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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마음 저는 가끔 교인들에게 "결혼식에는 가지 못해도 초상집에는 꼭 가세요"라고 말합니다. 잔칫집에 자주 가면 어리석은 자가 되고 초상집에 자주 가면 지혜자가 됩니다. 왜냐하면 다른 이의 죽음을 보면서 나의 죽음을 준비하게 되고, 내세를 바라보면서 현재의 삶을 겸허하게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으로 초상집에 가서 죽은 사람을 보면 많은 진리를 배우게 됩니다. 저는 목회자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죽는 사람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리고 입관 의식을 거행할 때에는 죽은 사람의 얼굴을 항상 만져보는데, 그때 말없는 대화를 합니다. 그런데 어떤 분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대화가 오고 갑니다. "선생님! 이렇게 되려고 그렇게 뛰었습니까?" 그러나 어떤 분과는 정말 기분 좋은 대화가 오고 갑니다. "천국에서 만납시다! 당신.. 2022. 12. 14.
지혜로운 사람이란? 지혜란 도덕적인 자질을 뒷받침하는 분별력을 가리키는 것이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혜란 최선의 수단으로 최선의 목적에 도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사명을 맡은 사람들은 거룩한 상식을 갖춘 지혜로운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어떤 분은 말씀도 잘 알고, 기도도 잘 하고, 봉사도 잘 합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 중에서 너무 생각이 없이 행동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그 행동이 무례하게 보일 때가 많습니다. 외적인 것에만 신경을 쓰고 내적인 덕은 쌓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자신의 선한 능력과 선한 의도가 제대로 발휘되기 힘듭니다. 그러므로 사명을 맡은 자는 열정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지만 동시에 뱀같이 지혜로운 모습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열정과 자.. 2022. 12. 13.
위대한 꿈을 주시는 지혜자 위대한 꿈을 주시는 지혜자 영원 무궁히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권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그는 때와 기한을 변하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지식자에게 총명을 주시는 도다(단2:20-21) 나는 하나님이 나에게 위대한 꿈을 주실 때 그것을 비난하는 소극적인 사람들을 항상 만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것은 하나님의 아이디어로 성취도리 것을 믿기 때문에 그것을 위하여 노력한다. 당신의 꿈을 적어보라. 그리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이렇게 기도하라. '주님! 주님께 의지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한님의 꿈과 우리들의 꿈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하.. 2022. 12. 1.
낙심을 극복하는 지혜 강준민 목사 낙심을 극복하는 지혜 낙심을 극복할 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중의 하나가 꿈이다. 성령 충만한 사람의 특징은 그가 꾸는 꿈에 있다. 성경은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말씀한다. 꿈은 우리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꿈은 우리의 소망,삶의 이유,존재의 근거가 된다. 인간은 꿈을 꾸고,꿈을 성취하며 살도록 만들어졌다. 그런데 꿈을 성취하는 사람에게 가장 무서운 적이 있다. 그것은 낙심이다. 낙심은 사단이 사용하는 무서운 도구다. 낙심은 용기와 희망과 자신감을 잃어버린 상태다. 기가 꺾인 상태다. 낙심을 낙망이란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낙망이란 소망이 떨어졌음을 뜻한다. 낙심 대신에 낙담이란 말을 쓰기도 한다. 낙담이란 담력을 잃어버린 상태다. 자신감을 잃어버린.. 2022. 10. 21.
지혜는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다. (왕상 3;7-11) 지혜는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다. (왕상 3;7-11) 솔로몬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였습니다. 그래서 성막이 있는 기브온으로 가서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일천 번제를 드리고 난 그 날 밤 곤한 몸을 가지고 자고 있었습니다. 꿈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솔로몬에게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이 때 솔로몬이 지혜를 달라고 대답한 것으로 사람들은 압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지혜를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다릅니다. (왕상 3;7-9) 솔로몬은 지혜로운 마음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지혜로운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는 솔로몬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왕하 3;10-13) 하나님은 세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1. 수도 구하지 아니하며 2.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3, 원수의 생명.. 2022. 9. 28.
세월을 계수하는 지혜를 주소서 (본문 시90:12-17) 세월을 계수하는 지혜를 주소서 (본문 시90:12-17) 1. 세월, 시간 ‘세월을 계수하는 지혜를 주소서’라는 오늘 말씀의 제목은 모세의 기도입니다. 40년 광야 생활을 마칠 무렵, 120세가 된 모세가 죽음을 앞두고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고 인생의 헛됨을 깨닫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입니다. 여러분은 연말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무슨 기도를 드리십니까? 12월을 어떤 심정으로 보내고 계십니까? 한 해를 마감하는 이때 우리는 ‘세월’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유명한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Graf Tolstoy ; 1828∼1910)는 “우리는 세상을 사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지나가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말을 통해서 인생.. 2022. 9. 25.
지혜로운 삶 (롬 12:1-2) 지혜로운 삶 (롬 12:1-2) 세월은 흐르는 물처럼 우리 앞에 끊임없이 흘러갑니다. 이 땅에 보내심을 받은 우리의 삶도 유수처럼 흘러가는 세월 따라서 청소년이 노년에 이르고 또 이 세상의 모든 삶이 다 마쳐지는 순간까지 계속해서 변화무쌍한 세상에 우리가 살아갑니다. 이런 세상을 사는데 있어서 우리는 세월을 허송하지 않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떠한 삶이 지혜로운 삶인가에 대해서 말씀을 상고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1절) 지혜로운 삶은 바로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 2022. 9. 18.
지혜는 답을 알고 있다 (잠 2:1-6) 지혜는 답을 알고 있다 (잠 2:1-6) 오늘은 지혜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지혜에 대한 이야기부터 하나 드리겠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철학자 앤드류 카네기가 어렸을 때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어머니 손목을 잡고 시장으로 갔습니다. 어머니가 자주 가는 과일 단골가게로 갔습니다. 주인 아저씨가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 때 카네기는 빨갛게 익은 앵두로 시선이 가 있었습니다. 눈치빠른 주인 아저씨는 금방 알아 차리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카네기는 집지 않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자꾸만 집으라고 권하였지만 역시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참다 못 하여 주인 아저씨가 한 줌을 집어 주면서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카네기는 재빨리 모자를 벗어 받았습니다. 집으로 오면서 어머니가 물었습니다. 카네.. 2022. 9. 15.
세상 사람보다 더 지혜로워야 (시112:1-10 눅16:1-13) 세상 사람보다 더 지혜로워야 (시112:1-10 눅16:1-13) 기독교와 합리성 저와 가까이 지내는 두 부부가 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 부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신들은 더 이상 가계부를 쓰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가계부를 쓰는 것이 불신앙의 산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그냥 살아가면 되지 무슨 계획에 의한 지출이냐는 겁니다. 인간의 계획은 불신앙의 산물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다른 가정도 가계부를 쓰지 않고 있었지만 왜 가계부를 안 쓰는가 하는 이유에 있어서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가계부를 안 쓰는 것은 그들이 지출하는 내역이 너무도 빤해서 어차피 가장 필수적인 데만 지출하므로 계획을 세우나 안 세우나 그 결과가 같은 것이기 때문에 가계부를 안 쓴다.. 2022. 9. 14.
지혜 있는 사람! (에베소서 5장 15-16) 지혜 있는 사람! (에베소서 5장 15-16)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넘치는 복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그리고 여러분의 일터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롭게 열린 새해에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 위에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함께 하셔서 형통케 되며 늘 감사할 일, 기뻐할 일, 찬송할 일들이 많은 한 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난 바보처럼 살았군요'라는 노래가 히트를 한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는 자신들의 삶도 그러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한 세상을 살면서 다른 사람들은 지혜롭게, 의미 있게, 보람 있게, 사는데 자신의 삶은 아무리 돌아보아도 너무 의미가 없고 허송만 하여 정말 바보 같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 또는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들.. 2022. 9. 13.
타인과 더불어 사는 지혜 (눅 14:07-11) 타인과 더불어 사는 지혜 (눅 14:07-11) 성경에는 잔치 이야기가 수없이 많습니다. 성경에 잔치의 이야기가 많은 것은 인간 삶에 잔치가 많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해서 사람은 잔치를 많이 하게 됩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들은 그 의미를 축하하는 행사가 바로 잔치인 것입니다. 잔치 문화는 민족이나 인종을 떠나서 그 나라의 가장 중심적인 문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나타나는 가장 아름다운 잔치는 천국 잔치입니다. 교회는 바로 천국 잔치를 바라보는 자리요 천국 잔치를 훈련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은 천국 잔치에 청함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성도는 세상을 살면서 언제나 천국의 기쁨을 맛보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도는 자신의 삶을 .. 2022. 8. 31.
악한 시대를 사는 지혜 (딤후 3:1~5) 악한 시대를 사는 지혜 (딤후 3:1~5) 금년 한 해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는 너무도 힘든 한 해였습니다. 우선 기록적인 재난이 있었습니다. 2월 18일 발생한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9월 12일 한반도 남부를 할퀴고 간 태풍 피해를 비롯한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재난이 있었습니다. 또한 심각한 갈등이 우리를 힘들게 했습니다. 부안 핵폐기장 찬반 갈등, 이라크 파병 찬반 논란 등 심각한 갈등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400만에 육박하는 신용불량자가 생겨났고, 청년실업자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그래서 자살자들이 급증했습니다. 더더욱 정치권의 리더십 상실이 우리를 절망케 했습니다. 대통령의 재신임 발언, 측근 비리 문제, 대선 자금을 위시한 정치자금의 부패상 등으로 정치 지도자들.. 2022. 8. 27.
지혜롭게 살자 (에베소서 5:15-20) 지혜롭게 살자 (에베소서 5:15-20) 1974년 미국 정부는 자유의 여신상을 새롭게 손질하면서 생긴 고철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서 광고를 냈습니다. 그러나 열 달이 지나도 쓰레기 처리에 응하는 회사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한 유대인 장사꾼이 나서서 조건 없이 계약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뉴욕의 운송회사들은 그 유대인을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비웃었습니다. 뉴욕 주의 쓰레기 처리규정이 워낙 까다로워서 잘못했다가는 환경단체의 고소를 당해 벌금을 물게 되기가 쉬웠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비난하고 있을 때, 그것을 산 유대인은 사람들을 고용해서 그 쓰레기를 분류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쇳조각을 녹여서 작은 자유의 여신상을 만들고, 석회와 목재는 가공한 여신상의 단을 만들었습니다... 2022. 8. 26.
불 의한 청지기의 지혜 (눅 16:1-13) 전체 목록가기 청지기 목록 돌아가기 불 의한 청지기의 지혜 (눅 16:1-13)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청지기(관리자, 일군)로서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면 교회 안에서의 직분만을 연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교회가 대체로 그것만을 강조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불 의한 사회 속에서의 교회와 성도들의 역할을 수없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사명도 매우 강조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가정에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은 교회의 장로, 권사, 집사로 세우지 말라는 권면도 있습니다.가정에서는 남편으로서, 아내로서, 부모로서, 자식으로서, 교회에서는 직분 자로서, 성도로서, 사회에서는 직장인으로서, 시민으로서, 국민으로서, 넓게는 세계의 일원으로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 2022. 7. 27.
수로보니게 여인의 지혜와 믿음 (막 7:24-30) 전체 목록가기 지혜 목록 돌아가기 수로보니게 여인의 지혜와 믿음 (막 7:24-30)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경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하나 숨길 수 없더라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 엎드리니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 2022. 7. 27.
지혜는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다. (왕상 3;7-11) 전체 목록가기 지혜 목록 돌아가기 지혜는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다. (왕상 3;7-11) 솔로몬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였습니다. 그래서 성막이 있는 기브온으로 가서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일천 번제를 드리고 난 그 날 밤 곤한 몸을 가지고 자고 있었습니다. 꿈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솔로몬에게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이 때 솔로몬이 지혜를 달라고 대답한 것으로 사람들은 압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지혜를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다릅니다. (왕상 3;7-9) 솔로몬은 지혜로운 마음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지혜로운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는 솔로몬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왕하 3;10-13) 하나님은 세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1. 수도 구하지 아니하며 2. 부도.. 2022. 7. 27.
지혜 있는 자 같이 하라! (에베소서 5:15~21) 전체 목록가기 지혜 목록 돌아가기 지혜 있는 자 같이 하라! (에베소서 5:15~21) 양들은 무리를 지어 다닌다고 합니다. 그런데 앞에 가는 양들이 풀을 다 뜯어 먹으면 뒤에 따르는 양들은 먹을 풀이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다 보니 뒤에 있는 양들이 앞의 양들을 밀게 되는데 앞의 양들은 밀리다가 밀리다가 결국에는 뛰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뒤에 있는 양들은 앞의 양들이 뛰기 때문에 덩달아 같이 뛰게 된다고 합니다. 양들은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무리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죽을 힘을 다해서 달린다고 합니다. 앞의 양들은 뒤에서 미니까 뛰고 뒤의 양들은 앞의 양들이 뛰니까 뛰고 결국 왜 뛰는지도 모르는 채 뛰다가 때로는 벼랑에서 떨어져 죽는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양들을 보고 미련하다.. 2022. 7. 27.
지혜롭게 살자 (에베소서 5:15-20) 전체 목록가기 지혜 목록 돌아가기 지혜롭게 살자 (에베소서 5:15-20) 1974년 미국 정부는 자유의 여신상을 새롭게 손질하면서 생긴 고철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서 광고를 냈습니다. 그러나 열 달이 지나도 쓰레기 처리에 응하는 회사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한 유대인 장사꾼이 나서서 조건 없이 계약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뉴욕의 운송회사들은 그 유대인을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비웃었습니다. 뉴욕 주의 쓰레기 처리규정이 워낙 까다로워서 잘못했다가는 환경단체의 고소를 당해 벌금을 물게 되기가 쉬웠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비난하고 있을 때, 그것을 산 유대인은 사람들을 고용해서 그 쓰레기를 분류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쇳조각을 녹여서 작은 자유의 여신상을 만들고, 석회와 목재는 .. 2022. 7. 27.
지혜의 종류 (잠언 9장 10) 전체 목록가기 지혜 목록 돌아가기 지혜의 종류 (잠언 9장 10) 이제는 지혜의 종류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생활의 지혜가 있습니다. 처세에 대한 지혜가 있습니다. 기술에 대한 지혜가 있습니다. 이 지혜는 학교 교육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생활의 경험에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나이 많은 어른들에게 배우는 지혜입니다. 경험에서 얻어지는 지혜입니다. 4년 전 동아일보(98. 11. 23)에 게재된 이야기입니다. 대신증권 목포지점 차장 31세 장○○씨는 연봉이 3,500만원이었는데 성과금으로는 50억을 받았다는 보도였습니다. 세금 20억을 제하고도 순수입이 30억원입니다. 하루에 2,000만원을 벌었다는 계산입니다. 그는 목포상고 졸업 후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는데 대신증권에는 85년에 입사한 후 89년부.. 2022. 7. 27.
타인과 더불어 사는 지혜 (눅 14:07-11) 전체 목록가기 지혜 목록 돌아가기 타인과 더불어 사는 지혜 (눅 14:07-11) 성경에는 잔치 이야기가 수없이 많습니다. 성경에 잔치의 이야기가 많은 것은 인간 삶에 잔치가 많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해서 사람은 잔치를 많이 하게 됩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들은 그 의미를 축하하는 행사가 바로 잔치인 것입니다. 잔치 문화는 민족이나 인종을 떠나서 그 나라의 가장 중심적인 문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나타나는 가장 아름다운 잔치는 천국 잔치입니다. 교회는 바로 천국 잔치를 바라보는 자리요 천국 잔치를 훈련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은 천국 잔치에 청함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성도는 세상을 살면서 언제나 천국의 기쁨을 맛보며 살아야 합.. 2022. 7. 27.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히10:35~39) 전체 목록가기 지혜 목록 돌아가기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히10:35~39) 제가 어렸을 때 성경을 가르쳐 주시던 고향교회 선생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 그 분은 어찌나 성경 말씀을 재미있게 가르쳐 주셨던지 그 말씀을 배우던 우리들은 자연스럽게 성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신앙 안에서 자라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주일학교와 중,고등부 교사로 또 찬양대 지휘자로 교회를 섬겼습니다. 때때로 목사님이 출타하실 때에는 설교를 하셨던 적도 있습니다. 교회를 위해 그 많은 봉사를 감당하셨지만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었습니다. 늘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셨고 또 자기 일에도 부지런하셔서 온 동네의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그 분은 정말 모범적인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런데 후에 내가 신학 수업을 마치고 목사가 되어 고향에 .. 2022. 7. 27.
상처를 치료하는 지혜 (창45:1-5) 전체 목록가기 지혜 목록 돌아가기 상처를 치료하는 지혜 (창45:1-5) 시인 랭보는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오 성이여 계절이여 상처 없는 영혼이 어디 있느냐" 그렇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상처들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탈리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떤 사람이 심한 무력증에 걸렸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세상과 사람들이 다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신경정신과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진찰을 모두 끝낸 다음 의사가 말 했습니다. "당신은 깊은 우울증 증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음속에 있는 상처들이 쓴 뿌리가 되었습니다. 이 증세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요즘 한창 유행하고 있는 가리말디의 코미디 프로를 자주 보는 게 좋을 것입니다." 그러자 이 사람이 아주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말합니다. "제가 .. 2022. 7. 27.
세상 사람보다 더 지혜로워야 (시112:1-10 눅16:1-13) 전체 목록가기 지혜 목록 돌아가기 세상 사람보다 더 지혜로워야 (시112:1-10 눅16:1-13) 기독교와 합리성 저와 가까이 지내는 두 부부가 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 부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신들은 더 이상 가계부를 쓰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가계부를 쓰는 것이 불신앙의 산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그냥 살아가면 되지 무슨 계획에 의한 지출이냐는 겁니다. 인간의 계획은 불신앙의 산물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다른 가정도 가계부를 쓰지 않고 있었지만 왜 가계부를 안 쓰는가 하는 이유에 있어서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가계부를 안 쓰는 것은 그들이 지출하는 내역이 너무도 빤해서 어차피 가장 필수적인 데만 지출하므로 계획을 세우나 안 세우나 그 결과가 같.. 2022. 7. 27.
지혜는 답을 알고 있다 (잠 2:1-6) 전체 목록가기 지혜 목록 돌아가기 지혜는 답을 알고 있다 (잠 2:1-6) 오늘은 지혜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지혜에 대한 이야기부터 하나 드리겠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철학자 앤드류 카네기가 어렸을 때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어머니 손목을 잡고 시장으로 갔습니다. 어머니가 자주 가는 과일 단골가게로 갔습니다. 주인 아저씨가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 때 카네기는 빨갛게 익은 앵두로 시선이 가 있었습니다. 눈치빠른 주인 아저씨는 금방 알아 차리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카네기는 집지 않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자꾸만 집으라고 권하였지만 역시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참다 못 하여 주인 아저씨가 한 줌을 집어 주면서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카네기는 재빨리 모자를 벗어 받았습니다. 집으로.. 2022. 7. 27.
악한 시대를 사는 지혜 (딤후 3:1~5 ) 전체 목록가기 지도자 목록 돌아가기 악한 시대를 사는 지혜 (딤후 3:1~5 ) 금년 한 해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는 너무도 힘든 한 해였습니다. 우선 기록적인 재난이 있었습니다. 2월 18일 발생한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9월 12일 한반도 남부를 할퀴고 간 태풍 피해를 비롯한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재난이 있었습니다. 또한 심각한 갈등이 우리를 힘들게 했습니다. 부안 핵폐기장 찬반 갈등, 이라크 파병 찬반 논란 등 심각한 갈등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400만에 육박하는 신용불량자가 생겨났고, 청년실업자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그래서 자살자들이 급증했습니다. 더더욱 정치권의 리더십 상실이 우리를 절망케 했습니다. 대통령의 재신임 발언, 측근 비리 문제, 대선 자금을 위시한 .. 2022. 7. 27.
지혜로운 건축자 목차 되돌아가기 (고린도전서 3:10-15)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 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 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텅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 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 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 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자기 스스로 지혜로운 .. 2022. 7. 11.
청소의 지혜. 2 청소의 지혜. 2 식탁에 생긴 뜨거운 그릇자국 식용유 묻혀 닦으면 " OK " 깜박 잊고 김이 펄펄 나는 주전자를 테이블 위에 그냥 올려 놓았는데 흰 얼룩이 생겼다. 이럴 때 마른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가볍게 문질러 보자. 혹은 소주나 담배 담근 물로 닦아본다. 웬만한 나무 탁자의 얼룩은 없어질 것이다. 단 합판으로 된 이중도장한 제품의 안쪽까지 하얗게 되었다면 소용이 없다. 알루미늄 냄비, 검정 그을음, 사과껍질 넣은 물에 끓이면 효과 알루미늄 냄비를 사용하면 안쪽에 검정 그을음이 잘 생긴다. 그러나 이 그을음은 세제를 사용해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알루미늄 냄비의 그을음을 닦는 데는 사과껍질이나 사과 속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냄비에 사과껍질과 물을 넣어 잠시 끓이면, 사과껍질에 포함된 酸 " 산 " .. 2022. 7. 10.
청소의 지혜. 새 아파트 페인트냄새 양파 놔두면 사라져 새로 지은 아파트에 입주하거나 집 단장을 하고 난 후에는 페인트 냄새 때문에 괴롭다. 이럴 땐 양파를 몇 개 쪼개 구석진 자리에 놓아 두면 두가지 냄새가 중화되어 아무냄새도 나지 않게 된다. 변기 찌든 때 수세미에 치약 발라 닦으면 " 반짝 " 변기에 묵은 때가 끼어 있을 땐 수세미에 치약을 발라 닦으면 예전의 흰색을 다시 찾을 수 있다. 치약은 흰색 냉장고가 바랬을 경우에도 많이 이용하는데 거즈에 묻혀 닦으면 묵은 때가 벗겨진다. 페인트칠 하기 前 유리창에 비누 묻혀두면 닦아내기 쉬워 창틀에 페인트를 칠하고 나서 유리에 묻은 페인트를 벗겨 낼 때 애를 먹는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격이 되는 수가 많다. 페인트를 칠하기 전에 미리 물기있는 비누를 유리에 대고 문질.. 2022. 7. 5.
살림의 지혜 -왕상 3:16-28 살림의 지혜 왕상 3:16-28 (2000/6/25, 민족 화해 주일) 한울을 다치게 하지 말라 의사들의 파업으로 많은 환자들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의약분업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이럴까 하다가도,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엊그제 기독교인 의사들의 모임인 〔한국 누가회〕소속 전공의 800여명이‘생명이 위기에 처한 현 의료 상황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내고 진료 복귀를 선언했습니다.“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한 것으로 여기는 기독 의사로서 지금의 상황에 대해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것이 그분들의 입장이었습니다. 어쩌면 이분들은 투쟁의 불길에 찬물을 끼얹는다고 해서 배신자 소리를 들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2022. 7. 3.
【지혜】예화 모음 107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 슬기로운 며느리 어느 집에 효심 많은 맏며느리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비록 살림은 넉넉하지 않았지만 식탁을 같이 해서 밥을 먹을 때면 항상 시아버지 국에 고기를 듬뿍 담아 드리고 자신의 국에는 고기 건더기를 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식사 기도 시간에 시아버지는 몰래 국을 바꿔 놓곤 했습니다. 그러면 맏며느리가 곧 눈치를 채고 그것을 도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세월이 지나서 맏며느리의 자녀들은 항상 맛있는 음식이 생기면 부모님을 먼저 대접하는 효성이 지극한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둘째 며느리는 항상 부모님 대접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정성껏 대접하지 않고 대신 자기 자녀들을 잘먹였습니다. 노인들에게 내놓는 음식은 언제나 가장 험한 그릇에 먹다 남은 것을 담아서 드렸습니다. .. 2022.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