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살겠네 (발인-1) / (고전 15: 50-58) 221,289.364
고인은 그동안 고통도 많았고 수고도 많았던 이 세상의 삶이었지만 주님께서 예비하신 그 복락의 나라로 가게 되었다. 그는 영원한 안식에 들어간 것이다.
1, 발인식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환송식이다.
김활난 박사는 죽으면서 내 죽는 장례식은 환송의 의식이 되게 해 달라고 유언했다. 그는 세상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면서. "길이 살겠네 나 길이 살겠네 저 생명 시냇가에 살겠네"라고 믿음의 찬송을 불렀다. 여기에 참석한 모든 분들도 주님이 오라 부르실 때 이 찬송을 힘있게 부를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2, 발인식은 경건해야만 한다.
오늘 고인은 장지고 향하여 거기에 묻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의식은 거룩하고 경건해야 한다. 유족들은 혈육의 정으로는 섭섭한 마음 금할 수가 없겠지만 그 고인이 얻을 영원한 생명의 면류관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위로를 받고 오히려 찬송을 불러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천국이 파송했기 때문이다
3 . 발인식은 소망을 주어야 한다.
발인식에 참여한 모든 조객은 고인의 발인을 보면서 우리가 사는 이 땅의 생은 유한하여서 누구나 한번은 죽는 것이지만 그러나 죽음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영원한 세계가 있는 것을 깨닫고 소망을 가져야 한다. 육체의 죽음은 끝이 아니고 천국의 영원한 생의 시작이다. 우리가 장차 갈 그곳은 영원히 살 수 있는 곳이다.
축복과 기쁨이 언제나 넘치는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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