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의사의 부인인 어떤 교회 권사님이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정말 가진 것을 다 가진 분이었습니다. 돈도 있었고, 명예도 있고, 지식도 있었고, 그리고 미모도 있었습니다. 젊었을 때에는 출중한 미모로 많은 남자의 시선을 받았고, 피아노도 잘 쳐서 교회 피아노 반주는 그분이 도맡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자식 2명이 속을 썩였습니다. 그리고 50이 넘어서면서 류마치스 관절염 때문에 밤마다 고통 중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 고통의 시간을 겪으면서 웬만한 사람은 사람 취급도 안 하던 그분이 점차 겸손하게 변했습니다. 결국 아들문제, 건강문제로 그분의 모난 성격은 변화되고 영혼은 정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찬송가 반주를 하면서 그 가사에서 별로 감동을 느끼지 못하던 분이 자식의 부족과 건강의 부족으로 찬송가 가사만 대해도 감동하는 분으로 되었습니다. 부족함으로 인해 그분은 오히려 영적인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있게 하신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입니다. 부족함에 대해서 실망하지 말고 부족함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이 새로운 길을 열어주십니다. 더불어 그의 영혼은 건강하고, 행복하고, 넉넉한 영혼이 될 것입니다. 식사를 할 때 약간 부족한 듯한 때에 숟가락을 놓아야 건강해지는 것처럼, 사실상 약간 부족한 것이 있어야 인생 살 맛이 있고, 영혼도 건강해집니다. 부족함이 전혀 없다면 아마 그것은 영혼이 병드는 길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한두 가지 부족한 것이 있는 것이 사실상 축복입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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