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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먹으라 (왕상 19:1-8) 일어나서 먹으라 (왕상 19:1-8) 엘리야가 활동하던 시대, 이스라엘 아합왕과 그의 부인되는 왕비 이세벨이라고 하는 분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그 때는 암흑의 시대였고 이스라엘 역대 왕 어느 시대보다 더 혼란하고 우상 숭배가 만연하고 죄악이 관영한 때였습니다. 정말 악한 통치를 하는 시대였습니다. 엘리야 같은 선지자가 있으면 그 나라가 영적으로 건강하고 평화롭고 아무시험이 없어야 하는데도 인류 역사에 최고의 선지자인 엘리야와 엘리사가 활동하던 그 때에도 죄악은 그만큼 또 무섭게 맹위를 떨치고 있었습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교회가 부흥하는데 무슨 죄악이 이렇게 관영하냐? 악이 왜 이렇게 많으냐?' 그런 말들 합니다. 교회가 부흥해도 그만큼 죄도 부흥합니다. 성령이 역사하는 것만큼 마귀도 역사.. 2022. 9. 10.
부흥을 꿈꾸자 (하박국 3:2) 부흥을 꿈꾸자 (하박국 3: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합3:2) 지난 주간에 중고등부 학생들과 함께 필리핀 단기선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마이낭. 시시만, 삼미겔, 카파스에서 사역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사역 기간에 우리가 오랫동안 중보기도를 해 오던 조정옥 집사님이 소천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또 우리 학생들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한 아이는 얼굴이 하얗게 변하면서 누워 신음했습니다. 마음 속에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차라리 제가 아이들 대신 제가 아팠으면 좋겠다고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들은 낫고 제가 몸이 너무 아파서 고통스러웠습니다.. 2022. 9. 9.
떨기나무에 붙은 불을 보라 (출애굽기 3:1-2) 떨기나무에 붙은 불을 보라 (출애굽기 3:1-2) "1 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무리를 치더니 그 무리를 광야 서편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출3:1-2) 시내산(호렙산)에서 양을 치다가 떨기나무에 불이 붙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 불은 사라지지도 않고 타지도 않았습니다. '떨기나무'는 광야에서 흔히 발견되는 가시나무입니다. 고상한 나무들과 대조되는 나무입니다. 별로 쓸 데가 없는 나무입니다. 떨기나무에 사라지지도 않고 타지도 않는 불꽃이 있었습니다. '불꽃'은 하나님이 임재하신 표상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과 능력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이 떨기 나무.. 2022. 9. 9.
의롭다 하심을 받으면. (롬5:1~5) 의롭다 하심을 받으면. (롬5:1~5)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지식, 돈, 권력, 종교, 등등. 가장 소중한 것은 [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들과의 관계, 부부관계, 사회와의 관계, 노사관계 등 이 관계만 바로 되면 행복해지고, 이 관계만 바로 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 관계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관계가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과의 관계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받을 때 이루어집니다. 왜냐하면 의롭다하심을 받아야 천국가고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종교개혁자인 마르틴 루터는 내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하심을 받을까 하는 문제를 가지고 고민했고,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젊음을 보내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구원이고, 그것.. 2022. 9. 9.
22.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목록가기 이 글은 옥한흠 목사님의 저서 로마서 강해 2권 71쪽에 있는 글입니다. 22.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내가 이로 율법의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 2022. 9. 9.
씨름하다가 복 받은 사람 (창세기 32:24-32) 씨름하다가 복 받은 사람 (창세기 32:24-32) 오늘 씨름 하다가 복 받은 사람 야곱에 대해서 주의 말씀을 함께 보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씨름은 우리나라 민속경기로 우리 모두 사랑하고 또한 우리와 가까운 게임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사이는 씨름이 아주 시들해졌습니다. 그래서 씨름팀이 해체되고 최홍만이라는 아주 강력한 챔피언이 K1으로 옮겨 씨름은 사라지고 K1으로 우리는 더 가까이 가고 있습니다. K1이라고 하는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K자가 붙은 그런 게임, 킥복싱, 쿵푸, 권법, 공수 이런 분야를 총 털어 one 일등을 찾아내는 게임입니다. 최홍만이 거기 가서 얼마나 잘하는지 모릅니다. 여기에 3년 계약이 이번에 80억입니다. 그리고 또한 세계 선수들하고 해서 안 뒤집니다. 네덜란드 사람 어네스트.. 2022. 9. 9.
아브라함의 꿈의 실현 (창 13:14-18) 아브라함의 꿈의 실현 (창 13:14-18) 아브라함을 보면 여러 가지가 생각이 납니다. 우선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입은 사람입니다.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름 받은 은혜입니다. 선택받은 은혜입니다. 무엇이든 선택받는 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또 아브라함은 큰 그릇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그를 선택하셨고 그를 불러 내셨을 것입니다. 살다보면 사람들도 큰 그릇이 있고 작은 그릇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참 생각이 크고 마음이 크고 선이 굵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아주 작은 사람이 있습니다. 생각도, 마음도, 판단도, 처신도, 선도 아주 작습니다. 아브라함은 그런 면에서 큰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후 아브라함은 목적에 합당하게 할 일을 다 했습니다. 성경을.. 2022. 9. 9.
깊은 데로 가서 고기를 잡으라! (누가복음 5:1~11) 깊은 데로 가서 고기를 잡으라! (누가복음 5:1~11) 2차 대전 당시 미치광이 같은 히틀러를 암살하여 전쟁을 일찍 끝내려고 했던 독일의 신학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계획이 탄로나서 그는 1943년 체포되었습니다. 그리고 1945년 연합군의 독일 진군을 앞둔 4월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그 신학자가 바로 디트리히 본회퍼입니다. 정치적으로는 누구도 따를 수 없을 정도로 진보적인 인물이었지만 복음에 있어서는 아주 보수적이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복음은 선포되어야 합니다. 형제의 입술을 통해서 선포된 복음이 다른 형제의 귀를 통해서 전달될 때 복음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렇습니다! 복음은 머리 속에 머물러 있는 한 아무 능력도 발휘할 수 없습니다. 복음은 오직 선포될 때에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 2022. 9. 9.
주님을 닮아갑니다 (에베소서4:13-16) 주님을 닮아갑니다 (에베소서4:13-16) 얼마 전에 심방을 가는 차 중에서 라디오 토론 방송을 들었습니다. 국가에서 매 10년마다 의사들을 재교육을 시켜 다시 자격을 부여해야하는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토론은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대개의사들의 견해인데 당치도 않는 일이라고 일축하였습니다. 그 오랜 시간 공부하고 훈련의 고정을 그치고, 국가고시에 합격하여 의사가 되었고, 의사생활을 하면서 계속 공부를 하는데 또 무슨 국가교육을 받아야 하는가라고 반문하였습니다. 그러나 반대의견을 피력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의학기술이 엄청난 속도로 발전이 되고, 새로운 장비들이 계속 개발되어 나오는데, 현업에 종사하시는 의사들이 계속 연구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신기술을 습득할 수.. 2022. 9. 9.
새로운 출발! (창세기 39장 1~6절) 새로운 출발! (창세기 39장 1~6절)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그를 사니라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다 그 손에 위임하니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주인이 그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임하고 자기 식료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 2022. 9. 9.
부르심에 합당하게! (에베소서 4장 1~6절) 부르심에 합당하게! (에베소서 4장 1~6절)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에베소서 4장 1~6절 말씀 이솝의 우화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사자 한 마리가 산에서 사람들이 파놓은 함정에 빠졌다. 너무 깊어서 아무리 몸부림을 쳐도 빠져 나올 수가 없었다. 한 사흘을 굶으면.. 2022. 9. 9.
위의 것을 사모하라 (골 3:1-4) 위의 것을 사모하라 (골 3:1-4) 사람들의 행동은 모두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손발의 움직임과 입술의 말도 마음에서 시작되어 나타납니다. 무엇을 마음에 두고 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격이 상대방에게 보여 집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죄를 말할 때에는 보여 지는 현상보다 보이지 않는 마음의 악한 것들이 죄의 근본이라고 했습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보여 지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마음이 본질입니다. 사람을 죽이고, 간음하는 것도 죄이지만, 그것의 근본적인 것은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10)고 했습니다. 신앙은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 받은 성도의 삶이란 썩어질 세상을 마.. 2022. 9. 9.
새 사람을 입으라 (엡 4:22-24절) 새 사람을 입으라 (엡 4:22-24절) 1.전통적(傳統的)인 설 명절(名節)의 의의 설은 새로 맞이하는 한 해의 첫 머리가 되는 첫 날입니다. 그리하여 한자어로 세수(歲首), 세시(歲時), 세초(歲初)라 하고 년두(年頭), 년수(年首), 년시(年始), 라고 하며, 새로운 해의 첫 날이 열리는 아침이라는 뜻으로 원단(元旦), 원조(元朝), 정조(正朝),라고도 합니다. 우리 나라의 전래 풍습에 의하면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 나면서 한 살을 먹습니다. 그리고 해가 바뀌어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첫날인 설을 쇨 때마다 한 살씩을 더 먹는 다고 합니다. 이를 기리고 기념하는 뜻에서 새날 새벽에 쌀로 떡을 빚고 고기를 익혀 떡국을 끊여 먹습니다. 조선조의 기록에 의하면 사람이 나이도 설을 단위로 헤아렸다는 것을 .. 2022. 9. 9.
신령한 복 (엡1:3-6) 신령한 복 (엡1:3-6) 오늘날 서양의 대부분의 나라는 양력 1월1일을 설날로 지내고 있습니다. 고대 바빌로니아에서는 봄이 시작되는 3월을 한해의 시작으로 여기고 새해 축하행사를 성대하게 벌였습니다. 농사가 사람들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던 당시에 사람들은 씨앗을 뿌리는 계절을 한 해의 시작으로 본 것입니다. 달력이 생기기 전부터 있어 왔던 설날이 이처럼 따뜻한 봄에서 지금처럼 추운 1월로 옮겨진 것은 약 2 천 년 전인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로마 시대에도 처음에는 봄의 시작인 3월 25일을 새해의 시작으로 경축하였습니다. 그러다 BC 46년 줄리어스 시저가 이집트에서 가져온 1년 365일제를 그의 율리우스력에 포함시키면서 1월1일이 새해의 첫날이 되었다합니다. 그러나 중국이나 아랍을 비롯한 .. 2022. 9. 9.
특정 이념중심한 이데올로기 특정 이념 중심한 이데올로기 기독교는 단연코 이데올로기를 허용하지 않으며, 개념이나 사상의 신봉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의 관계를 그 본질로 하는 것이다. 따라서, 특정한 개념이나 교리나 사상을 절대시하고 추구하는 이데올로기의 도입은 기독교를 세속화시키고 급기야 분열을 결과하게 만들었다. 장로교회나 감리교회나 회중교회는 정치이데올로기를 중심으로 형성된 교파들이다. 성경은 어느 특정한 정치체제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장로정치나 감독정치나 회중정치 체제는 모두 성경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결코 배타적으로 절대화되어서는 안 된다. 침례교회는 침례를 절대화하여 완전히 몸 전체를 물속에 담구어야 유효하다고 믿고 대다수의 그렇지 않은 교회가 행하는 세례를 무효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물속에 몸 .. 2022. 9. 8.
두려워 말라 이사야 43:1~7 어떤 과학자들이 광산을 찾으러 다니다가 확실한 금맥을 발견하였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그곳은 분명히 금이 많이 나올 수 있는 금광이었습니다. 그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당장 많은 장비와 인원을 동원하여 금광을 파들어갔습니다. 그런데 한참 파고 들어가다 보니까 그곳이 과거에 개발되었던 광산이라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금도 발견하지 못하고 회사가 망해버렸다는 기록을 발견했습니다. 일하던 사람들의 실망은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힘들여서 여기까지 파들어왔는데, 아무런 소득도 없이 이렇게 끝내야 하는가 하고 한탄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파봐야 손해만 커질 뿐이니 이쯤에서 포기하고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광산회사의 사장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과학자들.. 2022. 9. 8.
참 이스라엘 사람 요한복음 1:43~51 예수님의 제자 빌립이 자기의 친구 나다나엘을 데리고 왔습니다.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을 보시는 순간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참 이스라엘 사람”은 신실한 그리스도인을 뜻합니다. 본래 예수를 알지 못했던 사람이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되고 새롭게 된 사람은 참 이스라엘 사람으로 일컬음을 받게 됩니다. 나다나엘은 친구의 권유로 예수님께 나왔지만 결국 그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칭찬을 들었고 자기도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란 이상적인 그리스도인을 뜻합니다. 1. 참 이스라엘이 되는 과정 여간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의 인격이나 생활이 당장 성자처럼 바뀌어 지기는 쉽.. 2022. 9. 8.
앙망은 새 힘 발전기입니다. 사 40 : 27-31 옛날 이야기입니다.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대견스러웠습니다.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잘 생겼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고양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 보았습니다. 그래서 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보니 호랑이가 포수에게 쫓겨서 도망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라고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지나가다 보니까 포수가 밥을 먹지 못하고 비실비실대는 것이었습니다. 고양이는 다시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곡식은 하늘에서 비가 내려오지 않으면 자라지도 못하고 열매도 맺지 못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비는 구름이 .. 2022. 9. 8.
주님의 눈길 막12:38-44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아주 대조적인 두 부류의 사람을 언급하고 계십니다. 먼저는 서기관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삼가라”는 것은 “조심하라”, “경계하라”는 말입니다. 즉 그들을 “부러워하지 말라”, “본받지 말라”, 그들에게 “물들지 않도록 하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며 예수님께서 모든 서기관들을 싸잡아서 비판하신 것은 아닙니다. 본문 38-39절에서 보듯이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하신 것입니다.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긴 옷”이란 회당에서 공식적인 기도나 다른 종교적 행사 때 제사장이나 레위인이나 서기관들이 걸치는.. 2022. 9. 8.
자녀의 권세 요 1:12-13. 제가 목사가 된지가 이제 27년이 되었습니다. 수도 없이 많은 설교를 하였는데 가장 많이 하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설교는 오늘 요한복음 1장 12절 13절을 본문으로 한 ‘자녀의 권세’라는 설교입니다. 하나님이 ‘김 목사 설교 평생 하나만 하게’라고 말씀하신다면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택하고 평생 할 설교가 바로 오늘의 설교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녀의 권세’가 무엇일까요? 세상에 제일 큰 권세 중의 권세가 자녀의 권세입니다. 자녀의 권세는 아버지의 것이 자신의 것이 되는 권세입니다. 저희 선친은 술을 좀 하셨었습니다. 소주 반병만 드시면 주정을 하시곤 하셨습니다. 술이 취하시면 저에.. 2022. 9. 8.
내가 누구관대 출애굽기 3장 1-14절 '삼십에 입지(立志)'라는 공자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사람 나이 서른이 되면 자기 생에 대하여 그 어떤 뜻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자기의 일생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하는 이 중요한 문제에 대하여 적어도 나이 서른 즈음에는 어떤 확신이 서야만 그 생애를 값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때를 하필이면 '서른 살'로 잡은 것은 아마도 그 당시는 보통 한 육십 세 정도까지밖에 살지 못하던 시대였으므로 그런 결정이 적어도 인생의 반이 지나가기 전에는 세워져야만 그 뜻을 따라 나머지 반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계산 때문이 아닌가 짐작됩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시키는 하나님의 그 위대한 구원역사에 크게 쓰임 받았던 모세 역시 그 같은 .. 2022. 9. 8.
예레미야 29장 10~14절 예레미야 29장 10~14절 인생은 만남의 연속이다. 만남을 통해서 우리의 삶이 많이 좌우된다. 그래서 누구를 만나느냐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사람은 한 평생 동안에 네 번의 중요한 만남을 갖는다고 한다. 그것은 부모님과의 만남. 친구와의 만남. 스승과의 만남. 배우자와의 만남이다. 그러나 인생이 무엇보다도 꼭 가져야 할 중요한 만남이 있다.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가장 근본적이고 궁극적인 만남이다. 가장 영광스럽고 위대한 만남이다. 인간이 하나님을 만나게 될 때 비로소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 또한 눈에 보이는 세계 밖에 보지 못했던 존재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세계를 보게 되고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부족과 죄악됨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 앞에 자복함으로 모든 죄를 용서받게.. 2022. 9. 8.
앞으로 100년 데살로니가전서 5:19~24 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 이라도 버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 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1월 14일은 역사적인 날입니다. 100년 전, 한국 교회에 성령강림하신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 다. 이날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어떤 역사를 일으키실지 기대와 흥분이 넘칩니 다. 또 마음 한 편으로는 두렵기까지 합니다. 큰 흥분과 함께 깊은 아쉬움도 있습니다. 우리 는 그동안 성령운동의 귀한 역사를 소홀히 해 왔습니다. 지금이라도 한국 교회가 성령운동 에 동참하는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요,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령의 불을 계.. 2022. 9. 8.
외모가 아니라 공의로 판단하라 요한복음 7:1-24 다 같은 살색입니다! 예전에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살색, 흰색, 검정색 크레파스가 부채꼴을 이루며 나란히 놓여있는 그림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밑에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다 같은 살색입니다!” 인종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캠페인 광고였습니다. 피부색이 검정색이건 흰색이건 황색이건 다 같은 살색이고 인류는 하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적으로도 옳은 관점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그들이 어느 나라 사람이건, 부자이건 가난하건, 건강하건 그렇지 못하건, 모두다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있는 존귀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종종 우리는 선입견을 가지고 옳지 못한 판단을 하게 되고, 그 판단에 근거해 옳지 못한 일을 당당하게 행하기도 합니다. 기독교 국가에서 수백년동안 지속되어온 .. 2022. 9. 8.
가장 소중한 선물 목록가기 누가복음 19:1~10, 설교자: 김충의 목사 요즈음 베스트셀러가 된 스펜서 존슨이 지은“선물”(The Present)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주인공 소년은 어린 시절 같은 마을에 사는 지혜로운 노인으로부터“우리 인생을 행복하게, 성공의 길로 이끌어 주는 소중한 선물”에 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소년의 곁에 있었지만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기에 어떻게 하든지 자기 스스로 그 선물을 찾으려고 다짐하면서 노인과 나누었던 대화를 추억하며 십대와 청년의 때, 젊은이로 성장해 가는 중에 만난 사랑과 일에서 발생한 숱한 환멸과 좌절을 겪으면서 마음에 평화를 주는 유일한 방법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생각했습니다. 마침내 그 선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믿어지지 않을 .. 2022. 9. 8.
31. 잘못된 열심 목록가기 이 글은 옥한흠 목사님의 저서 로마서 강해 2권 255쪽에 있는 글입니다. 31. 잘못된 열심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혹 누가 음부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 2022. 9. 8.
터진 웅덩이 예레미야2:13 골로새서 3:22~25 B. C. 627-586년의 유대 나라에 예언자 예레미야가 있었다. 유다 백성들에게 예레미야의 경고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진실하신 약속들과 관련된 촉구이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하여 그들의 풍요로운 미래를 보증하고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도덕적 죄악상을 열거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함으로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함에 주의한다. 그는 당시 백성의 의식 수준이 혼란에 혼란을 거듭해 가는 위기의 절정에 이르렀을 때 참된 삶의 가치를 외친 사람이다. 그로 인해 그는 많은 박해와 공격을 받기도 하였다. 그는 그 시대상을 가리켜 본문에 있는 대로 이렇게 말한다. ‘내 백성이 생수의 근원이 되는 나를 버리고 스스로 웅덩이를 파는데 물을 담을 수 없.. 2022. 9. 8.
네 목의 줄을 풀지어다 (이사야 52:1~2) 네 목의 줄을 풀지어다 (이사야 52:1~2) 오늘 본문은 그 바로 앞에 있고 또 우리가 이미 살펴본 바 있는 51:17-23의 말씀과 함께 읽어야 할 말씀입니다. 이 말씀들은 유다 백성이 바벨론의 포로상태에서 해방되며 본국으로 귀환하게 되고 파괴된 예루살렘이 회복될 일을 예언하는 말씀의 일부입니다. 이 희망과 위로의 예언은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여 가난과 학대와 고통과 수치와 울분 속에서 어디로 나아갈지 알지 못하고 소망도 비전도 없이 회한과 슬픔과 무력감과 자포자기에 빠져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며 살고 있을 백성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아무도 위로할 자가 없고 누구도 같이 슬퍼해주지 않을 것이며 게다가 백성을 이끌 지도자가 없을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는 예언자를 통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호와의 손에.. 2022. 9. 7.
심령 부흥의 3대 원천 (열왕기하 23장 21-27절) 심령 부흥의 3대 원천 (열왕기하 23장 21-27절) 요새 개혁을 기치로 출발했던 열린우리당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결국 그들의 개혁실험은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사람의 마음에 변화가 없는 개혁은 진정한 변화를 만들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본문에 나오는 요시야 왕의 이야기도 그 점을 잘 교훈합니다. 요시야 왕 18년이 된 어느 날, 왕이 성전을 수리하게 했을 때, 사람들이 성전 창고의 깊숙한 곳에 처박힌 당시 유대인들의 성서였던 토라 율법책을 발견했습니다. 그러자 대제사장 힐기야갸 그 율법책을 서기관 사반에게 주었고, 서기관 사반은 왕 앞에서 그 율법책을 읽었습니다. 그러자 왕은 자기 옷을 찢고 애통.. 2022. 9. 7.
욥의 성결의 힘 (욥 2:6-10) 욥의 성결의 힘 (욥 2:6-10) 오늘 읽은 본문말씀은 욥이 고난당할 때 일어났던 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욥은 하나님이 보실 때 완벽한 사람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완벽하다고 인정받기도 참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으로부터 완벽하다고 인정받는 다는 것은 더 힘든 일입니다. 그럼에도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욥을 완벽한 사람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보면 하루는 사탄이 하나님께 찾아왔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사탄에게 “욥을 아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욥은 동방에서 의인”이라고 칭찬을 하셨습니다. 여기 동방이라는 말은 당시 요단동쪽을 의미할 것입니다. 그리고 의인이라는 말은 성결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욥은 그 시대의 아주 성결한 사람이었.. 2022.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