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철저히 절망해 버리세요 욥17:1-16 목록가기 차라리 철저히 절망해 버리세요 욥17:1-16 *‘지도자용’입니다. 무거운 주제라는 뜻입니다. 이런 길을 가는 분이,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십자가 지기.. 말은 쉽지만, 실제로는 대단히 힘듭니다. ▶십자가라는 것이 뭐 이론적으로 배우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자기 몸에 체득하고, 자기 몸으로 살아내는 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라 ‘대단히 어렵다’ 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십자가가 어렵기 때문에, ‘십자가 중심의 신앙생활’을 못 하시는 분들이, 과반수가 넘고, 약 80%까지 될 것입니다. 신자들 가운데 십자가를 이론적으로는 알지만 실제로 살아내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왜 그런가 하면, 십자가는..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야 되고, 자기의 자아가 완전히 깨.. 2022. 8. 22. 복음의 진수 (요 14:21-23) 목록가기 복음의 진수 (요 14:21-23) 대강절 두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은 “복음의 진수”라는 좀 어려운 제목을 붙였습니다. 칼 힐티라는 분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 2월 24일자 일기에서 칼 힐티는 기독교의 신앙은 세 가지 말씀 속에 표현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말하기를 이 세 마디말고 나머지 말씀들은 모두 신학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믿음과 진리 그리고 기독교의 진수는 다음의 세 마디 말씀 속에 모두 감추어져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세 말씀을 되새겨 보려고 합니다. 그 말씀이 다음의 세 말씀입니다. 하나는 “요한복음 17:3” 말씀입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믿음이 뭐냐 하.. 2022. 8. 21. 새 해를 맞이하는 자의 각오 (빌 3:12-16) 새 해를 맞이하는 자의 각오 (빌 3:12-16) 이윤근목사설교자료 서론 바울사도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편지하기를 미래지향적인 성도상을 적립할 것을 교훈 하면서 다가오는 미래를 맞이하려면 과거를 청산하고 그 동안 있었던 일은 모두 잊어버리고 매일 같이 조금씩 달려가야 한다고 교훈 하였습니다. 한 해를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아쉬운 점도 많고 희비가 엇갈리는 일들도 적지 아니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두려운 마음과 희망찬 마음이 교차되어 어떻게 어느 것이다라고 말하기 힘든 상태입니다. 그래서 분명한 선을 그어 놓고 새해를 맞이하여 비장한 각오와 결심으로 새해를 맞자는 것입니다. 1.지난 일을 잊어버릴 각오가 되어 있어야 됩니다 본문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2022. 8. 21. 송 구 영 신 기 도 문 송 구 영 신 기 도 문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한 해 동안 저희들 주님의 품안에 품어 주시고 오늘 이시간 올 한해를 돌아보게 하시고 새 날을 맞이 하여 주의 성전에 거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 주님의 사랑 가운데 있으면서 아버지가 기뻐하는 일에 게을렀으며 이웃을 사랑하기 보다 우리 자신을 사랑하기에 급급했음을 고백합니다. 참새 한 마리가 죽고 사는 것도 주님의 주권아래 있음과 같이 우리 인생의 생사화복이 주의 은혜이건만 여전히 주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우리의 생각과 뜻대로 행한일이 너무도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아버지 구하오니 올 한해 저희들이 주님 앞에 지은 모든 허물을 주의 보혈로 씻어 주시고 주님 보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정결한 자녀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을 구하기 보다 사랑을 베푸는.. 2022. 8. 21.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롬8:18-25 목록가기 www.youtube.com/watch?v=xqRmgo-0VJQ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롬8:18-25 출처 ◑3.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부터 녹음했습니다! ◑서론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 속에서 고난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이지만 살아가다 보면, 이런저런 고난이 우리에게 부딪혀 옵니다. 그리할 때 우리가 어떠한 자세로 고난에 대처해야 하겠습니까? 한 마디로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입니다. 현재의 고난은 참고, 장래의 영광은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장래의 영광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현재의 고난을 잘 참아내라는 것입니다. 중국의 유명한 전도자였던 워치만 니가 쓴 글을 읽어보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여기에 강철이 있습니다. 그것을 그대로 팔면 5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2. 8. 21. 석양길에서 만난 그분 (눅 24: 13-24 ) 석양길에서 만난 그분 (눅 24: 13-24 ) 사람마다 그들이 좋아하는 날이 있고 싫어하는 날이 있습니다. 그들이 좋아하는 날은 자신들이 살아오는 생의 여정에서 특별히 좋아할 수밖에 없는 어떤 좋은 사연이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싫어하는 날,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날은 그들의 지나온 생에서 아픔이나 슬픔이 있었던 날입니다. 서구 전통에 따르면 금요일은 그렇게 좋은 날이 아닙니다. 서구 사람들은 금요일에는 행운보다 액운이 많이 생기는 날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에게 금요일은 거룩한 날로 들어가는 준비일입니다. 유대인들은 금요일에 안식일을 대비해서 일상적으로 해오던 모든 행동을 서서히 마무리하고 안식일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나서 안식일 다음날인 일요일에는 다시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갑니다.. 2022. 8. 21.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엡4:1-6) 목차로 돌아가기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엡4:1-6) 여전히 서울강남의 집값들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이제 10억이 넘는 집들은 보통인 것 같습니다. 20,30 70억짜리 집들이 수두룩합니다. 서울 강남뿐이 아닙니다. 전국의 아파트 값들이 폭등을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값들을 올리기 위해 서로 경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지은 아파트들을 가보면 얼마나 잘 지어놓았는지 탄복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그 새로지은 아파트에 들어가기도전에 더 좋은 집들을 만들기 원하여 그 새것들을 다 뜯어내고 인테리어를 새로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좋은 집들은 날마다 늘어나는데 좋은 가정은 점점 줄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행복하십니까? 사람들은 집만 좋아지면 좋은 가정이 될 줄 알지만 그리.. 2022. 8. 21. 자녀를 격노케 말라 (골 3:21) 목차로 돌아가기 자녀를 격노케 말라 (골 3:2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우리 주님의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므로 앞으로 가정을 위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까 합니다. 오늘은 어린이주일이므로 자녀 교육에 관한 말씀을 들을까 합니다. 성경에는 어린이 혹은 자녀에 관한 말씀이 적지 않게 나오지만, 오늘은 골로새서 3장 21절을 통해 은혜를 받기를 원합니다. 골로새서 3장 18-21절은 가정 생활에 관한 지침을 줍니다. 18절-19절은 아내와 남편의 도리를 말하고, 20절-21절은 부모와 자식의 도리를 말합니다. 오늘은 3장 21절을 통해 "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는 것이 옳은지?"에 관해 소중한 깨달음을 얻기를 바랍니다. (1) 먼저 본문은 "아비들아" .. 2022. 8. 21. 자식은 (시127:3-5) 목차로 돌아가기 자식은 (시127:3-5) 자식은 하나님의 선물이므로 소홀히 여길 존재가 아니며, 장차 가정의 주인이 될 복된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형상대로 지으신 인간을 사랑하신 것처럼 자식을 깊이 사랑하고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며 말씀대로 양육한다면 가정과 사회에서 귀중한 존재로 자라나고 하나님 앞에 신실한 사명자로 그 직임을 다하는 훌륭한 인격이 될 것입니다.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기업입니다. 어떤 회계사가 비록 가난하지만 아주 진실한 교인의 세금보고서를 대신 작성해주려고 찾아갔습니다. 그 회계사는 “소유하고 계신 재산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겠습니까?” 하고 부탁했습니다. “글쎄요. 나는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거든요. 첫째, 나에게는 영생이 있습니다. 둘째, 크고 아름다운 집이 천국에 있습니다... 2022. 8. 20. 어리석은 사람 (잠 5:11-14) 처음 목차 돌아가기 어리석은 사람 (잠 5:11-14) (두렵건대 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가 쇠약할 때에 네가 한탄하여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 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 울이지 아니하였던고 많은 무리들이 모인 중에서 큰 악에 빠지게 되었노라 하게 될까 염려하노라) (잠언 5장 11절-14절) 1. 누가 어리석은 사람인가? 세상에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리석다는 말을 듣게 되는 것은 얼굴 모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마음속의 생각과 행동을 보고 붙여지 는 말입니다. 그러면 누가 어리석은 사람이겠습니까? 스승의 가르침을 듣지 않는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사는 사람.. 2022. 8. 20. 모든 恩澤을 잊지 말지어다 (시 103 : 1-5) 모든 恩澤을 잊지 말지어다 (시 103 : 1-5) 오늘 추수감사주일을 맞았습니다. 하나님이 은혜주심을 감사하면서 모든 은택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본문 말씀에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라고 하였습니다. 은택이란 은혜라는 말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택을 잊지 말아야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살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길을 걸으면서 하나님이 지켜주신 은혜를 잊지 말아야 했습니다. 신 8:2-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 2022. 8. 20. 초막절을 지켜라 (신1:13-17) 초막절을 지켜라 (신1:13-17) 서 론 국가에 국경일이 있고 가정에 기념일이 있듯이 교회에는 신자들이 지켜야 할 절기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부활절, 반년동안 복 주심을 기념하는 맥추감사절, 한 해 동안 복 주심을 기념하는 추수감사절(수장절) 등 4대 절기가 있습니다. 매년 11월 달이 되면 모든 교회들이 교회실정에 맞게 추수감사절을 지키는데 양문교회는 교회당 리모델링관계로 늦게 오늘 추수감사절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추수감사절을 잘 준비하여 절기를 지킬 수 있도록 여호와께 감사하라는 제목으로 감사를 하여야 할 이유들을 말씀을 드리면서 은혜를 나눴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본문을 중심으로 추수감사절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면서 은혜를 나.. 2022. 8. 20. 기다림과 서두름 (출 12:1-14 ) 목록가기 기다림과 서두름 (출 12:1-14 ) 대강절 둘째 주일입니다. 대강절은 문자 그대로 기다림의 계절입니다. 초대 교회는 바로 이 “기다림의 공동체”였습니다. “주여, 오시옵소서!”란 말인 “마라타나!”란 말을 초대교회 공동체는 모일 때마다 외침으로 주님을 기다리는 그들의 자세를 늘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주님을 기다리고자 한 자세가 초대교회를 지탱할 수 있게 해 준 밑바탕이 된 신앙의 힘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다림에 대해서 그저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다림에 집착하면 기다림의 의미를 상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는 초대 교회의 성도들 중에도 이러한 기다림의 의미를 상실한 채 예수님의 강림을 기다렸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2022. 8. 20. 내 뒤에 오시는 그 이를 보라 (요1:19-28) 목록가기 내 뒤에 오시는 그 이를 보라 (요1:19-28) 우리는 3s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 3s는 시대마다 다르게 사용되어데 산업화 시대의 3s는 Standard(표준화), Simple(단순화), Speedy(스피드)였는데 전두환 정권에서 새로운 3s 용어가 사용되었는데 그것은 Sex(섹스), Screen(영화), Sports(스포츠)였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시대의 3s는 Sex(섹스), Stock(주식), Starcraft(스타크래프트)입니다. 스타크래프트란 Blizzard(미국의 게임 개발사)에서 만들어 낸 게임산업 발전에 엄청난 자극제를 준 게임입니다. 정보인프라, PC방 문화를 정착시킨 장본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스피드 시대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동시에 인스턴트 .. 2022. 8. 20. 베들레헴은 작지 않습니다 (미가 5:2) 목록가기 베들레헴은 작지 않습니다 (미가 5:2) 예수님이 탄생하신 성탄절을 기다리는 둘째 주일입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성탄절하면 베들레헴, 동방박사, 양치는 목자 그리고 마리아와 요셉을 우리는 기억하게 됩니다. 모두 베들레헴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소망 없는 절망의 이 땅, 어디에도 길이 없는 이 땅위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우리의 구세주로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아들이 오실 것을 기다렸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누구의 후손을 통해서, 어느 나라에 오실 것을, 왜 오실 것을, 어느 마을에 오실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장소는 바로 오늘 베들레헴이 됩니다. 성경에는 우리 인간의 문제를,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억 .. 2022. 8. 20. 가장 아름다운 명절 (마 2:7-12) 목록가기 가장 아름다운 명절 (마 2:7-12) 어느나라 어느민족을 막론하고 대개 명절이 있습니다. 인류역사를 통하여 가장 아름다운 명절, 가장 귀한 명절, 가장 영원한 명절이 있다면 주님 탄생하신 성탄절일 것입니다. 그날은 너무 고맙고 놀라운 날이기에 하늘문이 열리고 천군천사가 내려 왔으며, 목자들이 새벽찬송을 시작하였고, 동방 박사들이 출동하였으며,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소란스러운 세상에 평화를 주는 복된 날이며, 우리 믿는자에게는 행복의 문을 열어주시는 즐거운 날인 것입니다.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나는 곳에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생각이 바뀌고, 말이 달라지고, 생활이 달라지는 역사가 나타나며 열매가 나타납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회나 국가는 일반적으로 평화와 부강과 축복을 누립니다. 불교나 미신을 국가.. 2022. 8. 20. 위엣 것을 찾으라 (골로새서 3:1-4) 위엣 것을 찾으라 (골로새서 3:1-4) 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이 해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이 마지막의 주일에 어떤 말씀으로 성도 여러분에게 은혜를 끼칠까 생각하다가, 오늘 본문의 말씀이 나의 가슴에 깊이 와 닿고, 나의 심금을 울리기에, 이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위엣 것을 찾으라 사실 우리는 지금까지 위엣 것보다는 아래에 것을 찾다가 이 시간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의 자신들이 아래에서 태어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요 8: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렇다고 이 세상에 아래에 속하였다하여 아래만 바라보고 사는 인생이라 한다면, 어.. 2022. 8. 20. 버리고 가야할 것들 (엡 4:25-32) 버리고 가야할 것들 (엡 4:25-32) 지난1년은 이제 다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세월과 함께 살아져 가는 인생사에서 가는 세월과 함께 생각해야할 영적인 교훈들이 무엇일까?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가는 세월이 아쉬워 감상적으로 시를 쓰기도 하고, 빠른 세월에 대한 허탈 속에서 생의 허무감을 느끼기도 하는 것이 상례(常例)들입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성도들은 에 입각하여 묵은해를 보내고, 에 입각하여 새해를 맞아 드려야 하겠습니다. 예베소서 4:22절에 보면 묵은해와 함께 버리고 가야할 것들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라”고 하였습니다.(엡4:22) 1. 우리 모두에게 묵은해와 함께 버리고 가야할 것.. 2022. 8. 20. 에벤에셀 (삼상7:12-14) 에벤에셀 (삼상7:12-14) 오늘 이 자리에 정말 잘 오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일날 교회에 나오신 것이 잘하신 일입니다. 그리고 예배를 위해 오신 발걸음이기에 잘 오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오늘은 2006년 마지막주일인데 이 뜻깊은 자리에 오신 것이 잘하신 일입니다. 사실 시간은 언제나 동일합니다. 아침에 해가 떠서 해가 질 때까지 하루의 시간은 똑같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이 있고, 또 일년이 있습니다. 처음이 있고 마지막이 있습니다. 똑같은 시간이지만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삶의 자세가 달라지고, 방향과 목표가 달라집니다. ‘처음’하면 설레임과 기대감, 상쾌함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마지막’하면 언제나 숙연함과 진지함, 그리고 아쉬움과 후회를 생각하게 합니다. 그런 의미의 부여 속에 인생.. 2022. 8. 20. 송구영신 (신 34:1∼12) 송구영신 (신 34:1∼12) 오늘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시간입니다. 오늘의 예배를 통하여 우리는 지난날을 감사하고 새로운 축복을 대망해야 하겠습니다. 이 시간 우리는 모세의 일생을 통해서 지난날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이제 새롭게 내려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믿으며 새 출발을 다짐해야 하겠습니다. 모세는 지금 느보산에 있는 비스가 산정에 서서 두 개의 세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미 지나온 세계와 앞으로 전개 될 세계 그리고 지금까지 받은 은혜와 앞으로 주실 은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 200만 명이나 되는 노예백성을 광야로 끌고 나왔을 때 함께 해 주신 하나님. 홍해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시고 시내산에서 주신 율법은 이 노예백성들에게 정신적인 지주가 되게 하시고 긍지를 갖게 하셨습니다. 낮에는 구.. 2022. 8. 20.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계 21:5)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계 21:5) 하나님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람과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분입니다. 사람과 만물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더러워지고 부패해졌는데 하나님은 사람과 만물을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종말에 즉 마지막 날에 사람과 만물을 완전히 새롭게 하시지만 지금 현세에서도 사람과 만물을 과도기적으로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 천국에서 여러분들과 저를 완전히 새롭게 하시겠지만 지금 이 세상에서도 여러분들과 저를 과도기적으로 새롭게 하십니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십니다.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요"(겔36:26)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굳은 마음을 제하시고 부드러운 새 마음을 주시.. 2022. 8. 20. 눈물의 어머니 (딤후1:3-5) 처음돌아가기 눈물의 어머니 (딤후1:3-5)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옛날에는 ‘어머니 주일’로 지키면서 어머니의 은혜와 사랑을 기리곤 했습니다. 제가 대학생 때는 김치선 목사님이 목회하시던 대창교회에 다녔는데 어머니 주일을 맞을 때마다 저와 박성환 집사님과 서너 사람이 어머니에 관한 노래를 부르곤 했는데 부를 때마다 감동의 눈물을 흘리곤 했습니다. 한 사람이 만들어지는데 있어서 아마 가장 깊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어머니라고 생각합니다. 수 많은 경우에 어머니의 신앙과 사랑과 가르침이 자녀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모세도 디모데도 어거스틴도 웨슬레도 모두 어머니로부터 깊은 신앙의 감화를 받았습니다.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었고 세계 최대의 부자였던 록펠러가 록펠러가 된 데는 어머니의 신앙과 사랑.. 2022. 8. 19. 좋은 관계 (엡6:1-4) 처음돌아가기 좋은 관계 (엡6:1-4)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 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오늘은 참 좋은 날 입니다.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 또 한자리에서, 그리고 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산업사회로 바뀌면서 가장 많이 희생된 것이 가정 입니다. 모두 뿔뿔히 흩어져 버렸습니다. 서로 만날 수가 없습니다. 뭐가 그리 바쁜지 시간이 없습니다. 그렇게 살다 보니까 형제애도 멀어져 버렸고, 부모에게도 마음이 멀어진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모처럼 이렇게 함께 모여서, 한자리에서 예배를 드리니까 .. 2022. 8. 19. 보라 네 어머니라 (요한복음19:25-27) 처음돌아가기 보라 네 어머니라 (요한복음19:25-27) 저희 어머니는 38세에 혼자 되셨습니다. 홀로 아버지가 남긴 전답을 관리하며 농사를 지어 저희 자식들을 키우시느라 고생을 참 많이 하셨습니다. 드시고 싶은 음식 한번 잡수시지 못하고, 변변한 옷 하나 사서 입어 보신 적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장성해서도 어려운 교회 목회한다고 많이 도와 드리지도 못했습니다. 노년에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생하셨는데도 병원치료 한번 제대로 받게 해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 중에도 가장 후회 되는 건, 평생 소원하셨던 성지순례 한 번 못 보내드린 것입니다. 그나마 마지막 가시기 전에 저희 집에 오셔서 잠깐 사신 것에 위로를 받고 있으니 저야말로 불효막심한 자입니다. 매년 ‘어버이날’만 오면 어머니를 위해서 빚이라도 내.. 2022. 8. 19. 유월절 눅22:1-17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가까우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책으로 죽일꼬 연구하니 이는 저희가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열 둘 중에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단이 들어가니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군관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책을 의논하매 저희가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 일이 이른지라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여짜오되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의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 2022. 8. 19. 주를 의지 합시다 박조준목사 설교자료 주를 의지 합시다 박조준목사 설교자료 오늘 우리는 새천년의 마지막 주일 마지막날을 마지하게 되었습니다. 새천년이라고 기대도 컸고 흥분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실망도 많았고 지금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 때문에 근심과 걱정, 염려와 불안가운데서 연말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처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주님을 의지하라'고 하십니다. 이미 봉독하신 말씀가운데서 3-4절 말씀을 다시 받들어 읽겠습니다. "내가 두려워 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찌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 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혈육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이까" 이 시는 다윗이 쓴 시입니다. 다윗은 성경에 나타나는 많은 사람중에서 용감한 사람입니다. 그는 소년시.. 2022. 8. 19. 회고하는 역사 민수기 33:1-2 회고하는 역사 민수기 33:1-2 유명한 실레겔(Cyreker)은 ‘역사는 회고하는 예언자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괴테(J. W. Goethe)는 ‘역사의 의무는 진실과 허위, 확실과 불확실, 의문과 부인을 명백히 구별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시세로(Cicero)는 ‘역사는 시대의 증인이요, 진실의 등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모세를 통하여 신명기 33장을 기록하게 하였습니다. 종 되었던 애굽 땅에서 나와 요단 가 모압 평지에 도착하기까지 40년 동안의 이스라엘 백성의 노정을 회고하고 있는 기록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신명기 8장 2절에는 「사십 년 동안의 … 광야의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스데반은 그의 설교에서 「광야 교회」라고 하였습니다(행 7:38). 광야길 40년의 역사를 회.. 2022. 8. 19. 송구(送舊) 영신(迎新)의 밤 송구(送舊) 영신(迎新)의 밤 사도신경 ♬460 참회의 기도 설교 (전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12: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서론: 새해를 맞이할 몇분전 지금의 시점에서 생각 하여야 할 성경의 교훈을 찾고자 한다. 1.하나님과의 바른관계 오늘의 본문은 사람의 본분이 무엇이냐에 대한 가르침을 우리에게 던져주고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정상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라는 것이다.(13) 전도서는 솔로몬이 인생의 노후에 기록한 인생론적 교훈을 주는 회고록과도 같다. 그는 부귀영화를 누릴 만큼 누리고 살아온 그 누가 보아도 세상적으로는 행복해 보리리 만큼 잘 살아온 사람이다. 그러.. 2022. 8. 19. 송구영신 (눅15;17--24) 송구영신 (눅15;17--24) 낡은 것은 다 버리고 새해와 함께 새것을 맞이한다낡은 것은 무엇이고 새것은 무엇 인가? 우리는 수십년을 거듭해 왔지만 무엇이 송구영신이 되는냐? 무엇이 달라졌느냐?뒤돌아 보건데 몇해를 거듭하건만 달라진게 없습니다. 물론 수첩,달력,가계부,달력을 바꾸는 송구영신,수첩 바꾸는 송구영신,주의 환경은 달라진것이 없습니다. 산천,해,달,바람--여전히 있는데 무엇이 송구영신인가? 우리는 새해가 오면은 아직 계속해서 낡은 것은 가지기를 원하질 않는가?진정한 송구영신은 없는가? 진실로 겉사람은 부패하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 지는 송구영신 엡4;22--23 새 사람을 입는 송구영신, 사울이 바울 된것처럼 다락방의 제자들이 성령충만하여 예수에게 미친것 처럼 십자가의 강도가 예수믿고 낙원에간.. 2022. 8. 19.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욥기42:1-10)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욥기42:1-10) 2006년 한 해의 마지막 날, 주일입니다. 이 시간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하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도록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1993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넬슨 만델라’(Mandela, Nelson Rohihlahla 1918~)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영국 식민지였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흑백 인종 차별정책을 종식시킨 탁월한 인권운동가 이었습니다. 1963년 44세 때에 종신형을 선고받아 27년 동안 옥중 생활을 하였습니다. 1990년 2월 11일 72세에 석방이 될 때까지 감옥에서 은밀하게 민중을 이끌었습니다. 민주적 선거방식을 통하여 대통령이 되어 1994년 5월 4일 취임을 하게 되었을 때, 전 세계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미래.. 2022. 8. 19.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1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