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딤후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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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딤후 4:2)

 

 전도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임무입니다. '요한 웨슬레'는 '평신도가 할 일은 영혼 구원하는 일밖에 없다'고 했고, 주님이 우리에게 당부하신 결론적인 말씀도 '전도하라'입니다.

 사도 바울은 본문에서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전도는 생각해 보고, 하는 것이 아니고 무조건 하는 것이요, 특별히 하는 게 아니라 항상 하는 것입니다. 전도의 생활화! 바로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방식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도는 단순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신 하나님의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교회 부흥을 위해서 전도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도는 우리 교회 부흥을 위해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마28:19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막16:15절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누구를 전도할 것인가? 물론 순서는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보면 몇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 친구를 전도합시다!

 

 ■요1:45-46절: 빌립이 주님의 부름을 받고 최초로 한 일은 친구를 전도한 일입니다. 진정한 친구라면 자신이 만난 가장 귀중한 분을 소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잠27:9절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 진정한 친구는 진정한 권고를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빌립은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라고 하여 아직까지 성경에서 말씀으로 들어 온 구세주가 바로 예수님임을 말합니다. 이것이 전도의 내용입니다.

 그런데 나다나엘은 조롱만 합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나사렛 예수'란 말에 격분한 것입니다. 나다나엘은 율법을 아는 자였으므로 메시아가 유대 베들레헴에서 탄생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미5:2). 나사렛은 귀양살이나 가고, 천민들이 사는 곳입니다. 하지만 빌립은 나다나엘의 빈정거림에 흔들리지 않고 외칩니다. "와 보라!" '이런 저런 소리하지 말고 와서 보면 알 것 아니냐?' 라는 뜻입니다

 지식이 풍부한 친구를 전도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설득시키려 하지말고 자신이 구원에 확신을 가지고 그분(예수)을 소개할 때 성령 님이 도와주셔서 역사 하게 됩니다.

 

2. 가족을 전도합시다!

 

 ■요1:40-42절: 위대한 사도 베드로는 형제 안드레의 전도로 시작된 것입니다. 안드레의 전도가 없었다면 베드로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안드레는 그리 유명한 사도가 아닙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아주 위대한 제자입니다. 이 위대한 제자가 형제 안드레에 의해 전도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전도의 위대함을 배워야 합니다. 여러분은 목사가 아닙니다. 그러나 훌륭한 목사를 전도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위인이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위인을 전도할 수 있습니다.

 딤전5:8절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3. 이웃을 전도합시다!

 

 ■겔3:4-6절: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합니다. 마10:6절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롬10:1절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우리도 이 민족의 복음화를 위하여 열심히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웃전도는 넓게는 이 민족을, 좁게는 우리 주변의 이웃 전도를 말합니다.

 가까이 지내는 이웃이 지옥에 가는 것을 보고 두면 안됩니다. '이웃 사촌'이란 말이 있습니다. 솔직히 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이 사는 이웃이 더욱 친합니다. 우리 교회에 이 지역사회에 있는 이유가 바로 이웃 전도 때문입니다. 이웃 전도를 잘 감당하면 더 넓은 세계를 전도할 수 있습니다.

 

4. 세계(이방인)를 전도합시다!

 

 ■행9:15절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이웃도 이방인도 모두 구원받아야 할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행1: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전도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 아닙니다. 전도는 꼭 해야 하는 성도의 사명이요, 주님의 지상 명령입니다.

 여러분! 망설이지 마십시오. 우리의 전도를 기다리는 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사랑의 눈으로 그들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친구, 일가친지, 가족, 가까운 이웃사촌, 이방인들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전해야 할 전도 대상자가 너무 많습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