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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으로 말미암아, 그분을 위하여 -골1:9-20 그분으로 말미암아, 그분을 위하여골1:9-20(2013/5/12)[그러므로 우리가 여러분의 소식을 들은 그 날부터, 우리도 여러분을 위하여 쉬지 않고 기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으로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을 채워주시기를 빕니다. 여러분이 주님께 합당하게 살아감으로써, 모든 일에서 그분을 기쁘게 해 드리고, 모든 선한 일에서 열매를 맺고, 하나님을 점점 더 알고, 하나님의 영광의 권능에서 오는 모든 능력으로 강하게 되어서, 기쁨으로 끝까지 참고 견디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성도들이 받을 상속의 몫을 차지할 자격을 여러분에게 주신 아버지께, 여러분이 빛 속에서 감사를 드리게 되기를 우리는 바랍니다. 아버지께서 우리를 암흑의 권세에서 건져내셔서,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의 .. 2022. 7. 4.
거저 주어라 -마10:5-15 거저 주어라마10:5-15(2013/5/5, 교회설립기념주일)[예수께서 이들 열둘을 내보내실 때에, 그들에게 이렇게 명하셨다. "이방 사람의 길로도 가지 말고, 또 사마리아 사람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아라. 오히려 길 잃은 양 떼인 이스라엘 백성에게로 가거라. 다니면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여라. 앓는 사람을 고쳐 주며, 죽은 사람을 살리며, 나병 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어라.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전대에 금화도 은화도 동전도 넣어 가지고 다니지 말아라. 여행용 자루도, 속옷 두 벌도, 신도, 지팡이도, 지니지 말아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얻는 것은 마땅하다. 아무 고을이나 아무 마을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서, 그 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 2022. 7. 4.
자랑할 것 없다 -고후10:12-18 자랑할 것 없다 고후10:12-18 (2013/4/28) [우리는 자기를 내세우는 사람들과 같은 부류가 되려고 하거나, 그들과 견주어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를 척도로 하여 자기를 재고, 자기를 기준으로 하여 자기를 견주어 보고 있으니, 어리석기 짝이 없습니다. 우리는 마땅한 정도 이상으로 자랑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까지 다다른 것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정하여 주신 한계 안에서 된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러분에게로 가지 못할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까지 가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 것은, 한계를 벗어나서 행동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제넘게 다른 사람들이 수고한 일을 가지고 자랑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바라는 것은 여러분의 믿음이 자람에 따라 .. 2022. 7. 4.
단비를 기다리며 -신11:13-21 단비를 기다리며 신11:13-21 (2013/4/21) [당신들이, 오늘 내가 당신들에게 명하는 그의 명령들을 착실히 듣고,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사랑하며,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면, 주님께서 당신들 땅에 가을비와 봄비를 철 따라 내려 주셔서, 당신들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거두게 하실 것이며, 들에는 당신들의 가축이 먹을 풀을 자라게 하여 주실 것이며, 그리하여 당신들은 배불리 먹고 살 것입니다. 당신들은, 유혹을 받고 마음이 변하여, 다른 신들을 섬기거나 그 신들 앞에 엎드려서 절을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당신들이 다른 신들을 섬기면, 주님께서는 당신들에게 진노하셔서,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않으실 것이며, 당신들은 밭에서 아무것도 거두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들.. 2022. 7. 4.
아, 나는 누구인가? -롬7:14-25 아, 나는 누구인가? 롬7:14-25 (2013/4/14) [우리는 율법이 신령한 것인 줄 압니다. 그러나 나는 육정에 매인 존재로서, 죄 아래에 팔린 몸입니다. 나는 내가 하는 일을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내가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일은 하지 않고, 도리어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내가 그런 일을 하면서도 그것을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곧 율법이 선하다는 사실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와 같은 일을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죄입니다. 나는 내 속에 곧 내 육신 속에 선한 것이 깃들여 있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나는 선을 행하려는 의지는 있으나, 그것을 실행하지는 않으니 말입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 선한 일은 하지 않고, .. 2022. 7. 4.
죽어서 산다 -요12:20-26 죽어서 산다 요12:20-26 (2013/3/31, 부활절)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들 가운데 그리스 사람이 몇 있었는데, 그들은 갈릴리 벳새다 출신 빌립에게로 가서 청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예수를 뵙고 싶습니다." 빌립은 안드레에게로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은 예수께 그 말을 전하였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인자가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열매를 많이 맺는다. 자기의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생에 이르도록 그 목숨을 보존할 것이다. 나를 섬기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있는 곳에는, 나를 섬.. 2022. 7. 4.
마지막 당부 -막13:32-37 마지막 당부 막13:32-37 (2013/3/24, 종려주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조심하고, 깨어 있어라. 그 때가 언제인지를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사정은 여행하는 어떤 사람의 경우와 같은데, 그가 집을 떠날 때에, 자기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서, 각 사람에게 할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는 깨어 있으라고 명령한다.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집주인이 언제 올는지, 저녁녘일지, 한밤중일지, 닭이 울 무렵일지, 이른 아침녘일지, 너희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주인이 갑자기 와서 너희가 잠자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깨어 있어라."] • 종려주일 종려.. 2022. 7. 4.
명실상부名實相符 -눅19:1-10 명실상부名實相符 눅19:1-10 (2013/3/17) [예수께서 여리고에 들어가 지나가고 계셨다. 삭개오라고 하는 사람이 거기에 있었다. 그는 세관장이고, 부자였다. 삭개오는 예수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려고 애썼으나, 무리에 가려서, 예수를 볼 수 없었다. 그가 키가 작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는 앞서 달려가서 뽕나무에 올라갔다. 예수께서 거기를 지나가실 것이기 때문이었다. 예수께서 그곳에 이르러서 쳐다 보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삭개오야, 어서 내려 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서 묵어야 하겠다." 그러자 삭개오는 얼른 내려와서, 기뻐하면서 예수를 모셔 들였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서, 모두 수군거리며 말하였다. "그가 죄인의 집에 묵으려고 들어갔다." 삭개오가 일어서서 주님께 말하였다. "주.. 2022. 7. 4.
아비소스 -계9:1-11 아비소스 계9:1-11 (2013/03/10)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이 하나 있는데, 그별은 아비소스를 여는 열쇠를 받았습니다. 그 별이 아비소스를 여니, 거기에서 큰 용광로의 연기와 같은 연기가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해와 하늘이 그 구덩이에서 나온 연기 때문에 어두워졌습니다. 그리고 그 연기 속에서 메뚜기들이 나와서 땅에 퍼졌습니다. 그것들은, 땅에 있는 전갈이 가진 것과 같은 권세를 받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들은, 땅에 있는 풀이나 푸성귀나 나무는 하나도 해하지 말고 이마에 하나님의 도장이 찍히지 않은 사람만을 해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사람들을 죽이지는 말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라는 허락이 내렸습니다. 그것들이 주는 .. 2022. 7. 4.
느부갓네살의 꿈 -단4:34-37 느부갓네살의 꿈 단4:34-37 (2013/2/3) [“정해진 기간이 다 되어,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을 우러러보고서 정신을 되찾았고, 그리고 가장 높으신 분을 찬송하고, 영원하신 분을 찬양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렸다. ‘그의 통치 영원하고, 그의 나라 대대로 이어진다. 그는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대와 이 땅의 모든 거민에게 뜻대로 하시지만, 아무도 그가 하시는 일을 막지 못하고, 무슨 일을 이렇게 하셨느냐고 그에게 물을 사람이 없다.’ 내가 정신을 되찾았을 때에, 나의 명예와 위엄과 나라의 영화가 회복되었고, 나의 고문관들과 대신들이 나를 찾아왔으며, 나는 이전보다 더 큰 영예를 받으면서 왕위를 회복하였다. 이제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고 높이며, 그분에게 영광을 .. 2022. 7. 4.
별을 보고 걷다 -마2:1-12 별을 보고 걷다 마2:1-12 (2013/1/6, 주현절)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셨다. 그런데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말하였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에 계십니까?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습니다.” 헤롯 왕은 이 말을 듣고 당황하였고, 온 예루살렘 사람들도 그와 함께 당황하였다. 왕은 백성의 대제사장들과 율법 교사들을 다 모아 놓고서, 그리스도가 어디에서 태어나실 지를 그들에게 물어 보았다. 그들이 왕에게 말하였다. “유대 베들레헴입니다. 예언자가 이렇게 기록하여 놓았습니다. ‘너 유대 땅에 있는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가운데서 아주 작지가 않다. 너에게서 통치자가 나올 것이니, 그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릴 것이다.’.. 2022. 7. 4.
사람의 본분 -전12:9-14 사람의 본분 전12:9-14 (2000/7/2) 사람다움 우리말 접미사에 '∼답다'는 말이 있습니다. 앞의 단어가 지니는 성질이나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군인답다'는 말은 씩씩하다는 말이고, '학생답다'는 말은 행동거지가 반듯하다는 말입니다. 어떤 사람을 보고 '장사꾼답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그가 이재에 밝고 이해타산에 따라 처신한다는 말일 겁니다. '기독교인답다' 그러면 뭐지요? 이 세대의 가치관을 추종하지 않고 예수님처럼 살려는 열망으로 산다는 말일 겁니다. 여러분은 '목사답다'는 말을 어떤 때 사용하세요? 교회 세습하지 않는 사람이요? 요즘 큰 교회의 세습 문제 때문에 기독교가 아주 부끄러운 지경에 이르렀어요. 저는 교회 세습은 자기가 평생토록 수고해 온 복음 사역을 일거에 부정.. 2022. 7. 3.
아름다운 양보 -고전10:23-24, 31 아름다운 양보 고전10:23-24, 31 에스더 김이라는 아가씨가 미국에서 미담의 주인공이 되고 있습니다. 태권도 선수인 에스더는 시드니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친구인 케이 포와 준결승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케이가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하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에스더는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친구를 위해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96년 이후 핀급과 플라이급에서 우승을 휩쓴 케이가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동문수학하며 우정을 다져왔던 이 두 친구는 서로 자기가 포기해야 한다며 옥신각신했습니다. 그러다가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습니다. 영문을 몰라 하던 관중들도 자초지종을 알고는 그들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에스더도 올림픽을 목표로 해서 열심히 노력을 했는데, .. 2022. 7. 3.
{가~바}나누어보기(1~50) 1가까이 해야 할 친구가나안의 축복을 얻는 길 (신명기 가난한 마음과 풍성한 마음가능성을 보는 믿음가능성을 축복으로 만드는 길가능성의 믿음가야 할 것은 가게 하십시오 (이사가인의 후손을 통한 문명가자! 현장으로가장 귀한 유산 (신명기 11장 18-21  2 가장 복된 3대 관계 - 빌4:14-20가장 세련된 말가장 소중한 영혼의 별미가장 중요한 4가지 삶 (요 1장 2가장 지혜로운 삶 (시편 111편 1-10가장 진실하게 되는 때가장 축복받은 사람 (고린도전서 15가장 큰 축복가장 필수적인 신앙 덕목가정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신 2  3 가정을 잘 지키는 길 (신 24장 1-가정을 지켜주는 3대 덕목(1) (신명가정을 지켜주는 3대 덕목(2) (신명가정의 수호천사와 대문지기 (창가족을 위해 해야 할 것 .. 2022. 7. 3.
죽어야 산다 -요한12:20-33 죽어야 산다 요한12:20-33 (2000/4/9) 보냄을 받은 분 요한복음은 예수님을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분'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보냄을 받은 이가 해야 할 일은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이 세상에 왜 왔는지를 잘 알고 계셨습니다.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 3:17)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요 6:39) 예수님은 그 소명을 이루기 위해 진력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었던 겁니다.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요 4:.. 2022. 7. 3.
거치는 자가 되지 말라 -고전 10:23-33 거치는 자가 되지 말라고전 10:23-33(2000/2/20)예수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색은 무엇일까요? 깊이 생각해보면 누구나 이 물음에 답할 수 있습니다. "나는 목숨을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다"(요10:18)고 하신 예수를 가슴속에 모신 사람은 자유인이 됩니다. 바울은 다메섹 가는 길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 그때까지 그의 삶을 확고하게 사로잡고 있었던 율법과 죄의 지배로부터 해방되어 자유인이 되었습니다.자유 혼'自由'는 스스로 '自'와 말미암을 '由'가 결합된 말입니다. 자유란 그러므로 누구의 강제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말합니다. 물론 자유란 자기 마음대로, 욕망에 이끌려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 2022. 7. 3.
겨울에 부르는 봄 노래 -계 14:1-5 겨울에 부르는 봄 노래계 14:1-5(2000/2/6)입춘소회(立春所懷)아직 추위가 가시지는 않았지만 마침내 봄이 왔습니다. 절기상으로 어제그제가 입춘이었지요? 겨울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봄을 느끼고, 보아내던 옛 사람들의 예지가 놀랍기만 합니다. 아마 농사를 지어야 하니까 땅의 변화를 예민하게 살피고, 하늘을 가까이 하며 살았던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농가월령가 정월령은 이렇게 시작됩니다.正月은 孟春(초봄, 이른봄) 이라 立春 雨水 節氣로다山中 間壑(골짜기에 흘러내리는 시내)에 氷雪은 남았으나,平郊(교외의 넓직한 들판) 廣野에 雲物(하늘 모양과 경치)이 變하도다산에는 눈과 얼음이 채 녹지 않았지만 들판에는 이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냥 짐작으로 그러려니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들판의 .. 2022. 7. 3.
반역하는 병을 고쳐주소서 -호14:1-9 반역하는 병을 고쳐주소서 호14:1-9 (2000/1/30)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 호세아는 주전 8세기경에 활동했던 북이스라엘의 예언자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었던 예언자들의 삶은 인간적으로 보아 불우했다고 말할 수 있겠는데, 호세아는 그 중에서도 가장 불우한 사람이 아닌가 싶어요. 고멜이라는 여자와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고, 자식도 셋이나 얻었지만, 화냥기 많았던 아내는 몇 번씩이나 정부의 뒤를 따라 집을 나가곤 했던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그런 여자를 용서할 수 있을까요? 쉽지 않겠지요? 호세아 역시 고뇌가 많았을 거예요. 하지만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정욕에 이끌려 다른 남자를 따라간 고멜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불쌍하니까 그저 두 눈 질끈 감고 받아들이라는 말이 아니라, 사랑하라는 거예요. 불.. 2022. 7. 3.
그를 품으라 -잠4:8-19 그를 품으라잠4:8-19(2000/1/23)이방원의 길, 정몽주의 길지나친 단순화의 위험을 무릅쓰고 말씀드린다면 세상에는 두 가지 삶의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세상의 흐름에 순응해서 살아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 지조를 지키며 세태를 역행하는 삶입니다. 이방원의 '何如歌' 아시지요?"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만수산 드렁칡이 얽어진들 어떠리우리도 이같이 얽어져 백년까지 누리리라" -李芳遠이 시조를 쓴 이방원은 세상의 흐름에 순응하는 것을 지혜로운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조는 어찌 보면 달관의 미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현실에 대해 투덜거리지 않고, 시절에 순응하며 사는 사람의 지혜가 엿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 시조는 쓰러져 가는 고려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뜻.. 2022. 7. 3.
벧엘로 올라가라 -창35:1-3 벧엘로 올라가라 (메시지1-돌아봄) 창35:1-3 (1999/12/31, 송구영신예배) 또 한 해가 이렇게 저물고 있습니다. 새 천년을 맞이한다고 떠들썩한 모임들을 피해 여러분은 하나님 앞으로 나왔습니다. 장하십니다. 누군가는 교회에 오면 군중들 속에서 2000년을 카운트 다운 하다가 고함을 지를 수 없는 것이 유감이라고 말하더군요. 유감스럽지만 할 수 없지요. 그게 내 팔자려니 해야지요. 우리가 주님 앞에 나온 까닭은 살아온 날을 주님 앞에서 돌아보고, 살아갈 날을 주님 앞에서 내다보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시간의 끝에 서서 살아온 날 돌아보면 후회스러운 일이 많습니다. 후회스럽지만 또 한편으론 시원하기도 합니다. 갈짓자로 걸어온 흔적들을 지우고, 새로운 삶을 다짐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만큼.. 2022. 7. 3.
위대한 여성성누가 -1:26-45 위대한 여성성 누가1:26-45 (1999/12/19) 생일날의 주인공은 어머니인가요, 아니면 태어난 당사자인가요? 괜한 물음인가요? 생일날 사람들로부터 선물을 받는 것이 어머니가 아닌 것을 보면 답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래요. 생명을 받아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것은 굉장한 사건입니다. 비록 우리가 60억 명 가운데 하나라 해도 말입니다. 태어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축하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그런데 태어나기 위해 여러분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아무 일도 한 게 없지요? 수고한 분이 있다면 어머니/아버지시지요. 그렇다면 생일날 부모님께 감사할 줄 모른다면 '근본을 모르는 자식'이라고 야단맞아도 할 말이 없겠네요. 또 솔직히 말해서 아버지가 한 일이 뭐 그리 대단합니까? 어머니가 고생하셨지요. 태 중에.. 2022. 7. 3.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한가 -벧후 3:8-14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한가 벧후 3:8-14 (1999/12/5) 공 부 나이 사십이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저는 가끔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이 낯설게 여겨질 때가 많습니다. '여기에 있는 이 물건이 김기석이라는 이 름으로 불리우는 사람이란 말이지. 그대는 정말 누구인가?' 나를 내가 제일 잘 알 것 같 은데, 아니예요, 날이 갈수록 잘 모르겠어요. 어떤 때는 꽤 괜찮은 생각을 하고, 가끔은 신통한 짓을 하기도 하는데, 어떤 때는 내가 생각해도 어이없을 정도로 형편없는 생각과 행동을 한단 말입니다. 그러니 낯설 수 밖에요.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밖에는 없습니 다. '그렇게 되고 싶은 나'와 '현실의 나'가 그것입니다. 열심히 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저는 그래도 날마다 .. 2022. 7. 3.
Canada Travel-Quebec 올드 퀘벡, 푸니쿨라 KBS TRAVEL 걸어서 세계속으로 Canada Travel-Quebec 올드 퀘벡, 푸니쿨라 출처 : https://blog.daum.net/parkland/15824372?category=5892 2022. 7. 3.
Canada Travel-Quebec 캐나다의 작은 프랑스 '올드 퀘벡' KBS TRAVEL 걸어서 세계속으로 Canada Travel-Quebec 캐나다의 작은 프랑스 '올드 퀘벡' 출처 : https://blog.daum.net/parkland/15824336?category=5892 2022. 7. 3.
Canada Travel-Quebec몬트리올 메이플 시럽 농장 투어/ 메이플 시럽과 팬케이크 KBS TRAVEL 걸어서 세계속으로 Canada Travel-Quebec몬트리올 메이플 시럽 농장 투어 Canada Travel-Quebec 메이플 시럽과 팬케이크 출처 : https://blog.daum.net/parkland/15824302?category=5892 2022. 7. 3.
Canada Travel-Quebec 몬트리올 맛 축제, 푸아그라/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 KBS TRAVEL 걸어서 세계속으로 Canada Travel-Quebec 몬트리올 맛 축제, 푸아그라 Canada Travel-Quebec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 출처 : https://blog.daum.net/parkland/15824253?category=5892 2022. 7. 3.
Canada Travel-Quebec 노트르담 거리, 자크 카르티에 광장/생비아테르 유대인 거리, 몬트리올 베이글 빵집 | KBS TRAVEL 걸어서 세계속으로 Canada Travel-Quebec 노트르담 거리, 자크 카르티에 광장 Canada Travel-Quebec생비아테르 유대인 거리, 몬트리올 베이글 빵집 출처 : https://blog.daum.net/parkland/15824217?category=5892 2022. 7. 3.
우표 이야기... 우표 이야기... 우표 수집가들은 "우표는 돈을 포기하게 하거나 심지어 도둑질을 하고 싶게 할 만큼 강렬하게 유혹한다" 고 우표 수집의 매력을 말한다.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도 이름난 우표 수집광이었는데 그는 "우표에서 배운 것이 학교에서 배운 것보다 많다" 며 공공연히 말하고 다닐 정도였다. 우표 수집은 남녀노소 구별없이 전세계 사람들이 즐기는 취미 생활가운데 하나이다. 웬만한 우표 수집가라면 누구나 희귀한 우표를 갖고 싶어하는데, 그들이 눈에 불을 켜고 찾는 진귀한 우표는 대부분 발견되는 과정이 엉뚱하고 처음에 발견한 사람은 그 가치를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지금 세계에서 최고로 쳐 주는 우표가 발견될 때도 마찬가지였다. 1892년 영국의 식민지였던 가이아나의 조지타운에 살던 버간이란 소년은 다.. 2022. 7. 3.
골프 용어에 대해 골프 용어에 대해 요새 너도나도 골프열풍인데 골프를 보면 아나운서가 하는 말을 조금은 알아듣겠는데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너무많아서 .... 골프용어에 대해 아시는 분 저좀 가르쳐 주셔요 [스포츠] 골프코스 골프 코스 골프코스는 길이 229m 이하인 short hole 이 4개,230~430m의 middle hole 이 10개, 그리고 431m 이상의 long hole 이 4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short hole 의 경우 3타,middle hole 은 4타,lond hole 은 5타에 공을 구멍에 넣게 되어 있는데,이것을 표준타수,즉 파(par)라고 합니다. 따라서 각 홀당 평균 네 번만에 공을 넣어야 하므로,전체 18개 홀을 모두 끝냈을 때는 총 72타가 par 가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아웃인.. 2022. 7. 3.
집중력 훈련, 한 살부터 시켜라? 집중력 훈련, 한 살부터 시켜라? 집중력 훈련은 언제부터 시키는 것이 좋을까? 최근 한 살 아이에게 집중력 훈련을 시키면 언어와 기술을 습득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연구팀은 태어난 지 11개월을 갓 넘긴 아기 42명에게 집중력 훈련을 시키면 효과가 있는지 실험했다. 연구팀은 아기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겐 훈련용 컴퓨터 프로그램을 보여주고 다른 그룹에겐 TV 만화를 보여줬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화면에 움직이는 목표물을 아기들이 추적하도록 유도했다. 각각 5번의 과정을 거친 뒤 집중력 검사를 한 결과 훈련을 받은 아이들은 특정 이미지에 더 오래 집중하는 능력을 나타냈다. 또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도 딴 곳으로 집중력이 분산되지 않았다. 샘 와스 연구원은 “뇌는 어.. 2022.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