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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권세설교 30편

성도와 세상 권세 2 롬13:1-7, 잠16:4 로마서강해(73강) 정낙원 목사

by 【고동엽】 2022. 2. 26.

주님의 주권

 

▲이걸 이 시대로 연장해서 봅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국가도 하나님이 세우심이 됩니다.

 

북한도 하나님이 세우셨고,

남한도 하나님이 세우셨습니다.

 

왜 세우셨을까요?

이는 모두가 하나님의 언약을 위한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하여서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가지고 언약을 이루시고 자기 백성들을 다스려 가십니다.

 

그런데 이 국가들이 어떤 국가들입니까?

모두가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하는 국가들입니다.

 

모두가 자기 백성들을 훈련하는 도구로, 사용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세상 나라를 가지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훈련하시는 것입니다.

 

▲구약 이스라엘을 봅시다.

창세기 15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언약을 하십니다.

네 후손이 이방의 객이 되었다가 돌아오게 된다는 언약입니다.

그 이방이 바로 애굽이고, 곧 세상입니다.

 

이스라엘은 요셉이 에굽에 총리로 있을 때, 호의호식 하면서 살았습니다.

애굽에 귀족이 되어서 산해진미를 먹을 때는

“애굽이여 영원하라” 는 식으로 배 두드려 가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아브람의 언약(창15장)에 의하면, 출애굽을 떠나야만 합니다.

그들이 살 곳은 애굽이 아니고, 가나안이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이를 알고 자기가 죽을 때 형제들에게,

‘당신들이 살 곳은 여기가 아니고 가나안이므로 애굽을 떠나라’고 권면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애굽에서의 삶이 너무도 풍요롭고 편하여서

애굽을 떠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람과 언약 하신 정한 때가 되어서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로운 왕을 애굽에 왕으로 등극시킵니다.

쿠데타를 일으켜서 정권을 잡게 합니다.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왕은

친 애굽 백성 정책을 펴서 비 애굽인들은 종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이스라엘은 졸지에 주류에서 비주류로 전락하고 맙니다.

주류로 살 때는, 애굽이여 영원하라고 하였는데,

비주류가 되고 나서는, 애굽이 싫어지기 시작 했습니다.

 

그동안 살기 좋을 때는, 하나님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삶에 처지가 힘들게 되자, 그동안 잊었던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주여! 살려 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모세를 보내서 출애굽을 시킵니다.

결국 하나님은 요셉을 알지 못하는 애굽에 왕을 세워서

이스라엘을 종살이하게 한 것은.. 모두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즉,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 백성들의 구속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다니엘에게, 장차 일어날 제국들은

출애굽 당시의 애굽과 같습니다.

그 제국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그런 강포한 나라들을 일으킵니까?

이는 자기 백성들을 세상에서 떠나게 하고자 함입니다.

 

인간들이 언제 하나님을 찾습니까?

힘들 때입니다.

 

힘들면 하나님을 찾다가도, 편안하면 하나님을 떠나는 게 인간의 본성입니다.

이는 인간은, 자기 몸뚱이 중심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몸뚱이 편해지면 하나님도 천국도 필요 없어요.

여기가 좋사오니 해요.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에 붙박이로 살 자들이 아니에요.

하늘나라로 떠나야 할 자들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세상이 너무 좋아서, 떠나기 싫은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세상이 싫어지도록, 일을 벌이시는 것입니다.

 

세상에 악한 왕들을 세워서, 핍박을 가하게 하는 것입니다.

 

▲인간들은, 고난에 집어넣어져 보아야,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족속들입니다.

편할 땐 몰라요.

 

사사기를 보세요.

등 따습고 배부르면, 어김없이 하나님을 떠납니다.

 

그럼 하나님은 주변의 강대국에게 붙여서 치게 합니다.

고난 속에 던져 버립니다.

 

그럼 죽겠다고 아우성입니다.

‘하나님 살려 주세요!’ 라고 해요.

 

이는 결국 고난당하고 보니

하나님이 자신들을 지켜 주시는 분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살려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은 용서해 줍니다.

그런데 그게 얼마 못가요. (제 버릇 도그 못 주어요.)

 

또 그 짓을 하고 맙니다.

우상을 섬기게 되어요.

 

그럼 하나님은 또 ‘이노무 자슥들이’ 하고선, 이방을 들어서 후려 팹니다.

이러한 것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악순환으로 해 댑니다.

 

열왕기 시대도 동일해요.

물론 지금 우리도 이 짓을 하고 있어요.

 

왜? 그럴까요?

인간은 일평생 자기 몸뚱이를 위하여 사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곧 자기 몸뚱이를 이길 인간은 없더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살려면 세상 방식으로 살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믿음으로 살면, 세상이 주는 것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육신의 행복은, 세상 방식으로 살 때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는다는 말을 하면서도

실상은 세상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는 온통 세상 가치로 가득 채워져 있어요.

하늘에 가치로 살아야 한다는 것은 원함이지.. 실상은 그 반대입니다.

세상 가치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주인은 돈이지 하나님이 아닙니다.

우리는 눈만 뜨면 돈을 좇아갑니다.

 

왜 그런가요?

이는 세상에서는 돈 없으면 못 살기 때문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듯이, 예수 믿는 것도 다 돈이 있고 난 후에나 가능해요.

그래서 우리는 돈 버는 일에는 발이 빠르지만, 하나님을 찾는 일에는 느려요.

 

몸 아파 보세요.

직장은 나가지만, 교회는 안 와요.

 

주일날 비즈니스 생기면, 그리로 가지 교회에 오지 않아요.

그만큼 우리는 애굽에 발을 푹 담가 놓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신앙이 허상으로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이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요.

하나님이 빼내 주셔야만 나올 수가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세상 줄을 끊는 사건들을 벌이시는 일을 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세상 나라를, 자기 백성들을 다스리는 몽둥이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아프게도 하시고!

사기도 당하게 만드시고,

강도도 만나게 하시고,

사고를 당하게 하시고, 사업에 실패하게 만들어요.

 

오늘 본문 식으로 말하면, 세상 권세자들을 하나님의 사자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세상 권세란.. 세상에 있는 모든 ‘힘’을 다 포함합니다. 꼭 정치 권세만 아니라, 광범위한 모든 권세.

 

하나님이 공연히 그들에게 칼을 주지 않았어요.

다 필요해서 준 것입니다.

 

그들은 이 칼을 가지고 누구를 공격하는가 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을 공격해요.

이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겁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 곁에 항상 이방인들을 붙여 두었어요.

자기 백성들이 언약 안에 머물면 가만히 두어요.

 

그러나 언약 안에 머물지 않으면 몽둥이로 사용하는 겁니다.

몽둥이로 사용 하고서는 버려요.

 

이걸 부지깽이라고 합니다.

부지깽이는 불이 잘 붙도록 사용하고선, 맨 마지막에 불 속에 집어넣고 태워요.

 

이 세상 나라가 그래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세상 권세를 가지고 언약 안에 몰아넣고서는

나중에는 없애 버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은 언제 하나님을 찾습니까?

힘들고 어려울 때지요.

 

과거 1997년도 IMF 국가 부도 사태가 났을 때 교회가 가장 부흥했다고 합니다.

살기 힘드니까 하나님을 찾더란 말입니다.

 

살기 좋을 땐 코빼기도 안 보이다가 살기 어려워지니까

하나님 앞에 기어 나오는 겁니다.

 

이건 마치 사시기의 반복이에요.

하나님은 구약의 사사 시대처럼 이방 나라 권세를 가지고 자기 백성들을 다스렸듯

이 지금도 세상 권세를 가지고 자기 백성들을 다스리고 계신 것입니다.

 

사사시대를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방나라에 팔아 버리고 붙이고 했어요.

하나님께서 이방 나라에게 칼을 준 겁니다.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공연히 세상에게 권세를 주시지 않았어요.

세상 권세에 굴복 하라는 것은, 이 세상도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세상의 권세자도 하나님의 필요에 의하여 있는 자들이기 때문에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주로서 다스리십니다.

악인이든 선인이든, 모두가 하나님이 다스립니다.

 

그래서 세상의 권세자들을 하나님의 사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왕이나 제도도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이 되어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결국 세상의 권세자 위에, 하나님이 있음을 알라는 뜻입니다.

 

▲순리대로 살아야!

이 세상을 일컬어 피조 세계라고 합니다.

피조 세계란, 창조주에 의하여 생겨난 세상이라는 뜻입니다.

 

그럼 피조물인 인간들은, 창조 때부터 창조주에게 복속된 자가 됩니다.

즉 우리의 주인이 창조주라는 뜻입니다.

 

이 관계로 사는 것을 순리(順理)라고 합니다.

순리란, 창조의 원리로 살아가는 것을 말해요.

 

 

◑미래에 되어질 일도, 하나님의 작정/주권/예정

 

▲요한계시록 5:1~7절을 봅니다. 주1)

사도요한이 성령의 감동으로 하늘나라를 보았습니다.

 

거기에 보니 하나님의 보좌가 있습니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손에 책이 있는 겁니다.

 

그런데 그 책이 봉인(封印)이 되어 있습니다.

이에 천사가 외칩니다.

‘누가 저 책의 봉인을 땔 수 있겠느냐?’

 

그러자 요한이 크게 웁니다.

곁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장로 중 하나가, 울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곤 그 책의 인봉을 떼실 분을 알려 줍니다.

그가 누구인가 보니 어린 양입니다.

 

그 어린 양을 일컬어 ‘다윗의 뿌리’라고 합니다.

뿌리란, 근원이란 말입니다.

 

어린 양이 ‘다윗의 뿌리’란 말은.

 

곧 어린 양이 다윗 왕의 원형이고, 실제란 말입니다.

 

다윗 왕은 어린 양을 보여주는 예표적인 왕이었습니다.

 

 

 

그럼 다윗 왕의 실체이신 어린 양이 다윗 왕처럼 분열된 왕국을 하나로 만들어서

 

백성들을 태평성대와 같은 천국을 누리게 해 주는 분이란 말입니다.

 

그런 그가 봉인된 책을 취하여서 하나씩 인을 떼기 시작을 합니다.

그러자 세상에서 갖가지 사건들이 일어납니다.

 

결국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늘에서 이미 허락된 것이란 말입니다.

 

▲요한계시록 6:1~17절을 봅시다. 주2)

어린 양이, 인을 하나씩 떼니까 각각의 색깔의 말들이 뛰기 시작합니다.

*인: 밀랍으로 봉해 놓은 것을, 밀랍을 깨고 그 속의 편지를 여는 것.

 

그러자 세상에 각양의 사건들이, 일어나기 시작을 하는 것입니다.

미혹하는 자들이 일어나고, (흰말)

전쟁이 일어나고, (붉은 말)

기근과 지진과 온역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검은 말, 청황색 말)

 

마치 드라마를 찍을 때, 감독이 큐 싸인을 내면

장면이 바뀌고 배우들이 연기를 하듯이

이 세상 역사도 어린 양의 싸인에 따라서 다스려지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까?

이는 바로 어린 양이, 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창조주라고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어린 양을 우러러 보아야지요.

어린 양의 말을 들어야지요.

 

이 세상은 어린양에 의하여 지음을 받았고,

어린 양에 의하여 다스려지고 있으며,

어린 양의 의하여 사라지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일컬어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요 처음과 나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즉 이 세상은 예수로 시작하여서 예수에 의하여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한마디로 예수님이, 이 세상의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신자는 이걸 아는 자이고,

불신자는 이걸 모르는 자입니다.

 

신앙인이란,

만물이 예수에 의하여 다스려진다는 것을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 만물 속에 우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럼 우리의 주인도 예수님이란 말입니다.

 

예수님은 신자이든 불신자이든 모두 주인입니다.

 

천국도 예수님 주권 아래 있고 지옥도 예수님 주권 아애 있습니다.

천국도 예수님이 지으셨고 지옥도 예수님이 지으셨습니다.

다 필요해서 지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천국에 갈 자와 지옥에 갈 자들을 심판 하십니다.

이를 심판주 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 만유의 주(主) 되심이라고 합니다.

 

▲만유의 주(主) 되심 빌 2:6-11 주3)

 

하나님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자 만물을 그 발 아래 굴복케 하였습니다.

모든 입으로 예수를 주(主)라 시인케 하셨습니다.

이는 곧 하나님이 예수님을 만유의 주가 되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이제 만유의 주(主)로서 활동하십니다.

즉 심판주로 등극하셔서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각 자 갈라내십니다.

천국에서 영생할 자와 지옥에서 영벌 받을 자로 갈라내십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항상 살아서 만유 속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세상 권세 모두가 예수님의 주권 아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필요에 따라서 권세자들을 세우기도 하고 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세상 권세자들을 주의 사자(사명 받은 심부름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권세는 독자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입니다.

세상 권세자들 위에, 예수님이 계세요.

그래서 신자들에게 세상 권세에 굴복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 눈에는 세상 권세자들만 보이지만,

그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 권세자들을 다스리는 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가 바로 주 예수라는 것입니다.

 

악인도 하나님이 일으켰고 선인도 하나님이 일으켰어요.

다 필요해서 일으킨 것입니다.

 

나라를 세우는 왕도 있지만 나라를 망하게 하는 왕도 있어요.

 

잠16: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이 사실이 믿어지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결국에는 예수님이 창세전 언약을 이루어 가는데 필요하여서 일어나는 사건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

 

주1) 계 5:1-7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 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2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을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니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4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5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7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책을 취하시니라”

 

 

주2) 계6:1-17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렛소리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2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4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5 세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세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6 내가 네 생물 사이로서 나는 듯하는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 7 네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네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

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 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11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종이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 틈에 숨어

16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주3) 빌2:6-11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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