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벤허’의 교훈
이 영화의 가장 압권은 마지막 마차 경주 장면이다.
이 장면을 찍기 전에, 찰톤 헤스톤(벤허 역)은 열심히 마차 모는 법을 연습했다.
감독 : “이제 마차 타는 법을 잘 익혔나?”
찰톤 헤스톤 : “이제 마차는 제법 타겠는데, 경주에서 이길지는 모르겠군요!”
감독 : “걱정하지 마! 자네는 마차만 타고 달려! 내가 이기게 해줄께!”
그렇다. 각본은 이미 벤허가 이기게 되어 있다.
그러나 벤허가 쉽게 이기지는 못 했다.
‘멧살라’라는 나쁜 친구가 벤허를 향해 공격했다.
반칙을 써서, 말을 때리는 채찍으로 벤허를 가격하기도 했다.
그래서 벤허는 마차에서 거의 떨어질 뻔하기도 했다.
마차가 뒤집어질 뻔했던 적도 있었다.
마차가 다 부서져서 힘겹게 따라가느라 꼴찌가 될 뻔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각본은 이미 다 정해져 있었다.
반드시 벤허는 1등을 하고 말 것이다.
우리도 지금까지 살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넘어질 뻔했고,
죽을 뻔했고,
망할 뻔했던 순간도 얼마나 많았는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도 그런 일을 당하고 있고, 미래도 또 당할 것이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시라!
굳게 서서, 여러분의 마차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계속 달리시기 바란다.
하나님의 각본은 이미 나와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롬8:37
이기는 각본이 나와 있다. 승리하는 각본이 이미 나와 있다.
우리의 감독이신 예수님이 모든 것을 이기도록 이끌어 가실 것이다.
멧살라 같은 원수가 다가와도 상관이 없다.
지금 잠시 꼴찌를 하는 것처럼 보여도 상관이 없다.
결단코 우리는 지지 않는다. 최후에 승리한다.
애굽 군대는 절대 우리를 다시는 추격하지 못할 것이다.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출14:13
지금의 고난은 앞으로 좋은 추억과 간증거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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