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배의 축복을 얻는 비결(2) (창세기 26장 22-25절) 3. 개척정신
이삭이 어떻게 계속 우물을 양보할 수 있었습니까? 그에게 남다른 개척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내가 떠나서 새롭게 개척하면 되지!”라고 생각했기에 넉넉한 마음으로 양보할 수 있었습니다. 개척정신이 없으면 남의 이룬 것을 뺐으려고 하지만 개척정신이 있으면 또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기에 넉넉하게 양보합니다. 그래서 개척의 삶은 수고와 땀이 많이 들지만 그 수고와 땀이 더욱 큰 성공의 밑거름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타락과 과시의 도구가 되고 나를 높이며 남에게 아픔을 주는 도구가 되면 졸작 인생이 됩니다. 반대로 하나님께서 능력 주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할 때 그 인생은 걸작 인생이 됩니다. 정신 차리고 비전을 위해 달려가면 하나님으로부터 쓰임 받지 못할 인생은 하나도 없습니다.
낙심하지 말고 자신을 초라하게 보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초라하게 보지 않는데 자신이 스스로 초라하게 볼 이유가 없습니다. 자신을 필요 없게 보지 마십시오. 사람들은 나를 필요 없게 봐도 하나님은 나를 필요로 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내게 기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함께 있게 된 것이 우연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큰일을 이루고자 계획하고 계십니다. 문제는 문을 열고 나서지 않는 것입니다.
비록 재능과 소유가 부족해도 거룩한 비전을 품고 나가면 얼마든지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고 성질이 나빠도 하나님은 그 기질조차 선용해 쓰실 수 있습니다. 건강이 부족한 사람이나 물질이 없는 사람도 얼마든지 쓰임 받을 수 있고 성격적인 결함이 있는 사람이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도 얼마든지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천풍언은 끝내주는 성격파였지만 거룩한 비전을 가지고 살았기에 ‘빈민촌의 성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구원받은 천국 백성입니다. 현재의 모습이 연약하고 초라해도 얼마든지 이 모습 이대로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다고 믿으십시오. 소극적으로 살지 말고 개척정신을 가지고, 꿈과 비전을 붙들고 노력하십시오. 내 모습이 작고 초라해도 얼마든지 쓰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시오. 문제가 있어도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면 험한 파다 건너편에 축복이 예비되어 있을 것입니다.
4. 예배 중심적인 삶
이삭의 끊임없는 양보로 마침내 르호봇에서 다툼이 멈추자 이삭은 고백합니다. 본문 22절 말씀을 보십시오.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마침내 그 땅에 평화가 와서 우물 가지고 다툴 일이 없으니까 곧 크게 번성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몸은 편해지고 물질적인 축복은 받았지만 왠지 마음이 허전했습니다.
그때 이삭은 마음이 허전한 이유가 예배가 없는 삶 때문인 것을 깨닫고 어떻게 합니까? 본문 23절을 보면 이삭은 이방에 있는 넓은 장소인 르호봇에서 머물지 않고 가나안 지역의 최남단인 브엘세바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받고, 이삭이 그곳에서 예배의 단을 쌓았습니다(24절). 이 장면을 보면 이삭이 100배의 축복을 받은 것은 예배 중심적인 삶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배는 모든 축복의 원천입니다. 예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고 예배를 회복하면 모든 것이 회복됩니다.
왜 하나님이 살면서 고난도 허락하십니까? 가장 큰 이유는 예배를 회복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예배를 회복하면 하나님은 어떤 어려운 상황도 축복의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본문 12절에서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라는 말을 보십시오. 이삭의 원래 직업은 양떼를 치는 축산업이었는데 축산업자가 자신의 전문분야가 아닌 농사를 해서 백배의 결실을 얻어서 거부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축복하면 전문성이 부족해도 얼마든지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살면서 직업과 일터가 바뀌는 것이나, 안 좋은 상황이 생겨도 너무 염려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그것이 백배의 축복을 받는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복된 존재로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복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직업이 무엇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이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축복을 원하면 무엇보다 예배부터 회복하십시오.
축산업자인 이삭도 하나님이 도와주시니까 농사일로 전업하고도 100배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십시오. 사람의 수완으로는 2배의 결실도 얻기 힘들지만 하나님이 축복하면 백배의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작은 부자는 본인이 노력하면 될 수 있지만 큰 부자는 하나님이 축복해야 됩니다. 이제 남은 생애를 백배의 결실을 얻는 생애로 만들겠다는 꿈을 꿔보십시오. 그것은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예배하는 삶을 잃어버리지 않고 거룩한 비전을 향해 나가면 언젠가 그런 날이 찾아올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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