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와 하루살이(마태복음 23 : 24) 목차로 돌아가기약대와 하루살이(마태복음 23 : 24) 「소경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약대는 삼키는도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을 사랑하셨습니다. 비록 헤롯왕이 지은 성전이긴 하지만 이 성전은 하나님께 바쳐진 것이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곳이며, 하나님의 거룩함을 위해, 또한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는 곳이기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름지기 1년에 세번씩은 성전에 올라가시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며 그 일을 즐거워 하셨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성전이 더러워졌을 때에는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는 역사를 이루었습니다.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 성전을 두고 몇 가지의 다른 표현으로 말씀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예수님께서 열 두살 되던 해에 유월절을.. 2025. 3. 5. 이제는 안심하라(사도행전 27:13~26) 목차로 돌아가기이제는 안심하라(사도행전 27:13~26) 남풍이 순하게 불매 저희가 득의한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가까이하고 행선하더니 얼마 못 되어 섬 가운데로서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대작하니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 가다가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버리고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저희 손으로 내어버리리라……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내가 .. 2025. 3. 5. 신사적 교인(사도행전 17:10~15) 목차로 돌아가기신사적 교인(사도행전 17:10~15)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저희가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이 바울이 하나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케 하거늘 형제들이 곧 바울을 내어 보내어 바다까지 가게 하되 실라와 디모데는 아직 거기 유하더라 바울을 인도하는 사람들이 데리고 아덴까지 이르러 바울에게서 실라와 디모데를 자기에게로 속히 오게 하라는 명을 받고 떠나니라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선교에서 일단.. 2025. 3. 5. 전쟁에 나가는 왕(누가복음 14 : 31 - 33) 목차로 돌아가기전쟁에 나가는 왕(누가복음 14 : 31 - 33) 「또 어느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으로서 저 이만을 가지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만일 못 할터이면 저가 아직 멀리 있을 동안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니라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오늘 본문의 비유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리고 그 특권을누리기 위해서는 상당한 값을 지불할 각오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앞장의 망대 비유와 그 주제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앞장에서밝혔듯이 자기를 따르는 많은 무리들이 있음에도 그들 모두가 좋은 동기에서 따른다고 보지도 않았거니와 제자로 보지도 않았으며 그.. 2025. 2. 27. 자기 민족을 찾는 모세(사도행전 7:17~36) 목차로 돌아가기 자기 민족을 찾는 모세(사도행전 7:17~36)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에 오르매 그가 우리 족속에게 궤계를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아이들을 내어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 부친의 집에서 석 달을 길리우더니 버리운 후에 바로 딸이 가져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모세가 애굽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더라…… 사실 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 산 광야 가시나무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모세가 이 광경을 보고 기이히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소리 있어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 2025. 2. 27. 주님의 택한 그릇(사도행전 9:10~18) 목차로 돌아가기 주님의 택한 그릇(사도행전 9:10~18)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가라사대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주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 집에서 다소사람 사울이라 하는 자를 찾으라 저가 기도하는 중이다 저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인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를 결박할 권세를 대제사장들에게 받았나이다 하거늘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 2025. 2. 27. 죄목 없는 죄인(사도행전 25:22~27) 목차로 돌아가기죄목 없는 죄인(사도행전 25:22~27) 아그립바가 베스도더러 이르되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자 하노라 베스도가 가로되 내일 들으시리이다 하더라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의를 베풀고 와서 천부장들과 성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신문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 베스도가 말하되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나는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저가 황제에게 호소한 고로 보내기를 작정하였나이다 그에게 대하여 황제께 확실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재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들 앞 특히 아그립바 왕 .. 2025. 2. 27. 죽은 자들로 죽은 자를(마태복음 8장 18절~22절) 목차로 돌아가기죽은 자들로 죽은 자를(마태복음 8장 18절~22절)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쌈을 보시고 저편으로 건너가기를 명하시니라.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말씀하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쳐 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제 자 중에 또 하나가 가로되, 주여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 하시니라.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이 말씀은 참으로 깊이 생각해야만 깨달을 수 있는 잠언입니다. 먼저 이 말씀 전후의 문맥을 살펴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마태복음 5, .. 2025. 2. 27. 칠전팔기의 복음! (잠 24:13-22) 목차로 돌아가기곽선희목사/칠전팔기의 복음! (잠 24:13-22)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혹 야구 경기를 좋아 하십니 까? 뭐니 뭐니 해도 야구 에 있어서는볼만한 장면이 라는 것은 역시 홈런을 통 쾌하게 날리는 장면입니다.그런데 야구에서 강타자라 고 불리우는 선수는 대개로 스트라이크 아웃도 많이 당 한다는것을 알고 계십니 까? 홈런 타자라고 해서 타율이 꼭 높은 것은 아닙 니다. 2할 5푼 정도만되 도 홈런만 잘 날려주면 그 팀에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베이브 루프라는 사람은 야구계에서는 아주 신화적 홈런타자로써 기록된 사람 입니다. 그는무려 714개 의 홈런을 날렸습니다. 그 러나 스트라이크 아웃도 1330회나 당했다는 것이올시다.여러분 우리는 이 홈런 친 것만 생각하지 그 홈런과 함께 스트라이크 .. 2025. 2. 27.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잠 4:1-9) 목차로 돌아가기 곽선희목사/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잠 4:1-9) 바로 얼마 전에 세상을 떠난 유명한 동화 작가 정채봉 선생께서는 아주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었습니다. 그리고 한평생을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그렇게 살아가면서 어머니에 대한 글을 많이 썼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시도 많이 남겼습니다. 그가 쓴 어머니에 대한 시 한편을 소개합니다.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이라고 하는 제목입니다. 하늘나라에 가 계시는 엄마가 하루 휴가를 얻어 오신다면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단 5분 그래, 5분만 온대도 나는 원이 없겠다. 얼른 엄마 품속으로 들어가 엄마와 눈 맞춤도 하고, 젖가슴도 만지고 그리고 한번만이라도 엄마! 하고 소리내어 불러보고 .. 2025. 2. 27. 나의 나됨의 정체! (시 8:1-9) 목차로 돌아가기곽선희목사/나의 나됨의 정체! (시 8:1-9) 쇼펜하우어라고 하는 유명한 철학자가 있습니다. 어느 날 그가 복잡한 거리에 나와서 길을 걸어가면서도 어떤 생각에 골몰하고 있었습니다. 깊이 생각하면서 걸어가는 도중에 누가 가는지 오는지 그런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깊이 생각하며 골똘히 생각하던 중에 가다가 앞에서 오는 사람과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딱! 하고 부딪히니까 그 앞의 사람이 화를 벌컥 내면서 "당신 누구요?"하고 소리를 쳤습니다. 쇼펜하우어는 미안한 듯이 뒤로 물러서면서 "바로 그것이 문제입니다. 내가 지금 누구인가 하고 생각하는 중입니다."여러분, 내가 누구입니까? 남들이 아버지라고 부른다고 해서 아버지입니까? 그것은 아버지일 뿐이지 내가 아닙니다. 누가 어머니라.. 2025. 2. 27. 전능자인 줄 알리라(이사야 60장 15절~22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전능자인 줄 알리라(이사야 60장 15절~22절) 전에는 네가 버림을 입으며 미움을 당하였으므로 네게로 지나는 자가 없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로 영영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이 되게 하리니, 네가 열방의 젖을 빨며 열왕의 유방을 빨고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 네 구속자, 야곱의 전능자인 줄 알리라. 내가 금을 가져 놋을 대신하며 은을 가져 철을 대신하며 놋으로 나무를 대신하며 철로 돌을 대신하며 화평을 세워 관원을 삼으며 의를 세워 감독을 삼으리니, 다시는 강포한 일이 네 땅에 들리지 않을 것이요 황폐와 파멸이 네 경내에 다시 없을 것이며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네 성문을 찬송이라 칭할 것이라.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취지 않을 것이요, 오직 .. 2025. 2. 27. 오직 그가 아십니다(욥기 23장 10~17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오직 그가 아십니다(욥기 23장 10~17절)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킬까, 그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그의 앞에서 떨며 이를 생각하고 그를 두려워하는구나. 하나님이 나로 낙심케 하시며 전능자가 나로 두렵게 하시나니 이는 어두움으로 나를 끊지 아니하셨고 흑암으로 내 얼굴을 가리우지 아니하셨음이니라. 인간은.. 2025. 2. 27. 능욕을 기뻐하는 자(사도행전 5장 33절~42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능욕을 기뻐하는 자(사도행전 5장 33절~42절) 저희가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교법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나가게 하고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 것을 조심하라. 이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자랑하매 사람이 약 사백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좇던 사람이 다 흩어져 없어졌고, 그 후 호적(戶籍)할 때에 갈릴리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좇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좇던 사람이 다 흩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 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 2025. 2. 27. 비스가 산의 모세(신명기 3장 23절~29절) 목차로 돌아가기비스가 산의 모세(신명기 3장 23절~29절) 사람들은 나름대로 좋아하는 계절이 있습니다. 더러는 봄을 좋아하고 더러는 여름을 좋아하는가 하면, 가을, 겨울, 이렇게 계절이 가진 특징에 따라 사람마다 좋아하는 계절이 서로 다릅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계절에만 평생을 살 수는 없습니다. 계절은 철따라 지나가니, 좋아하는 계절을 맞기도 하고 부득이 싫어하는 계절을 맞기도 합니다. 인생에도 4계절이 있습니다. 씨를 뿌리고 희망에 부푸는 봄과 같은 계절이 있는가 하면 쓸쓸히 낙엽지는 가을과 같은 계절도 있습니다. 씨뿌리는 봄과 같은 계절도 중요합니다마는 더 중요한 것은 인생의 가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여름 동안 땀흘리며 힘에 겹도록 수고했는데, 추수의 가을이 없다면 얼마나 허무한 .. 2025. 2. 27. 다 내게로 오라(마태복음 11장 25절~30절) 목차로 돌아가기 다 내게로 오라(마태복음 11장 25절~30절) 어느 시골 교회의 목사님에게, 어떤 사람이 상담을 하겠다고 찾아왔습니다. 목사님께서 그의 이야기를 한참 들어보자니, 늘 근심 걱정에 싸여서 세상을 불만스럽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의 이야기는 끝도 없이 이어졌습니다. 목사님이 무슨 위로의 말씀을 해 주려고 해도 그럴 틈도 주지 않고 혼자서만 쉴새없이 이야기해 나갔습니다. 이야기는 전부가 근심걱정뿐이었습니다. 그러더니 마지막에는 "아무 걱정도 근심도 없는 마을이 있다면 그쪽으로 가서 살아 보고 싶습니다. 이 마을에서는 도저히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하고 덧붙이는 것입니다. 목사님은 듣다못해서 "그런 곳이 있긴 있지요" 하고 일러 주셨습니다. "저쪽 언덕 너머로 가시면 근심걱.. 2025. 2. 27.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열왕기상 19장 1절~10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열왕기상 19장 1절~10절) 아합이 엘리야의 무릇 행한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인 것을 이세벨에게 고하니 이세벨이 사자를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정녕 네 생명으로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 같게 하리라.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저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그 생명을 위하여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곳에 머물게 하고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로뎀나무 아래 누워 자더니, 천사가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 2025. 2. 27. 주께 포로된 사울(사도행전 26:12~18) 목차로 돌아가기주께 포로된 사울(사도행전 26:12~18)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세와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왕이여 때가 정오나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서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우리가 다 땅에 엎드려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방언으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주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저희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 2025. 1. 2. 유업을 나누게 하소서 (누가복음 12장 13~21절) 목차로 돌아가기유업을 나누게 하소서 (누가복음 12장 13~21절)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 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 2025. 1. 1.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열왕기상 19장 1절~10절) 목차로 돌아가기어찌하여 여기 있느냐(열왕기상 19장 1절~10절) 아합이 엘리야의 무릇 행한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인 것을 이세벨에게 고하니 이세벨이 사자를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정녕 네 생명으로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 같게 하리라.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저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그 생명을 위하여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곳에 머물게 하고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로뎀나무 아래 누워 자더니, 천사가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 2025. 1. 1. 위임받은 권세 (로마서 13장 1절~7절) 목차로 돌아가기위임받은 권세 (로마서 13장 1절~7절)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 2025. 1. 1. 열리라(마가복음 7장 31~37절) 목차로 돌아가기열리라(마가복음 7장 31~37절)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경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경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사람들이 귀먹고 어눌한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예수께서 그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 뱉아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그의 귀가 열리고 혀의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더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경계하사 아무에게라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계하실수록 저희가 더욱 널리 전파하니 사람들이 심히 놀라 가로되 그가 다 잘하였도다. 귀머거리도 듣게하고 벙어리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성경에 나타난 이적이 전반적으로 그렇습니.. 2024. 12. 31. 여기를 떠나소서(마태복음 8장 28~34절) 목차로 돌아가기여기를 떠나소서(마태복음 8장 28~34절)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저희는 심히 사나와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만하더라. 이에 저희가 소리질러 가로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가로되 만일 우리를 쫓아내실진대 돼지 떼에 들여보내소서 한대 저희더러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 2024. 12. 31. 아이야 일어나라(누가복음 8장 41~42절, 49~56절) 목차로 돌아가기아이야 일어나라(누가복음 8장 41~42절, 49~56절)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이는 자기에게 열두 살 먹은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옹위하더라.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을 더 괴롭게 마소서 하거늘,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 집에 이르러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및 아이의 부모 외에는 함께 들어가기를 허하지 아니하시니라.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하여 울며 통곡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희가 그 죽은 것을 아는고로 비웃더라. 예수.. 2024. 12. 31. 아는 자와 모르는 자(요 7:25~36) 목차로 돌아가기아는 자와 모르는 자(요 7:25~36) "예루살렘 사람 중에서 혹이 말하되 '이는 저희가 죽이고자 하는 그 사람이 아니냐? 보라, 드러나게 말하되 저희가 아무 말도 아니하는도다. 당국자들은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줄 알았는가? 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 하는지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가라사대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니라' 하신대, 저희가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 2024. 12. 31. 의에 목마른 자(마 5:6) 목차로 돌아가기 의에 목마른 자(마 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예수님께서는 8가지 복을 말씀하시되 질서 있게 체계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3 가지 복은 복된 행위라기 보다는 복된 마음에서 얻어지는 복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복된 심령이 받게 되는 복이었습니다. 우리 옛말에도 복 받을 마음씨를 가져야 복을 받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튼 심령의 상태가 복 받을 상태가 되어야 복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팔 복에 나타난 첫째 복은 빈 마음, 즉 가난한 마음이요, 둘째는 스스로 자기를 심판하는 애통하는 마음이요, 셋째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는 온유한 마음입니다. 이상 세 가지가 다 마음의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복 받을 마음씨는 없으면.. 2024. 12. 31. 이같은 자를 존귀히 여기라(2장 25절~30절) 목차로 돌아가기이같은 자를 존귀히 여기라(2장 25절~30절)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나의 쓸 것을 돕는 자라.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저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저를 긍휼히 여기셨고 저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저를 보낸 것은 너희로 저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 이러므로 너희가 주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저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저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아보지 아니한 것.. 2024. 12. 31. 실족하지 않는 자(마태복음 11:1-12) 목차로 돌아가기실족하지 않는 자(마태복음 11:1-12) 예수께서 열 두 제자에게 명하시기를 마치시고 이에 저희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 가시니라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저희가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 2024. 12. 30. 세리와 죄인의 친구(마태복음 11장 12절~19절) 목차로 돌아가기세리와 죄인의 친구(마태복음 11장 12절~19절)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귀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꼬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저희가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2024. 12. 30. 새와 백합화(마태복음 6 : 25 - 34) 목차로 돌아가기새와 백합화(마태복음 6 : 25 - 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나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에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이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 2024. 12. 29. 이전 1 2 3 4 5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