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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 신앙의 축복 (요한복음 21장 7절) 올인 신앙의 축복 (요한복음 21장 7절) 요한의 “주님이시다.”라는 외침을 듣고 베드로는 바로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내렸다. 주님을 먼저 발견한 사람은 요한이었지만 주님을 향해 먼저 행동한 사람은 베드로였다. 이 장면은 ‘결단의 중요성’을 가르쳐준다. 신앙이란 과감히 주님을 향해 뛰어드는 것이다. 고민만 하고 계산만 하고 간만 보고 재보기만 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없다. 축복 받으려면 개척 정신과 도전 정신을 갖추라. 믿음으로 은혜의 바다로 뛰어들라. 어렵고 힘든 일에 과감히 뛰어드는 사람이 큰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다. 역사상 위인 중에 우유부단한 사람은 없었다. 믿을 바에야 다부지게 믿으라. 다부지게 일하고, 다부지게 책임을 지라. 생각은 적고 행동은 많아야 한다. 단.. 2023. 1. 3.
빈손이 오히려 축복이다 (요한복음 21장 4절) 빈손이 오히려 축복이다 (요한복음 21장 4절) 제자들은 소중한 사명과 비전을 버리고 물고기를 잡으러 갔다. 그때 신기하게도 능숙한 어부들이 밤새 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았다. 그것도 기적이다. 사실상 하나님의 자녀의 실패는 기적이다. 기대가 무너진 상태에서 밤새 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았으니 얼마나 그 마음이 허탈했겠는가? 그런 허탈함도 필요하다. 그래야 동트는 새벽에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 아무 소득 없이 제자들은 새벽을 맞았다. 새벽 시간은 어둠이 물러가고 새날이 시작되는 신비한 시간이다. 무엇보다 신비한 하나님의 은혜가 내려지는 시간이다. 새벽 시간은 하루 24시간 중 사람이 가장 깨끗해지는 시간이고 첫 열매를 원하시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시간이다. 한 사람이 .. 2023. 1. 3.
떠나는 사람도 축복하라 (창세기 31장 51-55절) 떠나는 사람도 축복하라 (창세기 31장 51-55절) 본문에는 야곱과 라반이 언약을 체결할 후 헤어지는 장면이 나온다. 라반은 그곳에 세운 돌 무더기 기둥을 증거와 경계로 삼아 서로 넘어가서 해치지 말자고 제의했다(51-52절). 언약은 서로를 인정해주려고 할 때 온전해진다. 서로의 경계를 넘지 말고 서로의 영역을 인정해주라. 서로 해치려고 하지 말라. 하나님이 증인으로서 모든 상황을 다 보신다고 믿으면 원수조차 스스로 해치려고 하지 말라. 인간적으로 서로 해치려고 하면 다 망한다. 원수 갚는 일은 의로우신 하나님의 손길에 맡기라. 좋은 관계에서도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말라.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면 서로 상처를 주게 되고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면 서로를 성숙시키게 된다. .. 2023. 1. 3.
예수님 안에 있는 축복 (요한복음 15장 5-7절) 예수님 안에 있는 축복 (요한복음 15장 5-7절) 1. 열매를 많이 맺는다 믿음의 축복에는 천국의 축복뿐만 아니라 치유와 성공과 가정의 축복도 있다. 그 축복 중에서도 최고의 축복은 자기를 변화시키는 축복이다. 자기를 변화시킨 사람이 세상도 변화시킬 수 있다. 예수님을 멀리 하면 일이 되는 것 같아도 되는 것이 아니다. 인생의 성패는 “예수님을 모시고 말씀에 순종하며 사느냐.”에 달려 있다. 하나님은 성도가 열매를 많이 맺는 인생이 되기를 원하신다. 그런 열매 맺는 인생을 만들려고 나를 부르셨다. 약점과 허물이 많고 억지로 순종할 때가 많아도 기본적으로 예수님 안에만 있으면 축복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약점이 많아도 한두 개 있는 장점을 보고 축복해주신다. 약점이 많아도 주님 안에 있고 말씀 안에 있으면.. 2023. 1. 3.
성경적인 건강한 축복 (신명기 28장 13-19절) 성경적인 건강한 축복 (신명기 28장 13-19절) 1. 조건적인 성격도 있다 ‘값싼 은혜(cheap grace)’ 혹은 ‘쉬운 믿음주의(easy believism)’는 기독교의 골칫거리다. ‘쉬운 믿음주의’란 구원의 복음이 왜곡되어 예수님을 영접할 때 회개, 즉 죄로부터 돌아서는 의지와 결단이 없어도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다고 여기는 주장이다. ‘쉬운 믿음주의’가 내포한 잘못된 개념은 “예수님을 영접하면 미래의 죄를 포함해 모든 죄가 사함 받기에 구원받은 후에는 어떤 죄를 지어도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구원파적인 개념이다. 회개하지 않고도 하나님이 용서하신다는 ‘값싼 은혜주의’나 ‘쉬운 믿음주의’가 번성하도록 하면 안 된다. 회개가 없는 것도 문제지만 삶의 변화가 없는 거짓 회개도 문제다. 값싼.. 2023. 1. 2.
축복은 마음에 달려있다 (이사야 54장 1-3절) 축복은 마음에 달려있다 (이사야 54장 1-3절) 가끔 세상이 어두움을 느낀다. 그런 현실이 성도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어둔 세상에 빛으로 오셨다. 예수님으로부터 켜진 작은 촛불이 점차 세상을 밝히는 횃불이 되었다. 가끔 불빛이 희미해질 때도 있지만 그때는 큰 불을 일으키는 작은 불꽃이 되라는 도전의 때다. 그 불꽃은 큰 불을 일으키어 빛도 더해주면서 온기도 더해준다. 예수님의 빛과 예수님의 사랑은 깊은 관련이 있다. 예수님의 사랑이 자신의 내면에서라도 꺼지지 않으면 세상의 어둠은 조만간 힘을 잃을 것이다. 어두울수록 샛별은 더욱 찬란하게 빛난다. 중요한 것은 내 안에 예수님의 사랑의 불꽃이 꺼지지 않는 것이다. 가끔 전혀 그럴 것 같지 않던 사람은 .. 2022. 12. 31.
축복을 뒤따르는 3대 현상 (이사야 29장 19-24절) 축복을 뒤따르는 3대 현상 (이사야 29장 19-24절) 1.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겸손하면 하나님께서 기쁨과 즐거움을 주십니다(19절). 왜 기쁨과 즐거움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강포한 자를 소멸시키고 오만한 자의 길을 막고 죄악의 기회를 엿보던 자를 끊어지게 하셨기 때문입니다(20절). 강포하고 오만하고 죄악의 길을 엿보던 자들은 죄 없는 사람에게 죄를 덮어씌우고 야비한 계책으로 재판관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헛된 일로 의인을 억울하게 만듭니다(21절). 그러나 하나님은 의인이 늘 당하게 하지 않고 최종적인 승리를 통해 기쁨을 넘치게 주십니다. 어느 날, 한 교인이 교회에서 말씀으로 은혜 받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아이들이 집을 다 어질러 놓은 것을 보고 짜증내면서 아이들을 한바탕 야단쳐서 그날 은.. 2022. 12. 30.
축복을 불러오는 4대 마음(2) (룻기 1장 15-18절) 축복을 불러오는 4대 마음(2) (룻기 1장 15-18절) 3. 신심(信仰心) 본문 16절 후반부를 보면 룻은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라고 고백합니다. 이방 여인의 입에서 나오는 그 하나님 고백을 보면 룻이 시어머니를 따르겠다는 것에는 효심과 인심도 작용했지만 신심도 작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룻이 모압의 고향집으로 돌아가면 그녀는 다시 그모스와 같은 모압 신을 섬겨야 했지만 룻은 이미 참 신앙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았기에 옛날의 잘못된 신앙으로 돌아가지 않으려고 시어머니를 따라가겠다고 했을 것입니다. 아마 나오미가 모압 며느리들에게 신앙교육을 잘 시켰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두 며느리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오르바는 형식적으로 신앙을 받아들여서.. 2022. 12. 30.
축복을 불러오는 4대 마음(1) (룻기 1장 15-18절) 축복을 불러오는 4대 마음(1) (룻기 1장 15-18절) 1. 효심(孝心) 룻기를 보면 고부간의 따뜻한 사랑으로 입가에 미소를 자아냅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생각하고,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생각합니다. 나오미가 “고향집으로 돌아가라.”고 하니까 룻은 말합니다.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십니다(16절).” 이 고백을 보면 시어머니를 위한 룻의 효심이 대단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새 부모님이 돈이 있으면 효도 경쟁이 벌어지지만 돈이 없으면 괄시를 받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룻은 시어머니가 거의 알거지 수준이었지만 아.. 2022. 12. 30.
백배의 축복을 얻는 비결(2) (창세기 26장 22-25절) 백배의 축복을 얻는 비결(2) (창세기 26장 22-25절) 3. 개척정신 이삭이 어떻게 계속 우물을 양보할 수 있었습니까? 그에게 남다른 개척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내가 떠나서 새롭게 개척하면 되지!”라고 생각했기에 넉넉한 마음으로 양보할 수 있었습니다. 개척정신이 없으면 남의 이룬 것을 뺐으려고 하지만 개척정신이 있으면 또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기에 넉넉하게 양보합니다. 그래서 개척의 삶은 수고와 땀이 많이 들지만 그 수고와 땀이 더욱 큰 성공의 밑거름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타락과 과시의 도구가 되고 나를 높이며 남에게 아픔을 주는 도구가 되면 졸작 인생이 됩니다. 반대로 하나님께서 능력 주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할 때 그 인생은 걸작 인생이 됩니다. 정신 차리고 비전.. 2022. 12. 29.
백배의 축복을 얻는 비결(1) (창세기 26장 12-17절) 백배의 축복을 얻는 비결(1) (창세기 26장 12-17절) 1. 불굴의 용기 이삭은 농사를 통해 백배의 열매를 얻었고 하나님이 복을 주심으로 마침내 거부가 되었습니다(12-13절). 그러자 블레셋 사람들이 시기해서 이삭이 소유한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습니다(14-15절). 그러나 이삭은 포기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또 우물을 팠습니다. 그처럼 포기하지 않고 계속 우물을 파면 축복의 샘은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어려움이 있어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어려움은 지나고 보면 다 유익한 것입니다. 불굴의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재물을 잃는 것은 약간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고 용기를 잃는 것은 다 잃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믿음과 용기를 잃지 않으면 하나님이 더욱 가까이 해.. 2022. 12. 29.
주일성수의 축복 (누가복음 6장 1-11절) 복된 삶을 살려면 시간과 시선을 어디에 둘 것인지 잘 선택해야 합니다. 논쟁을 걸어오는 말은 지혜와 겸손을 바탕으로 잘 무시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모든 논쟁에 다 끼어들지 마십시오. 논쟁 중에는 인생의 목표와 사명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사명과 관련된 논쟁이 아니라면 지혜롭게 무시하십시오. 잘못된 말에 너무 신경 써서 그 말과의 투쟁에 나서면 복된 삶을 위해 써야 할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기 쉽습니다. 모든 사람의 인정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의 인정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인정입니다. 무시해도 좋을 말은 지혜롭고 겸손하게 무시하십시오. 사람은 유명해지면 반대자도 생깁니다. 그때 반대자가 걸어오는 싸움에 말려들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바른 길에 서 있다.. 2022. 12. 27.
주일성수의 축복과 개념 (신명기 5장 12-15절) >< 주일성수의 축복과 개념 > 주일성수의 축복과 개념 (신명기 5장 12-15절) > 인생 전쟁에서도 승리의 핵심 요인 중의 하나가 주일을 지키려는 삶입니다. 복된 삶은 나아가는 삶과 물러서는 삶이 잘 조화를 이룰 때 펼쳐집니다. 바다는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면서 생명력이 풍성해지듯이 활동적인 삶과 기도하는 삶이 조화를 이루고 일하는 삶과 쉬는 삶이 조화를 이룰 때 영적으로 풍요롭게 되고 건강하게 됩니다. 활동이 기도를 삼키지 않게 하고 기도가 활동을 막지 않게 하십시오.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는 활동은 있는데 기도가 없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너무 바빠서 잘 쉬지 못합니다. 잘 쉬지 못하는 것도 죄의 열매입니다. 얼마나 쉼의 의미가 중요하면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명령까지 하셨겠습니까? .. 2022. 12. 22.
믿음을 물려주는 축복 (신명기 4장 9-14절) 믿음을 물려주는 축복 (신명기 4장 9-14절) 역사의식을 가지고 후대에게 하나님 중심적인 역사교육을 잘 시켜서 믿음을 물려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신앙적인 역사의식을 가지도록 모세는 하나님께서 호렙산에서 십계명을 비롯해 여러 규례와 법도를 주신 역사를 상기시켰습니다. 출애굽 초기에 하나님은 호렙산에서 모세에게 백성들을 모아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고 특히 그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려고 했습니다(10절). 자녀를 믿음으로 양육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때 백성들이 시내산에 가까이 와서 산 아래에 서자 하나님께서 어둠과 구름과 흑암 중에 위엄과 영광을 나타내는 불길의 모습으로 강림하셨는데 불길 중에 하.. 2022. 12. 19.
축복의 모델이 되는 삶(2) (신명기 1장 34-39절) 축복의 모델이 되는 삶(2) (신명기 1장 34-39절) 3. 신 사고를 가진 삶 본문 39절에 나오는 아이들과 자녀들은 오늘날로 말하면 순수하고 깨끗한 신 사고를 가진 사람을 뜻한다. 누가 신 사고를 가진 사람인가? 현실을 자기 책임으로 받아들이는 겸손과 현실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다. 물론 책임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도 일이 잘못될 때가 있다. 그것은 용납될 수 있지만 책임의식 자체가 없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 누가 책임의식이 없는 사람인가? 잘못된 책임을 남 탓으로 돌리는 사람이다. 살다 보면 실패할 수도 있다. 그 실패에 대해 남 탓만 하지 말라. 해리 트루만은 자기 집무실 명패에 이런 글귀를 적어 놓았다. “모든 일의 책임은 내가 진다.” 얼마나 훌륭한 자세인가? 사람은 책.. 2022. 12. 18.
축복의 모델이 되는 삶(1) (신명기 1장 34-39절) 축복의 모델이 되는 삶(1) (신명기 1장 34-39절) 1. 은혜를 아는 삶 외적인 성공만이 진짜 성공이 아니다. 성공으로 가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것이 진짜 성공이다. 살다 보면 숱한 거절과 실패를 맛보지만 실패 중에도 하나님의 선한 계획은 착착 진행된다. 그 사실을 깨닫고 실패 중에도 예수님을 꼭 붙잡으면 그것은 실패가 아니다. 나인성 과부의 아들이 죽었을 때 그녀의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졌지만 그 절망은 곧 희망으로 변했다. 그때 주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실패 중에도 주님을 만나기만 하면 그 실패는 성공이 된다. 성경은 성공 책이다. 성도에게는 가나안의 축복이 약속되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축복을 주실 때 그냥 주지 않는다. 그 전에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체험하게 하고 .. 2022. 12. 18.
축복을 준비하는 말씀 (신명기 1장 1절) 축복을 준비하는 말씀 (신명기 1장 1절) 1. 신명기의 정체성 신명기는 모세오경의 마지막 책으로서 영어로 Deuteronomy라고 합니다. Deuteronomy는 deutero와 nomy가 합성된 단어입니다. 네트영어의 원리에 의하면 deutero는 ‘둘(두)’을 뜻하는 어근인 ‘du(두)’에서 파생되어 나온 말로서 ‘두 번째로 있게 한’이란 뜻을 가진 복합어근입니다. nomy는 ‘이름(이르는 것)’을 뜻하는 어근인 ‘nom’에서 나온 말로서 ‘이른 상태의 것, 명명한 상태의 것, 명령한 상태의 것’이란 뜻을 가진 어근입니다. 결국 Deuteronomy는 직역하면 ‘두 번째로 준 명령’이란 뜻입니다. 누가 두 번째로 준 명령입니까? 본문 1절 말씀을 보십시오. “이는 모세가 요단 저쪽 숩 맞은편의 아라.. 2022. 12. 18.
버티는 것'이 축복입니다 축복은 버티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도 버티겠다고 하면 사실상 버틸 수 있습니다. 그만 두면 모든 길이 막히지만 버티면 모든 길이 열립니다. 그만 두면 열릴 길도 막히지만 버티기만 하면 막힐 길도 열립니다.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는 절대 이런 생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 "내가 왜 이 고생을 사서 하나? 그만 두고 싶다." 아닙니다. 좋은 일은 어렵다고 그만 두어서는 안됩니다. 버티는 것이 힘이고, 능력이고, 그것이 바로 축복의 산실입니다. 좋은 일을 시작했거든 희망이 보일 때까지 버티고 나아가야 합니다. 1차원에서 2차원으로, 2차원에서 3차원으로, 3차원에서 4차원으로 나아가려면 항상 한계 껍질을 깨고 나가야 하는 어려운 순간을 만나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우주적인 법칙으로 어느 .. 2022. 12. 13.
축복의 이유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축복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를 진지하게 생각해 볼 때 삶은 진지하게 될 것이고, 축복의 환경은 한층 그의 곁에 가까이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축복하시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 축복의 조건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라고 축복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섬기지 않으면 그 축복은 오히려 '저주의 도구'로 변질됩니다. 그래서 가족의 의가 상하든지, 자녀가 잘못되든지, 건강을 잃든지, 영혼이 망하든지 하는 불행이 찾아오게 됩니다. 왕따'와 '기둥'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그것은 축복의 도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가지고 군림하려 하면 '왕따'가 될 것이고, 섬기려 하면 '기둥'.. 2022. 12. 13.
다섯기지(5)가지 축복의 조건 1. 하나님은 우리가 입을 넓게 연 만큼 축복하실 것입니다(시 81:10). 우리를 축복하시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지만 입을 크게 벌리는 일은 우리의 일입니다. 사명을 깨닫고, 분수를 알고, 준비를 하면서 입을 크게 벌리면 벌린 만큼 채워주십니다. 특히 "할 수 없다!"는 입에는 적게 채우시고, "할 수 있다!"는 입에는 많이 채우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꿈과 소망이 부끄럽게 되도록 결코 내버려두시지 아니하실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우리가 부족함을 깨닫는 만큼 축복하실 것입니다(요 15:5). 하나님은 내가 할 수 있다는 사람보다 주님 없으면 할 수 없다는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없으면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아는 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사람들에게 다가오는 어려움은 대개 자신을 .. 2022. 12. 13.
사랑은 축복과 함께 돌아옵니다 옛날에 어떤 똑똑한 농부가 있었는데, 그가 송아지 한 마리를 샀습니다. 대개 소는 소뿔에 의해 품질이 좌우되는데 이 송아지가 뿔이 잘 안 났습니다. 그래서 어린 송아지를 발을 붙들어 매고 매일 그 뿔을 때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가 지쳐 죽었습니다. 소뿔을 바로 잡으려다가 소를 죽인 것입니다. 결국 똑똑한 것이 화근입니다. 내 맘에 안 든다고 소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죽은 교회, 죽은 가정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옛날에는 빈대가 많았습니다. 불을 갑자기 키면 빈대가 벽을 타고 쭉 올라가는 것이 보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몸이 가려운 생각을 하면 정말 약이 오릅니다. 그런데 어떤 똑똑하고 집념이 강한 사람이 빈대와 전쟁을 벌였습니다. 약이 올라서 아무래도 안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참다못해 빈대.. 2022. 12. 13.
축복의 작은 씨앗 요즘 일부 교회가 비판받는 가장 큰 이유는 기복주의적인 태도 때문입니다. 기복주의는 쉽게 말하면 물량주의와 관련이 있습니다. 많이 받아야 은혜를 받았다는 사고! 교회가 커야 은혜를 받았다는 사고! 그런 사고가 문제입니다. 많이 받은 것만이 축복이 아닙니다. 적게 받고도 얼마든지 은혜를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은 것을 가지고도 그것을 가지고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진짜 은혜 받은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예수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감사하셨습니다(요 6장). 그 감사 속에서 5천명을 먹이는 풍성함이 예비되어 나타났습니다. 이것이 바로 조그만 것에 대한 감사가 지닌 놀라운 파워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조그만 것을 가지고 감사하는 태도 속에 풍요가 예비되고 잉태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2022. 12. 12.
부족한 것이 축복입니다 산부인과 의사의 부인인 어떤 교회 권사님이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정말 가진 것을 다 가진 분이었습니다. 돈도 있었고, 명예도 있고, 지식도 있었고, 그리고 미모도 있었습니다. 젊었을 때에는 출중한 미모로 많은 남자의 시선을 받았고, 피아노도 잘 쳐서 교회 피아노 반주는 그분이 도맡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자식 2명이 속을 썩였습니다. 그리고 50이 넘어서면서 류마치스 관절염 때문에 밤마다 고통 중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 고통의 시간을 겪으면서 웬만한 사람은 사람 취급도 안 하던 그분이 점차 겸손하게 변했습니다. 결국 아들문제, 건강문제로 그분의 모난 성격은 변화되고 영혼은 정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찬송가 반주를 하면서 그 가사에서 별로 감동을 느끼지 못하던 분이 자식의 부족과.. 2022. 12. 12.
축복의 조건 축복은 많이 가지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진정한 축복은 참으로 소박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소박한 감사가 있어야 축복이 축복으로 실감되는 영혼의 행복이 주어질 것입니다. 냉장고에 먹을 것이 가득한 분들은 그 의미가 통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배고픈 사람에게는 밥 한 그릇이 축복의 조건이요, 감사의 조건입니다. 장마철에는 사람들이 비를 환영하지 않고 비의 고마움을 모릅니다. 그러나 가물 때에는 가랑비조차도 축복의 조건이요, 감사의 조건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조그마한 것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너무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는 것은 사람을 타락시킬 뿐만이 아니라 행복감을 무너뜨리게 되고 인간관계도 깨어지게 됩니다. 어린애는 비스켓 하나만 가지고도 한시간 이상을 행복하게.. 2022. 12. 12.
가장 큰 축복 사랑은 베푸는 것입니다. 그러나 베풀기만 하면 사랑의 본질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를 기를 때 일방적으로 베푸는 사랑을 가르치는 것보다는 주고받을 줄 아는 사랑을 가르치는 것이 훨씬 낳습니다. 주는 삶이 고상해 보이고, 받는 삶은 덜 고상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받기만 해도 안되고 주기만 해도 안됩니다. 그렇게 한쪽 편향으로 자라면 자녀가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할 수 없습니다. 부모의 사랑을 받을 줄 아는 훈련! 그리고 부모를 공경해 드릴 줄 아는 훈련! 이 두 가지가 동시에 필요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부부관계도 주고받는 대등한 관계 속에서 행복한 가정이 됩니다. 자녀가 앞으로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하고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하게 하려면 주고받는 훈련을 잘 시켜야 합니다. 어떤 의로운 분.. 2022. 12. 12.
축복과 보람 우리가 땀을 흘리면 산다는 것은 우리가 구차하게 살지 않고 여유를 가지며 살게 하는 큰 힘이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은혜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흘리는 땀도 얼마나 중요합니까? 오늘 흘리는 우리의 땀은 우리의 정신, 우리의 인생, 우리의 비전을 지켜줍니다. 땀을 흘리지 않고, 헌신의 의미를 모르면 아무리 큰 힘을 가진 사람이 지켜주어도 자기의 인생, 자기의 위치, 자기의 자리, 자기의 정신, 자기의 비전을 지키기 힘듭니다. 어떤 개척교회에서 한 분이 교회의 중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리에 합당한 지혜로운 헌신을 하지 않고 그저 최소한의 일만 합니다. 그래도 개척교회 때는 큰 문제없이 그 자리를 지켜가면서 지낼 수 있습니다. 그처럼 헌신이 없으면 교회가 성장은커녕 오히려 문제가 생길 소지가 많습니.. 2022. 12. 11.
선한 마음이 주는 축복 흔히 사람의 됨됨이를 알려고 하면 두 가지를 주어보면 된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칭찬이고, 또 하나는 돈이라고 합니다. 칭찬했을 때 교만해지면 피할 사람이고, 겸손해지면 가까이 할 사람이라고 합니다. 돈을 주었을 때 나쁜 데 쓰면 피할 사람이고, 좋은 데 쓰면 가까이 할 사람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가지고 좋은데 쓰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러한 헌신과 사랑이 있어야 현재도 행복하고 장래의 축복도 주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한 일이라면 그 일에 동참할 수 있는 마음이 부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러한 선한 일은 반드시 열매 맺는 역사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맨하탄에 어떤 땅 주인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한 평이라도 더 건물을 올리려고 하지만 그런데 그 .. 2022. 12. 11.
예배의 기쁨과 축복 어떤 분이 세상일이 많아 벅차니까 주일도 빠지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쳐서 책상에 엎드려 잠깐 낮잠을 자는데 꿈을 꿨습니다. 꿈에 사다리가 보이더니 그 사다리가 하늘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 사다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데 단이 하나 빠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투덜댑니다. "하나님! 단 하나를 빼서 왜 이렇게 힘들게 만드나요?" 그처럼 단이 하나 빠져 있으니까 오르기가 위험하기도 했고 힘도 배나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올라가는데 어느 곳에서는 세 단이나 빠져 정말 오르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늘로 올라가려고 땀을 뻘뻘 흘리는데 너무 힘들어 불평했습니다. "하나님! 3단이나 없는 이런 사다리를 주시면 어떻게 하늘로 갑니까?" 그때 천사가 나타나 그에게 말했습니다. "그 단은 하나님이 뺀.. 2022. 12. 10.
축복나무의 비료 영어 단어 중에는 한국말의 한 단어로 그 뜻이 정확히 표현되지 않는 단어가 종종 있습니다. 그 중에 ‘패션(passion)’이란 단어가 있습니다. 그 단어는 보통 ‘열정’이라고 뜻풀이되지만 조금 세밀하게 뜻풀이하면 ‘가슴 시린 열정적 감정’을 말합니다. ‘패션(passion)’의 파생어로 ‘컴패션(compassion)’이란 단어가 있습니다. 접두어 ‘컴(com)’은 ‘함께’라는 뜻이므로 ‘컴패션(compassion)’은 ‘가슴 시린 감정을 가지고 함께 하는 것’이란 의미입니다. 상처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패션(fashion)보다 패션(passion)이 더 필요하고, 가장 필요한 것은 ‘컴패션(compassion)’입니다. 어느 날, 성 프랜시스가 제자들에게 근처의 마을로 설교하러 가자고 했습니다. 가는 도.. 2022. 12. 10.
십자가를 지는 삶의 축복(고린도전서 1장 18-25절) 고린도전서 1장 18-25절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를 쓸 때 먼저 감사의 인사를 하고(1-9절), 인사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고린도 교회의 뼈아픈 분열상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나는 바울파이다! 나는 아볼로파이다! 나는 게바(베드로)파이다! 너희들 다 물러나! 나는 그리스도파이다!” 하고 서로 분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분파가 있었습니까? 사도 바울은 그 가장 중요한 원인을 십자가가 없는 삶에서 찾고 있습니다(17절). 오늘 본문은 십자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십자가가 무엇인지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문 18절 말씀을 보십시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십자가의 길이 미련한 것 같지만 거기에 모.. 2022.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