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가 썩었는데 가지만을...
지금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많이 들려오는 소리는 당연히“개혁”입니다.너도 나도 개혁을 외칩니다. 정치하는 사람들도 여야 구분없이 개혁하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다고 입만 열면 개혁을 부르짖습니다.종교계도 마찬 가지입니다.특히나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더욱 그러합니다,오죽 하면 대한 예수교 장로회 개혁측이란 교단도 생겨났을 까요.그렇지만 개혁이란 그저 말만 갖고서는 절대로 되질 않는다는 것입니다.무언가를 도려내고 자기 희생을 가져와야 진정한 개혁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즉 개혁을 하려는자들은 자기의 것들을 다 잃어 버려도 좋다는 생각을 갖고 개혁에 임해야 그 개혁이 성공하는 것이지 내것은 절대로 손해보지않고 남의 손을 빌려서 개혁을 하려고 한다거나 나는 상관없이 너만 달라져야 한다는 그런 것들은 다 부질없는 것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또한 어느 부분을 개혁해야 하는가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진단해낼수 있어야 합니다.즉 나무에 뿌리가 썩어서 죽어가고 있는데 잎사귀가 말랐다고 가지만 잘라낸다면 그나무는 반드시 죽게되어있습니다.썩은 뿌리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도려내야 하는 것입니다.그것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개혁의 타이밍을 놓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지금까지 우리가 속해 있던 공동체의 개혁들이 이런식으로 되어져 왔습니다.무조건 덮고 괜찮다고 그 순간만 벗어나니 개혁이 아니라 더 곪아가고 부패해져 가고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그렇지 않은가요?신앙의 개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신앙은 영혼의 문제입니다.영혼이 병들고 죽었는데 아무리 겉모습만 달리한다고해도 그것은 병든 뿌리를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말라가고있는 가지만 잘라내는 것과 같습니다.해결책이 아닙니다.우리의 신앙 어떤 부분에 병이들었는가 정확하게 판단해내야 합니다.자신이 자신의 병을 모를때도 있습니다.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거나 상담할 수 있는 분들과 진지하게 신앙상담도 해보아야 할것입니다.타이밍 문제입니다.미루지 말고 지혜로운 자의 모습을 가지고 임해야 할것입니다.그럴때마다 우리의 신앙은 한층더 성숙해지고 하나님을 닮아가는 계기가 될것입니다.뿌리가 썩었는데 가지만 붙들고 안타까워 하는 모습들을 우리에게서는 지워버려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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