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제별 설교〓17884

로이드 죤스-칭의와 성화 . 칭의와 성화 / 로이드존스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꼐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에 되셨으니 (고전1:30) 칭의와 성화가 본질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살펴봅시다.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십시오. 칭의는 성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이고, 성화는 본질적으로 성령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복되신 삼위일체 안에서 이렇게 일을 분담하고 계십니다. 의롭다 하며 옳다고 선언하는 분은 성부 하나님이십니다. 거룩하게 하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둘째로, 칭의는 법정에서 일이 그러하듯이 우리 밖에서 일어나는 일인 반면, 성화는 우리 안에서, 내면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법정에 선 나에게 재판장이 의롭다는 판결을 내리고 자유를 선포합니다. 그 판결은 .. 2008. 5. 22.
로이드 죤스-교리공부의 목적과 방법 . 교리공부의 목적과 방법, 교리의 필요성과 중요성 [마틴 로이드존스] 1장 교리공부의 목적과 방법 성경본문으로 시작하는 것이 항상 유익합니다. 설교를 하려는 건 아니지만, 제가 말하려는 모든 것의 배경이 되고 본 성경 교리 시리즈 연구에서 하려는 일을 설명해 줄 성경 말씀 신명기 29장 29절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묘한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구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이제 서론으로 강의를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는 데는 서너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한 가지 이유는 우리가 하려는 일이 과연 옳은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교리에 대해 별로 많이 들어 보지 못하는 시.. 2008. 5. 21.
로이드 죤스-로마 카톨릭 평가 .작금에 일어나고 있는 모종의 사건들은 모든 크리스천 지성인들로 하여금 불가피하게 로마 카톨릭주의가 무엇인지를 알지 않으면 안되게끔 만들고 있습니다. 로마 카톨릭주의(主義)와 프로테스탄티즘 사이에 화해(和解)를 도모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서 여러 운동들이 일어나고, 숱한 회의들이 개최되는가 하면, 이같은 일을 환영하는 자들은 우리(로마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가 다시 가까워지기 시작했고, 상호존중(相互尊重) 하에 협력할 수 있게 되었으니, 이 자체가 놀라운 일이 아니며, 크리스천 정신의 경이로운 구현(具現)이 아니냐고 말합니다. 바로 이같은 일련의 움직임 때문에, 현 국면(局面)을 바르게 파악해야 할 당위성(當爲性)이 있는 것이며 앞 날을 내다볼 때 사태의 긴박성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것은, 반드시 .. 2008. 5. 20.
로이드 죤스-진리를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 . 진리를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 (로이드 존스)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 건져내 달라고 말한 후에는 이미 건져 내 주신 것으로 믿기만 하면 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면 결국 그 믿음대로 이루어졌음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가르침을 달리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어떤 특정한 죄 때문에 계속 넘어지는 사람이 있을 때 “당신의 유일한 희망은 그 문제를 가지고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가 그 문제를 가져 갈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에베소서 4:28에서 계속 물건을 훔치는 자, 마음에 드는 물건을 취하는 자에게 명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그런 사람에게 해 주어야 할 말이 무엇입니까? “그 죄를 그리스도께 갖고 나아가 구원해 달라”고 해야 합니까? 아닙니다. 사도 바울.. 2008. 5. 19.
로이드 죤스-교리에 대한 로이드존스의 설명 . 교리에 대한 로이드존스의 설명 사도행전을 읽고 초대 기독교 전도자들의 설교를 관찰해 보십시오. 그들이 무엇을 했습니까? 그들이 본문 하나를 택하여 헬라어와 히브리어의 정확한 의미를 말하고 분석하는 모습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의 설교 방법은 교리들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메시지가 있었고 그들은 그 메시지를 제시하며 교리들을 선포했습니다. 그들은 성경을 사용하여 자신들의 메시지가 교리라는 사실을 증명하였습니다. 물론 설교가 의도하는 바가 교리를 가르치는 것은 아닙니다. 교리는 설교의 목적과 기능입니다. 교리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기회가 아닙니다. 교리의 목적은 진리를 회중에게 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리를 공부하지 않고 성경을 연구하면 위험합니다. 우리는 나무.. 2008. 5. 18.
로이드 죤스-산상수훈 : 팔복 .산상수훈 : 팔복 (The Beatitudes) / 로이드존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5:3) [로이드존스 강해] “‘심령이 가난하다’ 그것은 교만이 완전히 사라져있고 자긍심이나 자기를 의지하는 자세가 완전히 사라져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의식하는 것입니다.” --> “심령이 가난해지는 길은 바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4) [애통함의 예]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로마서 7:15) [애통함의 이유] 1) '죄'에 대한 참다운 인식으로 인하여 (나 자신의, 다른 사람의, 세상의, 그리고 죄의 본질 자체.. 2008. 5. 17.
로이드 죤스-영원하신 하나님의 작정 . 영원하신 하나님의 작정(로이드존스 교리강좌 요약) 영원하신 하나님의 작정 The Eternal Decrees of God 1. 작정교리를 살펴보아야 하는 이유 하나님은 세상과 사람을 창조하시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일들을 생각하시고, 결심하셨으며, 결정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 혹은 방법에 대한 성경의 묘사를 흔히 하나님의 영원하신 작정(The Eternal Decrees of God)의 교리라고 부릅니다. 1)성경이 작정의 교리를 말하고 있다. 작정의 교리는 삼위일체의 교리처럼 어떤 의미에서 우리의 이해를 넘어섭니다. 하지만 삼위일체교리에서 보았듯이, 우리는 단지 그것이 어렵다는 이유로 피해서는 안 됩니다. 이 교리는 참으로 어려운데, 영원하신 분의 마음, 즉 우리의 유한한 이.. 2008. 5. 16.
로이드 죤스-믿음의 진정한 척도 . 믿음의 진정한 척도 / 로이드 존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4:17,18) 이 본문은 성경의 위대한 진리, 특히 바울 사도의 서신 곳곳에서 발견되는 금덩어리 같은 진리 가운데 하나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웅장하고 감동적인 말씀이다. 나는 오늘날의 교회와 세상이 바울 사도와 같이 이처럼 위대한 말씀을 선포할 수 있는 사람을 고대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이 말씀의 빛에 우리 자신을 비춰 보면 매우 유익할 것이다. 이 본문에 나타난 모습이 오늘날 세상을 향한 우리의 태도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현재와 아직 알려지지 않은.. 2008. 5. 15.
로이드 죤스-기도하지 않는 칼빈주의자는 진정한 칼빈주의자가 아니다!’ . 사도행전 2장 42절에 대한 설교에서 로이드 존스는 강조하기를 ‘그리스도인들은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 나아간다. 이것들은 기도에 대하여 성경에서 언급된 표현들이다. “하나님께 가까이 감”, “하나님께 나아감”, “그의 존전에 들어감”이라고 하였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는 이유이며,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이 갈망하는 바로 그것이다. 로이드 존스는 1750~1850년 어간의 웨일즈 장로교 설교자들이 한 기도들로부터 도전을 받았다. 그들은 위대한 기도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또한 그의 회중들에게 기도할 것을 격려하였다. 로이드 존스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기도하지 않는 칼빈주의자는 진정한 칼빈주의자가 아니다!’ 그 이유는? 1) 하나님 한 분만이 죄인에게 새 삶을 주시며, 하나님만이 그들을 그리스도에.. 2008. 5. 14.
로이드 죤스-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받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압니까? .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받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압니까? / 로이드존스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요한일서4:13)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받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압니까? 1. 여러분의 관심을 어디다 두고 사십니까? 자기 영혼의 생명에 관심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아는 일에 관심이 있습니까? 영원에 대해 흥미를 가집니까? 이것들이 여러분을 흥미롭게 합니까? 확신하건대, 만일 그렇다면 성령께서 여러분 안에 계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땅의 일을 생각”(빌립보 3:19)하기 때문입니다. 땅의 일이란 육욕적이고 육신적인 일을 가리킵니다. 그것이 신문에 나는 살인 사건만을 가리키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왕실가족이나 소위 상류 사회에.. 2008. 5. 13.
로이드 죤스-하나님에 대해서 놀랍고 기이한 경험을 했어도 . [하나님에 대해서 놀랍고 기이한 경험을 했어도...] 베토벤 교향곡을 듣다가 하나님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경험을 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는 황홀한 음악을 듣는 동안 이 같은 경험을 했고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고 썼습니다. 자, 그가 그 경험을 통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절대적인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다면 그것은 단순한 망상에 불과합니다. 그의 말처럼 하나님을 경험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가 하나님께 이르는 유일한 길로서 중심을 차지하고 있지 않는 복음은 복음이 아닙니다. 이 점을 분명히 짚고 넘어 갑시다. 사이비 경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이 교향곡을 듣다가 어떤 경험을 했다는 말은 맞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이 정말 하나님에 대한 경험이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 2008. 5. 12.
로이드 죤스-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따름 .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따름 로이드 존스 (마 16:24)"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25)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여러분은 자아(自我)가 여러분의 삶을 어느 정도 지배하는지 그 "범위"를 알고자 시도해 본적이 있습니까? 여러분 자신과 여러분의 삶과 여러분의 일상의 일, 여러분이 행하는 것과 필히 접하게 되는 다른 사람들과의 교제들을 살펴보십시오. 잠시 동안 이러한 모든 것 안에 침투해 들어온 자아의 범위를 숙고해 보십시오. 심지어 복음 선포에 까지 자기 이익과 이기적 관심이 영향을 끼친 것을 볼 때 놀랍고 두렵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2008. 5. 11.
로이드 죤스-종의 영 . 종의 영(1-1) (롬8:15~17) / 로이드존스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롬 8:15-17) 기록된 말씀 중에 이보다 더 위대한 말씀은 없을 것입니다. 그것들은 심지어 이처럼 위대한 장에서조차 매우 독특한 진리의 표현으로 돋보이고 있습니다. 그것은 성경 전영역과 구석구석 도처에서 발견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진술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리고 왜 그 사도가 이 진리의 말씀을 진술하셨.. 2008. 5. 10.
로이드 죤스-십자가의 승리 십자가의 승리 (갈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 철학과 역사 등 학문들은 어떻게 하면 세상을 바르게 할까에 대하여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수세기에 걸친 그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세상은 이 모양인가? 오늘의 고통은 전적으로 인간들의 조건과 세상의 조건이 안고 있는 난제를 심오한 방식으로 대면해 본적이 없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근본적인 문제를 성경만이 제기하고 그 해답을 줄 수 있는 질문이라고 강하게 주장한다. 이 세상의 삶은 마치 어떤 무장한 강한 자가 죄인을 지배하는 큰 궁정과 같다. 주님께서는 “더 강한 자가 와서 그.. 2008. 5. 9.
한국 교회사 한국 교회사 제1편 로마 가톨릭 교회의 한국 선교 경교: 431년 에베소 네스토리우스가 마리아를 '그리스도의 어머니'라 하여 이단으로 정죄되었으나 선교사를 양성, 인도, 아라비아, 중국, 타타리까지 전도 세스페데스 : 예수회의 선교사가 일본에 도착(1541년 프란시스 사비에르)임진왜란 당시 소서행장이 독실한 가톨릭 신자 세스페데스를 종군신부로 한국에 옴. 노예로 끌려간 한국인들에게 선교하여 2천여명의 기독교 신자들을 배출, 순교자들도 21명 소현세자 : 청에 볼모로 잡혀간 소현세자는 예수회 신부 아담샬과 친분을 맺다가 귀환시 서적, 교리서를 가지고 신앙이 돈독한 환관, 궁녀와 함께 귀국, 70일만에 세상을 떠남. 유학자들의 서학 접촉 : 이수광은 에서 천주실의를 소개하고 천주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2008. 2. 11.
헤르만 바빙크 -하나님의 큰 일 제목 :하나님의 큰 일 헤르만 바빙크는 1900년대초 네덜란드의 개혁주의 신학자이며 아브라함 카이퍼와 B.B.워필드와 더불어 세계 3대 칼빈주의자입니다. "하나님의 큰 일"이라는 이 책은 "나를 돕는 것은 나의 학문도 아니요 교리학 책들도 아니다 오직 신앙만이 나를 구원한다"라는 말에 가장 잘 부응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성경말씀을 체계화시켜 평신도들이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 책의 모든 부분은 아니더라도..중요내용을 같이 나누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알클럽 여러분들에게 성경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중생은 지극히 신비하고 은밀한 방식으로 사람의 인격의, 그 사람의 자아의 핵심부에서 시작되고 거기에 중심을 두지만(갈2:20) 거기서부터 그 사람의 모든 능.. 2007. 9. 26.
헤르만 바빙크- 카이퍼와의 관계 카이퍼와 바빙크의 관계 |: 아브라함 카이퍼와 헤르만 바빙크는 어떤 관계일까? 카이퍼(1837-1920)와 바빙크(1854-1921)는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대표적인 신학자이고, 그리고 소위 신칼빈주의(neo-calvinism)의 주요 대변자들이었다. 그리고 미국 프린스톤 신학교의 벤쟈민 B.워필드(1851-1921)와 더불어서 세계 3대칼빈주의자로 칭해진다. 그러면 이제 카이퍼와 바빙크를 비교하는 일을 시작해 보자. 1. 카이퍼는 1837년에 화란 국가교회(NHK)의 목사의 아들로 마아슬롸이스(Maassluis)에서 태어났고, 바빙크는 1854년에 국가교회에서 1834년에 분리한 기독개혁교회(CGK) 목사인 얀 바빙크의 아들로 호-허페인(Hoogeveen)태어났다.따라서 카이퍼는 바빙크 보다 17세 연상.. 2007. 9. 24.
헤르만 바빙크의 삼위일체론 서론 아다나시우스는 그의 동시대 인물 중 어느 누구보다 기독교가 그리스도의 신성과 삼위일체에 대한 고백 여하에 따라 서기도 하고, 폐해지기도 한다고 했다. 바빙크 또한 삼위일체의 신앙조항이 우리 고백의 핵심이요 기독교의 구별하는 표요 모든 참된 기독교인들의 영광이요 위로라고2) 고백하고 있는데, 그것은 만물이 그로부터, 그로 말미암아, 그에게 돌아가기 때문일 것이다. 창조와 재창조에 있어서 하나님은 시작이요 완성자인 것이기 때문이다. 바빙크는 이러한 고백으로부터의 이탈이 다른 교리 내용에 있어서 잘못 인도하며, 하나님의 큰일을 참되게 전파할 수 있는 것은 신자가 그것들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큰 역사로 인식하고 고백할 때뿐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삼위일체론의 중요성은 충분히 드러냈으리라 생각.. 2007. 9. 22.
헤르만 바빙크-교의학 역사 교황의 무오성이 성경과 전통의 무오성을 따돌리고 있다. 경쟁은 전자가 후자를 점점 더 궁지에 몰거나 혹은 후자를 천천히 이름만 남기게 하는 것으로 끝나고 있다. 교황이 계시의 내용이 무엇인가를 설명할 뿐만 아니라, 역시 어떤 것이 계시의 내용임을 결정한다. 예수가 참되게 하나님이 아니라면, 그리고 성령으로 잉태되지 않고 부활하여 승천하지 않았다면, 동시에 그 근원적 복음에 내포하지 않았다면, 어떤 교회도 그것을 신적인 진리로 선포하고 인간의 양심에게 추천할 만한 자격이나 권리를 가지지 못할 것이다. 그(성령)는 그리스도의 충만한 것, 역시 그의 진리의 지혜의 충만한 것이 교회 안에 거하도록 하고 하나님의 충만에 이르기까지 쉬지 않으신다. 기독교는 인간적인 탐구와 성찰의 열매가 아니었고, 계시의 열매였다... 2007. 9. 20.
헤르만 바빙크-교회의 본질 교회의 본질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의미의 '교회’ kerk라는 단어를 ‘하나님 나라’라는 표현으로 대체하는 것은 추천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둘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예수의 설교가 시작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일차적으로 다가오는 메시아의 나라와 그 모든 것들에 대한 종말론적 개념이다. 그리고 또한 이 나라는 중생, 용서, 갱신을 통해 여기 지상에서 이미 사람들의 마음속에 현존하기 때문에 이 나라는 사람들의 교제보다는 훨씬 더 영적인 소유물이다. 하나님 나라는 무엇보다도 심령이 가난한 자들, 마음이 청결한 자들, 어린아이들의 소유이거나 소유가 되고, 하나님 나라 자체는 성령에 의한 평화, 기쁨, 즐거움이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는 최소한 여기 지상에서 조직되지 않는다. 하나님 나라는 원리적으로.. 2007. 9. 18.
헤르만 바빙크(1854-1921)의 생애 헤르만 바빙크(1854-1921)의 생애 2011년 10월 5일에 756쪽이나 되는 카이퍼 저술 목록 해설집이 출판되었다. 그날 전임 수상까지 나서서 그 의미를 짚어보는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2주간이 지나 한국에서는 카이퍼의 동역자 바빙크의 교의학 4권의 번역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카이퍼 저술 목록을 편집한 편집자는 동양에서 나온 카이퍼 저작의 번역이나 관련 저서들의 목록을 입수하기 어려웠다고 토로하였다. 언젠가는 바빙크 저술 목록을 편집할 때, 같은 어려움을 겪게 될까? 아니면 우리가 바빙크 저술 목록을 출판할 수 있을까? 필자는 “부흥한 교회가 신학을 생산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 점에서 바빙크의 교의학 번역 출판은 한국교회가 개혁신학의 발전을 이룩하는 중요한 일보이다. 역자와 출판사의 수고와.. 2007. 9. 17.
헤르만 바빙크- 개혁주의 종말론 개혁주의 종말론 머리글 (Preface) 이 마지막 일들 ( The Last Things )의 번역과 편집을 위해 화란 개혁주의 번역 협회 (The Dutch Reformed Translation Society)에서 재정을 지원하였다. 이 협회 (The DRTS)는 1994년에 다섯 개의 각기 다른 개혁 주의 교단을 대표하는 일단의 기업가, 전문직 종사자, 목사, 신학 교수들에 의해 결성되어, 화란어 원전의 고전 개혁 신학 서적 및 기독교 문헌을 영어로 번역, 출판하는 것을 지원하고 활성화하는 일을 목표로 한다. 본 협회는 비영리 단체로서 미시간 주에 법인 등록이 되어 있으며 이사회에 의해서 운용된다. 협회 회원들은 화란의 개혁신학 전통이 가지고 있는 많은 값진 문헌들이 화란어권 독자층에게 국한될 것이 .. 2007. 9. 17.
헤르만 바빙크- 벌코프 그리고 박형룡 바빙크, 벌코프 그리고 박형룡| 이상웅 헤르만 바빙크(1854-1920), 네덜란드 개혁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서 레이든 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고 잠시 목회를 하고 나서 깜뻔 신학교에서 교의학 교수로 20여년 ,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20여년 교의학을 가르치다. 그의 주저는 1906년-1911년 사이에 간행된 [개혁교의학 Gereformeerde Dogmatiek] 제2판, 전4권(Kampen:Kok)이 있다. 루이스 벌코프(1873-1957)는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으나 미국으로 이민가서 귀화하다. 그랜드 래피즈에 소재한 칼빈신학교에서 공부하고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공부하다. 그는 명예박사학위 조차도 받은 적이 없다. 목회를 하다가 모교에서 신학을 가르치기 시작한 벌코프는 초기에는 신약학을 가르.. 2007. 9. 15.
헤르만 바빙크 - 그리스도인의 소명 그리스도인의 소명 헤르만 바빙크 우리를 그리스도 자신과 또한 그의 은택들의 교제 속에 들이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교회 안에 부어 주신 성령을 사용하시며, 뿐만 아니라 교회를 가르치고 교훈하시기 위하여 그가 주신 말씀도 사용하신다. 그리고 그는 그 둘을 서로 연결시키셔서, 그 둘이 그의 선지자적, 제사장적, 왕적 직분 수행을 섬기도록 하시는 것이다. 그러나 이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건전한 사고를 갖거나 혹은 그 관계를 명확하게 규정하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리하여 말씀과 성령의 관계에 대해서 언제나 매우 다른 견해들이 있어왔고, 또한 이 다른 견해들이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함께 존재해 오고 있다. 한 쪽에는, 말씀의 선포 그 자체로서 충족하다고 생각하며 성령의 역하하심을 부당하게 대하는 .. 2007. 9. 13.
헤르만 바빙크-하나님을 아는 지식 하나님을 아는 지식 -헤르만 바빙크 하나님이 사람의 최고선이시라는 것-이것은 성경 전체가 증언하는 사실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그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하셔서 사람이 하나님을 그의 창조주로 올바로 알게 하고, 그를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며, 그와 함께 영원한 복락 속에서 살도록 하셨다는 기사로 시작한다. 또한 성경은 새 예루살렘의 거민들이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며 그의 이름을 이마에 새기게 될 것이라는 묘사로 마무리한다. 이 두 순간 사이에 하나님의 그 길고 넓은 계시가 주어져 있다. 이 계시는 유일하며 위대하고 포괄적인 은혜 언약의 약속-내가 너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는-을 그 내용으로 한다. 그리고 이 계시의 중심점, 곧 정점(頂點)은 바로 임마누엘, 곧 우리와 함께 계시는 .. 2007. 9. 11.
헤르만 바빙크-신앙의 확신 신앙의 확신 - 헤르만 바빙크 사람들은 모두 확신이 진리와 동일한 것이 아니라고 가르친다. 진리는 항상 확신을 유발시키거나, 확신이 진리의 입증은 아니다.카톨릭적 경건은 그 최선의 형식에서조차도 본질상 개신교의 그것과는 아주 상이하다. 카톨릭적 경건은 항상 자유롭지 못하고, 얽매어 있고, 형식적이고 율법적이다. 신앙의 온전한 내적 확신이 결여되어 있다. 그것은 항상 다음과 같은 의문의 여지를 남긴다. 내가 충분히 행해야 하고 그 밖의 것도 내가 행해야 하는가? 로마교는 일부러 인간의 영혼을 쉼이 없는 소위 건전한 긴장에다 가두어 둔다. 신령한 생활이 거짓된 확신과 고통스런 불확실 사이를 오르락 내리락 한다. (p.45) 카톨릭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과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모든 자들이.. 2007. 9. 9.
헤르만 바빙크-아브라함 카이퍼와의 관계 아브라함 카이퍼와 헤르만 바빙크 A. 카이퍼와 H. 바빙크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 1837-1920)와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 1854-1921)는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대표적인 신학자이고, 그리고 소위 신칼빈주의(Neo-calvinism)의 주요 대변자들이었다. 리고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의 벤저민 B.워필드(1851-1921)와 더불어서 세계 3대칼빈주의자로 칭해진다(이런 호칭은 찰스 핫지의 손자였던 캐스퍼 위스터 핫지 2세가 만들었다). 그러면 이제 카이퍼와 바빙크를 비교하는 일을 시작해 보자. 1. 카이퍼는 1837년에 화란 국가교회(NHK)의 목사인 얀 프레드맄 카이퍼의 아들로 마아슬롸이스(Maassluis)에서 태어났고, 바빙크는 1854년에 국가교회에서 .. 2007. 9. 7.
헤르만 바빙크(1854-1921)- 생애 헤르만 바빙크(1854-1921)의 생애 유해무(고려신학대학원) 2011년 10월 5일에 756쪽이나 되는 카이퍼 저술 목록 해설집이 출판되었다. 그날 전임 수상까지 나서서 그 의미를 짚어보는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2주간이 지나 한국에서는 카이퍼의 동역자 바빙크의 교의학 4권의 번역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카이퍼 저술 목록을 편집한 편집자는 동양에서 나온 카이퍼 저작의 번역이나 관련 저서들의 목록을 입수하기 어려웠다고 토로하였다. 언젠가는 바빙크 저술 목록을 편집할 때, 같은 어려움을 겪게 될까? 아니면 우리가 바빙크 저술 목록을 출판할 수 있을까? 필자는 “부흥한 교회가 신학을 생산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 점에서 바빙크의 교의학 번역 출판은 한국교회가 개혁신학의 발전을 이룩하는 중요한 일보이다... 2007. 9. 5.
헤르만 바빙크 -거룩한 삼위일체 거룩한 삼위일체 [삼위일체적] 계시는 이미 구약 성경에서 시작한다. 구약 성경이 하나님의 삼위일체적 실재를 단지 흐릿하게 알려 준다고 할지라도, 구약은 점진적으로 생성되어 가는 삼위일체론에 대한 책이다. 제일 먼저, ‘엘로힘’Elohim 이라는 명칭이 고려된다. 이 명칭은 신성의 충만함과 생명의 풍성함을 지시하는데, 엘로힘은 자신의 말씀을 선언하고 자신의 영을 보냄으로 창조한다. 하나님이 언설한 그 말씀은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이므로, 하나님과는 구별되어, 나중에 지혜로 인격화되었다. 하나님은 이 말씀을 중보자로 만물을 창조한 것이다. 반면, 친히 자신의 영을 통해서는 모든 피조물들 가운데 내재하고, 만물에게 생명을 부여하고 장식하였다. 따라서 구약 성경의 가르침에 의하면, 만물의 기원과 지속적 생존은 .. 2007. 9. 3.
조나단 에드워드-신적이며 영적인 빛 신적이며 영적인 빛 총론 : 하나님을 아는 영적 지식의 본질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아는 바른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지식은 거듭난 신자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며 기독교 신앙의 본질에 해당됩니다. 신자와 불신자의 가장 큰 차이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차이에 있으며 조나단 에드워즈가 30세가 되던 1733년에 설교하고 1734년에 발간된 ‘신적이고 영적인 빛’이라는 설교는 구원을 얻는데 필수적인 ‘하나님을 아는 바른 지식의 본질’에 대해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해 줍니다. 이 설교의 핵심 내용은 초자연적인 빛이 하나님의 성령에 의해 영혼에 직접 비취는 것은 성경적이며 이성적인 진리에 요약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아는 참된 지식은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에게 직접 주시는 .. 2007.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