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꾼의 자격 /딤전4:6-16 목차가기 딤전4:6-16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많은 사람들 중에서 예정한 자들을 뽑아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 중에서 일꾼을 선택하여 하나님의 뜻을 실현해 가십니다. 일꾼을 잘 선택하면 교회가 크게 부흥하고 발전하지만 일꾼을 잘못 선택하면 교회 부흥과 발전에 막대한 지장을 가져오게 됩니다. 오늘 우리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일꾼들을 뽑기 위해서 공동의회를 모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일꾼들이지만 히나님의 진실한 일꾼을 뽑으려고 하면서 참된 일꾼은 어떤 사람들인가를 살펴보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복은 진리에서야 합니다. 모든 교인들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야 되지마는 특히 일꾼으로 부름 받은 사람들은 더욱더 진리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우리의 .. 2022. 8. 13.
역사를 만드는 사람들/로마서 12장 1-2절 역사를 만드는 사람들// 20001126 주일 낮예배 2001-12-08 17:54:27 read : 378 로마서 12장 1-2절 어느 누구나 거룩하고 아름답고 선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마음대로 되지 않고 어느새 또 넘어진다는 것입니다. 가만히 보십시오. 믿는 사람들인 죄인 줄 몰라는 죄를 짓습니까? 그런 경우도 있지만 대개 죄를 이길 능력이 없어서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를 극복하는 마음입니다. 사람들은 교회에서 사업문제, 물질문제, 진로문제들을 해결 받기 원합니다. 그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런 문제와의 씨름은 신앙의 초보단계입니다. 이제는 문제의 차원을 넘어선 보다 높은 신앙의 경지에 올라서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 2022. 8. 13.
흙 속에 잠들 무렵 (하관-1) / (고전 10 : 1-4) 목록가기 흙 속에 잠들 무렵 (하관-1) / (고전 10 : 1-4) 188,226,291 하나님은 인간의 시조 아담을 만드실 때 흙으로 빚어 만드셨다. 그러므로 인간은 일생동안을 흙과 더불어 살아가다가 결국에는 다시 흙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 1, 슬픔의 시간 하나님께서 인간에게,"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지니라"고 말씀하신 대로 모든 인간은 때가 되면 흙으로 되돌아 갈 수밖에 없는 운명적인 존재인 것이다. 때문에 믿음의 눈으로 이를 지켜보는 자들은 슬퍼만 할 것이 아니라 보다 새로운 세계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하겠다. 2, 부활을 기약함. 주를 믿는 신자는 죽음이 복된 이유는 부활의 새 아침을 기약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자의'죽는다.'는 표현은 '잠잔다.'라는 표현으로 바꾸어야 온당하다. .. 2022. 8. 13.
여기가 아니라 저기에 (발인-3) / (신 12:9-10) 목록가기 여기가 아니라 저기에 (발인-3) / (신 12:9-10) f 232.292,541 우리는 안식을 기대하기 쉬우며, 잠시 후에 썩어 없어질 것에서 만족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요단강 저편, 천상에 영원한 가나안이 있다. 1, 여기에는 진정한 만족이 없다 여기에 있는 인생들은 모든 면에서 제한을 받고 있다. 진토에 앉은 거지도, 백만장자도, 평민도, 주권자도 만족을 얻지 못하고 피곤한 삶을 살고 있다. 모든 인간은 자신의 운명을 못마땅한 듯이 바라보며 보다 더 나은 것을 얻고자 분주하게 허둥대고 있다. 그렇기 때문 에 이 땅에는 참 만족이 없다. 2, 이 땅은 멸망되어가고 있다. 전능자께서는 목적에 따라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 목적이 끝났을 때 보다 새로운 목적을 위하여 새 창조를 하실 것.. 2022. 8. 13.
길이 살겠네 (발인-1) / (고전 15: 50-58) 목록가기 길이 살겠네 (발인-1) / (고전 15: 50-58) 221,289.364 고인은 그동안 고통도 많았고 수고도 많았던 이 세상의 삶이었지만 주님께서 예비하신 그 복락의 나라로 가게 되었다. 그는 영원한 안식에 들어간 것이다. 1, 발인식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환송식이다. 김활난 박사는 죽으면서 내 죽는 장례식은 환송의 의식이 되게 해 달라고 유언했다. 그는 세상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면서. "길이 살겠네 나 길이 살겠네 저 생명 시냇가에 살겠네"라고 믿음의 찬송을 불렀다. 여기에 참석한 모든 분들도 주님이 오라 부르실 때 이 찬송을 힘있게 부를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2, 발인식은 경건해야만 한다. 오늘 고인은 장지고 향하여 거기에 묻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의식은 거룩하고 .. 2022. 8. 13.
주 안에서 자는 자의 복 (입관-2) / (살전 4 : 13-18) 목록가기 주 안에서 자는 자의 복 (입관-2) / (살전 4 : 13-18) 165,291,545 본문에 자는 자리는 표현이 세 번, 쓱은 자라는 표현이 한번 나오는데, 특히 주 안에서 잠자는 자의 누릴 복락에 대해 강조되고 있다. 1, 영원히 깨는 복 주 안에서 자는 자만이 영원히 깨는 복락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땅에서 아무리 부귀영화에 심취해 있을지라도 주님을 모르면 영원히 어두움 가운데 헤맬 것이며 사망과 흑암이 지배하는 곳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주님 안에 있는 자는 살아서는 물론이고 죽어서도 영원히 깨는 복을 받게 될 것이다. 2, 부활에 참여하는 복. 본문에서 예수 안에서 자는 자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산다는 말씀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죽었다가 다시 사셨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부.. 2022. 8. 13.
갈릴리의 꿈 /마 9:10-13 목록가기 마 9:10-13 우리 교회가 창립된 지 2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창립주일을 맞아 처음 교회를 창립할 때 가졌던 우리의 꿈을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고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 중에 갈릴리교회의 역사에 대해 여러 번 들으신 분도 있을 것이고 오 랜 세월동안 갈릴리와 함께 하셨던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우리 교회에 오신 분들은 갈릴 리정신, 갈릴리계약, 갈릴리 공동체라는 말을 낯설어합니다. 21년 전에 이 교회를 시작하여 오늘까지 지 켜오면서 이 교회의 목사로서 제가 오늘 하는 말을 깊이 듣고 그 뜻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면 우리 교회 가 하나님 앞에 큰 영광을 돌리는 교회로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의 삶.. 2022. 8. 12.
새출발 /마태복음 26장 57-75절 목록가기 마태복음 26장 57-75절 베드로는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왜 이렇게 예수님을 부인했느냐하면 첫째 “다른 사람은 다 예수님을 떠나도 저는 절대로 예수님 떠나지 않습니다.” 라고 아주 자신만만 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한시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해라.” 기도하지 않고 시험에 들도록 자기 자신을 내버려 두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오늘 본문 58절에 보면 “멀찍이 따라갔다.” 즉 예수님을 가까이서 따라가야 되는데 멀찍이 따라갔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욕하고,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고 음모하는 그런 무리들 틈에 함께 있었기 때문입니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한다.”.. 2022. 8. 12.
아름다운 완주 /딤후 4:7-8 목록가기 딤후 4:7-8 오늘 세분의 장로님이 은퇴를 하십니다. 한분은 정년으로 은퇴하시고 두 분은 아직 정년이 많이 남아있는데 조기 자원은퇴를 하십니다. 세분 모두 신앙 안에서 살고 신앙 안에서 헌신의 삶을 살다가 오늘 일선에서 물러나 앉게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마라톤 선수가 끝까지 뛰어서 완주한 것처럼 그동안 정신없이 신앙의 경주를 위해서 뛰어가던 경기에서 완주하는 시간입니다. 경기에서 일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완주하는 것이 아름다울 때가 있습니다. 때로 장애인들이 경주에 나서서 그 힘든 몸으로 뛰고 달리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물론 일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몸으로 완주하는 것도 대단한 아름다움입니다. 언젠가 영화를 본 기억이 납니다. 부부가 심각하게 갈등합니다. 남편은 언제나.. 2022. 8. 12.
제직의 자격 /딤전 3:08-10 목록가기 딤전 3:08-10 사람을 대하는 일을 할 때에는 일에 맞는 품성이 있고 일에 맞는 삶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접대하는 일을 하려면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는 품성을 가진 사람이 좋을 것입니다. 성경이 폐쇠적인 사람은 접대하는 일이 즐거움이 되지 못하고 고문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격이 개방적인 사람은 타인을 접대하는 일은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보편적으로 적성이라고 말합니다. 옛말에 평양 감사도 자기가 싫으면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이 그 일이 기쁨이 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은 다 좋아해도 자신에게는 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자기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어떤 주부는 미용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2022. 8. 12.
긴요한 직분을 맡은 사람들 /역대하 9:22-27 목록가기 역대하 9:22-27 세상에는 매우 다양한 직업과 임무가 있습니다. 같은 직장 내에서도 사장, 전무, 과장, 대리, 평사원 등이 있습니다. 평사원보다 훨씬 높은 자리에 있는 사장이 된다는 것은 매우 기분 좋은 일입니다. 이것저것 명령할 수도 있고 돈도 제일 많이 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될 수 있으면 사장이 되려고 합니다. 물론 사장이라고 다 같은 사장이 아닙니다. 대 기업의 사장이 있고 중소기업의 사장이 있고 구멍가게 사장도 있습니다. 구멍가게 사장은 말이 사장이지 대 기업의 과장보다 못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제일 말단이라면 경비원을 들 수 있습니다. 봉급도 제일 적고 책임은 많고 모든 사람에게 굽실거려야 하는 경비원은 많은 사람들이 잘하려고 하지 아니합니다. 그러나 경비원도 경.. 2022. 8. 12.
디모데전서 1장 12-14절 목록가기 디모데전서 1장 12-14절 실로암 안과 병원을 아십니까? 지금까지 수천명.. 무료로 세상을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애자들을 치료해준 병원입니다 기독교인들의 헌금을 가지고 운영되는 병원입니다. 그런데 이 병원을 만드신 분이 김선태 목사님이십니다. 그가 열 살때 6.25전쟁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온 가족이 폭탄에 맞아 다 죽었습니다. 고아가 되었습니다. 거기에다 폭탄 파편이 눈에 들어와서 실명을 했습니다. 시각 장애자가 되엇습니다. 당시는 너무나 어려운 때이니까 친척들도 김선태 목사님을 돌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거지가 되어서 이곳저곳 다니면서 얻어먹으면서 살았는데 그 마음속에 귀중한 것 하나가 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믿었던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늘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 2022. 8. 12.
돕는 배필 목록가기 ▣ 제 목: “돕는 배필” ▣ 주례자: 김서택 목사(제자들 교회)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2022. 8. 12.
“아름다운 부부” 목록가기 ▣제 목: “아름다운 부부” ▣주례자: 강문호 목사(갈보리선교교회) “바울은 더 여러 날 유하다가 형제들을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 서원이 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에베소에 와서 저희를 거기 머물러 두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허락지 아니하고 작별하여 가로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사도행전18:18-21) 요즘은 학교는 많아도 교육이 없으며, 선생은 많아도 스승이 없으며, 학생은 많아도 제자가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교회를 보아도 교인은 많아도 성도가 없으며, 목사는 많은데 목자가 없습니다. 사회적으로 보아도 집은 많은.. 2022. 8. 12.
성례식 /고린도전서 11:23-26 목록가기 고린도전서 11:23-26 주님이 베푸는 성찬에 참여합시다. 1995년 9월 28일 설립예배를 드리고 밀알제단이 지상교회로 태동했습니다. 개척한지 3년차(2년 6개월)에 처음으로 성례식을 베풀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피로 값주고 산 제단에서 처음으로 새 언약의 성례를 행하게 되니 너무도 감격스럽습니다. 특별히 감사하옵기는 주님이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세례를 받고 삼년의 사역을 마치면서 성찬을 베푸신 것 처럼 주님의 성역 삼년을 기념이라도 하는 교회 설립 3년차에 성례를 베풀게 됨이 감사할 일입니다. 성례의 주인은 주님이십니다. 주님이 성례의 창시자입니다. 성례에는 세례와 성찬 두가지가 있습니다. ① 세례란 주님이 구원 사역의 초기에 행하신 것입니다. 그가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음으로서 이 예식의 모.. 2022. 8. 12.
성례의 참뜻 /마26:26-30 목록가기 마26:26-30 성례란 말은 글자 그대로 거룩한 예식이란 뜻입니다. 모든 종교마다 제 각기의 예식들이 있지만 기독교의 성례는 하나님으로부터 근원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말할 수 없이 귀중한 예식 입니다. 성례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세례요 하나는 성찬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1년에 봄철에 한 번 가을철에 한 번, 두 차례 성례 주일을 지키는데 오늘은 봄철 성례 주일로 지키게 됩니다. 성례에 참여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참뜻을 바로 알고 경건한 마음으로 참여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를 기원합니다. ⑴,세례의 참 뜻 사도 바울은 골2:12절에서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예수가 사신 것처럼 그리스도로 일으킴을 받았으리라"고 했는데 그러므로 세례의 정의를.. 2022. 8. 12.
주님의 따뜻한 품 /요한복음21:1-14 목록가기 요한복음21:1-14 논 지 : 은혜의 주님께서, 실패한 죄인들을 용서하시고 주님의 따뜻한 품으로 초청하십니다. 가. 실패한 제자들(1-5) 1. 배신 갈릴리 바다에서 한 밤중에 고기를 잡고 있는 예수님의 제자들은 몹시 추웠습니다. 밤바다의 추운 기운이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도 그들은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기에 지금 실의와 좌절 때문에 몸과 마음이 다 추웠습니다. 3년 전 그들은 예수님께서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막 1:17)”는 소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 부름을 받고 예수님을 따라 갔습니다. 벅찬 감격과 열정과 비전을 가지고, 부모 형제와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가면서 많은 교훈을 받았고, 많은 기적과 능력을 .. 2022. 8. 12.
성례적 삶 목록가기 1 성례 聖禮(성매 聖媒, 성사 聖事)의 의미 가. 성례 (성매, 성사)의 어의는 무엇인가? 한국 그리스도교에서 성례(거룩한 예식), 성사(거룩한 사건) 혹은 성매(거룩의 매체)라는 용례는 희랍어 미스테리온(mysterion)과 라틴어 사크라멘툼 (sacramentum)에 어의적, 역사적, 신학적 기원을 갖는다. 신약성서에서 언급되고있는 미스테리온(mysterion)이라는 단어는 한글 개혁성경에 “비밀”로 번역되어있다. 예를 들어 신약성서는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엡 3:2-3), “그리스도”(엡 3:4),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구원의 계획 (엡 3:9),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골 1:27) 그리고 간접적으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골 1:18)를 비밀 (m.. 2022. 8. 12.
참된 양식 참된 음료 /요한복음 6:47~59절 목록가기 요한복음 6:47~59절 요한복음 6장에 보면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해서 많이 나옵니다. 먹고 마시는 것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입니다. 예수님은 먹는 것을 가지고 하늘 나라의 진리를, 예수님에 대한 진리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먹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사람이 아무리 똑똑하고 잘 나도 먹지않고, 마시지 않으면 그 사람은 생존할 수가 없습니다. 가나안 농군학교를 설립하신 고 김용기장로님은 재미있게 설명했습니다. 사람들이 총을 쏘면서 ‘총’하지 않고, ‘땅’ 또는 ‘빵’하고 쏜다고 합니다. 보통사람들은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인데 그분은 이것을 생각했습니다. 왜 총을 쏘는데 총하지 않고 땅하느냐하면 총을 가지고 사람들은 땅을 많이 가지기를 원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또 총을 가지고 더 많은.. 2022. 8. 12.
내게 부르짖으라 (예레미아 33:1 ~ 9) 목록가기 내게 부르짖으라 (예레미아 33:1 ~ 9)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다시 임하니라. 가라사대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강과 성실함에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의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내게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2022. 8. 10.
다시 감람산에서 (눅21:34-38) 목록가기 다시 감람산에서 (눅21:34-38) 지금 한국에 장마가 끝난 후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에도 열대야 현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9월까지도 이어진다고 합니다. 비단 한국만이 아니라 지구촌이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미국도 서부에서만 더위로 164명의 사망자를 내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이젠 동부 지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뉴욕과 워싱턴, 시카고 등의 기온은 연일 섭씨 37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부지역은 습도가 높아 체감기온은 41도에 이른다고 합니다. 미국기상청은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1933년의 최고 기록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보했습니다. 유럽에서도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한달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최소 40명이 더.. 2022. 8. 10.
왕이신 주님 (마태복음 28:16-20)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왕이신 주님 (마태복음 28:16-20) l 논지 : 하늘로 올리우신 왕이신 우리 주님께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신다. 가. 승천하신 왕(18) 1.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 지내셨으나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다시 사셨습니다. 부활하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여러 사람들에게 부활하신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제자들 모두에게 보이셨고 어떤 때에는 500여 교인들이 한꺼번에 모인 자리에서 부활하신 모습을 보이셨습니다(고전 15:4-8). 우리 주님께서 부활하신 다음에 40여일 동안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애를 쓴 것은 제자들을 찾아 다닌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제자들이 다 도망가지 않았.. 2022. 8. 9.
요나의 감사 (욘 2:7-10) ...전체 목록가기감사 목록가기 요나의 감사  (욘 2:7-10)서론감사는 모든 일이 잘 되는 것에서 하는 것만은 아니고 최악의 경우서도 하면 최선의 결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요나는 최악의 경우에서 감사함으로 즉시로 최선의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사도는 말하기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하였습니다(살전 5:18). 이는 모든 상황과 환경에서라는 의미입니다. 성도는 이미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였으므로 모든 상황에 있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빌 4:6).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 2022. 8. 9.
재에서 불꽃으로 (행 2:37-42) 전체 목록가기 성령 목록 돌아가기 재에서 불꽃으로 (행 2:37-42)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세상에 예수님이 오신 것이 복된 일입니다. 또 성령강림하신 일도 큰 복입니다. 신앙의 삶은 성령과의 만남의 삶이고 체험의 삶이고 성령을 받아 살아가는 삶입니다. 신앙의 삶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영을 지니고 살아가는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이 내게 임하는 순간부터 나에게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어떤 기적이 일어나는가 하면 본문에 나오는 베드로를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성령을 받고 가장 극적으로 변한 것은 베드로의 변신입니다. 베드로는 여러 번 실패를 경험했던 사람입니다. 베드로는 아주 용렬한 사람으로 낙인찍힌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를 전후해서 여러 번의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도.. 2022. 8. 8.
주님이 쓰시는 사람 (마 21:1-9)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주님이 쓰시는 사람 (마 21:1-9) 주님 안에서 여러분에게 평강을 기원합니다. 부족한 사람이 오늘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된 것을 큰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튀빙엔 대학에서 공부할 때에 저를 자상하게 지도해 주셨던 몰트만 교수님의 75회 생신을 기념하는 세미나와 축제(4월 6일-8일)가 스튜트가르트(Stuttgart) 옆 마을 받볼(Bad Boll)에서 진행됩니다. 몰트만 교수님의 초대를 받아 13년만에 독일 땅을 다시 밟게 되었습니다. 마침 한국에서 제 강의를 들었던 오성현 목사님이 저를 오늘 주일 예배의 설교자로 초청해 주셔서 여러분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오 목사님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83년부터 87년까지 유학하.. 2022. 8. 6.
주님만을 바라보자 (히 12:1-3)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주님만을 바라보자 (히 12:1-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우리 주님의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가 시작되어 제가 여러분에게 "일어나자"고 여러 번 권하였지만, 아직도 채 일어나지 못하신 분들도 계신 듯하고, 일어나긴 했지만 제대로 걷거나 뛰지도 못하시는 분들도 있는 듯합니다. 그래도 눈앞에서 넘어지신 분들은 부축이라도 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보지도,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넘어지신 분들과 신앙이 거의 죽어버린 분들을 생각할 때마다 저는 안타깝기가 그지없습니다. 인생도 그렇지만, 신앙생활도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장거리 경주, 마라톤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힘차게 출발했더라도, 아무리 멀리 뛰어 나갔더라도, 중도에 포기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2022. 8. 6.
그리스도인의 언어 생활 (야고보서 3:1~12) 전체 목록가기 말 목록 돌아가기 그리스도인의 언어 생활 (야고보서 3:1~12)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나들이를 갔습니다. 한참 걷다 좀 피곤해진 할머니가 말했습니다. “영감, 나 좀 업어 줄 수 없어?” 할아버지는 업어 주고 싶지 않았지만 나중에 잔소리 들을 것이 귀찮아서 할머니를 업어 주었습니다. 업혀 가던 할머니가 좀 미안해 하면서 물었습니다. “나, 무겁지?” 그러자 할아버지가 퉁명스럽게 쏘아붙였습니다. “그럼, 무겁지!” 할머니가 되물었습니다. “왜?” 그러자 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머리는 돌덩이지, 얼굴은 철판이지, 간은 부었으니까 그렇지...” 돌아오는 길에 할아버지가 다리를 다쳤습니다. “할멈, 다리가 아파. 나 좀 업어 줘.” 갈 때의 일도 있고 해서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업었습니다. 잠시 .. 2022. 8. 5.
너는 이제 끝났다. (단5:17-28) 목록가기 너는 이제 끝났다. (단5:17-28) 글래드스톤이 영국 수상으로 있을 때 아주 가까운 친구의 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 젊은이가 자신의 포부에 대해서 말합니다. "전 먼저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할 것입니다." 그 때 수상이 물었습니다. "훌륭하네 그런데 그 다음에는" "예, 전 그 다음에 법학을 공부하고 변호사가 되겠습니다." "그래 좋군, 그 다음에는?" "예 다음에는 국회의원에 입후보해서 의원이 되겠습니다." "좋아 아주좋아, 그 다음에는" "그 다음에는 내각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그 다음에는?" 그러자 청년이 우물쭈물하다 말을 이어갑니다. "수상 각하,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그 다음에는 각하처럼 수상이 되어 나라와 여왕폐하를 위해 혼신을 다해 살겠습니다." "그래, 아주 좋네... 2022. 8. 5.
돌아 오라, 내가 고치리라 (렘3:19-22) 목록가기 돌아 오라, 내가 고치리라 (렘3:19-22) 용서와 상실이라는 글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제가 겨우 열 살이었을 때 아버지는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꽤 많은 유산을 남겨주셨는데, 삼촌이 아무것도 모르는 어머니와 우리를 속이고 모든 재산을 갈취했습니다. 3년이 못되어 우리는 알거지가 되었고 엄청난 빚더미 위에 올라앉게 되었습니다. 그 후 20년 동안이나 우리는 만져보지도 못한 엄청난 부채를 갚기 위해 고생을 다해야 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점점 나이가 들면서 삼촌이 우리에게 저지른 그 비정한 일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복수심에 불탔습니다. '내 평생 결코 삼촌을 용서하지 않으리라'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복수의 칼을 갈았습니다. 배신을 당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것도 믿었던 사람에게 .. 2022. 8. 5.
밤중에 찾아온 친구 (누가복음 11:5~8) 목록가기 밤중에 찾아온 친구 (누가복음 11:5~8) 반기문 장관이 유엔 사무총장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이는 개인의 명예이지만 국가적인 경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또 하나의 국가적인 경사를 기대했지만 그것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노벨문학상 발표가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작가도 후보에 올라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기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금년에 노벨문학상은 터키인에게 돌아갔습니다. 문학속의 예수 1998년도에 노벨문학상을 탄 포르투갈의 호세 사마라구씨는 그의 작품을 통해서 기독교의 복음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하나의 전설을 스토리로 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우리 앞에 설명했습니다. 그 줄거리를 보면, 예수 그리스도가 전도를 하다가 발목에 피를 흘리는 부상을 입.. 2022.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