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신문에 43세의 김과장 얘기가 실렸습니다. 어느 날 집에 돌아와 보니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대성통곡을 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인가 알아보았더니 인터넷 공간에서 영토 뺏기 싸움을 하는데 자기의 힘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실제적으로 4만원 주고 무기 하나를 샀습니다. 그래서 이제 자기 레벨이 올라가면서 자기 나라를 확대시키려는 꿈을 꾸는데, 자기 패스워드가 해킹당해서 4만원 주고 산 무기를 빼앗겨서 울었던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어느 날 어떤 중년 직장인이 집에 돌아오는데 중학생 아이가 본체도 안합니다. 그래서 컴퓨터 치고 있는 아이의 책상에 가서 자판을 세게 쳤는데 이 학생이 벌떡 일어나 "무엄하다! 어디서!"라고 소리를 지르더랍니다. 알고 보니까 이 학생은 컴퓨터 게임 안에서 왕의 자리에 있는 학생이었습니다. 지금 우리 자녀들이 현실세계와 가상공간을 혼동하고 있습니다. 시대와 문화의 수레바퀴는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빨리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면 자칫하면 노이로제 걸리기 쉽지만 이런 시대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넉넉한 마음으로 사는 비결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변함없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자기와의 약속을 지키며 사는 것입니다. 가끔 우리는 스스로 새로운 다짐을 합니다. "이번에는 더욱 잘해야지." 그 다짐이 시간과 함께 슬그머니 지워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살면 세월은 절대 그를 성공자로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기와의 약속을 힘써 지키려고 해야 합니다. 아무리 빨리 흘러가는 세대 중에 살고 있어도 자기와의 약속을 잘 지키는 성실한 사람이 되면 어떤 상황에서도 길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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