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사회 예화모음

by 【고동엽】 2023. 4. 7.

 

목록가기
 
 

 

 

혼자사는 가구 8가구 중 1가구
 
"...선지자는 고향에서 환영을 받는자가 없느니라. " (누가복음 4 : 24) 


혼자 사는 가구가 전체의 12.7%로 8가구 중 1가구가 나홀로 가정이다.

특히 여자노인의 경우 5명중 1명이 노후를 혼자 보내고 있으며 농촌지역에서는 4명중 1명꼴로 노년을 쓸쓸하게 보내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97년 한국 사회 지표에서 나타났다.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살고있는 타향살이 인구의 비중은 70년 21%에서 95년 44.3%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전남 출신의 타향 이주 비율은 60%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 출신은 21.6%로 가장 낮았다.
95년 현재 여성 가구주 가구는 217만4000 가구로서 85년에 비해 43%가 증가했으며, 총가구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5%에서 16%로 늘어났다.



이혼율 상승에 따라 부모가 한쪽밖에 없는 편부모 가구는 97년 74만여 가구로서 85년보다 25%나 증가했다. 

 

 

 
 
 

 

 

 

21세기 경쟁력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 (마태복음 13 : 8)


최근 발간된 "맥이트(McIT)경영혁명"(노중호 저 「황금가지」)과 "가치실현 을 위한 통합경영지표 BSC"(로버트 캐플런, 데이비드 노튼 저 「한 언」 송 경근, 성시중 역) 는 둘 다 일본의 경영혁명을 강조한 책이다
. 맥이트 (McIT: Management culture & Information Technology)란 경영문화와 정보기술을 의미 하는 경영혁신방법인데 "다이어트"보다 "머리"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것 이다.
저자는 "경쟁력을 키우려면 발상부터 바꿔야 한다"며 21세기 경쟁력의 3대 요소로 정보력, 순발력, 미래투시력을 제시한다.


그가 내놓은 실천전략은 6가지이다.
① 공업화 기업모델 -> 정보화 기업모델,
② 비지니스 프로세스를 정보화에 맞도록 리엔지니어링,
③ 정보시스템을 리엔지니어링 된 프로세스 에 맞게 개혁
④ 조직과 제도, 작업공간을 정보화기업에 합치되도록 재배치,
⑤ 조직구성원들을 창조적 일꾼과 서비스맨으로 재창조,
⑥ 경영부서 실사용 자들이 어떤 정보를 원하는가를 리얼타임으로 파악해 전체 시스템에 반영 하고, 최고경영자의 마인드가 실사용자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는 정보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같은 개혁을 1~2년 내에 완성한 다면 3년 내 경쟁력을 3백%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고 장담한다. 

 

 

 
 
 

 

 

혼례비용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은 자니라 (잠언 18: 22)


지난해 한국인의 평균 혼례 비용(혼수, 의례, 주거비 등)은 1쌍당 7천 5백 39만원.

그러나 네 자녀를 모두 이의 15분의 1 수준인 5백 만원대의 '파격적 비용'으로 결혼시킨 부모가 있다.
이화여대 동대문병원 이근후(62. 신경정신과)교수와 같은 학교 사회학과에 재직중인 부인 이동원(60)교수 부부가 주인공.


사회적 명망과 재력을 동시에 갖춘 이들 부부의 '혼례비 파괴'는 특히 IMF시대를 사는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 이들 부부는 두 아들과 두 딸의 결혼식을 모두 이화여대 중강당에서 거의 무료로 치렀고, 피로연도 대학 구내식당에서 1백 만원 이내로 마쳤다. 결혼 전 사돈댁과의 상견례도 평소 이들 부부가 자주 가던 이대 후문의 된장찌개 집에서 하며, 검소한 결혼식을 갖자고 당부했다.

의사 부부인 큰딸 내외의 결혼 때는 이교수가 집에서 간직해오던 금반지를 녹여 만든 한돈 반짜리 금가락지와 사학연금재단에서 구입한 10만원짜리 시계 및 작은 장롱이 예물의 전부였다.


자녀들은 이교수가 가지고 있던 콘도 회원권을 이용해 제주도, 경주, 속초 등지로 신혼여행을 갔다. 며느리는 결혼 후 적어도 6개월 이상 시댁에서 살아 '한집안 식구'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이교수 부부의 지론. 당연히 집을 마련해 줄 일도 없었다. 딸들은 결혼 후 시댁으로 들어갔고 두 아들은 이교수 집에서 함께 살다가 유학을 떠났다. 

 

 

 
 
 

 

 

위대한 과학자 다섯명 한국오다
 
한 애국자가 죽어서 하늘에 갔다.그는 우리나라가 강대국이 되지 못한 것이 위대한 과학자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하나님께 위대한 과학자 5명만 한국으로 보내달라고 졸랐다.
끈질긴 그의 부탁에 마침내 소원이 이뤄졌다.
퀴리부인 뉴턴 아인슈타인 에디슨 갈릴레이 등 당대의 유명한 과학자들을 한국에 태어나게 됐다.
수십년이 지난 현재 그들은 놀랍게 모두 백수다.

에디슨은 발명은 많이 했으나 국졸이라는 이유로 번번이 특허심사에서 떨어지고 회사면접에도 떨어졌다.

아이슈타인은 수학만 잘하고 다른 과목은 모두 못한다고 수능에 번번이 낙방, 대학문턱조차 밟지 못했다.


뉴턴은 자기가 낸 논문을 대학교수들이 이해하지 못했고 갈릴레이는 우리나라 과학정책의 문제점을 따지다가 쫓겨났다.
퀴리부인은 얼굴이 못생겼다고 회사에서 받아주지 않았다
. 대략 이런게 우리 한국사회다. 대략 말이다.

 

 

 
 
 

 

 

믿음 부재 사회
 
공자에게는 3000명의 제자가 있었다고 한다.
 그중에도 ‘공문십철’(孔門十哲))이라 해서 수제자 10명이 있었다.
그 수제자중 자공이 공자에게 질문했다.
“나라가 잘되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공자가 대답하기를
“족식(足食) 족병(足兵) 신(信)이니라”
'족식'은 생활의 안정이고, '족병'은 자주국방이며, '신'은 국가의 공신력을 말한다.
“그 세가지 중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무엇을 버리시겠습니까”
“병을 버리겠다”
“남은 두가지 중 하나를 더 버려야 하신다면 무엇을 버리시겠습니까”
“식을 버리겠다”
그 이유는 나라는 경제력이 없어도 살고 군대가 없어도 살 수 있으나 신이 없으면 나라가 설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말하자면 이것이 공자가 말하는 가장 중요한 삶의 철학인 것이다.
삶에서 신은 이렇게 중요한 정신이고 질서이고 철학이다.

그런데 오늘 이 나라에는 신이 없다.

신의도, 정의도, 공의도 없다. 위에서 아래까지 믿을 곳이 없다.
그러고도 나라가 서기를 바란단 말인가.
우리는 매일같이 부정부패와 친척 비리라는 스캔들 속에서 숨쉬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참 불행한 사회에서 살고 있다

 

 

 

 
 
 

 

 

우리 사회의 이중구조
 
-제도개혁과 함께 도덕혁명 있어야 한다
주말에 서울 잠실에 있는 어느 백화점을 한번 가보라. 서울에서태어나 거의 일생동안 중심가의 사무실에서 지내고 해외에서도 꽤 오래 생활을 해본 사람들조차 눈이 휘둥그래지기 일쑤다.

그만큼 초현대적이다. 아니 호화롭다. 이곳에 연탄재 찌꺼기가 그냥 남아있는 낡은 신을 신고 찾아온 도시의 달동네 어린이나 황토 부스러기가 옷깃에서 떨어지는 농촌 어린이들이 눈요기하러 왔다 치자.

느낌 이전에 경탄일 것이다. 나쁘고 좋고가 문제가 아니다.

다만 세상에 별천지가 있다는 놀라움은 누구에게나 공통일 것이다.
우리는 지금 이런 이중구조내지 복합사회에 살고 있다.

과거와 달리 계층간 고저의 차이가 한없이 커진 사회에 산다.
1인당 GNP 5천달러 나라에 그만한 시설이 있고, 이를 바탕으로 모든 사회분야가 발전의 계기를 삼을 수 있다는 긍정적 사고를
인하는게 아니다.


다만 어떻게하면 선진국 수준을 뺨치는 사회구조의 간격을 조절하여 안정된 분위기를
마련하느냐는 염려를 지우지 못한다. 하물며 그 간격이 점점 더 넓어진다는 생각이
일반에 팽배해서는 곤란하다. 1월중 5년만의 경상수지 적자, 그리고 올들어 2월까지
두달새 1.9%가 오른 소비자 물가의 의미는 심상치 않다.



 개혁을 부르짖는 6공정권, 안정 중시의 현 경제팀이 만들어낸 결과다. 이제 3당 합작의 거여측이 끊임없이 뿌려대는 개각 소문처럼 과거 3공 5공의 성장론자들이 대거 입각했을때 우리 경제정책은 어떻게 될까.

누가 하든 계층간 거리를 축소하는게 급선무다. 무역수지 적자는 수출부진이
주인이라면 방만한 수입급증은 근인이다. 공장 자동화를 기하기 위해 기계류 수입이
크게 느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치자.세탁기 카펫 승용차 가구 등등에서 일상의
생활용구, 심지어 실내용 슬리퍼까지 수입해 쓴다니 이 아니 놀라운가. 여기다 실명제
핑계로 해외송금이 늘고 해외여행은 「쓰자판」의 악명을 가는 곳마다 뿌린다는 소문과 함께 이제는 경상수지마저 적자로 반전했다.


누구든지 똑 떨어지게 원인과 대책을 말하기 어렵다. 그러나 대개는 짐작들을 한다.
정치인의 행태, 경제정책 당국자들의 행정하는 모습이 일부 계층에 돈이 가게 하고 세금을 덜 내게했으며 수출을 이유로 마구잡이 수입을 허용하는, 그러니까
「견물생심」이라고 써대는 일이 벌어졌다. 이웃을 생각하는 정은 이질감으로 바뀌고 우리의 전통적 미속과 관습은 현대화 문명화에 밀려 사라져갔다.


지금부터 관심은 우리의 복원력 여부이다. 아마도 정치인이 똑바로 정신차리고 우유부단한 관료들은 갈아치워서라도 우선 제도개선을 한다면 불가능하지 않다.

토지공개념 실명제 실시의 당위성은 강조돼 마땅하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이원화된 사회계층이 자생적으로 공존의 습관과 도덕률을 키우는 일이다. 

 

 

 

 
 
 

 

 

진실치 못한 얼굴
 
문민정부의 기치를 걸고 김대중 정부가 들어셨다
그의 임기말을 맞이하여 대북 송금 사건으로 시회가 시끄럽다
대복 송금은 국익을 위하여 보냈으니 알려고 하지마라는 등등의 거짓을 늘어놓고 있는 위정자의 얼굴이 어두어 보인다
진실로 국익을 위하여 그리하였다면 그 얼굴은 밝고 정정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얼굴은 그렇지 못했다
국민의 혈세를 마음대로 보낸것도 문제가 되지만 처음에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발뺌을 하다가 지금에서야 정황이 들어나자 이제는 국익을 운운하며 반성의 기미가 전혀없음을 볼때에 한나라의 대통령과 국민이였음이 부끄럽다
왜 이아라는 존경받는 지도자가 없는 것일까?

얼굴은 그 사람의 삶과 마음을 대변한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마당에 좀더 솔직하고 진실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그 분의 얼굴은 자신의 부끄러움을 감추기에 노력할뿐 솔직하지 못했다.........
그 분은 그의 평생의 업적을 이번의 사건으로 인하여 더럽혀졌음을 알지를 못한다


아마도 거짓의 마음으로 인하여 사는날동안 괴로울것이 자명한 일이다 

 

 

 

 
 
 

 

 

인터넷 세상 , 또다른 감옥
 
"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잔해와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와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시 10:14)

전자통신 문명의 총아로 등장한 인터넷이 인간의 소외를 가중시킨다는 경고가 나왔다. 인터넷에 빠진 사람일수록 가족, 친구 등 가장 기초적인 공동체로부터 멀어지고 비사회적인 인간으로 바뀌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뉴욕 타임즈'등 미국의 주요 언론은 16일 지난 2개월 간 인터넷을 사용하는 미 성인남녀 4천 1백 13명(2천 6백 89가구)을 대상으로 한 스탠퍼드대 연구팀의 조사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기적인 인터넷 사용자의 60%는 TV를 과거보다 덜 보고 있으며, 33%정도는 신문 읽는 시간도 줄어들었다. 가정이 침해되는 경우도 많아 인터넷 사용자의 25%는 인터넷 등장 이후 집에까지 일을 가져와 하게 되었다고 답변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대화도 E-MAIL로 대신하는 겨우가 많고, 쇼핑 등 공공장소에 나가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시간낭비로 받아들이는 경향도 나타났다.


한마디로 말해 인터넷 사용자들은 대부분 고독함을 느끼고 있고 실제로 일하는 시간은 과거보다 크게 늘었으며, 인간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등 사회심리학적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1


950년대에는 TV등 매스미디어가 등장하면서 사람들이 매스미디어에 빠져 발생하는 '군중 속의 고독'이 등장했다면 최근에는 개인 속으로 빠져드는 새로운 고독이 나타났다는 게 스탠퍼드대 노만 나이 연구원의 결론이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예레미아 5:1)


지금 정치개혁을 하라는 국민의 소리가 드높다. 낙천, 낙선운동이라는 형태로 나타난 시민운동은 낡고 부패하고 줜워주의적인 정치를 타파하고 깨끗하고 민주적인 정치, 저비용 고효율의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요구요, 그것은 이제 시대의 대세가 되고 있다.
국민의 그런 요구를 받고 있는 사람이 누군가. 바로 정치권이요, 그 주에서도 정치지도자들이다. 그들이 답해야 할 당사자들이다.
그러나 그들을 부르는 국민의 소리는 ㅣ높건만 정작 답하는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시민운동에 대하 지도자들은 공감을 표가혹 취지 수용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아직은 그럼 말만 있을 분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고치겠다는 방안을 내놓는 사람은 없다.
자기들이 공천을 주고 감투를 씌원준 정치인들이 부패, 저질, 불성실 등을로 시민운동의 배척대상이 되고 있는 사실 자체에 대하 보스들은 스스로 낯을 붉히고 책임을 통감해야 할텐데, 이런 반성의 빛을 보이는 사람도 없다.


정치지도자들은 시민운동을 이용하거나 회피하려 해서는 안 된다. 국민하나의 위선이요, 이중적 형태이다. 지도자란 희생과 헌신을 통해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하나될 때
 
 민족을 위할 뿐만 아니라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자녀를 한데 모아서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예언한 것이다. " (요한복음 11:52)

일본에 살면서 이들의 명절행사를 지켜보면 한국보다 훨씬 산업화에 앞서 있으면서도 전통과 풍속을 온전히 지켜오고 있는 데 놀라게 된다.
예를 들어, 정월 초하루 세시풍속만 보아도 그렇다. 양력을 쓴 지 오래 된 일본인들은 12월 31일 밤 12시를 넘기면서 해 넘기기 소바(메밀국수)를 먹는 것으로 신년행사를 시작한다.

 새해 아침에는 하쓰모우데(初詣)라 해서 신사나 사찰에 참배를 간다.
이날은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자신의 종교와 관계 없이 도쿄(東京) 의 메이지진구(明治神宮)나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하는데 그 수가 매년 9천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애국심도 없어 보이고 개인주의가 팽배한 듯한 일본의 젊은이들도 명절만큼은 전통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신사나 절로 간다.


말로는 그냥 재미 삼아 간다고 하지만 관습화된 이런 행사에서 일본인들의 조직력과 응집력을 엿볼 수 있다.
물론 한국에도 새해맞이를 비롯해 명절마다 전통행사가 없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인들의 행사 참가가 개인적 차원의 성격이 강하다면 일본인들의 그것은 집단적이며 상당한 형식미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좋게 말해서 그렇다는 것이지 성급하고 한쪽으로 확 쏠리는 '냄비 기질'이 있다는 뜻도 된다.


앞으로 디지털 시대가 오면 전통과 공동체를 경시하는 풍조는 더욱 만연할 듯하다. 우리도 전통행사 속에서 여유를 찾고 동질감을 확인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었으면 

 

 

 
 
 

 

 

안티 미스코리아 대회
 
너희 단장을 머리에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옷으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 (베드로전서 3: 3~4)

안티 미스코리아 대회, 키 155㎝이하 옷 크기 77이상 환영 제2회 안티 미스코리아 대회가 다음달 24일 서울 중구 정동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1회 대회에서는 여성의 외모만을 기준으로 삼던 다른 미인대회에 맞서 80살 할머니와 장애여성, 서울대 남학생 등이 나와 내면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한껏 드러낸 바 있다.
주관기관인 계간은 2회 대회 출전자를 24일까지 공모한다.


주최측은
"우리 사회가 여성들에게 몸매와 치수 제한을 강요하는 것에 강력히 문제 제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캐치프레이즈는 '이프 유 아 프리사이즈'(If You Are Free Size!)이다. 취지에 공감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특히 키 155㎝이하이거나 77사이즈 이상의 옷을 입는 여성은 환영받는다. 남성도 함께 참여하는 잔치로 꾸미기 위해 남성 경선 부문도 신설됐다. 주최측은


"여성과 소외된 사람들을 배려하고 평등을 추구하는 남성이라면 아름다울 것"
이라며 남성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친 이들을 27일 면접해 외모. 연주. 연기. 퍼포먼스 등을 심사한다. 이 가운데 30여명을 뽑아 다음달 6~7일 합숙훈련을 거친 다음 본선에 나서게 할 계획이다.

적 용 인간의 가치는 외모와는 큰 상관이 없다. 그러나 현재 우리 사회는 사람을 판단함에 있어서 외모에 너무나 비중을 두는 것 같다. 비록 외모는 못생기고 볼품이 없어도 고귀하고 아름다운 정신이 깃들어 있을 수 있고 반대로 수려하고 잘생긴 외모에도 비천한 생각을 가질 수 있다.


그리스도인에게 외모는 별문제가 안 된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신실하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사는 자는 외모가 별로 볼품이 없다해도 주님께선 그를 들어 쓰실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외모보다도 우리의 신앙과 우리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는데 더 힘을 써야 할 것이다. 

 

 

 

 
 
 

 

 

호화예단은 자식의 평생 짐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더욱 택할 것이니라. " (신명기3:20)

결혼식이 줄을 잇는 계절, 평소 알고 지내던 집안에서도 딸을 시집보냈다. 그분은 처음으로 딸을 출가시키면거 크게 긴장했단다. 소위 말하는 예단 때문이었다. 신랑댁에서 요구하는 만큼은 해야 하고 남들 하는만큼은 할 각오를 하면서 예단이 어떻게 만들어져 올 것인가를 초조하게 기다렸다고 한다.(중략)
긴장 속에서 예단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뜻밖에도 그 예단 내용은 '일금 오백만원 정'이라는 일곱 글자였단다.
남들처럼 어는 정도 각오하고 있었는데 예상밖의 예단이었다.


그런데 또 얼마 후 신랑댁에서 지난번의 단자로 요구한 5백만원으로 신랑의 아버지, 어머니 옷 한벌씩, 그리고 친척들의 손수건과 버선들을 준비하고 났더니 3백 만원이 남았다고 하며, 남은 돈을 돌려 보내왔다는 것이다. 결혼식도 문자 그대로 '축복해주는 의식을 치르고 결혼을 선포하는 것'으로 할 것을 통보해 와 축의금을 사절하면서 간소하게 마무리하였다고 한다.


굳이 IMF로 인한 교훈이 아니더라도 호화 허례의 결혼문화는 이제 이 땅에서 추방되어야 한다. 검소한 결혼식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용기가 없다면 부모로서 자격이 없다. 검소하고 격식에 맞는 결혼식, 조금의 거리낌이나 수치스러움이 없는 결혼식을 떳떳하게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공동체와 정직성
 
"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 " (시편97:11)

이상도 자기 이하도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정직하게 인정하고 소탈하게 사는 자세를 리더부터 솔선수범 해야 한다.
빌 하이벨스 목사를 비롯한 윌로우크릭 교회의 스태프들은 셩경의 진리에 기초한 정직성이 결여된 공동체가 어떤 대가를 치뤄야 하는가를 뼈아프게 체험했다. 구도자들을 품어 안는 하나님의 사랑만을 강조하다보니, 하나님의 거룩에 대해서는 설교도 잘 안하게 되고, 리더십 그룹 내에서도 서로에게 긍정적인 이야기 외에는 안하는 분위기 일색이 되어갔다.


그러는 과정에서 핵심 스태프 중 하나가 도덕적 문제에 휘말리게 되었는데도 아무도 쉬쉬하며 말을 못하다가, 마침내 빌하이벨스가 그 문제를 건드리려 하니까, 그런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반발하였고 결국은 그것이 도화선이 되어 리더들의 반 정도가 교회를 떠나는 사태를 초래하고 말았다.


그때 하이벨스는 카펫을 쥐어뜯으며 욥처럼 하나님께 엎드려 부르짖었다고 한다. 그 후부터, 하이벨스는 하나님의 사랑과 기록을 동시에 강조하는 균형 잡힌 설교와 사역을 하게 되었고,



 특히 월로우크릭 교회의 모든 사역자들은 교인들이 속한 소그룹에서는 마태복음 18장에 기초한 정직성과 투명성을 사랑 안에서 철저히 추구하는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굶어 죽고 먹어 죽고
 
"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 (역대상 28 : 9)

6.25때의 일이라고 합니다. 아이를 업고 피난길에 나선 어머니가 추위와 굶주림에 기진맥진했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하던지 등에 업힌 자식은 먹였습니다.
밥 한 숟갈을 겨우 얻어먹으려 하면 등에 업힌 아이가 엄마" 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그 밥은 아이의 입으로 들어갑니다.


천신만고 끝에 감자라도 하나 얻으면 또 등뒤에서
"엄마"
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또 그 감자는 자식의 배를 채웁니다. 이렇게 며칠을 내려오다 안타깝게도 모자는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기가 막히게도 엄마는 굶주려 죽고 자식은 너무 먹어 탈이 나서 죽었습니다.
어머니의 무모한 사랑일까요?

적 용 자식 사랑의 과잉 현상이 이 나라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하나님의 진리(여호와 경외사상) 안에서의 사랑을 베푸는 행위는 크면 클수록 절제되고 제한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로인해 건전한 사랑이 상호관계와 그들 주변에서 결실을 맺게 된는 법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리를 벗어난 사랑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인생의 결핍과 인생의 낭비가 있을 뿐이고, 굶어 죽고 먹어 죽는 현상은 계속 된다. 

 

 

 

 
 
 

 

 

화제
 
"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믿으라 하시더라. " (마가복음 1 : 15)

지구촌의 허파가 타 들어간다.
세계 최대 밀림지역인 브라질 아마존강 유역과 세계 최고의 야생 생태계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열대우림의 화재가 3개월째 계속되면서 환경재앙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브라질 북부 로라이마주 아마존강 유역에서 발생한 밀림화재는 이미 울창한 처녀림과 대초원을 태운 뒤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등 주변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불에 탄 면적은 주 면적의 3%인 61만ha. 현재까지 원주민 1명이 질식해 숨지고 가축 2만여마리가 불에 타 죽었으며 화재로 고립된 원주민들은 아사위기에 처해 있어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열대 우림도 3개월 째 화재와 연기로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환경재앙을 맞고 있다.

지난해 80만ha 가량이 불탄데 이어 올해도 칼리만탄 섬 1천여 곳에서 화재가 발생, 지금까지 13만ha 이상 탔다.
생태계의 파괴도 큰 문제다. 이 지역은 각종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꼽히는 빨간머리 오랑우탄 등 희귀 동물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절의 결과
 
"이 섬에 제일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유숙하게 하더니." (사도행전 28 : 7)

한 중소기업체에 경리 직원으로 근무하는 주영 씨는 온종일 업무에 열중하는 동안 간혹 잘못 걸려 온 전화를 받느라 애를 먹곤 했다.
어느 날 처리해야 할 일 때문에 야근을 하고 있는데, 조용한 사무실 안에 전화벨 소리가 요한해게 울려 퍼졌다. "여보세요." 잘못 걸려온 전화였다.
그녀는 정중히 잘못 걸었다고 말한 뒤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잠시 후 같은 전화가 또 걸려왔다.


짜증이 났지만 그녀는 상냥하게 "또 잘못거셨네요 번호를 확인하고 다시 거세요."하고 하였다. 그러나 다시 전화벨이 울렸다.
역시 아까 그 전화였다. 순간 주영씨는 화가 치밀었다.
동시에 그녀의 머리 속에 반짝 하는 것이 있었다.


그녀는 화를 가라앉히며 "똑같은 분에게 세 번이나 전화를 받은 것도 뭔가 인연이 있는 것 같네요.
저희는 파이프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혹시 파이프가 필요하시면 지금 거신 번호로 후에 연락을 주세요."
그후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사장님이 밝은 표정으로 주영 씨를 불렀다.
"주영씨 몇 달 전에 잘못 걸린 전화를 받은 적 있죠?


글세, 그때 주영 시와 통화했던 분이 오늘 전화를 했는데.

우리 회사 여직원이 아주 상냥하다고 칭찬하면서 대량의 파이프를 주문했지 뭐예요." 

 

 

 

 
 
 

 

 

잘못된 사상과 풍조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디모데전서 4 : 7)

1664년, 독일의 아타나시우스 키르헬이라는 수도자는 처음으로 환등기를 제작했고 그것을 인류에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 당시의 환등기를 만들였던 사람은 모두 성직자들이었고 이 기막힌 기계는 포교와 설교의 장비로 이용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순수한 의도로 시작된 것이 영화로 만들어 발전되면서 점차 사람들을 현혹하는 메시지를 담아 사람들의 생각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고 가고 있다.


영화를 보면서 사람들은 현실과 영화를 구분하지 못해 가상으로 꾸민 내용을 사실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한 거짓말들을 7개로 구분해 보면
(1)아직 확인되지 않은 UFO가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고,
(2)죽은 사람의 영혼과 친하게 지낼 수 있다.
(3)동성애는 죄가 아니다. (4)강한 것이 선한것이다.
(5)비범한 능력을 가진 영웅이 세상을 구원한다.
(6)로봇(컴퓨터)이 인간보다 낫다.
(7)자연이 인간보다 우선한다.

이처럼 영화 내용 중 많은 부분이 위에서 언급한 것을 담고 있어 시청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것이 진실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텔레비젼을 통해 모방 범죄, 폭력, 동성애로 구속되는 사건을 종종 본다. 

 

 

 

 
 
 

 

 

술취한 교사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라." (창 9 : 6)
30대 가장이 동거녀와 공모, 8살짜리 딸을 살해해 암매장하고 6살난 아들도 때리고 굶기는 등 학대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군포경찰서는 서승원씨와 동거녀 정휘자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서승원씨는 36세의 택시운전사로 동거녀와 경기도 의왕시에서 거주하며 자신들의 생활에 걸림돌이 된다고 종종 아이들을 학대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추운 겨울날 새벽에 자기 집 방안에서 자신의 딸 보람양을 몽둥이 등으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뒤 사체를 아무도 모르게 앞마당에 파묻었다.


이들은 그것에 그친것이 아니라 또 아들 용흥군도 상습적으로 때리고 밥을 굶기는 등 학대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구조될 당시 용흥군은 뼈만 앙상하게 남은 채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로 기력이 떨어져 있었다. 

 

 

 
 
 

 

 

체면 중시하는 문화가 거품경제 만든다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돌아보아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자에게 이르되 너는 거기 섰든지 내 발등상아래 앉으라 하면. " (야고보서 2:3)


재미교포들의 직업 가운데 구두 수선업이 있다. 재미교포 시인 이정우씨의 경우도 직업이 구두 수선업자인데 자기의 직업을 당당히 밝힌다.
그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구두 뒷굽이나 밑창이 닮으면 십중팔구 그것을 갈아 구두의 생명을 배로 연장시킨다고 한다. 새 구두 한 켤레가 1백달러라면 고쳐 신는 것이 그 절반인 50달러나 되는데도 말이다. 우리 같으면 '에이 그럴 바에야 새것 사지'할 것 같은데 시인 이씨는 그렇게 해서 한 달에 악 2천달러를 번다.

구두수선이 장사가 된다는 말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구두닦이를 보기 힘들다. 구두는 각자 스스로 닦기 때문에 구두닦이 장사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구두닦이가 되는 나라다. 미국인들이 그 동안 구두를 수선해 신으면서 절약한 돈과 우리가 구두를 광내는 데 쓴 돈의 차이는 얼마나 될까. 

 

 

 
 
 

 

 

사이버 영웅들의 '현실 침공'
 
" 이는 내눈이 그들의 행위를 감찰하므로 그들이 내 얼굴 앞에서 숨김을 얻지 못하며 그들의 죄악이 내 목전에서 은폐되지 못함이라. " (렘 16 : 17)

사이버 공간은 창작물을 직접 생산할 뿐 아니라 사회의 지배적인 가치를 뒤엎는 방식으로도 기존 문화 지형을 바꾸어 가고 있다. 지난해 현대 리서치는 네티즌 4백 78명과 일반인 5백 명을 상대로, 이들의 가치관이 어떻게 다른지 설문 조사를 한 일이 있다.


정치관·여가관·패션관 등을 물은 이 조사에서, 두 집단은 성에 관한 인식에서 매우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 주었다.

조사 결과 네티즌 집단은 일반인보다 동성애를 더 용납할 수 있고(38.3% 대 21.8%), 혼전 관계를 더 허용할 수 있으며(73.9% 대 49.2%), 낙태를 더 용납할 수 있다(50.8% 대 40.8%)고 응답했다.

이를 반영하듯 사이버 공간은 성에 대해 열린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익명성·급진성·아마추어리즘은 사이버 공간을 살찌우는 자양분이면서 한편으로 현실 공간과의 소통을 가로막는 걸림돌이기도 하다.

사이버 공간의 출현은 분명 새로운 세기의 문화 격변을 예감케 한다. 

 

 

 

 
 
 

 

 

뿌리의 능력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오히려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삼키운 바 될 것이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이사야 6 : 13)

기원 73년에 유대인이 이스라엘 땅에서 쫓겨나 세계 곳곳에 흩어진 후에 유대인의 목표는 이스라엘에 돌아가 나라를 다시 일으키는 것이었다.
그래서 유대인은 이스라엘이 재건될 때에 메시아 시대가 오리라고 믿으며 온갖 시련을 견뎠다.유대인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의 모진 박해를 겪었다.

학살을 당하기도 했다. 제2차 세계 대전동안에는 6백만 명의 동포를 잃었다.

그 때에 유대인의 수효를 통틀어 1천 6백만 명쯤이었는데 그 중에 6백만 명이나 학살을 당했음은 너무나 벅찬 슬픔과 아픔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그와 같은 고통도 유대인의 힘과 의지를 송두리째 뽑아버리지는 못했다.

유대인의 참된 힘은 억세고 활기 있게 땅 속에 깊이 박힌 뿌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자연인과 유전자인간이 미래의 사회 양분한다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의 어떠함을 할게 하사 나로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시 39 : 4)

노동자와 자본가의 이분화한 현재의 사회계급은 미래에는 자연인과 유전자인간(Genrich)으로 나누어진다? 올 초부터 인간 복제문제가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유전공학이 불러올 미래상을 흥미 있게 조망한 책이 나왔다.
바이덴 펠트와 니콜슨이 저술한 「에덴의 재건설」이란 책은 2,350년을 시간적 배경으로 유전공학자, 사회학자, 신학자 등이 참여한 '절대 윤리위원회'의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다루고 있다.


이 위원회는 유전공학이 현재와 같은 속도로 발전할 경우 지금의 자연인과 유전자인간은 3,000년대 말경에는 인간과 침팬지의 관계처럼 완전히 다른 종이 될 것으로 예언하며 이미 현재(2,350년) 12세대 째 유전자인간이 나왔다고 진단했다. 

 

 

 
 
 

 

 

음식찌꺼기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 (마 14 : 20)

음식찌꺼기는 무게기준으로 우리 나라 생활쓰레기 발생량의 30%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중이 높은 쓰레기 성분이다. 1
995년도 통계를 보면 음식 찌꺼기는 생활쓰레기 중 31.6%를 차지하고 있고 전국 1일 발생량은 1만 5천 75톤이며 1인당 음식 찌꺼기 발생량은 0.33㎏이다.

배출원 별로 음식찌꺼기 배출량을 보면 가정이 41%, 대형유통업소가 13%, 식품접객업소가 42%, 집단급식소가 4%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음식찌꺼기는 그 절대량이 계속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식찌꺼기는 크게 곡류, 과일류, 채소류, 어육류로 성상을 구분할 수 있는데 평균 구성비를 보면 곡류가 14.7%, 과일류가 13.7%, 채소류가 53.1%, 어육류가 18.6%로 채소류의 점유비율이 가장 높다.
가정에서는 곡류와 어육류가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과일 및 채소류가 높은 값을 차지하고 있다.

대형유통업소에서 발생하는 곡류는 1%미만으로 유통단계에서 곡류는 거의 폐기물로 유출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에서는 곡류가 차지하는 비율이 25%를 넘고 있다. 

 

 

 
 
 

 

 

지구촌 수컷이 시들어간다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 (창 1: 25)

데이쿄대 의학부는 최근 20대 남성 34명의 정액을 조사한 결과 정자의 농도와 운동성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을 충족시킨 사람은 1명에 불과했다는 충격적인 보고서를 정자형성·정소독성연구회에 내놓기도 했다

지구 온난화와 함께 21세기 지구를 위협하는 3대 환경문제로 등장한 환경호르몬의 악영향은 지난 70년대초 유엔에 처음 보고됐다.
그러나 지금까지 판명된 67종의 환경호르몬들이 인간과 동물의 성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교란하는지는 아직 규명되지 않은 실정이다. 

 

 

 
 
 

 

 

짧은치마 몰카’ 엇갈린 판결 논란
 
여성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했을 경우 처벌의 판단 기준은 무엇일까.

최근 법원이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의 허벅지와 다리를 각각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2명에게 엇갈린 판결을 해 이 같은 궁금증이 커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 마용주 판사는 24일 마을버스를 타고 가다 짧은 원피스를 입고 옆자리에 앉아 있던 여고생의 노출된 허벅지를 자신의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카메라 등 이용촬영)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장 이모씨(60)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씨의 휴대폰에는 무릎 위로 20㎝가량 드러난 여고생의 허벅지가 흐릿하게 찍혀 있었다.

이에 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지하철에서 짧은 치마를 입은 채 앉아 있는 20대 여자의 다리를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검찰이 “다른 사람의 허락을 받지 않은 채 카메라 등을 이용해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 또는 촬영물을 판매·전시했을 때 5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는 법규정에 따라 이들 2명을 기소했으나 판결은 이처럼 엇갈린 것이다.

마 판사는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건전한 상식을 가진 사회구성원들을 기준으로, 피해자가 촬영 때문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는지 여부 및 정도, 촬영의 방법과 횟수, 촬영의 각도와 특정 부위 부각 여부 등 촬영자의 의도 등을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 판사는 이어 “이 사건의 경우 버스 안이 공개된 장소이기는 하지만 피해자가 촬영 사실을 알고 즉각 항의하면서 피고인의 휴대폰카메라를 빼앗으려 했던 점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은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를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촬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무죄를 선고받은 김씨의 경우 치마가 무릎 위로 10∼15㎝가량 올라가 있는 문제의 사진을 보관중 경찰에서 다른 사건으로 조사받는 과정에서 촬영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에 촬영 당시 피해여성은 이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당한 상대 여성이 자신의 신체부위 촬영에 불쾌감과 함께 성적 수치심을 느꼈는지 여부가 관련법상 처벌의 중요한 판단기준이라는 게 법원 판결 취지로 보인다.

 

 

 

 
 
 

 

 

복권 인쇄오류로 당첨금 11억원 '횡재'
 
수원지법 "인쇄실수라도 당첨금 지급하라" 판결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복권 인쇄과정에서 실수로 당첨금이 잘못 기재됐더라도 복권 구입자에게 복권에 인쇄된 당첨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7만원을 주고 복권 35장을 구입해 2장이 당첨된 한 시민은 1년간 소송 끝에 11억원의 당첨금을 받는 횡재를 안았다.

수원지법 민사8부(재판장 황윤구 부장판사)는 22일 김모(32.수원시)씨가 연합복권사업단을 상대로 제기한 당첨금 지급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당첨금 11억원과 7개월치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 판결했다.

김씨는 2006년 9월 '제1회 스피또 2000' 즉석복권 35장을 구입해 당첨여부를 확인한 결과 그 중 2장이 '게임4란'에서 같은 숫자가 3개가 있고 당첨금이 한 장은 10억원, 다른 한 장은 1억원으로 표시돼 있는 것을 확인하고 발행기관인 연합복권사업단에 당첨금 11억원을 지급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그는 복권사업단이 "복권을 인쇄하는 과정에서 인쇄업자의 실수로 게임데이터가 한 칸씩 밀려 인쇄되는 바람에 4등(100만원)만 당첨될 수 있는 '게임4란'에서 김씨가 1등(10억원)과 2등(1억원)에 당첨됐다"며 지급을 거부하자 지난해 5월 소송을 냈다.

복권사업단이 정한 정상적인 당첨금 지급내역에 따르면 '게임1'(1등)란에서는 10억원 4명, '게임2'(2등)란에서는 1억원 50명, '게임3'(3등)란에서는 1천만원 100명, '게임4'(4등)란에서는 100만원 2천명 등이 각각 당첨돼야 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구입즉시 당첨여부와 당첨금을 확인하는 즉석식 복권의 특성으로 볼 때 외관상 하자가 없을 경우 복권에 공지된 교환대상(인쇄상 하자가 있는 복권)에 해당된다고 볼 수 없다"며 "인쇄오류로 의외의 당첨결과가 나올 수 있는 점을 예상할 수 있는데도 사전에 점검하지 않은 점, 인쇄잘못이 피고 책임영역에서 이뤄진 점 등을 비춰보면 중대한 과실의 책임은 피고에게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복권에 표시된 당첨복권의 총매수, 금액, 당첨확률에 반한다'는 피고의 주장에 대해 "예상에서 벗어나는 결과를 상정해 당첨금 지급을 거절할 수 있는 근거로 삼을 목적으로 표시된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주제별 설교〓 > 설교.자료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망 예화모음 7편  (0) 2023.04.07
사치 예화모음 17편  (0) 2023.04.07
상담 예화모음 31편  (0) 2023.04.07
상처 예화모음 4편  (0) 2023.04.07
성급함 예화모음 35편  (0) 2023.04.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