훌을 데리고 산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하면,

이스라엘이 이겼습니다. 그런데 모세의 팔이 피곤하여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그래서 아론과 훌은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모세를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습니다.

 

전쟁터에서 싸움의 승패가 결정된 것이 아닙니다.

전쟁터에 있었던 여호수아의 눈에는 산 위에 있는 모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기도한 곳에서 싸움의 승패가 결정되었습니다.

모세의 손에 의해 전쟁의 승패가 결정되었습니다.

 

손을 든다는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전쟁은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결과가 결정됩니다.

 

기도하는 자리에서 승패가 결정됩니다. 기도의 자리에서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놓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자리가 중요합니다. 나라와 민족, 열방을 위해 기도할 때, 기도의 자리에서 모든 것이 결정됩니다.

 

기도는 노동입니다. 기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깨어 기도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만약 기도하는 것을 포기한다면, 우리는 영적 전쟁에서 질 수밖에 없습니다.

 

군인이 화려한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있어도, 그것에 의해 싸움의 승패가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힘이 없는 군인에게는 화려한 무기, 화려한 전신갑주는 소용없습니다.

힘이 없는 군인에게 화려한 전신갑주는 오히려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도가 약하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전신갑주로 무장한들 의미 없습니다.

기도로 무장해야 전신갑주가 유용합니다. 그러므로 기도가 중요합니다. 기도에 의해 승패가 결정됩니다.

 

오늘날 신자들은 아는 것이 많습니다. 성경공부와 신앙훈련 등 경험한 것이 많습니다.

그들은 사탄을 이길 수 있는 전술도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승리하며 사는 법에 대해서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적 전쟁에서는 깨어지고 무너집니다. 다 알고 있지만, 아는 대로 움직일 수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칼을 빼려고 하지만, 칼이 빠지지 않습니다. 마귀와 싸워야 하는 것을 알지만, 발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몸이 움직이지 않아 사탄에게 당합니다.

 

마귀는 우리가 전신갑주를 입고 무기를 가지는 것까지는 허용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는 것을 허용합니다.

그런데 마귀는 성도들로 하여금 영적으로 자도록 유혹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할 때, 마귀는 긴장합니다.

 

본문 에베소서 6장 18절에 보면,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냥 기도하라고 한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성령을 강조했습니다.

 

▲기도는 성령의 사역입니다. 성령은 기도의 영이십니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면, 기도의 차원이 달라집니다.

우리의 힘만으로는 기도할 수 없습니다. 성령께서 도우셔야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령 안에 있을 때,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셔서 우리가 기도할 수 있습니다.

 

혼자 애쓰며 기도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은 의미 없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열심을 내다보면 지쳐버립니다.

기도하는 것이 재미없습니다. 기도하려고 애쓰지만, 기도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기도는 어려운 것입니다.

 

사람들은 기도하려는 열망이 있습니다. 기도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기도 훈련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기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기도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잠시 기도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찬양하는 것은 좋은데, 기도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기도의 참맛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온전히 기도하게 하십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실 때, 우리는 온전하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성령은 우리의 기도를 적극적으로 도우십니다. 성령께서 도와주실 때, 기도의 불이 붙습니다.

그때 제대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기도의 불이 붙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의 불이 붙으면, 내가 할 것이 없습니다.

기도하려고 힘쓰지 않아도 됩니다.

기도의 불이 붙은 교회는 기도하라고 하지 않아도 기도합니다.

성령께서 기도의 불을 활활 타오르게 하십니다.

 

성령을 의지하고 기도하는데, 기도에 탄력이 붙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마치 성령께서 내 혀를 움직이시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도록 성령께서 이끌어 가십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기도합니다.

이것이 기도의 불이 붙은 것입니다.

 

성령께서 도우셔야 우리가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해야 합니다.

로마서 8장 26절에 보면,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십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도우십니다.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간구하게 하십니다.

성령께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도우실 때, 우리의 기도가 방향을 올바르게 잡습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기도를 이끄십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기도를 이끄시면,

우리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기도하게 됩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우리의 기도를 이끄시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혈과 육으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욕심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체의 소욕을 내려놓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성령께서 우리의 기도를 이끄십니다.

 

회개기도가 중요합니다. 회개기도는 자신이 붙잡은 것을 다 내려놓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욕망을 비롯한 불순물을 모두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고 거룩하게 할 때,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를 기도하게 하십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경험하려면, 영적으로 민감해야 합니다.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성령을 의존해야 합니다.

 

성령은 기도의 영이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자신의 힘으로 기도하려고 하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기도의 자리에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을 초청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성령께서 기도를 이끄시는 것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성령께서 기도를 이끄실 때, 기도에 힘이 있습니다. 기도로 마귀를 제압할 수 있습니다.

 

마귀와 싸워 이기려면, 마귀를 주목해서는 안 됩니다. 성령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합니다.

성령의 뜻을 따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성령의 뜻에 따라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강해집니다.

우리가 강해지면, 마귀는 우리를 공격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전사(戰士)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에베소서 6장 18절에 보면,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쟁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시험은 마치 파도처럼 일평생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예수님께서도 시험을 한 번 겪으신 것이 아닙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계속 공격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까지 마귀는 예수님을 떠나지 않고,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마귀는 우리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계속 공격할 것입니다.

영적 전쟁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일평생 계속됩니다.

그러므로 한 번 기도하고 끝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일평생 기도해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일관성 있게 신앙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귀는 우리가 넘어질 때까지

일관성 있게 우리를 공격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꾸준히 기도하지 않습니다.

본문 에베소서 6장 18절에 보면,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기도하는 것을 쉬어서는 안 됩니다. 마귀가 쉬지 않고 우리를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계속해서 깨어있어야 하고, 계속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한두 번 불을 받고, 기적을 체험한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한 번 은혜 받은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한 번 뜨겁게 기도한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를 공격합니다. 영적 전쟁은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오늘의 승리를 내일의 승리로 이어가야 합니다. 영적 경주에서 마지막까지 완주해야 합니다.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영적 생활에서도 성실이 중요합니다. 비가 오든 눈이 오든 기도의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성령 안에서 꾸준히 기도하면, 우리에게 능력이 주어집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영적 권세를 주십니다. 영적 권세가 우리에게 있으면,

마귀는 우리를 공격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약해져있으면 마귀가 달려들어 공격합니다.

영적으로 깨어있는 사람은 성령 안에서 기도합니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사람은

지속적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기도의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 사람이 영적 전사입니다. 영적 장수는

비가 오든 눈이 오든 한결 같습니다. 영적 파수꾼입니다.

 

가정에 영적 파수꾼이 있어야 합니다. 마귀가 공격하지 못하도록 경계태세를 갖추고

가정을 지키는 영적 파수꾼이 있어야 합니다. 영적 파수꾼이 있는 가정은 영적 전쟁에서 이깁니다.

사랑방, 공동체, 민족을 지키는 영적 파수꾼이 있어야 합니다. 나라를 지키는 영적 파수꾼이 있어야 합니다.

 

망루에서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땅을 보호하십니다.

그러므로 정세(情勢)를 살피기 위해, 적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망루에 올라가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없는 것은 방위선이 무너진 것과 같습니다.

적이 어디까지 침투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은 단순히 뜨겁게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게 기도해야 합니다. 애매모호하게 기도해서는 안 됩니다.

과녁을 맞추듯 정확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강한 전사가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갑옷 속에 감추어진 비밀병기와 같습니다.

기도는 감추어져있지만, 기도의 힘은 놀랍습니다.

그러므로 기도가 업그레이드(upgrade)되어야 우리의 삶이 업그레이드됩니다. 성령 안에서 기도의 힘을 경험하면, 우리의 신앙이 달라집니다.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는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눈이 열릴 때가 있습니다. 마치 성경에 기록된 글자가 튀어나오는 듯합니다.

누가복음 24장에 보면, 예수님의 두 제자가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성경 말씀을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때 그들의 눈이 밝아져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런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눈이 열려야 합니다. 기도의 문이 열려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기도를 이끌어주셔야 합니다. 기도가 분명해져야 합니다. 기도할수록 머리가 맑아져야 합니다.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알고 기도해야 합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올바르게 보는 혜안(慧眼)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가 바르게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른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사탄이 어떻게 공격하는가를 깨달아 기도로 무장하여 마귀의 공격을 이겨내야 합니다.

 

기도는 마귀를 공격하는 가장 강력한 화력(火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적 전쟁에서 기도를 제외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할 때, 마귀는 꼼짝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기도가 답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우리가 넘지 못할 산은 없습니다. 건너지 못할 강이 없습니다.

 

고난과 시험이 오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돌이켜 보면, 고난 없는 때가 없었고, 시험 없이 신앙생활했던 때가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고난과 시험은 문제가 아닙니다. 기도하는 것을 소홀히 여기기 때문에, 깨어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고통을 당합니다. 시험으로 인해 넘어져 신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한국 교회의 최대 강점(强點)은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 교회가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잘 살게 되면서 한국 교회의 기도가 약해졌습니다. 기도가 약해지자 한국 교회가 약해졌습니다.

 

예전에는 어려운 일이 있으면, 산에 올라가 나무를 붙잡고 기도했습니다. 나무뿌리를 뽑을 듯이 힘 있게 기도했습니다.

기도에 승부를 걸었습니다.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어려운 일을 기도로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이것이 한국 교회의 영적 DNA입니다.

 

머리 쓴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셔야 합니다. 기도해야 살아납니다. 답은 하나뿐입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에서 사도 바울이 말한 전신갑주를 다 갖추었다 해도, 깨어있지 않으면 전신갑주는 무용지물(無用之物)입니다.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러므로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깨어 기도하는 것이 영적 전쟁의 핵심입니다. 깨어 기도하려면,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하면, 마귀는 우리의 상대가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마귀를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속해있고, 예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마귀를 이기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기도로 무장하기만 하면 됩니다. 일관성 있게 기도하는 것이 기도로 무장하는 것입니다. 기도에 계속 힘써야 합니다.

일상 속에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고 일을 시작해서는 안 됩니다.

 

무슨 일이든 기도하지 않고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깨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때 우리의 삶도 풍요해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귀에게 지면, 우리의 삶은 초라해집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요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마귀에게 많이 빼앗겼습니다.

 

이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의 불을 붙여야 합니다.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마귀의 공격을 멸해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부요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것입니다.

 

승리는 우리의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는 승리를 확신해야 합니다.

우리는 질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깁니다. 이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전신갑주로 무장하게 하시고, 우리의 손에 성령의 검을 쥐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기도’라는 비밀병기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의 기도로 인하여 마귀가 도망갈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마귀에게 빼앗긴 전리품을 되찾아

하나님께 올려드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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