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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사랑 베풀기(요 13:34-35) / 이철신 목사

by 【고동엽】 2021. 12. 14.

사랑 베풀기

요한복음 13:34-35

 

 

 

논지 : 성도는 세상 사람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베풀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됨을 알게 하므로, 그 생명을 구원할 수 있다. 최후의 만찬이라는 그림이 있습니다. 여러분 아마 집에 가지고 계시 는 분도 많을 줄 압니다. 최후의 만 찬 이 그림이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저녁식사를 다같이 모여서 하기 때문에 아주 푸근하고 기쁨이 넘치는 분위깁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최후 의 만찬 그 그림은 아주 굉장히 긴장되고 차분히 가라앉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예수그리스도의 사랑 (34, 1) 요한복음 13장 오늘 본문 말씀이 최후의 만찬을 그리고 있는 부분입니다. 13장부터 17장까지 최후의 만찬 중에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것, 기도하시는 것, 그런 내용 들이 죽 들어가 있습니다. 최후의 만찬이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이 식 사가 끝난 다음에 그 다음에 잡히시고 그 다음날 금요일에는 십자가에 죽는 죽음을 바로 눈앞에 둔 아주 극한 상황 속에서 제자들과 마지막으로 식사를 나누는 그런 시간입니다. 그러니 뭐 이런 상황 속에서 예 수님께서 다른 사람 생각하고 이것저것 돌보고 관심 둘 그런 여유가 없는 때입니다. 자기 스스로 돌보기 어려운, 상황이 굉장히 어려운 긴박 한 때입니다. 그런데 13장1절 말씀 에 보면 우리 예수님께서 자기가 세 상을 떠나 아버지에게 돌아가실 때 가 이른 줄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1)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13장부터 17장까지 죽 보면 예수님의 사랑이 그 안에 가득하신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나도 지금 간수하기 힘든 판에 제자들, 다른 사람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그런 사 랑을 보인다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 이 얼마나 큰가 하는 것을 우리가 깨달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사랑은 한마디로 줄인다면, 절대적인 사랑이다라고 말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대상이 어떤 사람이냐, 사랑의 대상이 지금 어떤 태도와 반응을 보이느냐 그것 은 아무 관계없이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그것이 바로 절대적인 사랑 입니다. 사람들이 하는 사랑을 상대 적인 사랑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 의 태도와 다른 사람의 반응에 따라 서 사랑이 더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고, 대상에 따라서 바뀌는 사랑 그것은 상대적인 사랑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상대방이 어떠하냐 하는 것은 관계가 없이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절대적인 사랑을 가지신 분이시지요. 복음서에는 예 수님께서 사랑에 대해서 많은 교훈 을 주신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선 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보면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관계인데 사랑 을 베푸는 그런 예가 나옵니다. 유대인이 한 사람 강도 만나서 어려움 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유 대인하고는 원수가 되는 상극이 되 는 사마리아 사람이 지나가다가 그 유대인을 구조를 해 줍니다. 도저히 사랑을 베풀 수 없는 상태에서 사랑 을 베푸신 것이지요. 탕자의 비유를 보면 둘째 아들이 아버지를 배바하고, 아버지께 불효하고 아버지 재산 을 가지고 다 끌고 나가서는 없애버리고는 거지가 되어서 돌아왔어요, 불효막심한 자식이고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자식인데 아버지가 그 아들 을 용납하고 받아들이고 그 아들을 사랑하는 이야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다 절대적인 사랑을 가르치는 비유들입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가르치셨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 자신이 그런 절대 적인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패역한 죄인들,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인정치 아니하고 예수그리스도가 베푸시는 사 랑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하는 사람들을 예수님께서 사랑하셨습니다. 사랑의 대상이 어떤 사람이냐, 그 사람의 태도가 어떠하냐 하는 것에 좌우되지 아니하고 고 예수님은 예수님 자신이 사랑의 속성을 가진 그 대로 사랑을 베푸는 절대적인 사랑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또 한마디로 줄인다면 희생적인 사랑, 자기 자신을 온전히 내 주는 희생적인 사랑이라 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사랑은 원래 다른 사람에게 다 내주는 헌신의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일 때에는 뭐 시간이고 물질이고 준다는 것이 말도 안되는 이 야기이지만 그러나 사랑에 한번 빠지고 나면 시간이고 물질이고 다 내 놓고 헌신을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사람들이 가진 사랑에는, 또 사람들 이 가진 헌신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어머니의 사랑, 어버이의 사랑이 가장 크다고 이야기하지만, 그래서 생명까지 내놓는 사랑이 가끔 일어나기도 하지만 그러나 그 가운데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 뭐 다른 사랑은 말할 나위도 없지요. 생명까지 헌신하는 사랑, 그런 것을 찾기 는 참 어렵습니다. 그런데 우리 예 수님은 죄 없으신 분이신데 패역한 죄인들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온전히 다 내놓고, 목숨까지 내놓는 헌 신으로 사랑을 하셨습니다. 무제한으로 헌신하는 희생적인 사랑을 베푸신 것이지요. 여러분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앉아있는 것은 패역한 죄 인된 우리가 예수님의 그 희생적인 사랑을, 그 헌신을 우리가 힘입어서 생명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 아니겠습니까? 2) 최후의 만찬은 이렇게 예 수님께서 그 놀라운 사랑을 드러낸 자리였습니다. 또 최후의 만찬 자리 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랑은 이런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가르쳐주고 체험케 하는 자리였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일년에 여러 차 례 성찬식을 합니다만 그 성찬식 역 시 우리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자리입니다. 떡과 잔을 받지 않습니까? 예수님의 살과 피를 형상화시켜 서 우리가 직접 그것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입으로 맛보고 우리가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예수님의 사랑을 우리가 체험하는 것이 바로 성찬식입니다. 3) 이렇게 지금도 우리는 계속해서 끊임없이 예수님의 그 절대 적인 사랑, 희생의 사랑, 그 헌신하는 사랑을 우리가 맛보면서 느끼면 서 체험하면서 우리가 삶을 살아가 고 있는 것입니다. 이 예배를 통해 서도 우리가 예수님의 그 놀라운 사 랑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지요. 오늘 이 아침에 이 예배를 통해서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예수님의 놀라운 사 랑을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하라 (34) 1) 그러나 예수그리스도께서 이런 사랑을 베푸시면서 34절35절 말씀은 그 예수님 같은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이34절35절 본문 말씀을 보십시요. 우리에게 주신 명령입니다. 34절35절을 한 목소리로 읽겠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 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예수님 의 사랑이 절대적인 사랑인데 그 예수님 같은 사랑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면서 이런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 놀라운 사랑을 받은 것은 참으로 큰 축복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축복을 받은 사람이 그 사랑을 혼자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축복 받은 것이 책임이 되어져서 다른 사람들 에게 그 사랑 같은 똑같은 사랑을 베 풀어라 하는 말씀이지요. 그런 명령 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 놀라운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이 사랑으로 다른 사람에게 베풀어야 될 그런 의 무가 있습니다. 2)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상 대적인 사랑, 조건이 붙은 사랑에 익숙해져 있어서 예수그리스도의 사 랑을 실천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이 해하기도 어려워요. 예수님의 사랑 이 너무나 수준이 높기 때문에 우리 같은 인간으로서는 이해하기도 어렵 고 실천하기는 더더욱 어려운 것이 지요. 우리 사람들은 상대적인 사랑 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습니다. 사랑 의 대상이 어떤 태도와 어떤 반응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우리 사랑이 자 꾸 뒤바뀌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 다. 내일이 2월 14일인데 젊은 사람 들이 발렌타인데이라고 그럽니다. 여자가 남자한테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라는데, 초컬릿을 하나 주면서 사랑을 고백한다고 합니다. 일본사 람 초컬릿 장수가 만들어 낸 날이라 는데, 초컬릿 장사하려고,그런데 이 것이 어떻게 우리나라에까지 번져가 지고 젊은 사람들이 거기에 많이 휩 쓸리는가 봅니다. 3월 14일은 화이 트데이라면서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 을 주면서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랍 니다. 4월 14일은 블랙데이라고 해 서 주지도 못하고 받지도 못한 사람 이 모여서 짜장면 먹는 날이랍니다. 사랑을 고백하는데 말이지요, 이렇 게 말로 내 진심을 고백하면 되는데 왜 초컬릿이 가요? 이상하지요. 저 는 그 초컬릿을 주면서 사랑을 고백 한다는 말을 들으면서 우리 인간들 이 가진 사랑을 너무나 잘 드러내고 있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달콤하 지만 금방 녹는 초컬릿 같이 사람들 이 가진 사랑이라는 것이 뭐 환경과 조건이 잘 맞으면 그냥 뜨겁게 사랑 하지만 그러나 환경이 바뀌면 싹 녹 아버리고 식어버리는 그런 사랑이 우리 인간들이 가진 사랑 아닙니까? 너무나 인간의 사랑을 잘 얘기한, 그 상대적인 사랑을 잘 얘기한 그런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간이 가진 수준은 그 정도 밖에 안됩니 다. 낮은 수준의 사랑을 가지고 있 는 우리인데, 그런 우리를 향해서 예수그리스도같은 사랑으로 사랑하 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그 렇게 생기지를 못했는데 어떻게 그 렇게 합니까? 수준 낮은 우리가 그 수준 높은 사랑을 어떻게 감당할 수 가 있습니까? 3) 그런데 우리같은 인간도 예수그리스도같은 사랑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 비결은 예수님께 끊임 없이 가까이 나아가서 예수님과 함 께 삶을 살아가며 예수님과 함께 동 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가서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고 그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공급받 는 것입니다. 예수님 사랑을 공급받 아서 그래서 그 사랑을 다른 사람에 게 베풀어 주는 거예요. 우리에게는 사랑이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는 그 런 사랑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그 래서 예수님께로부터 사랑을 받아서 우리는 단순히 전달하는 도구입니 다. 수도관이나 전선같이 그 사랑을 받아서 전달해 주는 그런 도구에 불 과한 것이지요. 예수님께 늘 가까이 나아가서 예수님의 사랑을 공급받을 때에만 예수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 에게 전달해 줄 수가 있는 것입니 다. 예수님의 사랑을 늘 공급받을 때에만 예수님이 하신 명령을 실천 하고 순종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사랑 받기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사 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소극적으로 뒤로 물러서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 으로 사랑할 수가 있습니다. 보상받 기를 기대하지 아니하고 무조건적으 로 사랑할 수가 있습니다. 이익을 따지지 아니하고 희생적으로 사랑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늘 함께 동행함으로 예수님 사랑을 받 아서 다른 사람에게 그 사랑을 전해 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들, 예수님과 늘 동행함 으로써 예수님과 같은 사랑을 가지 시기를 바랍니다. 3. 서로사랑 제자됨의 증거 (35) 1) 그런데 오늘 이 본문 말씀 은 그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 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어서 우 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되었다는 것을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알게 해 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 니까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다 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이 지요. 제자가 뭡니까? 제자는 선생 님께 배우고 선생님을 본받고 선생 님을 닮아서 선생님같이 삶을 살아 가는 것이 제자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다라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증거가 뭐 냐, 그것은 예수그리스도같은 사랑 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 때 그것이 바로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되 었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지요. 제자 가 된다, 제자훈련한다고 했을 때, 방에 앉아서 성경공부하고 기도하는 것 거기서 그치는 줄로 생각하면 오 해입니다. 제자훈련은 방에서만 끝 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공부와 기 도를 통해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배우고, 그리고는 그 알고 배 우고 공급받은 그 사랑을 다른 사람 에게 베풀고 실천할 때 제자훈련이 제대로 끝까지 된 것입니다. 제자훈 련이라는 것은 알고 끝나는 것이 아 니라 실천해야 되는 것이지요. 제자 가 된다는 것은 그냥 제자되었다 하 고 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증거 가 나타나야 되는 것입니다. 제자가 되었다는 것은 그것이 어느 학문이 나 이론이 아니라 그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2) 나 혼자만 제자다 하고 주 장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나 예수그리스도의 제자요, 영락교회 교인이요 다른 사람에게 주장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볼 때에 아 저 사람 예수그리스도의 제 자구나 저 사람 영락교회 교인이구 나. 교인답네 인정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예수그리스도의 절대적인 사랑을 실천할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됨을 인정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사 랑같은 사랑을 베풀 때에 진실한 그 리스도인의 표시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같은 사랑을 우리가 실천하게 될 때에, 그리스도인의 존재가 가치있게 됩니 다. 이 어두운 세상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갈까, 그 전략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같은 사랑을 베풀 때에 우리가 그리스도 인으로서 드러나게 되는 것이지요. 3) 여러분 세상이 암흑과 같 지 않습니까? 시기와 질투와 미움와 다툼과 전쟁이 가득 차 있습니다. 전쟁터 그 극한 상황 속에서 사랑을 기대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것 이지요. 전쟁이 아니더라도요, 선거 철이 되어서 우리 정치하는 사람들 이 싸우는 것을 보게되면, 사랑이라 는 것은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런 큰 것 말구요, 우리가 직장 속에 서도 극단적인 경쟁적인 환경 속에 서 일을 해 나갈 때에 그 속에서 사 랑을 찾기가 잘 어렵습니다. 한 직 장인이 그런 얘기를 해요. 직장 속 에서 내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직 장에 들어갈 때에 마음의 문을 단단 히 잠그고 간다는 것이지요. 그래 직장에서 일할 때에는 임무가 정해 지면 그 목표를 완수해야 하니까 인 정사정 보지 않고 사랑이라는 것은 전혀 없이 그렇게 일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뭐 냐하면 집으로 돌아와서 가정으로 돌아오면 이제는 문을 열어야 되는 데 그만 문 열기를 잊어버려가지고 집에 돌아가서도 똑같이 사랑 표현 하기를 잊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여 러분 오늘날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사람을 사랑으로 만난 다는 것이 참 어려워졌습니다. 사랑 을 베풀 마음의 여유도 없고 사랑을 베풀지 못하는 것이지요. 이런 세상 의 환경 속에서 우리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이다, 예수의 제자다라고 분명히 드러나는 별과 같은 존재가 되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세상 속에서 사랑과는 전혀 다른 수준 높 은 예수님의 사랑 같은 사랑을 보여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같은 사랑을 베풀어서 다른 사 람으로 하여금 의아하게 만들고 그 사람들로 하여금 놀라게 만드는 것 이 바로 그리스도인이 별과 같이 드 러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같은 사랑을 베풀어서 진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증거를 나타내 야만 되는 것입니다. 4) 여러분 손양원 목사님 잘 아시지요? 여수에 가면 애향원에 손 양원 목사님 기념관 있습니다. 그 기념관에 가면 손양원 목사님의 신 앙과 사랑, 그런 것을 느낄 수가 있 어서 참 좋은 신앙교육이 되는 곳입 니다. 손양원 목사님이 공산당원이 자기 아들을 죽였는데, 자기 아들이 공산당원에게 죽임을 당했는데도 자 기 아들을 죽인 그 사람을 용서를 했습니다. 용서할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을 내 아들로 받아들였어요. 정 말 사랑의 원자탄이라는 별명이 붙 을만한 분이지요. 그리스도같은 사 랑을 가진 분입니다. 진실한 그리스 도인의 증거가 나타나는 분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들을 때 마다 저분은 진짜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다라고 인정이 될만한 분이지 요. 얼마전에 TV에 입양에 대해서 특집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참 감 동깊게 그 프로그램을 봤는데, 그 가운데 어느 젊은 부부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30대 초반이나 중반이 나 됐을까 하는 부분데, 맞벌이하는 사람들입니다. 얼마나 바쁜 사람들 이에요? 초등학교 다니는 딸이 하나 있고 그런데, 아들 하나 3살이나 4 살쯤 된 아이를 한명 입양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무릎 아래 다리가 없어요. 두 다리 다. 그리고 팔 하나 는 자라나다 말아가지고 아주 짧습 니다. 팔꿈치 정도까지나 올까 할만 큼 아주 작아요. 성한 것이 팔 하나 밖에 없습니다. 아들이 없어서 대를 이으려고 입양한 것이 아닙니다. 사 회복지기관에 자원봉사로 가서 일하 다가 그 아이를 누가 데려가겠나 내 가 해야지 하는 그 아이를 너무나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입양을 했 다고 합니다. 주위에서 이해를 못해 줘서 그 부분이 참 어렵다는 얘기를 하는데, 그 딸아이한테 기자가 어려 운 점이 없느냐고 물어보니까 그 딸 아이가 울면서 자기는 그 동생을 너 무나 사랑하는데 친구들이 장애자인 동생을 두었다고 놀리는 것이 힘들 다고 대답하는 것을 봤습니다. 얼마 전에 우리교회 예배에 참석한 외국 인 한 분이 저에게 편지를 했습니 다. 한국이 고아를 외국으로 수출하 고 입양시키는 2류의 나라로 알고 있는데, 한국에는 기독교인들이 그 렇게 많은데도 왜 기독교인들이 앞 장서서 입양을 하지 않습니까, 목사 님 설교하는 사람이니까 교회 사람 들이 입양할 수 있도록 예배시간에 설교 좀 하심시요 하고 편지를 보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상당히 부끄 럽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무런 조 건이 없이 단지 사랑을 베풀어서 입 양해서 기르는 진실한 그리스도인들 이 많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얼마전 에는 TV에 장기이식릴레이라는 뉴 스가 나왔습니다. 한 50대 초반쯤 되는 부인이 자기 신장을 기증해가 지고 자기 같은 또래의 어느 여인에 게 이식을 시켰어요. 그런데 장기를 기증하고 이식받은 두 분이 나와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 이야기 하는 내 용이나 말투나 모든 것을 보니까 어 느교회 권사님이나 구역장 정도 되 겠어요. 아주 예수쟁이 냄새가 풀풀 나는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전혀 알 지 못하는 사람한테 내 신장을 기증 해서 그 사람이 생명 구원을 받았습 니다. 그런데 그 장기 이식받은 환 자의 남편이 자기의 신장을 다른 남 자에게 기증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릴레이로 계속해서 장기 기증이 이 루어지게 된 것이지요. 예수그리스 도의 사랑같은 사랑을 베풀어서 진 실한 그리스도인의 증거를 보이는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을 많이 발견하 게 됩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의 성도들이 이 렇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같은 사랑 을 베풀 때에 다른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열게 되는 것이고 그들이 복음 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도움 이 필요한 사람에게 우리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살펴서, 잘 찾아서 그런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때에 그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 는 것이지요. 뭐 이렇게 큰 것 말고 도 작은 것,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 속에서 사랑을 베풀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시간을 조금 들여서 우리 물질을 조금 들여서 외 로운 사람, 어려운 사람을 찾아가서 위로해 줄수도 있고 편지나 전화로 위로해 줄 수도 있습니다. 혹은 아 이를 봐 줄수도 있고, 집안 살림을 돌봐 줄 수도 있고 작은 물질로 구 제해서 어려움을 잘 극복하도록 만 들어 줄 수도 있는 것이지요. 우리 가 이렇게 사랑같은 사랑으로 사랑 을 베풀고 희생해서 사랑을 베풀게 되면 세상사람들이 우리가 예수그리 스도의 제자인 줄 알게 되는 것입니 다. 그리고 우리를 통해서 예수그리 스도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 리고 예수그리스도를 받아들이게 되 고, 믿게 되고, 한 생명이 구원이 되 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들! 세상 사람 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같은 사 랑을 베푸시기를 바랍니다. 예수그 리스도의 제자됨을 알게 하시고 그 리고 그들로 하여금 우리를 통해서 예수그리스도를 보게 하시기를 바랍 니다. 그런 것이 세상 사람의 생명 을 구원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태신 자를 정했습니다. 그들을 위해서 우 리가 중보기도를 합니다. 관계도 맺 구요, 우리가 진실하다는 사실을 드 러내 보여주면서 이렇게 예수 그리 스도의 사랑 같은 사랑을 베풀게 될 대에 그 생명이 구원받게 되는 것입 니다. 예수님 같은 사랑을 베풀어서 한 생명을 구원하는 여러분들이 되 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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