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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도가 잘 안될까.”
전도를 하려는 기독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마음과 달리 전도의 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는다.
교회건강연구원장 이효상(사진) 목사는 ‘전도가 안된다’는 고정관념을 먼저 깨뜨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도는 안된다, 교회 부흥이 안된다’는 선입견이나 자기 최면에서 벗어나야 좋은 전도자, 좋은 사역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목사는 또 전도를 잘하기 위해서는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것을 강조한다.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를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했듯이 믿지 않는 한 영혼을 불쌍히 여기며 귀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는 전도 실패의 이유로 ‘전도훈련 부족’을 꼽는다. ‘전도해야 한다’는 사명감도 중요하지만 전도 현장 훈련이나 세미나를 통해 대인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많은 전도 체험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목회자들에게 교회 부흥을 위해서는 전도 목표를 정하고 ‘전도형 교회’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권장한다.
“전도를 두려워하는 기독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전도 훈련이 부족하기 때문이지요. 이미 아는 것을 반복하고 집중시켜 좋은 습관, 좋은 인격, 좋은 체질을 만들어 전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목사는 전도 현장에 나갈 때 전도 전단이나 테이프, 책자 등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하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또한 교회의 각 선교회를 ‘전도 특공대’로 전환시켜 전도 현장에 내보낼 것을 제안한다. 전도대원들이 전도 현장에 나가야 전도 대상자를 제대로 섬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예수님을 믿게 된 동기와 체험을 때때로 간증하며 새 신자와의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하는 것이 ‘관계 전도’의 핵심 포인트라고 강조한다.
이 목사는 교계에서 ‘119 관계전도 훈련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인물. 전도훈련은 먼저 대상을 설정하고 전도하는 이른바 ‘맞춤 전도법’. 불신 남편, 이사온 사람, 환자, 방문 등 실제적인 전도 부문을 다뤄 누구나 쉽게 전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전도법의 특징이다.
‘119’란 ‘하루 한 명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한 달에 한 명을 구원(결신)한다’는 것. 이 훈련은 참가자들의 영적 욕구가 충족돼 전도에 대한 변화와 열성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효과를 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이 목사의 전도훈련 현장 실습 테이프는 10만개가 팔렸고 ‘영혼을 깨우는 예배 기도’란 제목의 서적은 5만권이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됐다. ‘119 관계전도 훈련법’을 창안해낸 이 목사는 총신대신대원와 고려대 교육대학원,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수학하고 현재 교회건강연구원장으로 있다. 교회건강연구원은 교회 컨설팅과 기도, 전도, 제직 훈련, 집회에 주력하고 있다.
“조그마한 차이가 명품을 만들 듯 부흥하는 교회에는 분명 비결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도와 말씀, 전도의 불길이 꺼지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전도훈련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내가 만난 예수님과 교회, 아름다운 삶(선행)을 자랑해보십시오. 틀림없이 불신자들은 교회로 달려올 것입니다.”(02-747-8291)
유영대 기자
/세계제일교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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