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됨을 지향하라 하나 됨을 지향하라 일전에 한 사람이 필자의 글에 나온 ‘장애인’이란 표현을 보고 이런 생각을 전해왔다. “목사님! 요새 장애인에 대해 ‘장애우’라고 많이 표현하는데, 장애인 사랑을 강조하신다면 표현부터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의 장애인을 생각하는 마음은 이해할 수 있다. 필자도 한때 장애인을 ‘장애우’라고 표현했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다시 ‘장애인’이란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 “장애인을 친구로 대해주자!”는 의미의 ‘장애우’란 말이 오히려 장애인을 2류 인간으로 취급하는 느낌이 들어 장애인의 존엄성을 해칠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장애인’이란 말은 비하적인 표현이 아닌 보통명사다. 반면에 ‘장애우’란 단어를 쓰는 것은 장애인을 ‘나와 다른 사람’ 혹은 ‘나의 동정의 대상이 되는 사람’.. 2022. 12. 24. 사려 깊은 리더가 되십시오 (신명기 9장 9-15절) > 사려 깊은 리더가 되십시오 (신명기 9장 9-15절) > 이스라엘의 광야생활 중 하나님을 가장 진노하게 한 사건은 모세가 호렙산에 올라가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호렙산에 올라간 모세는 40일 동안 산에 머물며 떡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으며 금식기도를 한 후 십계명이 새겨진 두 돌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일어나 호렙산에서 속히 내려가라고 했습니다(12절). 그때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자기를 위하여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은혜 받으러 산에 올라가서 기도하는 것은 좋지만 산에서만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산에 올라가 은혜 받은 후에는 부패한 세상으로 속히 내려가려고 하십시오. 저 높은 곳을 향하는 것도 잘해야 하지.. 2022. 12. 24. 복을 위해 버려야 할 것 (신명기 9장 1-8절) 복을 위해 버려야 할 것 (신명기 9장 1-8절) 1. 교만 가나안을 눈앞에 두고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그들보다 강대한 가나안 7족속들의 땅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1절). 심지어는 남쪽 산지에 거주하는 거인족인 아낙 자손도 능히 이길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2절). 어떻게 이길 수 있습니까?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3절). 그런 승리 후에 하나님께서 꼭 버려야 할 것으로 말씀한 것이 ‘교만’입니다(4절). 400여 년의 노예생활과 40년의 광야생활을 거친 이스라엘 백성이 강력한 가나안 족속들을 물리친 것은 사실상 기적이었습니다. 그런 기적적인 승리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승리한 후 넘어지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왜 승리한 후에 넘어.. 2022. 12. 24. 행한 대로 받습니다 (이사야 3장 10-11절) 행한 대로 받습니다 (이사야 3장 10-11절)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아주십니다. 의롭게 행하면 의의 열매를 얻고 불의하게 행하면 불의의 열매를 얻습니다. 결국 오늘의 선행은 미래에 찾아 쓸 축복을 저축하거나 맡겨두는 의미가 있습니다. 말과 행동으로 남을 기분 좋게 해주십시오. 이렇게 칭찬해주십시오. “잘했습니다. 훌륭합니다. 오늘따라 멋집니다.” 그런 말들은 단순히 친절한 말로 끝나지 않고 무엇인가 축복을 맡겨두는 것과 같습니다. 언젠가 그 축복을 필요할 때에 요긴하게 찾아 쓰게 됩니다. 오래 전에 미국의 한 중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날, 그날따라 날씨도 좋고 많은 학생들이 들떠서 공부 이외의 것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선생님이 학생들의 기분을 고려해서 책을 덮고 백.. 2022. 12. 24. 심지가 견고한 사람 (이사야 26장 1-4절) 심지가 견고한 사람 (이사야 26장 1-4절) 하나님이 친히 통치하시는 나라가 형성될 때를 하나님은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새 예루살렘 성을 세우실 것입니다(1절). 그 성에 누가 들어갈 수 있습니까? 신의를 지킨 신실한 성도가 영원한 도성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2절). 성경 연구가들의 말에 따르면 사도 바울은 키가 5척(150센티)도 되지 않는 왜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활달한 정치가형 스타일도 아니고 달변가도 아니었고 강력한 리더십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지만 하나님 앞에서 신의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를 멋지게 사용하셨습니다. 신의가 있는 사람이 되려면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계산적인 사람들은 대개 이익의 바람을 따라 넓은 문으로 갑.. 2022. 12. 24. 아내들에게 보내는 편지 아내들에게 보내는 편지 어느 날, 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중대장이 물었다. “가정에서 어떤 결정을 할 때 아내 말을 잘 듣는 사람은 오른쪽으로 가 앉으십시오.” 그러자 예비군 350명 중에 단 한 명만 왼쪽에 앉고 다 오른쪽으로 가 앉았다. 그때 중대장이 왼쪽에 앉은 사람에게 말했다. “거기 혼자 당당하게 있는 모습이 부럽네요. 아내를 어떻게 휘어잡죠?” 그가 말했다. “그게 아니라 제 아내가 사람 많은데 가면 큰일 난다고 해서요.” 요새 각 가정마다 아내의 목소리가 커졌다. 남편들이 아내 말을 잘 듣다가 이제는 눈치까지 보는 시대가 되었다. 어떤 남편은 아내의 얼굴에 짜증 기미만 보여도 불안에 떤다. 어떤 아내는 남편보다 성격이 강하고 말도 잘하고 돈도 잘 벌어서 남편을 항상 이긴다. 남편들이 많이 왜소.. 2022. 12. 24. 빚진 자 의식을 가지십시오 (로마서 1장 8-15절) 빚진 자 의식을 가지십시오 (로마서 1장 8-15절) 사도 바울은 로마 성도들을 위해 항상 쉬지 않고 기도했습니다(9절). 또한 실제로 그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원했습니다. 왜 사도 바울은 로마로 가기를 원했습니까? 그의 삶과 말씀을 통해 로마 교인들이 격려를 받고 반대로 로마 교인들의 믿음과 충성이 견고하게 된 모습을 통해 그가 격려를 받기 위해서였습니다(11-12절). 그러나 그 길이 막혔습니다. 하나님이 그 선한 길을 왜 막으셨습니까? 정확한 이유는 아무도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길이 막힌 정확한 이유를 아는 것’보다 ‘길이 막혔어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더 좋은 것을 주시고 더 크신 일을 이루시려고 간혹 길을 막고 장애물을 두십니다. 성도에게.. 2022. 12. 24. 성공적인 삶의 2대 요소 (로마서 1장 1절) 성공적인 삶의 2대 요소 (로마서 1장 1절) 1. 주님의 종이 되는 것 사도 바울은 스스로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표현했습니다(1절). 당시에 종은 사람이 아니었고 집에 있는 가구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큰 행복은 자유를 얻는 것이고 가장 큰 불행은 종이 되는 것인데 왜 사도 바울은 자신을 종이라고 했을까요? 진짜 자유는 주님의 종이 되는 것에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미신은 믿으면 믿을수록 자유를 잃습니다. 결혼도 아무 날 못하고, 이사도 아무 날 못갑니다. 심한 사람은 집에 못 하나 박는 것도 정기가 끊길 수 있다고 조심합니다. 반대로 예수님을 잘 믿으면 대 자유가 생기고 그에 따른 대 평안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자유를 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고 이런 고백으로 살아야 합.. 2022. 12. 24. 선민의 4대 행동지침(2) (신명기 7장 1-7절) 선민의 4대 행동지침(2) (신명기 7장 1-7절) 3. 자부심을 가지십시오 성민이란 거룩하게 구별된 백성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지상 만민 중에서 하나님의 기업의 백성으로 선택하셨습니다(6절). 선택된 백성은 좋은 의미의 프라이드(pride)를 가져야 합니다. 영어의 pride는 나쁜 의미로는 교만이란 뜻이지만 좋은 의미로는 자부심이란 뜻입니다. 교만은 없어야 하지만 자부심은 가져야 합니다. 남을 경쟁상대로 삼기보다 오히려 자신을 경쟁상대로 삼으십시오. ‘최선의 나(best me)’를 지향하십시오. 세계 최고의 목회자가 되지는 못해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목회자가 되면 됩니다. 세계 최고의 배우자나 아빠가 되지는 못해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배우자나 아빠가 되면 됩니다. 시인처럼 아.. 2022. 12. 24. 선민의 4대 행동지침(1) 1. 죄를 진멸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인도해서 가나안 땅으로 들이시고 그 일곱 족속을 쫓아내셨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족속을 진멸시키라고 명령하시면서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고 불쌍히 여기지도 말라고 했습니다(2절). 사랑이 없는 잔인한 조치 같지만 그 조치는 가나안 족속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것에 초점을 둔 명령이 아니라 가나안 백성들의 죄를 진멸하는 것에 초점을 둔 명령입니다. 즉 ‘가나안의 진멸 명령’은 죄인은 용서하되 죄는 단호하게 진멸해야 함을 후대에 분명히 알려주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죄에 대해 미온적이고 감상적으로 대처하면 더 큰 화를 부릅니다. 죄와 피 흘리기까지 싸우며 힘써 멀리하십시오(히 12:4). 모든 고통의 근본 원인은 죄입니다. 내 죄 때문에 남이 고통당하고 남.. 2022. 12. 24. 평안을 주는 3대 요소 (에베소서 1장 1-2절) 평안을 주는 3대 요소 (에베소서 1장 1-2절) 1. 목적 안에 거하는 것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삶이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임을 확신했습니다(1절). 그런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에 대한 확신이 평안의 축복을 줍니다. 인생의 가장 큰 문제는 ‘목적을 모르는 것’이고 성도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 중의 하나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입니다.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진지하게 추구하며 사십시오. 사도 바울처럼 어떤 사업을 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이 사업을 하게 된 나 아무개는”이라고 담대히 말할 수 있어야 하고 어느 지역에 살게 되었으면 “하나님의 뜻대로 이곳에 살게 된 나 아무개는”이라고 담대히 .. 2022. 12. 23. 부부가 하나 되는 법(2) (에베소서 5장 31-33절) 부부가 하나 되는 법(2) (에베소서 5장 31-33절) 부부간의 차이는 결혼생활을 더 풍요롭게 만듭니다. 그 차이를 견디지 못하고 서로 비난하면 행복한 결혼생활이 이뤄지기 힘듭니다. 인간의 성격유형에는 크게 2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하나는 생각형 성격이고 또 하나는 감정형 성격입니다. 생각형은 조심성이 있고 숙고하며 생활의 목표가 분명합니다. 또한 영리에 밝고, 돌다리도 두드리며 건넙니다. 그러나 자기처럼 살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비평하고 손가락질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감정형의 사람은 따뜻하고 친절하고 감정적입니다. 그리고 자극적이고 애정적입니다. 친구에게 다정하게 대하기에 그런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감정에 치우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 2022. 12. 23. 부부가 하나 되는 법(1) (에베소서 5장 31-33절) >부부가 하나 되는 법(1) (에베소서 5장 31-33절) 행복한 결혼을 위해 “부부간에 대화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잘못된 대화는 부부관계를 더 망가뜨립니다. 부부는 지혜롭게 말하는 법을 끊임없이 훈련해야 합니다. 가정의 정화는 언어의 정화에서 시작됩니다. 문제 있는 언어생활은 가정의 행복을 파괴하는 세균입니다. 특히 상대의 인격을 무시하는 말은 피하십시오. 가끔 웃자고 하는 말이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할 때도 많습니다. 남을 웃기게 하는 것도 절제하며 해야 합니다. 웃기는 것을 좋아하다가 우스운 인생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스스럼없는 모습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미국에 있는 한인 이민교회 목사님과 한국에서 목회하는 목사님의 가장 큰 차이 중의 하나는 ‘권위 문.. 2022. 12. 23. 이원론적 태도를 버리십시오 (신명기 6장 1-4절) 이원론적 태도를 버리십시오 (신명기 6장 1-4절) 이 세상에 하나님과 대립할 수 있는 존재는 하나도 없습니다. 영혼은 하나님이 만들고, 육신은 사탄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이원론 사상에 물든 영지주의자들의 주장처럼 영혼은 선하고 육신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영혼도 만드셨고 육신도 만드셨습니다. 사람은 부활할 때 영혼만 부활하는 것이 아니라 육신도 부활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영으로 부활한 것이 아니라 육신으로 부활했다는 사실이 그토록 중요한 것입니다. 문제는 사람의 본능입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과시와 자랑을 좋아하기에 이원론 사상을 선호합니다. 성은 속과 확실히 구분되어야 더 성스럽게 느낍니다. 그런 인간의 본능을 바탕으로 고대로부터 내려온 이원론 사상을 가장.. 2022. 12. 23. 결코 치우치지 마십시오 (신명기 5장 30-33절) 결코 치우치지 마십시오 (신명기 5장 30-33절)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실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중재자로 삼아 모세로부터 주어지는 하나님의 명령을 다 듣겠다고 했습니다(22-27절). 하나님께서 그들의 결정을 받아주신 후 항상 그런 마음을 품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들 자손이 영원히 복 받게 되기를 원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28-29절). 그 다음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 각자의 장막으로 돌아가도록 하고 모세만 하나님 곁에 서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일러줄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알려줄 테니까 그것들을 행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명령대로 행하라고 하신 다음에 하신 말씀이 “좌로.. 2022. 12. 23. 덜 판단하고 더 행동하십시오 (로마서 2장 1-8절) < 판단과 관련된 원리 > 덜 판단하고 더 행동하십시오 (로마서 2장 1-8절) 본문에는 판단과 관련된 중요한 말씀이 나옵니다. 판단과 관련된 말씀은 시험에 든 성도가 있을 때는 하기 힘든 말씀입니다. 더 시험 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교회가 평안할 때를 택해서 이 말씀을 전하면 은혜롭게 수용될 수 있습니다. 성도는 판단과 관련해서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1. 쉽게 판단하지 마십시오 본문 1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사람은 다 비슷한 죄인이기에 남을 판단하는 것은 자기를 정죄하는 것과 같다는 말씀입니다. 판단, 핑계, 정죄와 같은 단어들은 사람을 원.. 2022. 12. 22. 남을 살려주며 사십시오 (고린도전서 15장 41-49절) < 부활한 몸과 관련된 교훈 > 남을 살려주며 사십시오 (고린도전서 15장 41-49절) 부활한 몸과 관련된 2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첫째, 부활한 몸의 형체는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가끔 사람들은 “천국에서는 몇 살로 부활하느냐?”라고 질문합니다. 난해한 질문입니다. 만약 죽는 순간의 모습대로 부활한다면 아기 때 죽은 사람은 아기로 부활해서 영원히 아기 형체로 살고 90세가 넘어서 죽은 사람은 영원히 노인 형제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20대에 죽는 것이 가장 낫겠지만 그런 일은 없습니다. 아마 그 영혼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몸의 형체로 각자 다르게 부활할 것입니다. 천국에서 불행을 느끼게 하는 차별이 없지만 차이는 있습니다. 그래서 부활체의 형체도 다르겠지만 부활체의 영광도 다를 것입니.. 2022. 12. 22. 부름에 합당한 3대 삶 (에베소서 4장 1-3절) 부름에 합당한 3대 삶 (에베소서 4장 1-3절) 본문 1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이 말씀에서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라!”고 했는데 부름에 합당한 삶은 어떤 삶일까요? 1. 목적이 있는 삶 길을 가다 보면 가끔 아스팔트길을 뚫고 나온 들풀이 보입니다. 연약한 풀잎이 딱딱한 아스팔트길을 뚫고 나온 것을 보면 얼마나 신기합니까? 그것이 생명의 힘입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면 이 세상에 하찮은 존재나 하찮은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풀잎 하나도 하찮은 것이 아닙니다. 하물며 구원받은 성도의 생명은 얼마나 소중합니까? 더 나아가서 그 성도가 창조주 하나님께 예배하는 삶은 얼마나 더욱 소중합니.. 2022. 12. 22. 복음의 컨텐츠를 계발하십시다 복음의 컨텐츠를 계발하십시다 이사야60:10~22 스크랩, 출처 ◑정신적인 컨텐츠의 중요성 ▲옛날에는 나라 형성에 땅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점점, 땅으로 형성된 ‘유형적 나라 개념’은 약해지고, 문화적 콘텐츠와 정신적 콘텐츠로 형성된 ‘무형적 나라 개념’은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콘텐츠로 형성된 무형의 나라는 백성이 열 명, 백 명, 천 명, 만 명이 동참한 나라가 될 수 있고 1억, 10억이 넘는 동참자를 가진 나라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 나라의 수명은 1년이나 10년 갈 수도 있고, 100년이나 1000년 이상 갈 수도 있습니다. ▲그 무형적 나라에 많은 사람이 동참하고, 수명이 오래 가게 하려면 그 나라나 공동체의 창시자가 가진 콘텐츠가 아주 강력해야 합니다. 콘텐츠가 약.. 2022. 12. 22. 가장 복된 3대 관계 빌4:14-20 ◈가장 복된 3대 관계 빌4:14-20 출처보기 ◑선교하는 사람이 부자입니다 요즘 미션퍼블릭(출판사)에서 저의 책을 출판하면서 보람된 일이 참 많습니다. 지난 2월 말, 몽골의 임준호 선교사님이 말했습니다. “목사님! 얼마 전 몽골의 교정국장이 저에게 4천 명이 넘는 몽골 수인들의 정신교육을 부탁했습니다. 그들에게 목사님의 책 를 번역해 공급하고 싶습니다. 그들 중에는 사형수도 많고 장기수도 많습니다. 그들에게 사랑과 용서와 희망의 메시지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해도 될까요?” 그 말을 듣고 제가 기쁘게 그 책의 몽골 판권을 드리고 이윤이 생기면 전액 선교비로 쓰도록 허락해드렸습니다. 한국 서점가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책이, 인터넷과 입소문을 통해 많이 팔리다가 이제는 몽골까지 그 책이 대량으로 보급된다.. 2022. 12. 22. 약점을 장점으로 전환시키는 노력 약점을 장점으로 전환시키는 노력 내가 약한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12:10) 사람이 약해지는 데는 여러 원인이 있다. 어떤 사람은 타인으로부터 상처를 받고 약해지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삶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로 인해 약해진다. 이처럼 인간은 이모저모로 쉽게 상처를 받는다. 당신의 삶 속에도 많은 약점이 있다. 이 약점을 장점으로 전환시키도록 노력하라. 그리고 그것을 나의 약점과 약점들로 인해서 생긴 장점들을 기록해 보고 활용해 보라. 2022. 12. 22. 겁내지 않은 지극히 큰 상급 겁내지 않은 지극히 큰 상급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창15:1) 주여, 나의 공포들을 전환시키소서. 그들이 적극적인 자가 되게 하소서. 실패의 두려움을 버리고 잠재 능력을 발휘하게 하소서. 상처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게 하소서. 고통 없이는 성장이 없습니다. 삶 속에서 생기는 사소한 손해를 겁내지 않게 하소서. 그러나 사랑하지 않는 것은 겁내게 하소서. 나의 실수에 대한 조서를 겁내지 않게 하소서. 그러나 하나님의 '믿음이 적은 자여'라는 말씀을 겁내게 하소서. 실패후 재기를 겁내지 않게 하소서. 그러나 재기하지 않는 것을 겁내게 하소서. 2022. 12. 22. 바람직한 교인(고린도전서 9장 24-27절) 바람직한 교인(고린도전서 9장 24-27절) 1. 열심히 달음질하는 교인 본문 24절 말씀을 보십시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 구절에서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을 일반 교인으로 생각하면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을 열심히 달음질하는 좋은 교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달음질하는 좋은 교인들이 많아야 교회가 부흥합니다. 그런 좋은 교인들이 어디에 있습니까? 좋은 교인을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고 좋은 교인이 오기를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자신이 좋은 교인이 될 충분한 자질이 있습니다. 목회자들은 교회를 섬기면서 가끔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좋은 교인들을 보내.. 2022. 12. 20. 새 사람의 4대 행동양식 (에베소서 4장 25-30절) 새 사람의 4대 행동양식 (에베소서 4장 25-30절) 기독교의 가장 신비한 교리는 ‘삼위일체’의 교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신비를 풀려고 수많은 인간적인 해석을 등장시켰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여자의 역할로 삼위일체를 설명했습니다. 여자가 자녀에게는 어머니이고, 남편에게는 아내이고, 부모에게는 딸입니다. 그처럼 한 사람이 다른 셋 역할을 하듯이 삼위일체도 그런 형태라는 것입니다. 그런 주장들은 교회사적으로 ‘양태론’이란 이단 사설로 여깁니다. 그런 주장은 그럴듯하지만 실제로는 삼위일체의 극히 일부분의 설명도 안 됩니다. 그만큼 삼위일체는 인간의 이성과 논리를 초월하는 신비한 진리입니다. 삼위일체의 신비를 이성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많은 오남용이 생깁니다. 특히 성령님과.. 2022. 12. 20. 메시야를 통한 3대 역사 (미가 5장 1-9절) 메시야를 통한 3대 역사 (미가 5장 1-9절) 미가는 예루살렘 군대가 이방인의 군대에 의해 에워싸이고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막대기로 뺨을 맞는 수치를 묘사한 후 바로 이어서 반전의 역사를 이룰 메시야의 등장을 예언합니다. 본문 2절 말씀을 보십시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이 말씀은 메시야에 대한 3가지 정보를 줍니다. 첫째, 메시야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납니다. 에브라다는 ‘떡집’의 뜻을 가진 베들레헴의 옛 지명입니다. 옛 지명을 첨가한 것은 스불론의 베들레헴(수 19:15)과 다른 장소임을 나타내려는 목적도 있었을 것입니다. 메시야는 유다 지파의 작은 족속 거주.. 2022. 12. 20. 서로 돕는 배필 (창세기 2장 18-23절) 서로 돕는 배필 (창세기 2장 18-23절) 하나님은 아담을 위해 돕는 배필을 지으셨습니다(18절). 돕는 배필이란 말은 남자는 도움이 필요한 존재라는 암시입니다. 아내는 남편 비판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비판은 남들과 세상이 잘합니다. 아내까지 그 일을 잘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여자 집사는 자기 남편에 대해서 무조건 나쁘게 말하고 심지어는 남 앞에서 “당신은 가만히 있어요!”라고 하면서 기를 완전히 죽이기도 합니다. 가족과 교회와 사회에서 늘 돕는 역할을 잘하며 아내는 남편을 돕는 배필로 창조되었음을 잊지 마십시오. 아내가 남편을 도와줄 때 진정한 질서가 정립됩니다. 그러면 여성해방 운동가들은 남녀 차별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물론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차별적으로 창조.. 2022. 12. 20. 중요한 것은 내면입니다 (열왕기상 19장 9-12절) 중요한 것은 내면입니다 (열왕기상 19장 9-12절) 중요한 것은 내면입니다 > 사람이 죽을 때까지 좋은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더 나아가 죽음 이후에도 그 이미지와 영향력이 좋게 유지된다면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20세기에 살았던 선지자적인 목회자로 그 명성과 영향력이 죽은 후에 오히려 점점 커지는 목사가 있습니다. 바로 ‘토저(A. W. Tozer)’ 목사입니다. 그가 지은 ‘하나님을 추구함(The Pursuit of God)’은 기독교의 대표적인 명저입니다. 그 외에 수많은 저서들이 한국어로 번역되었고 지금도 번역되고 있습니다. 토저 목사는 큰 교회 담임이 아니었습니다. 은퇴하실 때 약 300명 정도 되는 교회에서 목회했지만 당시에 미국에서 이름을 날리던 대형교회 목사들보.. 2022. 12. 20. 다윗의 3가지 굳은 결심 살다 보면 인생의 폭풍우가 휘몰아칩니다. 그때 혼자 깊은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때 사람에게 피하지 말고 하나님께 피하십시오. 그러면 믿음은 더 깊어지고 성숙해집니다. 사람은 가장 외로울 때 가장 위대해질 수 있습니다.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혼자 있는 시간을 얼마나 창조적으로 잘 활용하느냐가 행복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군중 속에서 너무 바쁘게 살면 인물이 되기 힘듭니다. 인물들은 대개 사막체험, 골짜기체험, 동굴체험을 했던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40일간 금식하며 광야체험을 하셨고 수시로 한적한 곳이나 산으로 가서 기도하셨습니다. 모세도 호렙산 체험을 통해 인물의 길을 준비했고 엘리야도 호렙산 동굴에서 영성이 깊어지고 사명을 새롭게 했습니다. 사도 바울도 아라비아에서 지내던 3년 동안.. 2022. 12. 20. 비관자와 낙관자의 차이 비관자와 낙관자의 차이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눅9:35) 들으라! 비관자와 낙관자의 차이는 가문이 아니라 정신이다. 낙관자는 듣고 이해하는 자로, 그들은 그들 자신의 소리를, 가족들의 소리를, 친구들이 소리를, 동료들의 소리를,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이해하라. 그들은 적극적인 소리는 듣고, 소극적인 소리는 듣고 그냥 흘려 버린다. 당신은 지금 어떤 소리를 듣고 있는가? 하루 24시간을 당신은 어떤 소리를 듣는지 소극적인 소리와 적극적인 소리들을 구분하여 적어보라. 그리하면 당신의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위해서 특별히 들려주시는 적극적인 소리만을 공급해 주시므로 당신은 소극적인 소리에 귀를 기울일 틈이 없어진다. 2022. 12. 20. 시작이 반, 중단하지 않는 성공 시작이 반, 중단하지 않는 성공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12:11) 나는 나의 첫 저서를 쓸 때 어느 분에게서 들은 소극적인 말이 생각난다. 그는 내게 이런 말을 했었다. '목사님, 당신은 화술에 능한 사람이지 저술에 능한 사람이 아니오." 그러나 나는 호프대학에서 배운 가장 중요한 것을 잊지 않고 있었다. "시작이 반이다!" 그래서 나는 책을 쓰기 시작했고, 그것을 완성시켰다. 자신감은 하나님께 서 주셨고, 나는 상상력을 감금시키지 않았었으며, 그리고 시작하여 중단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2022. 12. 20.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1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