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땀을 흘리면 산다는 것은 우리가 구차하게 살지 않고 여유를 가지며 살게 하는 큰 힘이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은혜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흘리는 땀도 얼마나 중요합니까? 오늘 흘리는 우리의 땀은 우리의 정신, 우리의 인생, 우리의 비전을 지켜줍니다. 땀을 흘리지 않고, 헌신의 의미를 모르면 아무리 큰 힘을 가진 사람이 지켜주어도 자기의 인생, 자기의 위치, 자기의 자리, 자기의 정신, 자기의 비전을 지키기 힘듭니다. 어떤 개척교회에서 한 분이 교회의 중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리에 합당한 지혜로운 헌신을 하지 않고 그저 최소한의 일만 합니다. 그래도 개척교회 때는 큰 문제없이 그 자리를 지켜가면서 지낼 수 있습니다. 그처럼 헌신이 없으면 교회가 성장은커녕 오히려 문제가 생길 소지가 많습니다. 그래도 일부 사람들의 피나는 헌신으로 그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되고, 교회가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헌신자가 점차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통계적으로 헌신자는 전체 교인 숫자의 20%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 통계에서 요즘 리더십 원리에서 말하는 20/80 원리가 생겨난 것입니다. 그처럼 교인이 많아지면서 헌신자는 늘지만 중직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 경우에 최소한의 일만 하려고 하는 그런 모습으로는 자기의 자리가 점차 의미 없는 자리가 되어버리고, 존재의 위기가 생기게 됩니다. 담임목사가 아무리 그분의 존재를 지켜주려고 해도 별로 소용이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다른 성도들이 인정을 안하면 그것까지 막을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커지면서 목회자의 리더십 스타일이 그에 맞게 변해야 하듯이 헌신 스타일도 변하지 않으면 결국 마음의 상처를 받는 환경이 생겨나게 됩니다. 이래저래 헌신의 땀이 없는 분들은 어느 공동체에서도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항상 헌신의 땀을 흘리려는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인생에 가나안의 축복과 보람은 주어지기가 힘듭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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