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인 명설교편◑/유기성목사 명설교(199편)

사도, 선지자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 요14:12~13

by 【고동엽】 2024. 11. 22.

사도, 선지자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      요14:12~13

 

 

◑철저히 성령으로 사역하신 예수님

 

▶‘성령님께서 사람을 통해 무슨 일을 하실 수 있나?’

그것을 살펴보려면, 예수님의 공생애을 보면 된다.

성령님께서 사람에게 역사하신 가장 완벽한 예가.. 바로 예수님이시다.

 

성경을 가만히 읽어보면, 예수님의 모든 생애가, 예수님이 하신 모든 일들은

<성령님과 함께, 성령님과 더불어> 되어진 일이었다.

 

-예수님이 마리아의 몸에 잉태되신 것도.. 성령으로 잉태되셨고,

 

-예수님이 수세를 받으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도..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셨다.

 

-그 후 시험을 받으시러 광야로 가신 것도.. 성령님의 이끌림을 받으셨고, 눅4:1

 

-예수님의 지혜의 근원이... 성령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성령이 한량없이 부어진,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요3:34

 

-예수님은, 성령을 통하여, 사도들에게 명령을 주셨다.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행1:2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내시고, 기적>을 행하셨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마12:28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에 의하여 <부활>하셨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롬8:11

 

위와 같이, 성경을 읽어보면, 예수님의 모든 삶과, 모든 역사는

<반드시 성령으로, 성령과 함께, 성령님과 동행하여> 이루어졌다.

 

▶그러면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내가 하는 일도 하겠고, 나보다 더 큰 일도 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은

성령님 그 분을 주목하라는 뜻이다. 성령님과 함께 동역하라는 뜻을 강조하신 것이다.

‘네(사람의) 능력이 그만큼 크고 놀랍다’는 뜻이 결코 아니다.

 

이제 예수님이 하나님께로 가시면서

보내주실 성령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그 말씀을 하셨다.

 

그러므로 <오늘날 누구든지 성령님과 동행/동역하면

예수님과 같은 일을 하고, 예수님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다.> 요14:12

 

예수님 안에서 역사하신 그 성령님은

지금 우리 안에서 똑같이 역사하신다. 그 때나 지금이나 같은 성령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과 똑같은 일, 더 큰 일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면으로 볼 때, 그것은 사실이다. 

예수님 말씀이니까, 당연히 사실이기도 하지만...

 

 

 

◑예수님보다 더 큰 일도 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요14:12

 

▶‘내가 예수님보다 어떻게 더 큰 일을 할 수 있으랴?’ 하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붙잡고 한 번도 기도해 보지도 않고,

그저 건너뛰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럴 리가 없어’라며 성령님의 역사를 스스로 제한하면 안 된다.

 

-실제로 성령충만했던 베드로가, 하루에 3천, 5천명 회개케 하는 역사도 일으켰다.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한 것이다. 예수님도 그렇게까지 안 하셨다.

 

-사도바울이 유럽으로 복음을 들고 건너감으로써.. 세계사의 운명이 바뀌어버렸다.

복음의 서진西進 역사가 지난 2천년동안 일어난 것이다. 동진東進할 수도 있었다. 

한 사람이 이렇게 놀라운 일을 한 것이다.

 

-웨슬리 목사님이 영국 나라를 구원했다고도 말한다.

웨슬리가 없었던 프랑스는 ‘프랑스대혁명’이란 피값을 치르고 왕정에서

근대사회로 넘어왔지만,

영국은, 웨슬리의 복음전도 운동으로, 명예혁명 등을 통해서

거의 평화적으로 왕정시대가 끝나고 근대사회로 전환할 수 있었다.

그래서 민주주의가 (프랑스가 아니라) 영국에서 발달했다고 하지 않는가!

 

 

-무디 선생은 1백만 명을 구령했다는 말이 있다.

 

예수님 당시에 일어난 일들보다, 더 엄청난 일들을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해 냈다는 것이다.

 

그 사람이 위대하다는 뜻은 아니고, 성령님이시다.

그 일을 하신 분이 성령님이시다.

 

-더욱이 오늘날은 인터넷 때문에,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하기가 더 쉬워졌다.

한국에서 설교한 것을, 인터넷을 통해서, 전 세계에서 시청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누구든지 성령님께 크게 감동되기만 하면,

그렇게 놀라운 일들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가져야 할 생각은

<내가 한다>라는 생각을 정말 꺾어버리셔야 한다.

하루에도 매 시간마다 늘 성령님을 의식하면서

<성령님이 나를 통해 하신다>는 강력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내가 한다고 생각하면.. 못 하는 일도

성령님이 하신다고 생각하면.. 이루어질 일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우리는, 주변의 어떤 사람에 대해 ‘저 사람은 도저히 안 돼!’라고 포기할 수 있다.

내가 저 사람을 바꾼다고 생각하니까.. ‘안 돼’ 하며 포기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님이 저 사람을 바꾼다고 생각하면.. ‘하실 수 있지!’ 한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성령님을 내 마음에 모시고 있다고 하면서도

끊임없이 ‘안 되는데... 할 수 없어’ 이런 말을 너무 쉽게 한다.

성령과 동행하는 삶이 아닌 것이다.

 

▶예수님께 역사하는 성령님이나, 오늘 우리에게 역사하는 성령님은 똑같다.

예수님이 성령에 의해 사역을 시작하셨다.

지금 우리도, 성령에 의해 교회사역을 시작한다.

 

예수님이 성령에 의하여 시험을 받으셨고, 이기셨다.

지금 우리도 똑같이 성령에 의하여, 시험을 이긴다.

 

우리가 성령 때문에, 전도도 하고, 봉사도 한다.

 

예수님께 역사하시는 성령님과,

오늘 우리에게 역사하시는 성령님이... 똑같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도, 예수님처럼 사역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오늘날, 성령은 누구나 받는다.

 

 

▲구약시대에는, 특별한 몇 사람만 성령을 받았다.

구약시대에 성령을 받는다는 것은, 왕, 제사장, 또는 선지자 등

그 시대에 특별한 몇몇 사람들만 뽑아서, 하나님이 성령을 내려주셨다.

성령을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들은, 사도행전 2장 이후로, 성령의 시대에 살고 있다.

누구든지, 우리 모두가 성령을 받고, 성령의 사람이 될 수 있다.  

이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런 예가 적절할지 모르지만

이조시대 한강변 서빙고는, 한겨울에 한강의 얼음을 끊어다가 보관해 두었다가

여름에 임금님께 시원한 얼음을 대접해 드렸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는 냉장고가 있어서, 누구든지 한여름에 얼음을 먹을 수 있다.

 

구약시대에는 몇몇 사람만 성령을 받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모든 사람이 모두 성령을 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말씀드린 것이다.

그런데 안 받고 있으면... 성령에 대한 자기 인식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이다.

 

▲성령님의 역사에 주목하고, 성령님 역사를 인정하시라

이제부터는 어떤 사명을 만났을 때, 어떤 문제가 부딪혔을 때,

결코 ‘내가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라.

‘성령님이 내 속에서 하신다’고 생각하시라.

 

여러분, 남들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자꾸 ‘사람’을 바라보지 마시라.

그의 속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바라봐야 되는데, 자꾸 사람을 (너무) 우러러본다.

‘그렇구나, 성령님이 저렇게 놀랍게, 지금도 (그를 통해) 역사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우리가 계속 성령님께 주목할 때

성령님은 반드시 우리를 통해 역사하실 것이다.

 

여러분, 헌금 할 때 팔다리가 떨리시는 분들도,

성령의 역사로, 헌금하게 되시기 바란다.

 

▲선지자, 사도들도 우리와 똑 같은 사람이다.  약5:17

우리는 흔히 쉽게 생각하기를, 우리 자신이

‘엘리야, 베드로, 바울과 우리 자신이 틀린다, 같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엘리야, 베드로, 바울이 위대했던 이유는...성령님이 그들 속에 역사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성령님이 우리 속에 역사하시면,

나도 엘리야, 베드로, 바울처럼 주님을 섬길 수 있다.

 

‘저들은 나와는 다른 사람이야!’ 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런 사람은 정말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필요하다(은혜 더 받아야 한다).

 

자꾸 ‘나 자신’을 베드로와 비교하면.. 참 처절해진다.

그러나 ‘성령님이 기름부으신 나 자신’과 베드로를 비교하면.. 비교할 수 있다.

과거에 베드로에게 역사하신 성령님이나,

오늘날 내 속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이.. 똑같은 성령님이시기 때문이다.

 

※사도행전에 사도들이 성령과 동역한 예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8:29),

'성령께서 저더러 말씀하시되'(10:19),

'성령이 듣는 모든 사람에게 … 내려오시니'(10:44),

'성령이 내게 명하사'(11:12),

'성령이 저희에게 임하시기를'(11:15),

'성령이 가라사대'(13:2),

'성령과 우리는'(15:28),

'성령이 아시아에서 … 못하게 하시거늘'(16:6),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19:6),

'성령이 저들 가운데 … 감독자를 삼고'(20:28),

'성령이 말씀하시되'(21:11),

'성령이 … 말씀하신 것이'(28:25).

출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