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부흥의 역사는 구세주의 삶의 운동이다. (마태 4:23-25)
금호제일교회/장광영목사
예수님은 분명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유대 고을 중 가장 작은 베들레헴 나사렛에서 탄생하신 분입니다. 그가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들에게 쉽게 납득할 수 있는 사건이 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를 믿으라는 말은 설득력이 없었을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베들레헴에서는 색다른 면이 있어서 주목했을지 모르나 이스라엘 민족전체에게는 대단한 존재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인류의 죄를 구속하고 죄악에서 구원하기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사람의 영혼을 살리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태어나자마자 피란할 수밖에 없는 긴박한 사정에 놓여 있었습니다. 동방박사들이 오판하여 왕궁을 방문한 사건이 이 엄청난 사건으로 비화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대지방을 통치하는 헤롯왕은 동방박사들을 만난 시점을 계산하여 어린이를 죽이라는 대 학살령을 내렸습니다.
1. 헤롯의 어린이 대 학살을 피하여 애급으로 피란을 하시었습니다.
이것은 그때에 성령은 요셉과 마리아에게 유대 땅 베들레헴을 떠나라는 지시를 받고 이미 애급으로 피란한 뒤의 사건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앞서서 하시고 사람은 뒷북을 치는 격입니다.
우리들이 1984년에 이스라엘 성지를 순례하는 중에 요르단 암만에 도착하여 요단강을 건너 이스라엘을 관광한 후, 이집트로 가서 아기 예수님이 피란하신 곳을 들른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관광객을 위하여 많이 손질해서 본래의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당시에 그곳은 습기가 많고 어수선한 초라한 장소였습니다. 그런데 안내원의 말에 의하면 예수님이 피난한 당시에는 이보다 더 악조건이었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은 악취가 나는 굴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어린 예수께서 대단히 견디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누구도 그 곳에서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환경이 좋은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예수님께서 피란했던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나신 일은 탄생 때부터 어수선하고 비극을 안고 태어났기 때문에 고생길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위험할 때에 피난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비극적이거나 비통한 일이 있을 때 사명자들이 학살당하거나 비극을 당하지 않도록 성령을 통하여 피난처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은 우리의 피란처이시고 안식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도 외적으로부터 침략을 받은 민족으로 피란생활을 많이 한 백성입니다.
1950년 6월 15일 6월 25일에 한국전쟁이 일어났을 때 낙동강까지 밀리는 위기에 놓였던 우리나라는 우방의 도움으로 다시 북진하기 시작해서 신의주와 함흥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김일성의 요청을 받은 모택동이 중공군을 지원하게 되자, 압록강과 두만강까지 진군한 아군은 만부득이 후퇴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것을 가리켜서 1.4 후퇴라고 합니다. 그때 전쟁의 참혹상을 목격한 미국의 한 조종사가 비행기에서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지금 내가 함재기에 싣고 가는 이 폭탄이 적을 섬멸하도록 명중시키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리고 구름 속을 지나가는데 구름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는 즉시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사진이 일간지에 보도되면서 한국전쟁은 하나님이 돕는 전쟁이라는 기사가 실렸다고 합니다. 참으로 우리 하나님은 피난처입니다. 여러분이 피난처이신 예수님께 피난할 때 예수께서 허다한 죄를 용서하시고 무수한 저주에서 안식하게 하는 축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앞으로 피해야 할 몇 가지가 있습니다.
가) 나는 앞으로 우리들이 피할 것은 질병입니다. 유행하는 질병은 피해야합니다. 요즈음 광견병, 광우병, 조류독감 이런 병은 우리 인간들을 희생하게 하는 질병들입니다. 사망의 질병에서 피신하여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건강을 소유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 또 우리들이 피하여야 할 것은 가난입니다.
우리는 가난에서 해방되어 20-30 년간 배고픈 것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이런 세대를 가리켜서 소위 386세대라고 합니다. 이들에게 굶었던 시절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왜 라면이라도 끓여 먹지 않았느냐?”고 묻습니다. 이 정도로 이들은 가난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신문보도나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우리나라 경제 특히 내수가 대단히 형편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회마다 예산을 줄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절약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공산주의라는 악한 사상은 피해야 합니다. 공산주의는 가란한 사람들이 땀 흘려 벌어서 부하게 사는 사람들을 공격대상으로 삼고 부자들 것을 빼앗아 나눠먹자는 파렴치한 사상이입니다.
우리나라가 아무리 내수경기가 어렵더라도 교회에서 선교비를 줄이고 하나님의 일을 축소하는 비극적인 것은 피해야 합니다. 여러분, 가난에서 피난 갑시다. 부하게 하시는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앞으로 가기 원하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다) 우리들이 피할 것은 무지입니다.
독재나 전제주의는 국민을 무지하게 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무지하다해서 배운 사람 지식계층을 공격대상으로 삼는 지도자는 어리석음밖에 없습니다.
영국에서 아프리카네 많은 선교사를 보냈지만 거기에 학교를 세웠다는 기록은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한국에 온 선교사들은 한국 사람의 무지를 바라보고서 학교를 세워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안식년에 미국으로 돌아간 선교사들은 교인들에게 “한국에 학교를 세워서 무지를 이기게 해야 합니다” 하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미국 교인들은 자기 생일이 되면 잘사는 사람은 한 살에 1달러, 형편이 어려운 사람은 한 살에 십전씩 계산해서 자기 나이만큼 헌금을 했습니다. 그런 헌금을 모아서 세운 학교가 배재학교, 이화대학교, 양정학교 등입니다. 그러므로 한국에 온 선교사들은 참으로 우리의 무지를 해방시킨 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어학에 재질이 있는 학생들은 미국에 유학을 보내고 학비를 못내는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여 우리 한국을 윤택하게 만드는 지도자로 육성하였습니다. 나도 그런 혜택을 받고 공부한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많은 선교사가 있지만 나에게 도움을 준 제프리 목사에 대해서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에 티모르란 나라가 있는데 그 나라는 지도자가 국민을 교육시키지 않고 지배하였습니다. 그런데 세계가 과학화 하면서 전 세계에 미디어에 의하여 알려지면서 자기들이 무지했다는 사실을 알고 지도자를 축출하고 나라를 세우면서 동서로 나뉘어 동 티므르와 서 티므르로 분리되었습니다.
북한 공산주의도 김일성대학을 세워 지도자에게 충성하는 특수한 사람만 교육을 시키고 외부와의 접촉을 끊어 놓고 국민들은 집단화 시켜 지배하였습니다.
라) 우리들이 조심하고 피해야 할 것은 졸렬한 자기중심입니다. 자기의 작은 판단이 누구나 공감할 것이라는 잘못된 사고방식으로부터 피하여야 할 일입니다.
2.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대기 하신 예수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 16절에서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고린도전서 10장 31절로 33절에서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에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얻게 하라” 고 했습니다.
3. 애급에서 돌아오신 예수
예수님은 비참한 비극이 끝나자 애급으로부터 다시 유대 땅으로 돌아 왔습니다. 예수님은 만민의 구세주이시지만 그는 유대민족의 허망한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기 위하여 갈릴리로 돌아오시었습니다. 그는 많은 형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육신의 아버지 요셉이 일찍 세상을 떠나고 가정의 생계를 책임을 져야 하는 일로 목수의 일도 했다고 합니다.
그 후에 그들이 어느 정도 성장한 후에 제자들을 선택하고 본격적인 하나님의 사역을 시작하여 이 사람 저 사람을 만나며 천국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예수님 주변에 모이기 시작했고 병자며 약한 자며 무지한 자 가난한 자들이 예수님을 추종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나면서부터 이 곳 저곳 할 것 없이 사람들이 모여서 대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수리아 사람, 데가볼리 사람, 유다 사람 요단강 건너편 사람, 갈릴리 사람, 예루살렘 사람 인종의 귀천에 차별이 없이 모여 일대 대 부흥의 역사가 일어 난 것처럼, 이번 우리교회의 구주 예수님의 탄생과 더불어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영접하여, 여러분의 병든 몸이 고쳐지고 병든 마음과 병든 영도 고쳐져서 하나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새해가 되는 큰 축복이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사랑하는 금호제일교회 성도 여러분!
큰 부흥의 축복을 받기 원하시면 큰 소리로 아멘 합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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