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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설교[1,404편]〓1158

제 2의 종교개혁이 일어나야 한다. 목록가기 롬 5 : 1 ~ 2 신성종목사 설교자료 중에서 오늘은 종교개혁 주일입니다. 종교개혁은 1517년 10월 31일 M. 루터가 [면죄부에 관한 95개조]를 비텐베르크 대학의 정문에 계시함으로 올려졌습니다. 이 95개조는 마인츠의 대주교가 재정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면죄부를 팔기 시작한 것을 신학적으로 비판한 것입니다. 이 개혁은 독일의 온 국민의 지지를 받아 오늘에 이르도록 확산되었는데 그 중요한 신학적 핵심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오직 성경(Sola Scriptura) 둘째, 이신칭의(Justification by faith) 셋째, 만인제사장 주의였습니다. 1. 종교개혁의 세 기둥 (1)오직 성경 당시 교회는 성경을 인용하는 정도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심지어 어떤 교회에서는 꽃의 밑받.. 2022. 8. 24.
신앙의 리모델링 목록가기 행 18:24-26 오늘은 종교개혁 기념주일입니다. 종교개혁의 역사도 이제는 오래되어서 금년으로 48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초대교회 때는 신앙이 참 참신했었습니다. 신앙이 뜨겁고 신선하고 참신하고 눈물과 감격이 있었습니다. 신앙은 영적 생활이고 생명있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눈물과 감격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기독교 역사가 천년을 넘기고 안정이 되다보니까 중세교회시대에 와서는 그 참신하고 신선하던 신앙이 점점 침체되고 습관화되고 안주하면서 세속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독교는 마침내 타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종교가 이렇게 되면 그 구실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신앙은 생명력과 영적 요소들이 사라지고 윤리신앙으로 도덕신앙으로 전락되게 됩니다. 그래서 보다 못한 참신한 신앙인들이 “이것.. 2022. 8. 24.
언제나 개혁되어야 할 교회 목록가기 삿8:28-35 여 사사 드보라의 활약과 인도 하에 가나안 왕 야빈과 그 군대장관 시스라의 20년간의 극심한 학대에서 벗어난 이스라엘은 40년간의 평화를 누린 끝에 또 다시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진노하셨고 이스라엘을 칠 년 동안 미디안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이 칠 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야 했고 궁핍함이 극심해지자 하나님께 또 다시 부르짖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부르짖음을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새 사사로 기드온을 불러 세우셨습니다. 기드온은 영웅적인 활약으로 이스라엘의 노략자들을 다 물리칠 뿐 아니라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복종하며 다시는 그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였고 그가 사는 사십 년 동안 이스라엘이 평안을.. 2022. 8. 24.
오늘의 종교개혁 목록가기 골로새서 1:24-29 "가을 들녘의 추수가 이제는 거의 끝난 것 같습니다. 풍성한 수확을 위해 농부들은 여름 내내 많은 고생을 합니다. 모내기에서부터 벼를 말릴 곳간에 들어가기까지 쉬는 날이 없습니다. 제 자신 농사꾼이 아니어서 잘은 모릅니다만 오래 전 제 아버님이 농사짓는 것을 보니까 모를 심어 추수할 때까지 비료를 모두 세 번 뿌려줍디다. 첫 번째 모내기 후 일주일 정도 지나 뿌려 주는데 이는 뿌리를 잘 내리도록 하는 비료요, 두 번째는 뿌리가 내린 뒤 벼가 잘 자라도록 하기 위해 뿌리는 비료요, 세 번째는 열매를 잘 맺도록 하기 위해 뿌리는 비료였습니다. 그런데 이 비료도 너무 많이 뿌리면 벼의 생육에 지장이 오고, 너무 적게 뿌리면 벼 포기가 빈약해 추수를 많이 할 수가 없게 됩니다. .. 2022. 8. 24.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라 요한일서 3:12-19 그날도 오늘처럼 주일날이었습니다. 1950년 6월 25일 주일 아침, 아직도 해방의 기쁨이 채 사라지기 전에, 그리고 국방의 군인도 채 전열을 갖추기 전에, 북한 공산군이 남조선 해방이라는 미명 아래 쳐들어왔습니다. 오늘이 6.25 사변이 발발한지 5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용산 전쟁 기념관에는 그날의 참상을 느낄 수 있는 장비와 사신들이 전시되어 있고, 또한 나라를 지키다가 장렬하게 전사한 애국지사들의 숨결소기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거기에는 정식 군인으로 전사한 사람 170,585명의 이름과, 유엔군으로 참전하여 전사한 군인 37,645명의 명단이 있습니다. 그러나 6.25 전쟁이 정전되던 1953년도에 워싱턴 포스트에서는 이보다 더 상세하게 희생자의 통계가 보고된 바가 있습니.. 2022. 8. 24.
하나님 나라 우리나라 신 33:29 6,25 54돌 맞았습니다. 벌써 54년이나 되었습니다. 6,25는 이미 54년이나 지났지만 이 6,25는 아직도 끝나지 않고 근래에 와서 다시 염려스런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나라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고 보면 저도 보수층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나라의 장래에 대해서 걱정하면 분명 보수주의자입니다. 생각해 보면 이 나라의 현재와 미래가 참 염려됩니다. 지금 염려되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심각한 세대간의 갈등” 한 나라를 위협하고 병들게 하는 요인 중에 가장 큰 것은 민족간의 갈등이고 분열입니다. 갈등과 분열은 그 사회나 국가나 단체를 무력화 시키고 약화시킵니다. 그래서 이 갈등이 제일 무서운 것입니다. 부부가 갈등하면 가정전체가 흔들립니다. 교회가.. 2022. 8. 24.
민족의 최후 소망 막 5:25-34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 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 에 손을 대니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 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 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 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여자가 자 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2022. 8. 24.
주의 날을 존귀히 여기라 이사야 58:13-14 오늘은 6.25가 일어난 지 56년이 됩니다. 이 날은 민족이 뼈아픈 민족의 고난을 경험한 날입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좋은 나라, 평화로운 나라가 되도록 먼저 믿은 우리가 신앙생활 잘하고 기도하여 우리나라가 복음으로 하나가 되고 하나님의 큰 은혜와 복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예수믿는 사람에게는 그리스도인의 표지가 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는 泳汰都求蔑?箚?자신을 드러내고 남들이 보고 인정하는 여러 가지 표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참 중요한 것은 주일을 지키는 것입니다. 주일날 성경찬송을 들고 교회로 향하는 사람들,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 주일을 주안에서 온전히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야 말로 그리스도인의 대표적 표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일을 지키.. 2022. 8. 24.
기독교와 공산주의 요한계시록 16:13-15 사도 요한이 정배지 밧모 섬에서 받은 요한계시록은 반드시 속히 되고 말, 필연적인 역사의 종말을 예언하고 있습니다(계 1:1). 그 우주적 종말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시작되는 인류 역사의 최후 심판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의 최후 승리로 끝이 난다고 예언하고 있습니다(계 1:7, 17:14). 요한이 받은 종말 영감의 계시록에서는 이 세상 마지막에 세계를 심판의 타작마당으로 이끌어가는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 곧 귀신의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선지자의 입을 이용하여 전 세계 임금(통치자)들을 선동하여 전쟁을 일으키고, 주님과 주님의 나라 교회 운동을 대적한다고 하였습니다(계 16:13-14). 그것들 중에 하나가, Ⅰ. 마르크스와 레닌의 공산혁명론입니다.. 2022. 8. 24.
기독교와 민족주의 시편 2편 1~12절 오늘 우리가 받은 시편의 영감은 열방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고, 세상의 군왕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는 반신적(反神的)이요, 반기독적이요, 반교회적인 대적들을 예언하고 있습니다(시 2:1-3). 그러나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이 세상 군왕들의 무모한 대적을 비웃으시며(시 2:3), 진노하시며(시 2:5), 그의 메시아는 시온산에 군림한다고 하였습니다(시 2:6). 그리고 공의로운 메시아의 전능한 자기 통치는 성취된다고 하였습니다(시 2:7-9). 그러므로 세상의 민족들과 군왕들은 여호와를 경외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시 2:10-12). 세상의 군왕들과 민족들의 반신적이고 반역적인 역사는 죄로 타락한 인류역사의 어둠이었습니다. 그 결정적인 역사.. 2022. 8. 24.
주 안의 한 민족 역대하 30:10-22 논지 : 주 안에서만 이질적인 요소들을 극복하고 하나가 될 수 있다. 가. 히스기야 왕의 북녘 동포 초청(1-9) 1. 아주 신실하고 지혜롭고 인내가 많은 한 왕이 유다 왕국에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왕이 되자마자 첫 번째로 한 일이 성전의 문을 연 것입니다. 그 아버지 때부터 성전 문을 닫아 놓고 예배를 중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전 문을 열고 수리하고 청소하고 정결케 하고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것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교회와 여러 가지 제도를 개혁하고 난 후에 이 왕의 마음 가운데에는 오랫동안 우리가 유월절 명절을 잘 지키지 못했으니 유월절 명절을 지키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원래 유대인들은 1년에 세 차례 모든 남자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명절을 지키게 되.. 2022. 8. 24.
여호와를 찾으면 산다 아모스5:1-6 엊그제 새해를 맞은 것 같았는데 벌써 일 년 중 상반기가 다가는 6월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서 5장 15절 이하에서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고 권면했던 것처럼 아침 안개와 같은 인생을 값지게 보내기 위하여 세월을 아껴야 할 때입니다. 새로운 계절이나 달을 맞이할 때마다 국가적으로나 가정적으로 생각나는 역사가 있기 마련입니다. 특별히 6월은 우리 민족사에 있어서는 너무나 비극적인 6.25라는 동족상잔의 역사가 늘 되살아나는 달입니다. 우리는 민족의 역사가 멈추는 그 날까지 이 날을 기억하며 다시는 이 땅에 6.25와 같은 비참한 역사가 기록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가운데도 6.2.. 2022. 8. 24.
바벨론 강변에서 시137:1-6 오늘은 6.25를 앞둔 주일입니다. 6월25은 주일이었습니다. 38도선 전역에서 일시에 남으로 포문이 열렸고, 쏘련제 탱크로 밀고 내려와 3일만에 수도 서울까지 버리고 남하해야 했던 비극의 날이기도 합니다. 그후 3년간의 전화로 인한 피해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고난을 우리에게 안겨 주었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북쪽은 변함없이 자기들 나름대로 통일을 이룩하겠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엇그제만해도 서해 앞바다에서 서로의 총성이 오갔고 순간이나마, 다시 전쟁이 나지 않을까 염려하게 했던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정치적 환경에서, 오늘 우리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백성들이 왕을 달라고 요구한 이래, 첫 번째 왕이 사울 왕이었고.. 2022. 8. 24.
6.25를 기억하라 신 32:7 (신 32:7)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 가리발디는 19세기 이탈리아의 개혁과 통일운동에 공헌한 국민적 영웅이라 합니다. 어느 날 가리발디가 청년들을 모아놓고 조국을 위해 싸우자고 역설하자 한 청년이 나와 [ 만일 내가 조국을 위해 싸운다면 그 대가는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가리발디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 칼에 베인 상처, 심한 부상, 끝내 죽음이 대가로 주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잊지 마십시오. 그대들의 상처와 죽음으로 이탈리아는 자유로운 나라가 될 것이요, 우리의 후손은평화롭게 살 것입니다] 가수 싸이의 병역특례 비리가 여론에 보도었습니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 2022. 8. 24.
역사와 믿음 요 20:27-29 어제는 3,1절 기념일이었습니다. 3.1절 역사도 금년으로 84돌이 되었습니다. 역사도 이제는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지금 3,1절 당시를 경험하고 참여했던 분들은 이제는 극소수만 남았습니다. 그때의 생생한 증언이 자꾸만 흐려져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6,25나 3,1절 같은 역사적인 경험이나 체험자들이 사라져 가는 것을 상당히 우려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지난날의 역사를 부정하거나 철없는 해석들을 하는 모습을 보고 염려하는 소리들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때의 경험자들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으니 한편 아쉬운 마음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살아가는데 경험이라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경험도 건전한 경험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참 유익합니다. 배고픔의.. 2022. 8. 24.
나무를 심고 책을 써라 요 8:31-32 내일은 3월 1일입니다. 금년으로 85번째 3,1절 기념일을 맞게 됩니다. 85년 전 그날 우리나라는 참 최악의 상태였습니다. 비참하고 비전이 없고 미래가 막막한 나라였습니다.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고 정월 초하루 설날에도 가마니를 짜라고 강요당했습니다. 우리민족은 설날을 아주 중요시 합니다. 그런데 주재소 순경들이 나와 가마니 짜라고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뺨을 때리며 윽박질렀습니다. 그때 우리선조들이 욱하고 성을 냈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분노해서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것이 시발이 되어 마침내 3,1절이 일어나게 되는 촉매의 역할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 사건으로 7,509명이 사망했고 15,961명이 부상했고 47,000명이 투옥이 되었습니다. 오늘 그때를 생각하면 참 아찔한.. 2022. 8. 24.
나라를 사랑합시다 시122:6 대한민국헌법 전문을 보면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 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하고…”라고 쓰고 있습니다. 이 전문을 보면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시작을 가깝게는 삼일운동에 두고 있습니다. 3.1운동 이후 전국을 휩쓴 시위운동 상황을 보면 집회회수 1,542회, 참가인원수 202만3,089명, 사망자수7,509명, 부상자1만5,961명, 검거자 5만2,770명, 불탄 교회 47개소, 학교2개교, 민가715채나 되었다합니다. (일본측발표). 이 거족적인 독립운동은 일제의 잔인한 탄압으로 비록 많은 희생자를 낸 채 목표를 달성.. 2022. 8. 24.
굳세게 서서 갈 5:1 1. 오늘은 삼일절 삼일절 기념 주일입니다. 1909년 한일합방후 10년이 되던 1919년 3월1일 정오에 기독교계 대표 16명, 천도교 대표 15명, 불교 대표 2명 등 33인의 민족 대표가 파고다 공원에서 독립 선언문을 낭독함으로 독립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전국 211개처에서 1542회의 집회가 이루어졌고 2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참가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7,500여명의 사망자와 16,000여명의 부상자와 47,000여명이 체포되어 재판을 받았고 투옥되었습니다. 그로부터 26년이 지난 1945년 2차대 전을 일으킨 일본이 미국을 비롯한 연합군에 항복함으로 1948년 우리는 대한 독립 국가를 건설하였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해방과 함께 38선이 그어지.. 2022. 8. 24.
기독교와애국 사1:10-17 1919년 3월 1일은 우리 민족 역사에서 영원토록 잊혀지지 않을 애국 정신의 발로의 날이었습니다. 즉 민족이 애국 운동으로 뭉쳐진 대 역사적 사건의 날이었습니다. 나라를 잃은 지 9년만에 다시 나라를 되찾아야겠다는 뜻에서 일제의 총검을 두려워하지 않고 맨 주먹으로 독립 만세를 방방곡곡에서 외쳤던 날이었습니다. 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이 운동에 참가했던 인원이 무려 200만 명이나 되었고, 피검된 자의 수가 46,000명이었고, 피살된 자가 무려 7,500명이나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민족적 항거를 일으킨 33명의의 지도자들 중에 16명이 기독교인 었고, 실제 이 운동에 조직적으로 참가하였던 많은 사람들이 모두 기독교인들이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기미 3.1.운동은 실.. 2022. 8. 24.
동족을 위한 큰 근심과 고통 롬9:1-5 사도 바울은 신앙적 애국심이 강한 히브리 사람이다. 혈연, 지연 관계로 맺어진 애국심이 아니라 신앙적 애국심을 보여준다. `이스라엘로 인해 나에게 큰 근심과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다`(2절) 그리고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 지라도 원하는 바로다`(3절) I. 바울의 애국(애족)심은 그리스도 없는 이들은 멸망을 받을 것이라는 신앙이 밑받침된 것 1.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없는 이는 바울 같은 애국심을 가질 수 없다 예수 외에 다른 구원의 길이 없음을 믿는 이가 민족(나라) 구원 위해 예수를 믿고 전한다. 2. 바울은 베스도 앞에서 `여기 모인 사람이 다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행26:29)했다 바울은 이 소원이 얼마나 강했던지 `고통`(.. 2022. 8. 24.
영원한 애국자 사도행전 1:6-8 1919년 3·1독립운동은 전 세계에 선포한 한국인의 긍지이며 자유민의 선언이었습니다. "吾等은 에 我 조선의 獨立國임과 自主民임을 세계 만방에 선언하노라" 이것은 독립선언문에 기재된 선언문입니다. 약소국민으로서 가지고 있는 민족의식과 애국심에 대한 발로로서 전 국민이 삼천리 방방곡곡에 터뜨린 민족의 함성이었고, 자유민의 갈구였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소명에 따라 유관순 열사는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을 하다가 순국했습니다. 그의 순국운동은 철저하게 신앙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순국은 곧 순교에서 출발된 것입니다. 그는 천안에서 출생했으며 어렸을 때부터 신앙심이 두터웠고 성전에 가서 기도하는 것을 즐거워했습니다. 아버지는 고등 공민학교를 세워 인재를 양성하다가 일제의 탄압과 갖은 고.. 2022. 8. 24.
민족을 살리는 그리스도인 요한복음 11:50-52 역사적으로 위대한 사람들은 거의가 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목숨을 바쳐 살아간 사람들입니다. 자기 자신을 부정하고 공동체를 위해서 희생한 사람들의 정신은 위대한 삶으로 승화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민족 역사를 보더라도 이 민족을 지키고 역사를 살리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바쳤습니다. 특별히 우리 민족 역사에서 세계사에 자랑할만한 사건으로 남아있는 것이 기미년 삼일절 독립만세입니다.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이 민족이 자유와 평화를 갈구하면서 외쳤던 독립만세는 삼천리 방방곡곡에 메아리쳤던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일본은 창과, 무기와, 총칼로 우리를 진압했지만 우리는 끝까지 평화와 무저항주의로 저들에게 민족의 독립을 호소했습니다. 여기에서 희생된 애국자들이 .. 2022. 8. 24.
영 원 한 애 국 자 사도행전 1:6-8 한국 민족 역사에 세계사에 자랑스러운 한 사건이 있으니 3·1 독립만세 운동이었습니다. 이것은 비폭력 무저항 운동이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일본 제국주의자들에게 항거했던 세계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저들은 총칼과 무자비한 함포 사격으로 이 백성들을 억압했지만 우리는 끝까지 맨주먹으로, 무저항으로 이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양심에 호소해서 세계에 외쳤던 역사적인 사건이 바로 3·1운동이었습니다. 이것은 전 국민이 양심의 발로에서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의 독립을 외쳤던 자유민의 호소였습니다. 이것은 누가 시킨 것도 아니요, 누가 동요시킨 것이 아니라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자의 정신으로 모두 다 생명을 걸고 자유를 외쳤던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때 한국교회가 주동이 되었습니다... 2022. 8. 24.
나라와 민족을 위한 결단 수6:15-21 오늘 본문의 내용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이야기입니다. 이집트의 압제와 학정 아래서 중노동에 시달리다 해방되어 40년간 광야를 지나는 고난의 행군 끝에 약속의 땅 가나안에 이른 이스라엘 민족이 그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한 관문인 여리고 성을 공략하여 성공한 역사를 기록한 것입니다. 여리고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입니다. 고고학적 조사는 이 도시가 주전 약 팔천년쯤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리고는 광야 가운데 있는 오아시스로서 대단히 비옥한 지역에 건설되었습니다. 신34:3에서도 “종려나무의 성읍 여리고”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리고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성벽도시로서 잘 조직되고 번영하던 도시였습니다. 여리고는 방어체제가 뛰어난 성벽도시였습니다. 성벽의 어떤 .. 2022. 8. 24.
성직자 루터의 교회개혁 정신 목록가기 복음의 진정성 회복에 전력투구 학자들은 루터시대의 종교개혁이 종교영역을 넘어 사회구조적인 개혁으로 진행됐다는데 주목하면서 21세기 한국교회의 개혁추진 방향이 단선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에 우려를 나타낸다. 과연 학자들의 지적처럼 루터는 중세교회 개혁을 넘어 당시 사회개혁까지 염두에 두면서 교회개혁운동을 주도했을까.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알리스터 맥그래스 박사(역사신학)는 루터의 개혁운동은 당시 구텐베르그에 의한 금속활자 덕분에 활개를 치던 신흥 상공업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지지를 받아 유럽전역으로부터 동조자를 얻는 쾌거를 얻었다고 했다. 루터를 이용해서 자신들의 이익을 확대했다는 것이다. 즉, 루터는 종교개혁에 집중한 것이지 사회개혁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사실 루터는 사.. 2022. 8. 24.
교회가 참회해야 할 열 가지 친일행적 목록가기 한국교회 부끄러운 과거사① "교회는 우상숭배 배교 민족배신 행각에 솔선수범"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될 예정자 3,090명의 명단이 발표되자 기독교 일각에서는 이를 겸허하게 반성해야 한다는 반응이 있었다. 그러나 한국교회언론회라는 단체는 친일명단 발표가 '단죄'의 성격을 띠어서는 안되며, "치열한 역사의 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과거에 대해 현재의 잣대로 재단할 수 없다"는 상투적인 반응을 보였다. 천도교 대표자가 명단 발표와 더불어 "천도교의 과거 친일 행적을 참회하며 민족운동의 전통을 이으려 한다"고 발표한 것과 대조적이다. 한국교회가 과거사에 대해 전체적으로 참회가 부족했고 지금이라도 신앙조상들의 잘못을 참회할 필요가 있다는 데는 공감대가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무엇을, .. 2022. 8. 24.
영향력 있는 사람 목록가기 행 4장13∼22 종교개혁이 시작된 것은 마틴 루터가 95개 항목으로 천주교에 대한 항의서를 비텐베르그 대학 성당 정문에 써 붙인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시발점으로 종교개혁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그 날이 1517년 10월 31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날을 기념해서 시월 마지막 주일을 종교개혁 기념주일로 지킵니다. 우리 영암교회는 처음부터 개혁주의 교회를 목적으로 세워졌습니다. 개혁주의라는 말은 한 마디로 종교개혁 당시에 개혁자들의 신앙과 자세를 이어 받겠다는 뜻입니다. 그들의 바른 신앙, 그 성경중심의 신앙을 이어 받아 그 신앙을 계승하겠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 속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세상의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는 흔히 나는 세상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 2022. 8. 24.
종교개혁의 정신 목록가기 롬 1:17 지난 주 한 일간지에 한 기사를 보고 매우 부끄럽고 착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대의원 조모 씨가 총회를 상대로 지난해 9월 총 회장으로 선출한 선거는 무효라고 소송을 내었는데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기독교 교리상 교회의 문제를 세속 법정에서 해결하지 못하도록 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교회문제를 세속 법정에서 해결하려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반하는 것"이라며 "분쟁이 일어난 경우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다면 법정으로 문제를 가져올 것이 아니라 용서와 화해의 정신으로 처리해야 한다"며 소(訴)의 청구를 각하하였습니다. 교회가 세상을 가르쳐야 할 터인데 세상이 교회를 책망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지금 교회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한 예라고 봅니다. 교.. 2022. 8. 24.
종교 개혁의 정신 회복 목록가기 요 2:13-22 전국교회가 종교개혁주일로 지키는 날입니다.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의 성전 청결 사건으로서 종교개혁의 중요한 성경적 원리가 됩니다. 그런데 본문의 말씀은 종교개혁을 485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많은 도전과 각성이 되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오늘은 전국교회가 지키는 종교개혁을 기념하여 지키는 종교개혁기념주일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중에는 종교개혁이 얼마나 중요하기에 종교개혁기념주일까지 지키느냐고 반문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 물음에 대해 대답부터 한다면 종교개혁은 개혁교회, 장로교회에 참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로교인이라면 말하면서 종교개혁에 대해서 무관심하거나 무지(無知)하는 것은 참으로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종교개혁에 대해서 몰라도 천국은 갑.. 2022. 8. 24.
최상의 것을 준비하신 하나님 창세기22:7-15 1950년 6월 25일 문경에서 올라왔다가 정동제일교회 주일 예배에 참석했던 장로교 김은석 목사가 목격한 6·25전쟁당일 서울시내의 모습입니다. “12시 정각이 되자 사이렌이 요란하게 울리며 각종 차량이 미아리 쪽으로 질주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때까지도 모든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으리라는 것을 전혀 몰랐고, 조용한 분위기라 아무런 생각도 가지지 않았다. 예배를 마치고 걸어서 화신 앞까지 갔는데 그 곳에서는 전에 없던 놀라운 장면이 전개되고 있었다. 수많은 청장년들이 흰 노타이 샤스에 머리는 수건으로 질끈 동여매고, 트럭에 분승한 채 미아리 쪽으로 달려가는 것이었다. 소문을 들으니, 지금 그 시간에 인민군들이 의정부까지 쳐들어와서 지금 막으러 가는 중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청년들의 손.. 2022.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