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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감동설교 74편

새벽기도와 금식이 오히려 교만의 올무가 되다

by 【고동엽】 2022. 12. 11.

새벽기도와 금식이 오히려 교만의 올무가 되다       

 

어느 목사님의 설교에서 한 권사님의 사례가 있어 인용합니다. 

그 권사님의 간증이라고 합니다. 

 

그분은 교회에서 매우 인정받는 권사님입니다. 

매일 새벽예배에 빠지는 적이 없고

금식도 자주 하시고,

무엇보다도 새벽기도를 철저히 행하는 분이셨습니다. 

 

매일 새벽에는 일어나기 싫어도

누군가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서 깨워주었다고 합니다.

 

그날도 한 존재가 자신의 방에 들어와

자신의 이름을 부르고 나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분은 얼른 일어나 앉아 “저기 혹시 누구세요? 예수님이세요? 

천사세요?”라고 물었습니다. 

 

그 존재가 뒤를 돌아보았을 때 그분은 소스라치게 놀랐다고 합니다. 

마귀의 얼굴을 한 이가 자신을 보며 웃고 있더랍니다.

 

‘마귀가 왜 매일 새벽예배에 가도록 나를 깨웠을까?’

그 이유를 그날 새벽예배에 가서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 권사님은 지금까지 ‘나는 매일 새벽예배를 거른 적이 없는데, 

새벽 예배에 한 번도 안 나오는 장로들은 뭐야?’, 

혹은 ‘나는 자주 금식하는데 금식 한 번도 하지 않는 목사님은 뭐지?’

라며 자신도 모르게 판단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새벽예배 나오는 것이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줄 알았더니

결국 자신을 교만하게 만들어 더럽히고 있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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