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교단 정체성과 신학 노선 재천명
04/10/29
신학위원 : 김재규 목사
Ⅰ. 서언
1517년 마틴 루터의 비덴 베르거의 반박문 95개조를 시작으로 종교개혁 487주년과, 오늘의 대신교단 신학의 기초 석을 놓은 대한신학으로부터 안양대학교 신학까지 56년의 세월이 흘렀고 교단 창설 43년이 되었다. 하나님 앞과 한국교회 앞에 그리고 세계교회 앞에 떳떳이 내 놓을 수 있는 칼빈주의 개혁과 정통신학의 유지와, 자부심을 가질 만한 세계적 개혁파 신학의 보존 및 교단으로 발돋음하는 이때를 즈음하여 학생들은 새 자각으로 학문에 임하고 더 깊은 개혁파 신학의 진수를 계승하고, 대신의 목회자들은 긍지와 자신감으로 뜨거운 사명을 갖고 목회하며 학자들은 학문연구와 오늘의 개혁파 신학의 현장화를 위한 새 비전으로 임할 결단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 이 장이 마련되었다.
발제자는 대신(안양대)6년간 고 최순직 교수에게서 삶과 조직신학을 통째로 전수받았고, 조직 신학 조교2년을 거쳐 외국에 가서 수년간 안식 및 계속 학문연구 기간을 빼놓고는 1978년부터, 신조학,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교리사, 칼빈주의, 칼빈 기독교강요, 변증학 및 조직신학 7권 등을 강의하면서 먼저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리고 한국, 특히 대신이 개혁파 신학의 메카란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종교개혁의 발원지인 서구, 독일, 스위스, 영국, 헝가리, 네덜란드, 어느 곳에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개혁파 신학은 시들었고 좌경화되었다. 미국의 웨스트민스터 신학과 일부 개혁파는 존속하나 교회는 극히 미미하다. 일본 고베 신학은 개혁파 정통 신학은 있으나 교회가 없다. 특히, 한국은 고신, 합동, 개혁과 더불어 분명한 신학 노선과 교회 선언을 한 첫 번째 교단으로서의 자랑스런 대신은 분명 세계에 빛나고 전통과 정통이라는 역사성과 진리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앞으로 머잖아 세계의 신학도 들이 한국의 개혁파 신학을 찾아오리라 의심치 않으며, 물론 정당한 방법으로 선교 차원과 성경 진리 보존 차원에서 폭넓게 세계 속에 홍보해야 할 과제를 전제하고 말이다.
Ⅱ. 본말
1. 개혁파 신학의 전통, 정통성의 역사이해
본 발제는 새 학설이나 용어의 개발이나 연구가 아니고, 우리의 소중한 역사적 기독교에 있어서의 신학과 신앙의 재인식 차원에서 요약하고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다.
오늘의 개혁파 신학은 바른 성경관, 그것에 기초한 역사적 신앙고백의 학적 석명의 객관성을 가진 신앙고백과 신학이 선구자들, 그리고 그것을 사용하는 교회에 의해 유지 발전하는 형태로 존재되어 왔다(성경, 신조, 선구자, 교회) 역사적 개혁파의 대표성을 표현한다면
(1) 성경이 초석이다.
(2) 신앙고백의 역사성은 사도신경, 니케야, 니케야 콘스탄티노플, 칼케돈, 아다나시우스, 16,7세기의 제1 스위스 신조, 프랑스 신조, 스코틀랜드 신조, 벨기에 신조, 하이델베르크 신조 제2 스위스 신조, 돌트 신조, 그리고 최고의 걸작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으로 이어지며 각국개혁파 교회에서 그것을 인용한 신앙고백의 맥을 이어가며 우리 교단은 1974년 교회선언(총회헌법)에 개혁파 신앙의 고백과 교리, 교회정치, 신앙생활, 교단의 사명 등이 기록되어있다.
(3) 인물로는 사도, 속사도, 초대교회 교부들로 이어지는 자들로 바울,「요한→폴리캅(순교자)→이그나티우스(최초교의학)→이레니우스(이단 노스틱배격)→터틀리안(노스틱과 투쟁, 죄의 유전성, 삼위일체 용어 최초사용)→아타나시우스(예수의 신성확인, 니케야신조 작성 주역, 삼위일체론)→어거스틴(삼위일체, 신의도성, 성경의 영감설, 예정...이중, 섭리론)」 16세기 종교개혁기부터→ 루터→쯔빈글리→칼빈→베자, 그 외 많은 학자들(폴라누스, 투레니티, 부티우스, 고마르스 등)에 이어 19세기 이후 20세기에 이르러 알렉산더(미)→찰스 하지→B.B.워 필드→아브라함 카이퍼→헤르만 바빙크→메이천→벤틸, G.보스, 루이스 벌콥→한국에서는 박형룡, 김치선, 박윤선, 대신의 최순직, 조석만으로 이어진다.
2. 한국 장로교(개혁파)에 있어서
신앙고백 및 신학선언으로 본 역사성
(1) 기장 : 1960년대 신학의 토착화 기독교적 삶의 컨텍스트화 작업에 이어 1970년대에 인권운동 교회적 투쟁의 산물로서 1971년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독교의 성명, 1972년 새 신앙고백 선언서, 1974년 한국 기독교인들의 성명, 1974년 한국 기독교인들의 신학성명, 1976년 우리의 신앙고백, 제5문서(1987) 등인데(Vicher의 Reformed witness Today)에서 박종화)
한국 최초의 1972년 새 신앙고백의 의미는 원칙을
① 전통적인 공식적인 신앙고백의 주류로부터 단절하지 말 것
② 오늘날의 고백의 의미와 에큐메니컬 교회와의 일치 추구
③ 기장 전교회, 성도들에게 유익을 줄 것. 이다.
특이한 것은 신앙고백 작성의 임무를 맡은 위원회는 1968년 총회시 웨스트 민스터 신앙고백에 대한 맹목적 집착을 지양하고 [비판적 연구]를 제출했다.
그 전통 신앙고백에 아우그스부르그 신조와 발멘선언을 넣음으로 자유주의 입장에 섰다.
(박상경 대신 정체성 p47)두드러진 전체내용은 인권문제에 투쟁적 행동주의 해방신학과, 선교관의 확대로서, 하나님의 선교(Mission Dei), 그것은 곧 사회구원 (Social Salvation)으로서 사회, 경제, 남북체제, 빈민, 도시, 노동자, 문화 및 메스컴, 학원, 군경. 국내외의 총망라로 성경의 입체적 복합적 연구 도입과 이원론적 타계주의 극복 형태의 선교로 나타났다. 예언자적 소명으로 군사정권의 잘못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성경관에서 영감론은 없다. W.C.C적 현장 인권 참여의 의미로서의 신학 성명이다. 무엇보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서 다루지 못한 사회참여와 선교가 본헤퍼 적이며 인권 회복 차원에서 폭 넓은 선교는 복음의 비 본질화를 일부 가져왔고, 기독교를 투쟁하는 종교로 인식케 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기독교의 세속화와 포스트모더니즘화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
(2) 통합(예장)은 1986년 기독교100주년을 기념하여 신앙고백서를, 제71회 총회에서 노회수의를 거쳐 정식으로 채택했다. 이 신앙고백은 10항목으로 제1장 성경, 2장 하나님, 3장예수그리스도, 4장 성령, 5장 인간, 6장 구원, 7장 교회, 8장 국가, 9장 선교, 10장 종말로 되었다. 국가와 선교에 관한 항목을 제외하면 12신조와 같으며,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서와 니케야의 삼위일체 하나님[AD 381년 콘스탄티노플 회의에서 성령론 부가, AD 586년 톨레드 회의에서 “Filioque"(성령의 2중 발출을 첨가한 니케야 삼위일체론)], AD 51년 칼케돈 신조의 기독론을 수용하고 있다. 제4장은 니케야 신조와 칼빈의 성령론을 받아들이고 있다. 1647년 공포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1903년에 3항목을 첨가했는데 그의 영향을 받아 제34장 성령에 관하여, 제35장 하나님의 사랑의 복음과 선교, 그리고 선언문이다. 성경관에서 4항[자연, 역사, 인간의 본능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계시가 어느 정도 나타나지만 완전한 계시는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다]로 밝힌다.
비평한다면 일반(자연)계시와 구원(특별)계시의 구분이 애매하다. [특히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이다.”라는 증언은 기록된 성경말씀이 지닌 계시적 진리들을 격하할 우려가 있으므로 “성경의 영감된 계시적 진리들”이라 해야 하며(세계교회의 신앙고백서 이형기 저. 총회출판국 1991년), 기독론의 [성령으로 잉태하사]란이 빠진 것이나, 일반 은총속에 역사 하시는 성령님의 섭리론적 문화적 사역이 간과되었고, 신학성명 역시 W.C.C 및 청교도적 개혁주의 신학, 전통, 부흥, 하지와 워 필드의 구 프린스톤, 칼 바르트까지 수정 수용하므로 신학과 신앙의 일치보다는 취사선택하는 자유주의 신학의 총 망라 같은 인상이다.
선교는 통전적(Wholistic)이며, 1967년 미국 장로교의 신정통(칼 바르트) 입장 옹호의 모습이 완연하다. 핵심은 화해 자 예수이고 화해는 구원이 아니고 사회주의 구원 곧 인간관계와 사회복지에 편중한다.(김의환. 도전 받는 보수신학)
(3) 고신과 합동에 있어 고신은 1980년 수정 첨가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받아들였고합동은 1963년 총회에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표준 문서로 1968년 53회 총회에서 신경과 요리문답서를 받아드렸다.(신원균「개혁주의 신조와 역사의 가치연구」서울)
3. 대신교단 정체성과 신학노선
(1) 교단의 역사
① 1948년 대한신학이 설립된 것에 비해 교단은 1960년 독 노회시대 - 1961년 마두원선교사, 김치선박사가 대한신학을 중심으로 성경장로회를 세운 자생교단이며 한번도 분열한적이 없다.
1968년 제3회 총회에서 국제기독교 연합회(I.C.C.C)...(근본주의, 반공사상, 배교주의 배격)을 탈퇴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장측으로 됐다가 1972년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교단으로 개명하고 1974년「교회선언」을 함으로써 개혁파시대를 열었다.
② 신조는 웨스트민스터 대. 소요리문답과 신앙고백을 채택하고 특히, 12신조는 1907년 평양장대현 교회에서 4개 장로교회 선교회 대표가 모체가 되어 대한민국 예수교장로회 독노회가 조직되었는데 이 총회는 선교 공의회의 추천을 받아 12신조를 정식으로 채택하였다.
이 12신조는 1905년 남인도의 자유 장로교회가 채택한 것으로 선교 공의회는 이 12신조 채택 이유를「아시아 각국 장로교회의 상호연락과 조선 야소교 형편에 적합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신조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대. 소요리문답을 요약한 24개 조항을 제정한 영국 장로교회의 것을 인도 장로교회가 12개조로 요약한 것이다 우리 교단은 97년전 최초 장로교 때의 신조를 계속 인정 사용해 오고 있다.
③ 대신 신학의 흐름
신학 및 교단 설립과 고 김치선박사는 캐나다 선교사 영재영에 의해 영생 중학교를 졸업하고 연희 전문을 거쳐 고베 신학을 마치고 웨스트민스터 신학과 달라스 신학에서 구약학박사 학위를 하였다. (한국최초 구약학) 그의 신학은 강조하므로(실천신학 강조) 당시 교의 신학자 P교수와 갈등, 성경 제일주의의 근본주의 사상 고수로 새 발길을 디뎠다. (생수 7집 대한신학교) 이와 동시에 주경야독의 시대적 필요와 그의 구령 열정을 불태울 산신학의 정신이 대한신학 설립 모체이다. 곧 근본주의 수용의 개혁주의라 말 할수 있다. (그의 조직신학 강의안)
④ 1972년 당시 성장(우리교단)이던 교단장 이하 중요 임원 및 다수의 교회가 합동서 평양노회에 합류함으로 1972년 4월 재구성된 교단은 대신교단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어느 측이 아니고 예장대신교단이다.
그리고 역사적인 1974년의 교회선언이 있었고 1976년 2월에 교단 헌법을 제정 공포하였다.
교단의 교회선언은 그 의의에 있어 성경으로 돌아가자, 참 교회로 돌아가자, 오직 믿음으로라는, 부패한 카토릭 교회에 대항한 개혁(종교) 정신의 표현이며, 역사적 개혁주의(로만 카토릭의 부정에 대항안 용어)혹은 칼빈주의[개혁주의의 또 다른 이름으로 칼빈주의는 사상적 체계로 펠라기우스주의와 반(半) 펠라기우스주의에 대항하는 어거스틴 주의의 부흥이며(조혜수... 신학입문...기독교문서 선교회 1986)], 알미니안에 반대되는 사상체계이다.
성경에 기준한 신앙의 바른 고백이 사도신경이고 실로 사도신경에 기초한 방대한 전계가 칼빈의 기독교 강요라면, 그것에 기초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대. 소요리문답, 여기에 기초한 12신조를 보면서 대신교단과 신학은 수미일관 성경과 역사적 정통 신앙고백이 신조 형태로 면면이 이어온 전통의 바른 해설의 해석이 교리 혹은 신학으로 발전되어 온 역사를 그대로 이어가는 전통, 정통 교단이다.
우리 교단은 역사적 킬빈주의 개혁교회이고 교회정치 체제에서 장로교회이다.
(2)교단 정체성과 신학노선
교단 정체성과 신학노선은 교단 헌법의 교회선언 그리고 우리가 채택한 웨스트민스터 대. 소요리문답 및 신앙고백과 12신조의 범위를 벗어날 수 없고 해설서와 요약임을 밝힌다.
①성경관
(가) 신앙과 본분에 대한 정확무오한 유일의 법칙인 하나님 말씀이다. (우리 교단선언, 신학, 신앙고백 신조의 기초다)
(나) 신.구약 66권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며(정경). 외경도 위경도 인정치 않는다. 성경은 하나님의 특별한 구원계시(하나님의 숨은 계획, 뜻의 나타냄)이며,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다. 각종 문서에서 발췌하여 이루어졌다거나, 각종 자료를 통하여 성경이 형성되었다는(문서설, 자료설, 고등비평) 성경관은 용납지 않으며, 성경에 오류가 있다거나, 증거 할 때만 참 말씀이 된다거나 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완전하신 성령님의 영감으로 글자. 문장을 선택(축자영감)하게 하시고, 저자의 전 인격, 그 특성 등을 사용하여서 기록케 하시고 (유기적영감), 하나도 오류 없으신 성령님의 완전하심으로 영감(완전영감)된 생명이 말씀이다.
무율법도 율법주의도 아닌 신율주의로서, 십계명을 도덕율법으로 믿으며 성경전체가 계명이요, 복음이다. 성경만이 신앙과 생활의 유일 규준이다. 진리 원리 면에서 인간에 대한 유효 계시로 실질, 형식 2대 원리로 보고 성경의 계시성, 신빙, 영감, 무오, 충분, 명료, 통일성의 형식원리로, 하나님의 구원원리로 실질원리다.
(다) 성경 해석권은 교회만이 인정, 가질 수 있다는 로만 카토릭을 배격하여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하는 원칙을 중시하고, 성경의 권위와 동일시하는 여하한(통일원리강론, 이단들의 묵시집)것도 거짓이다.
② 신학노선적 정체성
1974년 교회선언에서 밝힌(최순직 중심)전 헌법 교회선언 2항, 3항의[우리는 교리적 면에서 역사적 개혁주의요, 교회사적 면에서 전통적 정통주의이며 보수주의다. 우리는 성경원리 면에서 자유주의에 대항하는 근본주의이며, 세대주의에 비하여 개혁주의 입장이다.]
5항의 우리의 신학은 어느 개인 신학의 학적 표명이 아니고 교회성을 본질로 하는 교회신조의 학적 석명으로 본다(교본사적이다.) 칼빈 한 사람의 신학이 아니고 성경진리를 세세의 역사적 교회가 신조나 교회 신학자들의 저작 형태로 고백하여 온, 진리 이해이다.
개혁파 교회의 주제들인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은혜(Sola Gratia), 우직 하나님께만 영광(Soli D대 gloria)을 수용한다. 본 교단은 역사적 개혁파 교회가 수 백년 동안 유지해 온 5대 교리(칼빈)인 전적타락, 무조건 선택, 제한속죄, 불가항력(대항)적 은혜, 성도의 견인(궁극적 구원)을 수용한다.
* 역사이해는 본말 1항 대로이다.
③ 신관 :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신적 작정 교리이다.
(가) 성경계시에 의해, 하나님은 순결한 영이시며, 인격이시고, 무한히 완전하시고, 완전성은 단일하시며(유일신), 전능하시고 전지하시며, 자존하시고, 영원하시다.
(나)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되, 그리스도의 신성부인의 단성론이나 하나님을 3격으로 표현하는 양태론이나, 성부 성자의 구별 없는 일치강조로 일신론도, 3위 하나님을 독립으로만 강조하는 삼신론도, 성자는 성부에, 성령은 성자에 종속된다는 신격 차등의 종속설도, 성자를 성부의 최초 비조로, 성령은 성자의 최초 피조물이라는 성자, 성령의 신성부인도, 성부를 성자보다 우위에 두는 군주론도 잘못되었다.
Calvin의 말대로 신성에 있어서 유일신이며 위에 있어서 삼위나, 처음부터 동등, 동시, 동재하며 사귐에 있어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관계이다.
(다) 신적작성 : 삼위일체 하나님의 전 피조계(만사, 만물, 도덕적 존재)에 대한 현재, 과거, 미래에 대한 완전한 주권적 결정이다.(거룩과 하나님 영광 기초)
(라) 예정 : 선택과 유기를 포함한 예정예지이다.(엡1:4) 그 범위는 영적 도덕적 피조물인 천사와 인간이다. 신적 작정에 포함된다.
(마) 창조 : 삼위일체 하나님이 무에서 있게 하셨는데 신적작성과 관계되며, 성부 하나님계획하시고, 성자 하나님 중보하시고, 성령 하나님이 완성하셨다. 6일 창조를 믿으며, 재료창조(창1:1)와 질서창조(창1:3∼)를 믿는다. 바벨론 창조 설화 인용이나 그 어떤것도 배격한다. 신과 물질 영원자존 이원론도, 일원적 유출, 범신론도 진화론도 배격한다.
(바) 섭리 : 피조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보존, 통치, 협력을 말하며, 범신론, 초월신론, 이 신 론을 인정치 않고 신적 작성의 목표를 향해 가도록 하심이다. 우연은 없고, 우연 같으나 결국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필연이다(요셉사건참조). 하나님의 중단 없는 활동이다. 이 속에특별, 일반은혜가 포함된다. 이런 것을 수용하고 믿는다.
④ 인간관 : 하나님의 형상(의, 거룩, 진리)으로 지음 받은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영광(예배)을 위한 존재요 문화(노동) 명령(창 1:28) 수행자로 위탁받은 자며 일남일녀로 피조되어 일부다처나 일처다부를 절대 거부하며, 동성애는 범죄로 본다. 영혼과 육체로 일체의 이원적이며 일원적이고, 일원적이면서 이원적 존재이다. 영혼의 창조를 믿으며 행위 언약(선악과)을 어겨 타락하여 죄인이 되었다. 아담의 원죄와 그 후손이 원죄 하에서 행위죄(본죄)를 짓게 되었다. 형벌은 죄로부터 왔다(멸망). 속죄계약과 은혜계약의 당사자 그리스도 예수만이 유일한 대속자다.
⑤ 역사관 : 시원론적이다. (始原)... 구원. 교회포함
(가) 창조때 시간도 창조하였다.
(나) 시간과 역사를 구분하여 생각지 않는다.
(다) 일반 은총과 특별은총이 섭리적으로 함께 엮어져 나가는 일직선상의 역사관이다.
(라) 원역사, 초역사, 구분이나, 일반역사와 구속사를 따로 보는 역사의 이원론을 인정치 않는다.
(마) 하나님의 신적작정에 따라 이루어 가는 역사다.
(바) 창조세계의 섭리도 시간과 역사도 주 예수의 재림으로 완성되어 하나님의 시간(영원, 천국)으로 완성되는 역사관을 갖는다.
(사) 세대주의나(7세대구분) 역사의 종말을 전천년 혹은 후천년설을 인정치 않으며 천년개념을 영적의미의 수로 보고 예수님의 재림과 동시에 심판과 천국, 지옥으로의 분리,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믿는, 전천년도, 후천년설도 아닌 무천년설을 믿는다.
(아) 예쑤는 그리스도이며 예수 밖에는 구원자가 없고 그의 피로 구속된 구원받은 성도의 공동체인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고 불가시(무형) 교회는 중생자의 모임이며 속한 지체는 전 지구, 우주적이며, 유형(가시)교회는 예배, 봉사, 교제, 교육, 전도(선교)의 기능을 갖고, 천국의 성질을 가지고 있고, 불가시 교회는 천국으로 종말에 완성되며 하나님나라의 통치자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자) 우리는 예수의 육체적 재림, 곧 전 지구, 우주에 관계되어 재림(실제적) 함을 믿는다.(성경에 기록된 대로). 재림으로 완성되는 교회요 역사다.
⑥ 성례관 : 세례와 성찬 두가지만 주님이 주신 것으로 믿으며, 침례가 아니고, 초세(물뿌림, 찍어바름)로도 효과가 있음을 이정하고 성찬은 은혜의 수단으로 허락하신 것이며, 성찬때 성령이 회개하고 사모하는 자에게 영적으로 임재하여 은혜되게 하심을 믿는다(영적임재설). 유아세례 인정. 로만 카토릭의 성례주의(7성례, 주입은혜)를 배격한다.
⑦ 교회와 국가관계 : 정. 교 분리입장이다. 은혜의 왕국인 교회와 세상영역의 주권도 하나님께서 창조질서 유지와 선을 위해 주셨다. 교회는 칼빈이 제네바 시를 공의와 정의로 다스려 나감에 주도적 역할을 한 것처럼 선도에 있어 상호 보족적 관계를 통한 문화 변혁을 해야 한다 악한 정부에 대하여 파괴적 행동주의나 무관심도 아닌 순교적 자세와 바른여론, 불의 추방궐기, 투표, 하나님 주권에 맡기는 무저항적 비폭력적 기도회 등으로 불의에 대해 예언자가 되어야 한다.
⑧ 장로교회의 표지는 하나님 말씀의 바른 전파(증거) 성례전의 바른 집행과 권징을 바로하는것이다. 개혁파 교회는 불변의 성경에 의해 언제나 바르게 개혁해야 할 여지가 있다.
대신교단은 장로교 대 교단 통합측처럼 자유주의, 급진주의를 학문의 자유라는 입장에서 용납하는 것을 찬동 할 수 없다. 다양한 신학의 자유 선택은 노선 없는 난맥상을 보이고있다.
합동측은 해 묵은 미국 쪽 신학과 화란 쪽 신학의 대결, 지역주의로 인한 백 개 이상의 분열, 20년 이상 전천년주의를 주장하다가 다시 무천년주의로 qkRNdjT고 신복음주의문제로 전통을 겪었다. 역사적 개혁교회, 개혁파는 대신총회가 유지 발전시키고 있다.
유럽에도 미국에도 개혁파가 시들고 있다. 세계적 개혁파교회인 대신교단의 정체성을 기쁘게 수용하고 알고, 이 노선에 어긋남이 없어야 한다. 또한 거룩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⑨ 선교관 : 본 교단의 사명은 진정한 성경적 유신론 확립이고, 진정한 하나님 중심 교회수립과, 땅 끝까지 복음전파와, 하나님 중심의 문화 건설에 이바지하는 것을 교단 교회선언에 실었다. 아직 선교관이 확립되지 않았으나 기본은 하나님나라 건설에 필수적 참여사안이며, 특히 복음전파에 있어 성경(택스트)의 본문을 컨택스트화 하되 토착화하며 복음의 본질이 변화되거나 하지 말고 오직 교회중심, 타문화 권에도 교회 설립을 중심한 복음(구원)증거다.
Ⅲ. 결언
우리 교단, 우리 신앙, 성경을 유일한 규준으로 삼고 위대한 개혁파 신학과 신앙의 유산을 보존 발전시키며, 변질된 비 복음적 신학이 난무하는 오늘에, 우리의 개혁파 신앙을 소중히하며 오늘의 상황에 대처할 신앙고백의 추가 혹은, 우리 개혁파 신학의 미흡한 부분인 선교, 사회참여, 부분들을 위한 성경범위 내에서의 작성 추가의 과제가 있다.
또한 신앙고백이 같고 개혁파 신학과 신앙이 같은 교단끼리 활발한 교제와 연합의 과제는 주님의 소원이요. 우리의 몫이다. 이 신학위에 모든 신학, 동문이 하나 되는 동질성 회복은 또 다른 한국교회의 이정표이리라.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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