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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 (요13:34) 이웃 사랑 (요13:34) 우리가 다른 사람으로 부터 사랑을 받는다면 그것처럼 기쁜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남을 사랑한다는 일은 그 기쁨을 배가 시킬것이 며 우리에게 더할 나위 없는 행복감을 맛보게 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해주므로 그 사람의 기뻐하는 모습을 볼때 내가 행복해지는 것입니 다. 아기 엄마가 아기에게 목욕을 시키고 나서 아기가 시원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는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이 때 엄마는 아무런 욕심도 바람도 없을 것입니다. 이와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베푸는 그 사 랑만으로 만족해 하는것 일 것입니다. 그런데 죄로 오염된 인간의 마음은 사랑을 주기보다는 받기만을 바라고 있고,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항상 경쟁관계로 생각하고 이.. 2021. 9. 13.
깊은 은혜의 바다 (누가복음 5 : 4 - 11) 깊은 은혜의 바다 (누가복음 5 : 4 - 11) 그 전날 밤 밤이 맟도록 수고를 하고 그물을 내렸으나 허탕이었습니 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맟도록 수고를 하였 으되 얻은 것이 없었다』고(눅5:5) 고백했습니다. 지칠대로 지치고 피곤 하고 낙심되고 실의에 빠지고 절망 상태에 떨어졌을 때 다시 말하면 내 힘과 내 재간과 내 기술로는 할 수 없다고 통감했을 때 예수님은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 씀하십니다. 여기에서 베드로는 일단 지난 밤의 상황과 경험과 기술을 다 젖혀놓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렸습 니다. 그러자 예기치 않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기적입니다. 신비스러운 일입니다.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두 배가 바.. 2021. 9. 12.
말씀과 두 배 (누가복음 5:1 - 11) 말씀과 두 배 (누가복음 5:1 - 11) 오늘 본문은 게네사렛 호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의 핵심의 되는 두 가지 현상을 본문 1절과 4절 이하에서 찾아 볼 수 있 습니다. 『무리가 옹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 가에 서서』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 는지라.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저 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하나님의 말씀과 두 배 ! 여기에는 내적인 깊은 유대관계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면 누구나 자신의 사업을 시작할 때 목사님등 교역자를 초청하여 예배를 드리기 를 원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 2021. 9. 11.
사랑의 凱歌(개가) (누가복음 2 : 12 - 14,야고보서 2 : 8 - 13) 사랑의 凱歌(개가) (누가복음 2 : 12 - 14,야고보서 2 : 8 - 13) 『오늘날 다윗성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지극히 높은곳에 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 로다』 저 어둠을 뚫고 비치는 신기한 큰 별 아래 순진한 목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천사들의 합창은 사랑의 승리를 찬미함이라고 해석함이 가장 적합할 것입니다. 자연의 지배자로서 지음을 받은 인생은 낙원을 잃은 후 자연의 피지 배자가 되었고, 다시금 자연의 지배자로 군림하려는 인류는 기계를 제 작하여 성공하는 듯하였으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저는 기계의 파괴 력 앞에 전율을 면치 못하는 상태에 놓여져 있는 것입니다. 이와 유사한 케이스로 간주되는 것으로 우리는 법을 들 수 있습니다. 법은 인류를 위하.. 2021. 9. 10.
새 마음과 성탄 (누가복음 2 : 11 - 12) 새 마음과 성탄 (누가복음 2 : 11 - 12) 국민 운동으로서 농어촌에서는 『새마을 운동』이 그리고 도회지에 서는 『새마음 운동』이 우리나라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새마음 운동은 충, 효의 정신을 발휘하는 운동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충은 국가 전체의 유익된 일을 실천함이요, 효는 자기를 이 땅에 존재 하게 하는 근본되신 부모에게 유익된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 되는 행위는 자기를 위한 행위요 이기심에서 나오는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있어서 어디까지나 그 행위를 주관하는 것은 마음입 니다. 그러므로 새마음은 충효정신이요 이기심을 이기는 마음이요 곧 극기심이 되는 것입니다. 마음! 한자로 표현하면 心靈(심령)입니다. 『心』은 마음 심자요, 『靈』은 신령 영자입니다. 심령을 분석해 보면 .. 2021. 9. 9.
복음 전파와 음악 (마태복음 26 : 30) 복음 전파와 음악 (마태복음 26 : 30) 『이에 저희가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나아가니라』 시편 113편부터 118편까지를 유월절에 부르는 노래로 보고, 전반부인 113편부터 114편까지를 유월절 도중에, 후반부인 115편부터 118편까지 를 유월절 끝에 부른다는 것을 그 당시의 규례로만 볼 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유월절에 바라는 실상입니다. 최대의 모욕 과 죽음을 감내하고 감람산 오르막에서 부르는 찬송이기도 합니다. 이 는 십자가상에서 마귀의 권세를 깨뜨리고 인류구원의 승전에 맞춘 최 대의 개가를 부르는 전주곡이라 할 것입니다. 동시에 지상에서 육신을 쓰신 예수 그리스도의 최후의 찬미로 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 2021. 9. 8.
네 몸과 같이 (마태복음 22 : 34 - 40) 네 몸과 같이 (마태복음 22 : 34 - 40) 고린도전서 12:4이하에 보면 성령의 아홉 가지 은사가 나와 있습니 다. 성령의 아홉 가지 은사는 지혜의 말, 지식의 말, 믿음, 신유(병고침 의 은사), 능력, 예언, 영을 분별하는 은사, 방언, 방언통역 등의 은사입 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은사들 보다 큰 은사는 사랑이고, 이 사랑은 모 든 은사를 사용하는 목적이요, 기본 자세입니다. 바리새인 중에 율법에 정통한 학자인 서기관 하나가 예수님을 시험 하여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하고 물었을 때 예수 님의 대답이 마가복음 12:29∼31에 나와 있습니다.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 을 .. 2021. 9. 7.
섬기는 자 (마태복음 20 : 20 - 28) 섬기는 자 (마태복음 20 : 20 - 28)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靈界(영계)에 있어서는 이 세상 과 비교할 때 가치의 顚倒(전도, 뒤바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애통하 는 자가 복이 있고, 약하고 온유한 자가 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는 것이 아니고 자비를 베푸는 자가 복이 있는 것 입니다. 쌩켸비치의 소설 『쿼바디스』에 보면 뵈느퀴스는 처음 카타콤에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로마의 군인으로 걸어온 자기의 세계가 무너져 버리는 감을 느꼈습니다. 기상천외의 세계, 그러 나 숭고한 最高律理(최고율리) 차원의 세계의 복음이 저의 암울한 마음 의 문을 두드릴 때 놀라운 생명의 빛을 받게 되었습니다. 천국은 파라독스(Paradox, 逆說)한 원리를 따.. 2021. 9. 6.
사랑은 숭고한 희생의 결정체' 사랑은 마음 속에 저울 하나를 들여 놓아 두 마음이 그 저울의 수평을 이루는 것이라고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한쪽으로 눈금이 기울어지면 기울어지는 눈금만큼 마음을 주고받으며 저울의 수평을 지키는 것이겠죠. 브라더 로렌스(Brother Lawrence)로 알려진 니콜라스 헤르만(Nicholas Herman)은 카르멜 수도원에 접시를 닦으면서 부엌을 천국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행복의 비결은 섬기는 일이라고...” 그렇습니다. 행복은 별난 곳에 없습니다. 사랑과 행복은 섬김에 있습니다. 참된 사랑이 참된 행복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매일 떠오르는 평범한 태양이 없으면 살지 못하듯, 평범한 것에 행복의 조건이 다 숨어 있습니다. 행복은 남을 행복하게 할 때 만이 곧 찾아오게 됩니다. 우리 주위.. 2021. 9. 5.
일흔번씩 일곱번 (마태복음 18 : 21 - 22) 일흔번씩 일곱번 (마태복음 18 : 21 - 22) 교회 밖에서 비기독교인의 입장에서, 오늘의 기독교계를 보는 지성인 들의 눈은 개화기에 있어서 한국 기독교가 개개인의 文盲(문맹)을 퇴치 시키며 근대적 사회의식을 조성시키는데 선구자적 입장을 차지한 것과 는 아주 상반되는, 오늘날의 기독교는 일종의 落後思想(낙후사상)에 젖 어 있는 소극적인 존재로써 인정받게 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개신교의 교파 중에도 모교파는 담을 높이 쌓고 우물 안의 개구리 모양으로, 베구손이 말한 동굴 안의 사람처럼 외부와의 유대를 단절하 고 타교파와의 협력을 세속적인 것으로만 인정하고 독선적인 고자세만 을 취하고 있는 것을 우리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하물며 교회 밖의 비 신자로서 교계를 비평한다고 볼 때 『대체로 진부하다』『낙.. 2021. 9. 4.
겨자씨의 성장 (마태복음 13 : 31, 32) 겨자씨의 성장 (마태복음 13 : 31, 32) 모든 물체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인 원자는 그 질량을 측정할 수 없 을 정도로 지극히 작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이용한 폭발은 가공할 만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은 오늘날의 사람들에게는 이미 잘 알 려진 사실입니다. 제네바에서는 전세계의 이목을 모은 가운데서 서방 8개국의 과학자 들이 핵실험 중지 사찰방안을 토의 중에 있는데, 그 이유는 이러한 핵 무기를 폭발시키면 인체의 백혈구를 파괴시키는 방사능의 오염으로 많 은 사람들이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전쟁이 일어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핵실험이 증가되면 많은 인명의 살상을 초래 하게 된다는 것을 생각할 때 이러한 우려함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원자라는 작은 존.. 2021. 9. 3.
요나보다 크신 주님 (마태복음 12 : 38 - 42) 요나보다 크신 주님 (마태복음 12 : 38 - 42) 이적이란 하나님의 사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우주를 창조 하시고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입니다. 인간 자체의 이적 은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그 까닭은 인간 자신이 피조물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모 성도는 『이적을 믿지 않는 종교는 약한 종교이다. 그 러한 종교로서는 세상도 사람도 감화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나 님께서 이적을 행하심은 의의가 있고 또 반드시 필요성에 따라 행하신 다고 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제일 큰 의의를 가진 이적을 터득해야 하 겠습니다. 성경에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는다고 하였는데 유대나라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그 보기 원하는 표적을 예수에게 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유대인의 심리.. 2021. 9. 2.
보다 더 크신 분 (마태복음 12 : 3 - 6) 보다 더 크신 분 (마태복음 12 : 3 - 6) 본문 6절을 보면『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입니다. 여기서 『더 큰이』라는 말을 헬라어로 보면 『메 이존』이라는 중성명사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신성과 신의 성전 되심을 표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보다 크신 예수』『국가보다 크신 예수』에 대하여는 지난 주 일에 말씀을 드렸거니와 금일 아침에는 『성전보다 크신 분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성전이라 하면 예배당을 생각할 수 있는데, 예수님께서도 성전에서 양을 쫓아내시고, 돈 바꾸는 상을 엎으시고,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라. 내 집으로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고 책망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교회당을 중요시해야 합니다.. 2021. 9. 1.
벤허출간의 비밀 벤허출간의 비밀 1827년 미국 인디애나 주지사의 아들로 태어나 변호사가 되었고 남북전쟁 때에는 북군의 장군이 되었던 루이스 월리스는 한 친구와의 대화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닌 사람의 아들임을 밝히는 소설을 쓰기로 작정하였다.메시아니 초능력적인 인물이니 하는 허구를 다 벗기고 순수한 인간 예수를 조명하는 것이 그의 집필의 목적이었다.그가 그 소설을 쓰기 시작했을 때 그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그가 알고 있는 것이라고는 그의 친구가 들려준 “기독교는 얼마 후에 이 세상에서 존재를 감출 것이다”는 한 마디의 비관적인 말뿐이었다.그러나 그는 예수님의 생애를 추적하고 연구하며 그 배경을 알려고 성경을 읽는 동안에 그리스도의 신성을 믿게 되었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시인하게 되었다.. 2021. 8. 31.
청교도주의(淸敎徒主義) 청교도주의 (淸敎徒主義, Puritanism). 16세기말과 17세기에 일어난 종교개혁운동. 청교도들은 엘리자베스 1세 통치 초기에 이루어진 종교협정 이후 존속되어온 로마 가톨릭 교회의 구습으로부터 영국국교회를 '정화'하고자 노력했다. 모든 생활에서 도덕적·종교적 진지성을 보인 것으로 유명한 청교도들은 교회개혁을 통해 자신들의 생활방식을 전국민의 삶에 확산시키려고 했다. 국가를 변혁시키려는 그들의 노력은 내란으로 이어졌고, 청교도적 생활방식의 실용모형으로 미국 식민지를 건설하게 되었다. 1534년 헨리 8세는 영국국교회를 로마 가톨릭으로부터 분리시켰고, 프로테스탄티즘 운동은 에드워드 6세(1547~53 재위) 때 급속히 신장했다. 그러나 메리 여왕의 재위기간에 로마 가톨릭으로 복귀하자 많은 프로테스탄트들.. 2021. 8. 29.
대한민국 르네상스 서로마제국이 멸망한 476년으로부터 어림잡아 1000년 후에 이탈리아 르네상스가 꽃핀다. 마찬가지로 1011년 고려대장경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후 1000년이 돼가는 오늘날 대한민국 르네상스는 펼쳐진다. 그만큼 고려대장경은 대한민국 르네상스의 원천(源泉)이라 할 만하다. 고려는 모두 세 차례에 걸쳐 대장경을 만들었다. 첫 번째,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은 거란의 침입을 불력(佛力)으로 물리치고자 1011년(현종 2년)부터 77년에 걸쳐 이뤄졌다. 두 번째, 속장경(續藏經)은 초조대장경을 보완한 것으로 1092년(선종9년)부터 9년여에 걸쳐 대각국사 의천이 흥왕사에 설치한 교장도감을 통해 편찬했다. 세 번째, 재조대장경(再雕大藏經)은 1232년 몽골 침입 당시 초조대장경이 불타자 1236년(고종23년)부터 1.. 2021. 8. 28.
찬송하며 살리라 (엡 5:15-21 ) 찬송하며 살리라 (엡 5:15-21 ) 조니 에릭슨이라는 미국 여성이 있었습니다. 틴 에이져 시절, 미국 메릴랜드의 체스픽 베 이 강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잘못하여 전신마비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그리스도인이었으나 시련을 감당할만한 믿음이 없어서 절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도할 마음이 생겼습니다. "내가 이런 몸이라도 쓰임 받을 수만 있다면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찬양하며 살겠습니다"고 기도했습니다. 그런 직후에 입술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생 각해 내었고, 그녀는 입술에 연필을 물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이 알려지자, 유 명한 볼펜회사에서 광고 모델을 제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녀는 그가 나오는 모든 광고 아래에 영어로 PTL이란 글자를 삽입하기로 하고 출연했습니.. 2021. 8. 27.
찬양할 수 있는 축복 (계 15:2-4 ) 찬양할 수 있는 축복 (계 15:2-4 ) 크로스비 여사는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두 눈의 시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 로 인해 하나님을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그녀의 친구가 크로스비 여사에 게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네게 그처럼 많은 재능을 주셨으면서도 왜 너를 시각장애인이 되게 하셨을까? 네 눈을 보면 언제나 안쓰럽구나." 이 말을 들은 크로스비 여사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내가 태어나는 순간에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시각장애인이 되게 해 달라고 부탁할 생각이야. 그래야 천국에 가서 뜬 눈으로 내가 처음 보게 될 분이 바로 예수님이 되지 않겠어?" 이처럼 위대한 신앙을 소유한 그녀는 무려 2,000여곡의 찬송시를 썼습니다. 우리나라 찬송가 .. 2021. 8. 26.
내 귀에 들리는 대로 내 귀에 들리는 대로 어려운 환경 가운데 시작한 신혼 살림 속에 유일한 낙은 아이를 데리고 주일예배, 수요예배, 구역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과 만나는 것이었다. 날로 성장하는 믿음 속에 잔잔한 평화를 누리던 중 어느 날 우연히 여고동창과의 만남을 가졌다. 일찍 결혼한 친구는 운이 좋게 시아버지께 물려받은 5층 빌딩의 소유자로 나를 반기며 각종 맛있는 요리를 가정부에게 만들어오게 했다. 늘 가정부 손에 해주는 밥이나 먹으며 헬스까지 다니는 친구가 어찌나 부러워 보이는지 집에 돌아온 나는 ‘나도 언제 친구처럼 남이 해주는 밥을 먹고 사는 편안한 신세가 되어보나’ 하는 불평을 남편 앞에 종종 터트렸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가 열이 나고 기침이 계속 멎지 않아 이 병원 저 병원 돌아다니다 결국 종합병원에 입원을 하.. 2021. 8. 25.
역경을 이기는 법'석유.유전 나는 달라스 제일 침례교회의 크리스웰 목사님으로부터, 석유 호황을 누리고 있던 수년 전에 그가 방문한 어느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 특별한 가정은 석유 회사들이 앞다투어 여기저기에서 석유 시추권을 사들이고 있는 지역에 살고 있었다. 그 곳에 살고 있는 다른 가정들은 석유의 발견으로 하루아침에 억만 장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크리스웰 목사님이 방문한 그 가정의 땅에는 단 하나의 유정(油井)도 없었던 것이다. 그 가정의 가장이 안타까운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목사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잊으셨나봐요. 우리 집 양옆의 땅과, 심지어는 우리 집 뒤의 땅에서도 석유가 나왔는데 우리 땅에서는 기름 한 방울 나오지 않았어요. 이웃 사람들은 모두 집을 팔고 도시로 이사 가고 있는데, 우리만 지금까지 여기.. 2021. 8. 24.
다른 사람은 뭐하나? 다른 사람은 뭐하나? - 파바로티(Pavarotti)는 세계 최고의 테너입니다. - 조수미는 세계적인 소프라노입니다. - 타이거 우즈(Tiger woods)는 세계적인 골프 선수입니다. -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은 세계적인 농구 선수이고, 박지성, 박주영, 이영표, 안정환, 차두리, 베컴(David Beckham)… 은 세계적인 축구선수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다른 사람은 뭘 잘하나'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화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지금 잘 하는 것을 더 잘하려고 계속 노력할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지나치게 다른 사람을 의식하며 삽니다. 다른 사람이 잘 하는 것에 배 아파하며 자기도 그것을 하려고 합니다. 남이 수영복 입으면 자기도 입어야 하고… 해변에 가면.. 2021. 8. 23.
' 크로스비의 영안' 크로스비(Fanny J, Crosby)라는 여자는 앞 못보는 소경으로서 9000여 편에 달하는 찬송시를 쓴사람입니다. 그는 태어난지 6개월 때 산모의 불찰로 소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할머니가 들려주는 성경이야기를 듣고 영의 눈이 열려서 신앙을 가지게 되었고 기도하는 중에 신령한 노래들을 많이 썼습니다. 그중에는 "나의 갈길 다가도로 예수인도하시니..." 곡도 있습니다. 그는 아홉 살 때 기도하기를 "만약에 하나님이 나에게 시력을 허락해 주신다해도 나는 안 받으렵니다. 하늘나라에 가면 밝은 눈을 주실텐데요. 세상에서 더렵혀지지 않은 깨끗한 눈으로 우리 주님의 얼굴을 보렵니다. 그리고 그녀는 말하기를 "나는 내 눈을 멀게한 그 사람을 만난다면 나는 그에게 한 없는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2021. 8. 22.
하나님과 황금 하나님과 황금 영국이 아프리카를 탐험할 때 두 영국인의 행동이 크게 대비됐다. 한 사람은 황금전쟁을 일으켜 아프리카 원주민을 학살하고 엄청난 금과 다이아몬드를 영국에 들여왔다. 그는 영국을 진정 사랑하는 애국자이며 영웅으로 칭송 받았다. 또 다른 한 사람은 영국의 침략정책과 노예제도를 반대하고 나섰다. 그리고 인간은 모두 하나님 앞에서 평등하고 존귀한 존재임을 강조했다. 그는 영국인들로부터 반역자요 배신자로 비난받았다. 전자는 세실 로드(Cecil Rhodes), 후자는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이다. 세월이 흐른 지금 로드의 무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러나 리빙스턴은 영국 국립묘지에 안장돼 세계인의 존경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이 왜 전혀 다른 평가를 받는가? 그것은 믿음의.. 2021. 8. 21.
오히려 찬송하는 사람들 (시 42:6-11) 오히려 찬송하는 사람들 (시 42:6-11) 본문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망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 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파도와 물결이 나 를 엄몰하도소이다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 인자함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인하여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내 뼈를 찌르는 칼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내 영혼아 네가 어 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 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편 .. 2021. 8. 20.
이유없는 고난은 없다' 유람선을 타고 가던 한 기자의 이야기입니다. 유람선 이 남양군도를 지나다가 그만 암초를 들이받아 침몰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에 빠져 죽었지만 그 기자는 겨우 통나무를 잡고 무인도까지 도착해 살수 있었습니다. 무인도에 도착했어도 살길이 막막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앉아서 죽을 수 없는 일, 그래서 맨손으로 나무를 꺽어오고 억새풀을 뽑아 집을 지었습니다. 며칠 동안 지은 집이 완성이 되어 바람과 추위를 피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먹을 것이 없어서 물고기를 잡아 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불이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수단을 다 이용하여 불을 만들었습니다. 차돌을 딱딱 치면서 불을 만듭니다. 한참만에 불똥이 튀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불을 피워서 생선을 구워먹고 삶에 편리함을.. 2021. 8. 20.
자녀 바르게 키우기 자녀 바르게 키우기 여덟 살 때까지 열등아였던 아인슈타인은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기 좋아하는 선생님으로부터 많은 놀림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열다섯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이미 뉴턴이나 스피노자,데카르트의 책을 독파할 정도로 강한 지식욕을 가지고 있었다. 만약 선생님들이 그에게 다른 사람과 똑같이 되기를 계속 강요했다면 지금의 아인슈타인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다. “형제의 개성을 비교하면 모두 살리지만 형제의 머리를 비교하면 모두 죽인다.” 유대인들은 단순한 지능의 비교는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일찍부터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유대인 어머니들은 ‘남보다 뛰어나려 하지 말고 남과 다르게 되라’고 가르친다. 그들의 관심사는 아이의 지능이 아닌 개성이다. 사람에게는 .. 2021. 8. 19.
' 하나님의 현재성' 과거라고 하는 것은 흐르고 있는 시간에 대한 연속선상에서 현재를 기준으로 소급하여 존재하는 개념으로서, 시간속에 '창세 전'이라는 말은 먼 과거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현재를 뜻하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시간이란 창조와 동시에 시작된 인간의 시간에 대한 흐름의 개념하에서 이해 보다는 하나님께서 시공을 초월하여 불변하는 영원한 현재로만 계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시간의 연속 선상에서 계속되고 있는 우주 만물의 운행과 진행이 하나님께는 동시에 현재로서 존재한다고 하는 것을 인식 할 수 있어야 된다고 본다. 하나님께서 다 아신다고 하는 의미는 우리에게는 과거이고 미래인것들이 하나님게는 모두 현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믿음으로 구원받음은 후사가 될 자들을 하나님께서 불변하는 현재에 다 알고 계신데, 이것을.. 2021. 8. 18.
남자와 여자의 차이(유머) 남자와 여자의 차이(유머) 여자가 짝사랑을 하면 보고도 못 본 척한다 남자가 짝사랑을 하면 목소리가 커진다 여자는 기다리다 기다리다 찾아 나선다 남자는 방황하다 방황하다 정착하게 된다 여자는 몰라도 되는 일에 지나친 관심을 보인다. 남자는 꼭 알아야 할 일에 전혀 관심이 없다.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 남자는 누드에 약하다. 여자는 옷을 어떻게 입을까 고민한다. 남자는 그 옷을 어떻게 벗게 할까 고민한다. 여자는 애교와 주접을 혼돈한다. 남자는 터프와 괴팍을 혼돈한다. 2021. 8. 17.
예루살렘에서의 소요 (사도행전 21:17-36) 예루살렘에서의 소요 (사도행전 21:17-36) 3차 전도여행을 마친 사도 바울과 그의 일행은 예루살렘으로 입성을 하게 됩니다. 예루살렘에 들어 오기 전에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면 환난과 결박이 너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많은 예언하는 사람들과 성령의 음성을 듣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이것이 계속 확 인이 됩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면 너는 체포를 당하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은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다' 이런 결심을 하고 그는 예루살렘으로 들어갑니다. 여러분, 죽음이 결정된 사람은 두려운 것이 없습니다. 죽음이 결정된 사람은 .. 2021. 8. 16.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사도행전 21:1-16)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사도행전 21:1-16) 사도행전 21장부터 28장까지는 새로운 주제가 전개됩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21장을 공부하게 되는 데 지금까지는 1차 전도 여행, 2차 전도 여행, 3차 전도 여행을 마감하는 그런 말씀이었습니다. 3차 전 도 여행을 마치고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그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얘기가 21장에서 시작됩니다. 21장부터 28장까지 전개되는 얘기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사도 바울이 겪는 결박과 환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제부터 사도 바울은 죄수의 몸으로 살게 됩니다. 이것이 28장까지 계속되는 주제 입니다. 1-3절까지 읽음으로써 어떻게 예루살렘까지 가는지 여정을 알 수 있습니다. 밀레도에서 작별하는 내용을 지난 시간에 보았습니다. 밀레도에서 배를 타고.. 2021.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