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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마 8:5-13) / 이철신 목사

by 【고동엽】 2021. 12. 14.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마태복음 8 :5-13

논 지 : 믿음은 말씀을 확신하여 세워지는 것이다. 말씀을 확신할 때, 능력이 나타난다.

가. 믿음 (5-7)


1. 백부장 (5)


로마 총독이 다스리는 영토와 헤롯 왕이 다스리는 영토의 경계에 가버나움이라는 도시가 있었습니다. 가버나움은 교통과 무역의 요지였습니다. 그래서 경계를 넘는 사람의 통행세와 물자의 통관세를 받는 세관이 있었습니다. 가버나움이라는 도시는 이렇게 정치적, 경제적으로 중요한 곳이었기 때문에, 로마 군대가 그곳에 주둔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백부장은 바로 가버나움에 주둔하는 로마 군대의 대장이었습니다. 식민지 백성들을 다스리는 지배자, 군사와 사법 등 모든 권한을 가진 권력자였습니다. 그에게는 누구에게도 견제 받지 않는 무제한의 권력이 있었습니다. 이 정도의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일지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 일본 사람들이 우리 나라를 지배했을 때에 헌병대 대장이 어떠했을까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온갖 거드름을 피우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지배자를 연상할 수 있습니다.






2. 선한 인격의 지도자 (5,6,8,9)


그런데 본문에 등장하는 백부장은 일반적인 지배자, 권력자와는 그 종류가 사뭇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선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1) 그는 자기 부하를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5-6). 그는 사랑의 사람이었습니다.대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윗사람에게는 아첨하고 아랫사람은 압제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본문의 백부장은 선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어서 자기 아랫사람을 압제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아랫사람의 아픔과 고통을 이해하고, 자기 아픔 같이 생각하며 아파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중풍병에 걸려 아파하는 자기 부하의 아픔을 가지고 예수님께 나와서 그 아픔을 고쳐 주도록 간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누가복음 7장 2절 이하에는 같은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데, 조금 추가된 말씀이 있습니다. 유대인 장로들이 예수님께 와서 백부장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를, 백부장이 유대 민족을 사랑하고, 유대인 사람들을 위해서 회당을 지어준 사람이라고 칭찬하며 소개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백부장은 자기 부하만 사랑한 것이 아니라 피지배 민족까지 사랑하고 돌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2) 그는 또한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5,6,8,9).


그는 한 부대의 대장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기 상관의 밑에 있는 부하라는, 자기 위치를 분명히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안하무인의 교만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자기 위치와 분수를 정확히 하는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9a).


오늘 성경에는 이 백부장이 예수님께 와서 주님이라고 부르면서, 예수님 앞에서 겸손히 간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5,6,8). 여러분, 백부장은 지배자이고 권력자입니다. 예수님은 피지배 유대민족의 한 목수에 불과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권력을 가진 대장이 피지배 민족의 목수에 불과한 예수님 앞에 나와서 겸손히 자기 문제를 내놓고 예수님께 요청하고 간구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나와서 백부장으로서 대장으로서 권력자로서 가지고 있는 모든 체면과 자존심을 다 꺾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이 백부장은 피지배 민족의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는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유대인이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면 부정하게 된다는 유대인의 종교 관습을 존중해서(8a) 예수님께서 자기 집에 들어오시는 것을 사양하였습니다.






3) 또한 그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아직 예수님의 사역 초기였기 때문에, 예수님의 치유 사역이 많이 행해지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완전히 검증되고 공인되어서 믿어질 만한 정도가 되지 못했습니다. 이를 테면, 유대인들 중에서 떠도는 소문이 있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 백부장은 유대인들의 소문을 듣고 그것을 믿고 예수님께서 치유하실 것을 믿고, 온전히 의지하고, 예수님께 간구한 것입니다(5,6).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백부장으로서 자기 체면과 자존심을 꺾고, 예수님께 와서 치유해 달라고 간구하게 된 것입니다.






3. 예수님의 응답(7)


예수님께서 그 백부장을 귀하게 보셨습니다. 일반적인 다른 권력자와는 달리, 사랑의 마음을 가진 따뜻한 사람이요 겸손한 태도를 가진 부드러운 사람이요, 믿음을 가진 신실한 사랑을 보시고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그 백부장의 선한 인격을 보고 예수님께서 귀하여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백부장의 간구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셔서 친히 “가서 고쳐 주리라”고 허락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 예수님께서는 선한 인격을 가진 지도자를 귀하게 여기시고, 지도자는 그래야 된다고 합당하게 여기십니다. 여러분, 우리 교회는 지금 지도자를 선출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여러분, 지도자는 어떤 분이어야 합니까? 교회의 지도자는 사랑과 겸손과 믿음을 가진, 선한 인격을 가진 지도자여야 주님 보시기에 합당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 받는 지도자로 설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지난 주에 첫번째 투표를 해서 장로, 안수집사가 될 후보들을 2배수로 추려내어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여러분, 이 명단을 놓고는 누가 부탁한다고 해서, 또는 우리 교구 식구니까, 또는 아는 사람이니까 투표해서는 안됩니다. 그 명단을 보고, 이 분이 선한 인격을 가진 분이신지 알아보고 검증하셔서 사랑과 겸손과 믿음의 지도자, 선한 인격을 가진 지도자를 선출할 때에 교회가 그 지도자로 인해서 견고히 설 수가 있게 됩니다.






나. 확신 (8-9)


예수님께서 “가서 고쳐 주리라” 허락하셨는데, 백부장은 사양했습니다. 8절 말씀을 보시면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예수님께서 자기 집에 들어오시는 것을 감당치 못하겠다고 겸손히 사양하면서 말씀만 하셔도 자기 하인이 낫겠다고 믿음으로 말합니다.






1. 원거리 치유 확신


보통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행위와 표적이 있을 때 믿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직접 병자에게 가셔서, 병자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하며 기도하든지, 몸에 손을 얹어 기도하시고 손을 잡아 일으키든지 할 때에 능력이 나타난다고 믿습니다. 마태복음 8장 3절 말씀을 보시면 예수님께서 문둥병자에게 손을 대시며 말씀으로 치유하셨습니다. 마태복음 8장 15절에는 베드로의 장모에게 손을 만져서 열병을 치유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직접 가서 손을 대고 치유한 것이 대부분이고 멀리서 말씀만으로 사람을 치유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백부장은 예수님께서 내가 직접 가서 고쳐주겠다고 말씀하시는데도 오히려, 예수님께서 직접 가서 만지지 않아도 먼 거리에서 말씀만으로 치유할 수 있다는 믿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보통은 먼 거리여서 못 가면 약이라도 주던지, 부적이라도 써서 주던지 뭔가 눈에 보이는 것을 줘야 믿을만한데 이 백부장은 그게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가시겠다고 하는데도 말씀만으로도 치유할 수 있다는 믿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2. 말씀의 권위 확신(9)


여러분, 백부장은 군인으로서 권위와 명령의 원리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군대에서는 상관이 어떤 명령을 하면 그것이 그대로 실행되어야만 합니다.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상관 앞에서 직접 들은 명령은 반드시 그것을 실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내 앞에서 직접 명령한 것이 아니라 전령에 의해 간접적으로 명령이 전달되었을 때에도 역시 복종해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먼 거리에서 한 말도 그대로 복종하고 실행해야만 합니다. 백부장은 권위 있고 권세 있는 사람의 말과 그 능력이 어떠한지 그 원리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권세와 권위가 있는 분이시고 그 분이 말씀하시는 것은 능력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그대로 믿은 것입니다.






3. 예수님의 말씀을 확신(8)


1) 여러분,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마 28:18)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고,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게” 하셨습니다(빌 2:9-11). 다시 말하면, 예수님은 모든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2) 예수님은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고(요 1:1, 3), 또한 말씀으로 질병을 치유하셨습니다. 말씀은 사람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서(히 4:12)” 사람의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합니다. 말씀은 사람을 변화시켜서 온전케 하는 것입니다(딤후 3:17).






3) 백부장은 이렇게 예수님의 권위와 권세를 확신하고,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을 확신한 것입니다. 여러분, 확신이란 확고한 믿음입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믿음이 확신입니다. 백부장은 아직 치유가 일어나지 않았지만, 예수님의 권위와 말씀의 능력을 확신하여 치유가 일어날 것을 믿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표적이나 행위는 없었지만,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을 확신한 것입니다. 여러분, 확신이라는 것은 우리 사람의 결심을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확신이라는 것은 자기 암시를 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확신이라는 것은 말씀을 붙들고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면 믿어지게 되는 것이고 확신이 일어나게 됩니다. 확신이라는 것은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의 확신이 생기게 되면, 그 확신이 생기는 순간, 여러 가지 상황과 환경은 변화되지 않았지만, 그러나 우리의 갈등과 방황과 불안이 사라지고 평안이 찾아오게 됩니다. 말씀에 대한 확신이 생기면, 두려움과 염려는 사라지고 담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여러 도시를 다니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핍박을 당하였습니다. 고린도라는 도시에 와서 복음을 전했지만 그곳에서도 역시 배척을 받았습니다. 마음 가운데 낙심과 좌절이 오고 자신감이 없어졌습니다. 이것을 계속 해야 되는가, 또 배척 받는 것이 아닌가 낙심하고 자신감이 없어졌습니다. 두려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럴 때에 우리 주님께서 환상가운데에 말씀하시기를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 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확신을 얻게 되니까 바울의 마음 가운데 평안이 오게 되고, 확신을 얻게 되니까 담대하게 나가서 말씀을 전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확신을 얻게 되면 두 가지 결과가 우리에게 나타나는데, 하나는 우리 마음에 평안이 생기고, 두 번째는 담대하게 되고 자신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씀을 확신하였기 때문에 감옥에서도 평안을 얻었습니다. 풍랑이 이는 바다의 배 속에서도 평안을 얻고 담대하게 주의 일을 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령께서 여러분들 가운데 역사 하셔서 말씀의 확신을 얻게 되시길 바랍니다. 말씀의 확신을 얻음으로 여러분들 마음 가운데 평안을 얻고 담대하게 일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확신의 능력(10-13)


1. 예수님은 백부장이 말씀만으로 치유할 것을 확신하는 것을 보시고, 그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약속의 백성인 유대인 중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큰 믿음이라고 칭찬하셨습니다(10). 약속의 백성인 유대인은 오히려 믿음이 약하고, 이방인이 오히려 더 큰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셨습니다(11,12).






2. 예수님은 백부장에게 “가라, 네 믿은대로 될지어다(13a)” 말씀하셨습니다. 백부장이 믿은 그대로, 말씀만으로도 치유되리라는 확신 그대로 성취되어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확신은 능력이 있어서 기적을 일으키게 됩니다. 13절의 말씀을 보면, 그 시로 하인이 낳았다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믿으면 믿는 대로 이루어집니다. 안 믿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큰 믿음은 크게 응답되고, 작은 믿음은 작게 응답되고, 안 믿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중앙 아프리카 오지의 의료 선교사 한 분이 간증한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존 반 다이스트편, 기적, 요단). 그 분이 한 젊은 부인이 아기 낳는 것을 받고 있었는데, 미숙아를 낳고 산모가 죽었습니다. 두 살 짜리 딸과 미숙아를 남기가 엄마가 죽었습니다. 그 선교사님이 두 아이를 돌보게 되었는데, 미숙아니까 인큐베이터에 넣고 살려내야 하는데, 아프리카 오지에 인큐베이터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 미숙아를 살려낼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보온병에 따끈한 물을 늘 가지고 있으면서 그 아이를 돌봐야 하는데, 간호사가 보온병에 물을 넣다가 하나 밖에 없는 보온병이 터져 버렸습니다. 그 아이를 어떻게 살려내야 하나… 난감했습니다. 자기가 데리고 있는 고아들과 함께 정오에 같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때 이 선교사가 기도제목을 아이들에게 내 놓았습니다. 열 살 짜리 소녀 아이가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보온병을 보내 주세요, 내일이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때면 아기가 죽을 겁니다. 그러니 오늘 오후에 보내 주세요. 그리고 하나님, 보온병 보내실 때, 두 살 짜리 소녀를 위해 인형도 하나 보내 주세요. 하나님이 그 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애가 알 수 있게 말이예요. 아셨죠?“ 어린 아이는 확신 있게 기도하는데 선교사는 가슴이 덜컹 내려 앉았습니다. 아프리카 오지에서는 전혀 일어날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 선교사님는 그 기도에 같이 아멘 할 수 있는 마음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오후 늦게 차 한대가 도착했습니다. 선교사의 본국에서 짐이 하나 왔습니다. 아이들과 둘러 앉아서 조심스럽게 짐을 풀었습니다. 짐 속에서 셔츠가 나와서 아이들에게 나눠 주었습니다. 붕대가 나왔고, 건포도가 나왔습니다. 쭉 꺼내는 중에 자루 저 안 쪽에 상표가 그대로 붙어있는 새 보온병이 나왔습니다. 선교사님이 그 보온병을 보며 울었습니다. 내가 기도하지 않고, 믿지 않았던 일이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 기도했던 어린 아이가 선교사님께 “선교사님, 하나님께서 보온병을 보내 주셨으니까 인형도 분명히 보내 주셨을 거예요.” 역시 작은 인형도 나왔습니다. 어린 아이가 의심하지 않고 기도한대로 다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 소포는 5개월 전에 선교사님 모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이 보낸 소포가 바로 그날 도착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린 소녀의 확신 있는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말씀을, 성경의 약속을 확신하게 되면, 그대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믿은 대로 되는 것입니다. 불가능한 것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예수님께서 천지만물의 창조자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왕이신 것을 확신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주님의 말씀과 그 약속을 확신하시길 바랍니다. 확신하는 자에게 우리 주님께서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말씀하십니다. 확신해서 평안을 얻고, 확신해서 담대하게 일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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