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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δεδομένα 18,185편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제6인물. 바돌로매

by 【고동엽】 2022. 1. 25.

제6인물. 바돌로매


인물을 알면 인격을 압니다.
예수님의 제자중에 그리 이름이 많이 불려지지 않는 이름이 바로 바돌로매입니다. 바돌로매는 돌로매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돌로매는 당시 유명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아들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므로 사실은 바돌로매라는 이름은 이름이 아닙니다. 그의 본명은 나다나엘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마가가12 제자 이름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열 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뢰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안인 시몬이며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러라>(막3;14-19)

빌립과 바돌로매가 붙어 있습니다. 마태가 12 제자 이름을 기록하였습니다.

<열 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과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마10;2-4)

여기서도 빌립과 바돌로매가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요한복음에서 12제자 이름을 기록할 때 나다나엘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요21;1-2)

갑작스럽게 나다나엘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요한은 나다나엘과 빌립을 연결시켜 주고 있습니다.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요1;43-46)

나다나엘은 빌립을 통하여 예수를 영접하였음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바돌로매는 나다나엘입니다. 나다나엘은 어떤 이였습니까?

1. 편견을 가진 제자
빌립이 선지자를 만났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대답은 이것이었습니다.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요1;46)

한번 잘못 보면 영원히 잘못 보는 편견입니다. 용서가 없는 사람입니다. 수정이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무서운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나다나엘, 바돌로매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2. 옥토와 같은 제자
성경은 그가 옥토같은 사람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요1;47-51)

편견을 가지고 있는 이였으나 그는 곧 이렇게 대답하고 있습니다.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요1;49)

복음이 금방 들어가는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복음이 빨리 들어가는 마음을 우리는 옥토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바돌로매는 단순한 사람이었습니다.

3. 예수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제자
예수님은 나다나엘을 칭찬하였습니다.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요1;47)

<간사한 것이 없도다>
간사라는 단어는 물고기를 낚기 위한 미끼를 의미합니다. 미끼는 간사한 것입니다. 실제가 아닙니다. 남을 속이는 것입니다. 자기 밥이 되게 하려고 남을 이용하는 것이 간사입니다. 나다나엘은 간사하지 않았습니다. 진실하였습니다.

4. 성경을 가까이 하는 제자
나다나엘이 무화과 나무 밑에 있는 모습을 예수님이 보셨습니다. 무화과 나무밑에 있었다는 말은 의미심장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경을 읽을 때는 늘 무화과 나무밑으로 갔다고 합니다. 무화과 나무는 높이 4미터 사방 7미터로 그늘이 시원하고 많은 나무입니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경을 읽을 때에는 무화과 나무밑에 앉았습니다. 상징적인 의미입니다.
따라서 나다나엘은 성경을 늘 읽는 이였음이 증명되었습니다. 이런 이를 예수님은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그 후 바돌로매에 대한 기록이 성경에 전혀 나타나지 않은 것을 보면 그는 너무나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였던 것같습니다. 그 후 기록에 보면 바돌로매는 말년에 브릿지아로 가서 전도하였습니다. 히에라포리스, 아르메니야 그리고 인도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어느 날 곤봉으로 맞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후 석달이 지나 칼로 살껍질을 벗기는 고문을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그리고 바돌로매 시체는 자루에 넣어 감옥에 던져 졌습니다.
바돌로매는 놀라운 순교자입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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