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받는 비결이 무엇인가? (시 73:27-28)
'근묵자흑'이란 말이 있습니다. '먹을 가까이 하면 먹에 묻는다.'는 말입니다. '나쁜 사람을 가까이 하면 나쁜 것을 배운다. 그러니 멀리 하라'는 교훈입니다. 어떤 사람의 됨됨이를 알아보려면 그 사람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는가를 보면 압니다. 그저 끼리끼리 서로 다니게 되어 있습니다. 싸움 잘하는 사람 가까이 하면 싸움 배우고. 욕 잘하는 사람하고 같이 다니면 욕 배웁니다. 착한 일 많이 하고 다니는 사람하고 다니면 착한 일을 배우고, 믿음이 좋은 사람하고 다니면 좋은 믿음 생활을 배우게 되고, 꽃을 가까이 하면 그 몸에서 향기가나고 더러운 것을 가까이 하면 그 몸에서 더러운 냄새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누구와 가까이 사귀는 상대에 따라 인격과 환경이 변합니다. 훌륭한 스승 밑에서, 훌륭한 감독 밑에서, 훌륭한 부모 밑에서 배우고 지도 받고 자란 사람은 훌륭한 인격으로 자라고 또한 훌륭한 인물로 성장합니다.
모세는 어머니의 기도를 통해 조국 이스라엘을 건진 선구자가 되었으며 사무엘은 어머니 한나의 기도로 훌륭한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자녀들의 교육문제로 부모님들이 신경이 날카롭습니다. 행여나 나쁜 친구들과 사귈까 염려합니다. 사기꾼을 사귀면 사기꾼이 되고, 도둑놈과 사귀면 도둑놈이 됩니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 상대가 누구와 가깝게 지내느냐에 따라 그 인격과 앞날이 결정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이 좋은 영적인 사람과 교제를 이루면 훌륭한 신앙의 인격자로 성장하지만 그렇고 그런 성도들과 같이 하면 그 사람도 그대로 풀리고 맙니다. 이 세상은 무리의 법칙이 있습니다. 끼리끼리 논다고 들 합니다. 우리 신앙인 들은 하나님과 가깝게 지낼 때, 성공하고 승리할 수 있지만 하나님과 멀어지면 신앙은 곤두박질되어 실패와 낭패를 당하고 맙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럼으로 아무 데나 가서도 안 되고 아무나 가까이 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신앙은 그 과정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할/ ◀제목소개!▶
본문은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제목의 결론을 한번 집고 가야 합니다. 복 받는 비결은 한마디로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생활입니다. 그리고 멀어질 때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멸망에 자리에 들어서고 맙니다. 오늘 시인이 그것을 우리들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인생의 불행이 어디서 왔습니까? 하나님을 떠나면서부터입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영적인 것인데 왜 기근이 오고, 근심이 오고, 실패가 오는지 아십니까? 하나님을 떠나거나 멀리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합니까? '늘 그 이름을 부르고, 높이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것'입니다. 히7:19절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그리고 '예수를 닮는 것'입니다. 출34장에 '모세가 시내 산에서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 두 돌 판과 율법을 받은 후 이스라엘 백성이 기다리고 있는 산 아래로 내려 왔을 때 그 얼굴에 광채가 나 백성들이 가까이 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닮게 됩니다. 얼굴도, 성품도, 삶도 닮게 됩니다. 닮아야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1.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워지려면 몇 가지 우선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①하나님을 '깊이, 그리고 바로 아는 일'입니다.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깊이 알아야 힘이 생깁니다. 친구사이에 가까워지려면 무엇보다도 상대방을 깊이 아는 일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깊이 알고, 상대방의 개성과 취미와 장점이 무엇인가를 알고,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면 아주 가까운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연인 사이도 그렇습니다. 남녀끼리 서로 가까워지고, 연인이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되는 것은 그만큼 서로를 잘 알기 때문입니다. 상대를 모르고서는 친구도 될 수 없고, 연인이 될 수 없습니다. '에릭프롬'은 '사랑의 진실'에서, 사랑은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고, 존중하고, 이해하고, 주는 것이며,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다섯 가지를 하나로 묶는다면 그것은 상대방을 '깊이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상대방을 잘 모르면 오해가 생기고 가까워 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잘 모르면 하나님을 깊이 이해하고 신뢰하기가 어렵습니다. 하나님을 잘 모르기 때문에 원망하기도 하고 불신하기도 합니다.
여러분, 오해가 왜 생깁니까? 상대방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해가 생기는 법입니다. 잘못 이해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때로는 하나님을 원망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모르니까 원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장로교의 대부이신 '칼빈'은 '하나님을 원망하려는 마음이 들거든 하나님의 섭리를 좀 더 기다려 보라'고 했습니다.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배 한 척이 망망대해에서 표류하다가 파선을 당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저마다 살아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다 죽고, 오직 한 사람만이 며칠 동안 바라를 떠다니다가 어느 무인도에 닿았습니다.
이 사람은 육지에 닿자마자 땅 바닥에 엎드려 입을 맞추고 하나님께 깊이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죽었는데 나만 살려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얼마나 감사하겠습니까? 그런데 그 섬에는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고 오직 자기 혼자뿐입니다. 멀리 배가 보일 때에는 흰옷에 장대를 걸고 흔들어 보았지만, 누구 하나 구조하러 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봄이 가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왔습니다. 그 사람은 혼자 움막을 짓고 그 속에서 살았습니다. 하루는 밥을 짓기 위해서 불을 피우다가 그만 잘못해서 움막을 홀딱 태워버리고 말았습니다. 불꽃이 솟고, 검은 연기가 공중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그는 아예 포기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사람을 속이 무지 상했습니다. 그래서 땅을 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며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나를 죽도록 내버려두시지 않고 살려 놓고서 왜 이토록 고생하게 하십니까?" 하나님을 원망하고 얼마나 서럽게 울었든지 제풀에 지쳐서 쓰러져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한참을 자고 있는데 뱃고동 소리가 들려옵니다. 놀라서 잠에서 깨어보니 커다란 배 한 척이 섬 가까이 오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반가워서 좇아가서 선장에게 "내가 여기 있는 것을 어떻게 알고 왔습니까?" 물었더니 선장이 하는 말이 "내가 당신이 여기 있는 것을 어떻게 알았겠소! 무인도에서 연기가 나 길래 찾아왔지"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섭리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내 생각과 지식과 이성으로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을 할 줄은 알았는데, 내 집이 불난 것 때문에 오히려 구원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던 것입니다.
맞습니다. 모르니까 불평하고 원망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망한 것 같지만 이것이 더 잘되는 지름길 일 수도 있습니다. 요셉이 형들의 배신 때문에 종살이로, 감옥살이로 고생을 했지만 그 고난이 애굽의 총리대신에 올라가는 길이었습니다. /믿/
욥은 엄청난 고난가운데 쫄딱 망한 것 같았는데 그 망한 것 때문에 그는 갑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섭리하시는 일은 인간의 지식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깊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깊이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들어야 하고 읽어야 하고, 묵상해야 합니다. /아멘입니까?/
②서로 가까워지려면 자주 왕래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자주 찾아가야 합니다. 먼 친척보다 이웃이 더 가깝다는 것은 자주 왕래가 있기 때문입니다. 왜 이웃이 친해집니까? 자주 만나고 오고가고 하다가 친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자주 찾아가 만나야 합니다. 자꾸 예배에 참석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서 친해지시고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요4:23절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공 예배 때마다 나와 참석하십시오, 한 달에 한두 번 찾아와서는 절대로 가까워질 수 없습니다.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와 복을 받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축복은 예배를 통해서 주십니다. /믿/ 그래서 예배는 정말로 귀한 것입니다. 대예배도, 찬양예배도, 삼일예배, 철야예배, 구역예배, 심방예배 모두 다 복을 받는 통로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기를 원하십니까? 모이기에 힘쓰는 성도가 됩시다.
③가까워지려면 대화를 많이 해야 합니다.
사람이 자주 만나 친해지려면 깊은 대화를 많이 해야 합니다. 대화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 부부간의 대화, 친구간의 대화, 이 대화가 막히면 끝장이 납니다.
정치도 대화가 끊기면 당파가 생기고 제각기 달려갑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더욱 가깝게 만드는 대화입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만일 하루라도 새벽에 기도하지 않으면 그 날은 사탄이 이기는 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루터는 '바쁠수록 더 많이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바쁠 때 더 많이 실수하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가까운 사람끼리는 대화가 통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과 깊은 대화의 통로를 활짝 열어 놓고 삽시다. /아멘!/할/
막9:29절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할/
④가까워진 사람들은 '생사고락'을 같이 하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은 부부간입니다. 부부는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관계입니다. 또 가족 모두는 다 가까운 사이입니다. 가족은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관계입니다. 또 군대도, 직장도, 팀이 있습니다. 군대의 한 소대원은 '생사고락'을 같이 하는 관계요, 직장의 한 팀도 같은 배를 탄 운명 체입니다. 생사고락을 같이한다는 말은 '동고동락'한다는 말입니다.
신앙 안에서 '내가 주안에 살고 주님이 내 안에 계시는 삶'을 '동행하는 삶'이라고 말합니다. 주님께서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얼마나 수지 맞는 일인가?
내가 주안에 거하고 주께서 내 안에 거하실 때 이때가 가장 강할 때이고, 능력과 축복을 받는 때입니다. '키에르케고르'는 '운명은 이렇게 강한 신앙으로 뭉치면 그 사람 앞에서는 맥을 못 추고 그 대신 약한 사람 앞에서는 악착같이 물고늘어진다'고 했습니다.
내가 주안에 있고 주께서 내 안에 거하시면 우리에게는 운명이나 팔자 따위가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사실 믿는 사람은 '운명이니 팔자니' 그런 소리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 있는 이름으로 운명도, 팔자도, 고쳐지기 때문입니다. /믿/
행3장에 보면 40년 동안 한 번도 일어서 보지도 못한 날 때부터 앉은뱅이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걷고 뛰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은 홍해를 가르고, 여리고를 무너뜨립니다. /믿/ 여러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날마다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성도들이 됩시다! 시63:7-8절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거이 부르리이다.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약4:8절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사58:2절 '하'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겨하라"고 했습니다.
2. 그럼 성경 안에서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방법을 몇 가지만 찾아보겠습니다.
①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엡2:13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전에 왜 하나님과 멀어졌습니까? 바로 창3장의 문제, 아담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떠난 죄입니다. 여기서 인간의 모든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때부터 영원한 천국에서 지옥 가는 몸이 된 것입니다. 축복이 저주로 바뀌었고, 하나님의 아들, 딸들이 마귀의 자식으로 전락해 버리고 맙니다.
하나님을 떠난 죄는 무섭습니다. 성경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죽고 망하는 것은 인간의 어떤 노력을 해도 죄 문제는 해결할 수가 없고 하나님과 멀어진 관계를 회복할 수가 없습니다. 이때부터 죄악의 담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가로막았습니다. ▶사59:1-2절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그 담을 헐어버리신 것입니다. 엡2:14절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던 날 하늘도 땅도 울고 그 뒤에 하나님의 성소의 휘장이 갈라졌다고 했습니다. 휘장이 갈라졌다고 함은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담이 무너졌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하늘가는 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사건은 인간이 하나님을 떠난 죄를 해결하고 하나님께로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14:6절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인간의 문제가 하나님을 떠난 데서 온 것인데 이제 하나님께로 가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고 창1:28절의 '생육, 번성, 충만, 정복, 다스림'의 축복이 회복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마귀의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무당에게 가서 점을 쳐도 점괘가 나오지 않습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소속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믿/
주님은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으로 인간을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길을 여신 것입니다. 십자가는 고난이요, 죽음입니다. 이 십자가에서의 죽음은 '피를 다 쏟는 것'입니다. 엡2:13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여기에서 피는 '보혈'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선지자로, 제사장으로, 왕으로 오셔서 모든 저주의 세력을 꺾어 버렸습니다. 이때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응답의 역사가 일어나고, 사탄의 권세가 꺾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 길은 오직 주의 보혈을 의지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날마다 예수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 승리의 삶을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할/
②회개함으로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시34:18절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 도다."
▶그렇다면 죄가 무엇입니까? 죄에는 세 가지의 죄가 있습니다.
⑴하나님만 아는 죄입니다. 이것은 영의 죄입니다. 이것은 원죄입니다. 이 원죄는 나도 모르고 다른 사람도 모릅니다. 교회에 나왔기 때문에 아는 죄입니다.
⑵마음의 죄입니다. 이 죄는 자신만 아는 죄입니다. 아내도, 친구도 모르는 죄입니다. ⑶남이 아는 죄입니다. 이 죄는 육체의 죄입니다. 이런 죄를 회개하는 자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가 됩니다. 회개함으로 다윗과 같이 용서받고 축복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인간은 약하므로 실수할 수 있습니다. 생각 밖의 과오도 저지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실수하고 잘못을 범한 상한 심령을 가지고 깊이 통회하면 주께서 그 죄를 용서해 주시고 가깝게 해 주십니다.
행3:19절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할/ 우리가 죄를 자복하고 죄 사함을 받으면 유쾌하게 되는 날, 즉 승리의 날, 축복의 날이 우리에게 올 뿐 아니라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히스기아 왕은 회개함으로 병 고침을 받고 생명을 연장 받았으며 국가도 평안을 주셨습니다. 히스기아 왕은 주님의 뜻대로 살다가 나라가 부강하게 되고 자신의 이름이 온 세계에 떨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교만이 들어와 하나님을 버리고 살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죽고 살지 못하리라'는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그 소리를 들은 히스기아 왕은 거꾸러져 얼굴을 하나님을 향하여 대고 통회 자복하는 기도를 드렸더니 하나님은 그 기도와 그의 눈물을 보시고 응답주시고 하나님이 가까이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와 함께 하십니다. /믿/
③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신4:7절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의 가까이 함을 얻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
기도는 '기도할 기, 빌 도'입니다. 빌고 빌어서 구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에는 세 가지의 기도가 있습니다. ▶입술의 기도, ▶마음의 기도, ▶영의 기도가 있습니다. 우리는 최소한 이 세 가지 기도를 해야 합니다.
고전14:15절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영의 기도가 무엇입니까? 14절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방언기도와 같은 은사를 통한 기도입니다. 우리 모두 방언을 받아 주와 깊은 영적인 대화를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시145:18절 "주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느니라" '가까이 하신다'는 말은 '응답해 주신다.'는 말입니다.
렘33: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수님은 친히 요14:14절에서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곧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사람은 강하고 담대합니다. /아멘!/
④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듣는 자에게 가까이 하십니다.
전5:1절 "너는 하나님의 전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자의 제사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저희는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기 때문에 듣기 위해서 오는 것입니다. 계1:3절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말씀은 읽고, 듣고,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할/
3. 하나님과 가까워지면 어떤 축복이 임하는가?
①주님이 우리를 붙잡아 주십니다.
시73:23절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주님과 가까워지면 주님께서 우리의 연약한 손을 붙들어 주십니다.
▶주님이 붙들어 주시면 어떻게 됩니까? 약한 자가 강한 자로 바뀝니다. 어리석은 자가 지혜롭게 됩니다. 고전1:27절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이 우리를 붙잡아 주시면 우리는 강한 자가 되고 지혜로워집니다.
구약의 어린 다윗은 인간적으로 볼 때는 골리앗을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골리앗은 엄청난 거인이요, 힘이 센 장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다윗을 붙잡아주시니 거인 골리앗을 꺾어버렸습니다.
주님이 붙들어 주시면 적은 것이 많아집니다. 벳새다 광야의 오병이어 기적을 우리는 잘 압니다. 주님이 붙들어주시면 불가능한 일이 가능해집니다. 바울은 빌4: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다가 빌립보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간수에게 두들겨 맞아서 눈이 멍들고 온 얼굴은 상처투성이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한밤중에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감옥 문이 열리고 수갑이 풀어지고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할/
지금도 주님이 붙들어 주시면 불가능한 일이 가능해집니다.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늙어 머리가 백발이 된 모세를 붙잡아 주시니 대제국 애굽의 바로 왕을 꺾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을 이끌고 가나안 땅을 향하여 가는 여정 길에서 온통 기적을 행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면 불가능한 일들이 가능하게 됩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모두지 잘 될 것 같지 않은 일들이 하나님 안에서 해결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그 하나님을 믿지 못해서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지, 믿기만 하면 지금도 홍해가 갈라지고, 여리고는 무너집니다. /믿어지면 아멘!/
②하나님과 가까운 사람은 하나님이 시대마다 숨은 비밀을 알려주십니다.
노아에게 하나님은 세상을 물로 심판하겠다고 홍수심판을 알려주셨습니다. 또 아브라함에게는 소돔과 고모라 땅에 멸망을 알려주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과 합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계시는 분명히 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시대, 시대마다 하나님이 쓰시는 종이 있습니다.
③하나님과 가까워지면 그분께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십니다(28).
시18:2절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항상 위험 요소들이 내포되고 있는 곳입니다. 질병의 불안, 사회적, 정치적 불안, 이북의 핵폭탄의 불안, 집 값 폭동으로 서민들의 꿈이 사라져가고 있고, 뚝하면 인질 범들이 날 뛰고 있으며, 사기꾼들이 도처에서 이빨을 드러내고 있는 불안한 세상입니다.
특히 지금은 IMF때보다 더 내려간 경제가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서민경제가 바닥을 치고 있어 경제적 불안이 더 가중되고 있습니다. IMF는 우리에게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문을 닫고 수백만의 실업자가 발생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금자리를 잃어버리고 길거리로 쫓겨나 노숙생활을 합니다.
어째든 우리 현대인들은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또 사회적, 정치적으로 불안의 소용돌이 속에서 안식처를 찾아 헤맵니다. 그런데 이 땅은 안전한 안식을 얻을 처소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은 하나님이 우리의 안식처가 되시고 피난처가 되어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피난처의 원문의 깊은 의미는 '암탉이 병아리를 품어 안전하게 지킨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삽니다. 기근 때도, 환난 때도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셔야 합니다.
시37:19절 "저희는 환난 때에 부끄럽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하려니와" 하나님이 붙잡아 주시면 망하지 않습니다. 시91:7절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여러분, 결론은 났습니다. 우리가 살길은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의 시인은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네게 복이니라.'고 하셨습니다.
④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하나님의 능력(힘)을 주십니다.
시18:1절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사람들은 모두 힘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서러운 사람이 힘없는 사람입니다. 힘없는 국가. 힘없는 사람은 비참합니다. 그러면 무엇이 힘입니까? 권력도 무서운 힘입니다. 돈도 무서운 힘입니다.
▶탈무드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마을에 부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아쉬우면 그 사람에게 달려가 돈을 꾸어 썼습니다. 그래서 동네사람들은 그 사람이 지나가기만 하면 허리를 굽히고 머리가 땅에 닿도록 인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만이 절을 하지 않고 지나다녔습니다. 그 부자는 그 사람이 눈에 가시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그 사람을 만나서 "자네만 왜 내게 절하지 않나?" "나는 나대로 삽니다." "내가 내 돈 반을 주면 절하겠나?" "그러면 당신 돈과 내 돈이 같아지는 데 왜 절을 합니까?" "그러면 내 돈을 다 주면 절하겠나?" "당신이 당신 돈을 다 주면 나는 부자가 되고 당신은 거지가 되는 데 내가 왜 당신에게 절하겠습니까?" 탈무드 이야기입니다. 자본주의 시대에는 돈이 힘입니다. 그래서 돈을 가지려고 그렇게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돈도 물론 힘입니다. 지식도 무서운 힘입니다. 경험도 무서운 힘입니다. 정보도 무서운 힘입니다.
그러나 이런 힘들은 상대적인 힘이요, 찰나적인 힘이요, 순간적인 힘입니다. 그렇습니다. 다양화된 현대 사회에 가장 중요한 힘은 하나님이십니다.
⑴하나님이 주시는 지혜가 힘입니다.
지혜 있는 사람은 힘이 있는 사람입니다. 종합병원에는 각 종 병에 대한 의사가 골고루 다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혜를 받으면 지혜 속에는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지혜 속에 세상 살아가는 법이 다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가 힘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가르칩니다. /할/
⑵하나님이 주시는 진실이 힘입니다.
시84:11절 '하'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정직하게 행한다.'의 원어를 보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좁은 길을 걷는다.'라는 의미입니다. '주님께서 맡기신 모든 선택 중에 최고의 선택을 한다.'는 뜻입니다.
주님은 진정한 네 이웃이 누구인가를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들어 설명하고 계십니다. 거기에는 '제사장도, 레위인도 돌보지 않던 사람을 이방인인 선한 사마리아인이 강도 만난 이웃의 상처를 쌓아주고 위로해 준 최고의 그 선택을 함으로 이런 사람이 복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주님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진실이 오래 갑니다. 진실한 자가 인정을 받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십니다.
⑶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이 힘입니다.
마7:20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겨자씨 만한 믿음만 있어도 큰 힘이 됩니다. 막9:23절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유대 어머니 중에 배운 것이 없는 무식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자식을 아주 훌륭하게 길렀습니다. 사람들이 그 비결을 물었습니다. 세 가지 비결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모든 일에서 감사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작은 일이나 큰일이나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고 말했습니다. ㈁원망하는 사람하고 놀지 말라고 가르쳤습니다. 불평분자들은 긍정적이 아니기에 되는 일이 없는 것을 어머니는 알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사람과 친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이 세 마디로 훌륭한 유명한 자녀들을 양육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할/
▶지금도 세상은 부시가 이끄는 미국이 재배하고 있습니다. 공화당이 중간 선거에서 참패는 했지만 그래도 세상에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나라가 미국입니다. 그 힘이 어디에서 나온 것입니까? 한마디로 믿음에서 나온 힘입니다. 미국은 청교도들이 세운 나라입니다. 돈에도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새겨 넣은 민족이 미국입니다. 미국의 공공건물마다 현판으로 '십계명'을 새겨 세워 놓은 나라가 미국입니다. 그리고 성조기 앞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라고 선언문을 써 놓은 나라가 미국입니다.
추수감사절은 년 중 가장 큰 명절로 지키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다음 주일은 한국교회가 추수감사절로 드리는 주일입니다. 준비하는 감사가 되십시다. 그리고 미국은 성탄절이 돌아오면 온 나라가 축제로 지키는 나라입니다. 이런 나라를 하나님이 힘을 주십니다. /믿/
⑷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우리는 전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를 잘 압니다. 그는 땅콩 농장의 주인이었는데 주지사가 되고,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비결은 믿음 하나였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외국에 나가기 전에는 꼭 자기가 섬기던 교회 학교에 나와서 5학년 학생들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담임 목사님이 이제 대통령이 되어서 못 올 줄 알고 그 반에 다른 교사를 넣었는데 대통령이 왔습니다. "각하 어떻게 왔습니까?" "무슨 말씀입니까? 대통령은 세상의 직업이고, 교회학교 선생님은 하나님의 일인데 해야지요." 이런 훌륭한 믿음이 그를 대통령으로 만든 것입니다. 새벽기도도 빠지지 않았고, 대통령 중에서 자신의 딸을 흑인의 빈민학교에 처음으로 넣었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지미 카터가 새벽기도 할 때, '지미가 누구냐?'하지말고, '누가 지미를 모르느냐?'로 바꾸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대통령 출마를 생각했다고 합니다.
▶어떤 가정에 가난한 모자가 살았습니다. 어머니는 남의 집에 가서 늘 일했습니다. 청소도 하고 세탁도 하며, 재봉 일을 하면서 이 외아들을 정성을 다 해 길렀습니다. 감사함으로 길렀습니다. 기도하며 길렀습니다. 이 아들은 '프린스턴'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졸업식에서 수석으로 졸업하는 이 학생에게 잠깐 연설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 앞에 서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오늘 이 자리에 온 것은 먼저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두 번째는 스승님들의 은혜입니다. 세 번째는 한없는 어려움 가운데서 나를 길러주신 어머님 은혜입니다. 이 어머님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 수 없습니다. 오늘 금메달을 받아야할 분은 우리 어머님이십니다."
믿음의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이 사람은 나중에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뉴저지의 주지사가 되었습니다. 28대 미국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윌슨'입니다. '노벨 평화상'도 받았습니다.
▶우리는 미국 미식축구 MVP를 한 '하인즈 워드'를 잘 압니다. 그의 어머니가 동두천에서 고생고생하며 천하에 비천한 삶을 살다가 미국 가서도 자기를 데려간 그 흑인에게 또 버림받고, 말할 수 없는 상처 가지고도 이 '하인즈 워드'를 기르기 위해 남의 집 식당에서 안 해본 일이 없는 비천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도 이 어머니는 아들에게 믿음을 심어 줬습니다. 그런 하인즈 워드는 하나님 은혜를 감사하고, 자기를 길러주신 어머님 은혜를 감사하고 얼마나 자기 어머니를 하늘같이 높이며, 우리나라에 데려와서 어머니 극진하게 대접하는 것을 보고 저는 '이것은 진짜 인간 MVP다. 이분은 정말 하나님의 사람이구나.'라고 생각됩니다.
4.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⑴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작은 충성도 크게 보십니다.
마25장의 달란트 비유에서 다섯 달란트 남긴 종과 두 달란트 남긴 종에게 똑 같이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 해 주셨습니다(마25:21/23).
⑵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작은 죄도 크게 보십니다.
하나님 앞에는 '큰 죄, 작은 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작은 죄도 돋보기를 쓰고 크게 보시는 분이십니다. ▶아이 성의 실패는 아간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은과 금과 시날산 외투를 자기 방 은밀한 곳에 감춰두고 출전을 했는데 하나님이 보시고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여호수아의 군대가 작은 아이성 앞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아간의 죄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다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은 만은 속일 수 없습니다.
⑶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작은 사랑도 크게 보십니다.
하나님은 작은 사랑도 크게 보십니다. 소자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 떠 준 것을 하나님은 기억하여 두셨다가 심판 날에 알려 주실 것입니다(마25:40). 하나님은 지극히 작은 사랑을 베푼 것도 하나님은 크게 보시는 분이십니다. ▶성전에 5분 먼저 나와 기도하는 것도 하나님은 크게 보시고 응답주시는 분이십니다. /믿/
⑷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작은 헌금도 크게 보십니다.
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작은 헌금도 크게 보시는 분이십니다(눅21:3-4). 하나님은 정성을 다 한 헌금을 축복하시는 분이십니다.
▶미국의 백만장자 'A. A. 하이디'의 간증입니다. 사업이 기울고 빚더미 위에 앉아 있을 때 그 동안에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아, 십일조를 도둑질했구나." 그는 십일조 도둑놈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직원에게 그 동안에 못 바친 십일조를 계산하여 하나님께 드리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직원이 말했습니다.
"사장님! 이는 경제원칙에 어긋납니다. 어떻게 빚지고 있는 데 빚을 더 얻어서 헌금을 드리라고 하십니까? 한 푼이라고 갚아서 이자 지출을 줄여야 할 때입니다"
이 때 하이디가 "빚 갚는 것보다 도둑질한 물건을 갚는 것이 우선이다" "사장님이 언제 도둑질하셨습니까?" "나는 하나님의 십일조를 도둑질했다" 그리고 빚을 동안 밀린 십일조를 다 드렸습니다. 그 후 하나님이 엄청나게 축복하셔서 하이디는 미국의 재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돋보기를 쓰시고 작은 헌금을 크게 보시고 크게 축복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멘!/
결론은 오늘 본문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이 복은 절대적인 하늘의 신령한 복과 이 땅에 기름진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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