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그런 꿈이 있었기에! (창 28;10-22)

by 【고동엽】 2022. 1. 4.

그런 꿈이 있었기에! (창 28;10-22)

 

 

이북 어느 마을에 쏘련 거지 한 명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거지 주제에 무엇이 그렇게 좋은 지 항상 싱글벙글 이었습니다. 기분 나뿐 일이 있어도 웃었습니다. 배가 고파도 미소를 지었습니다. 입을 것이 없어 누더기를 걸치고 항상 즐겁게 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좀 모자란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고생을 하여서 정신이 조금 이상하여졌다고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지역을 쏘련 군이 들어와 점령하였습니다. 그 거지는 마을 사람들 앞에 소련군 대위 계급장을 달고 나타났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나중에서야 해답이 나왔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그런 꿈이 있었기에> 알고 보니 그는 소련군 첩자였습니다.

소련군이 그 곳을 쳐들어오면 안내하기로 하고 모든 정보를 그 동안 미주알고주알 다 밀고하던 간첩이었습니다. 그 대가로 소련군이 오면 대위로 임명하기로 약속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소련군만 오면 대위가 되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며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웃으면서 참아 왔던 것이었습니다.

<그런 꿈이 있었기에> 오늘 이야기로 들어갑니다. 야곱은 눈먼 아버지를 속이고 형 에서의 장자 권을 빼앗았습니다.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 하였습니다. 어머니 리브가는 에서보다 야곱을 더 사랑하였습니다. 그래서 리브가는 야곱을 불러 말했습니다.

<내 아들아 내 말을 좇아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 피하여 네 형의 노가 풀리기 까지 몇날 동안 그와 함께 거하라. 네 형의 분노가 풀려 네가 자기에게 행한 것을 잊어버리거든 내가 곧 보내어 너를 거기서 불러오리라.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잃으랴>(창27;43-45)

어머니 리브가는 야곱을 너무나 사랑하였기에 그를 외삼촌 라반 집으로 보냈습니다. 야곱은 지팡이 하나를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정처 없는 길이었습니다. 도중에 해가 졌습니다. 그는 돌을 베개하고 땅을 요 삼아, 하늘을 이불 삼아, 별을 초롱불 삼아 누었습니다.

배는 고파 왔고 이제 가면 언제 오나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다가 늦게 잠이 들었습니다. 야곱은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자기가 누운 땅으로부터 하나님까지 사닥다리가 놓여졌습니다. 그리고 천사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다리 위에는 하나님께서 서서 계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 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창 28;13-15)

야곱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네 가지 꿈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1. 땅 꿈 2. 자손 꿈 3. 축복 꿈 4. 하나님 동행의 꿈

우리는 야곱을 통하여 놀라운 영적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꿈은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이다> 자기가 설계하는 것은 계획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은총입니다.

성경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가 설계한 꿈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꿈을 주셨습니다. 자기가 설계한 꿈을 인본주의 꿈이라고 한다면 하나님이 주신 꿈은 신본주의 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야곱은 <그런 꿈이 있었기에> 그렇게 살았습니다.

 

1. 땅 꿈(13)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사닥다리 위에서 땅의 꿈을 주셨습니다.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을 야곱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후 야곱은 자기가 누운 그 땅, 바로 가나안 땅이 자기 땅이 될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하란 땅에서 외삼촌과 함께 살면서도 항상 자기가 차지할 땅으로 돌아 갈 것을 꿈꾸었습니다. 20년 만에 돌아가니 그 땅에는 에서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후에 그 땅은 에서의 땅이 되지 않았습니다. 에서의 후손은 에돔땅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 땅은 야곱의 후손이 차지하여 이스라엘 땅이 되었습니다. 땅을 꿈꾸니 땅을 주셨습니다. 그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땅을 여러번 여러 나라에 빼앗긴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라를 빼앗기고 다른 나라로 도망할 때면 목에 걸고 가는 자루가 하나씩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땅 흙을 한 자루씩 꼭 목에 매고 떠났습니다.

음식점 두 개가 언덕위에 나란히 개업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한 집은 여자들이 거의 벌거벗은 모습으로 맥주를 들이키는 난잡한 그림으로 온통 도배가 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한 집은 바닷가 언덕 위에 아름다운 전원주택이 있는 고상한 그림들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난잡한 그림으로 도배한 집은 그 주인의 품행 또한 난잡해져 얼마가지 않아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자기의 꿈인 언덕위에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집 그림으로 장식한 집은 꾸준히 번창하였습니다. 그는 그 꿈을 그리며 열심히 일했습니다. 돈도 알뜰히 모았습니다. 집을 지을 만한 돈을 저축하였습니다.

그는 자기가 살고 싶어 하는 곳에 땅에 흙을 그릇에 담아 계산대 위에 놓고 그 땅을 사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3년이 지났습니다. 마침내 그는 그 땅을 샀습니다. 그리고 벽에 붙어 있던 그림과 같은 바닷가 언덕 위에 하얀 집을 지었습니다. 땅을 차지하는 꿈을 가진 사람은 야곱과 같이 그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쇼팡은 폴란드 사람입니다. 그는 20세에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집을 떠나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폴란드 국민임을 잊지 말아라” 아버지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아들의 마음에 심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유학을 떠나는 제자에게 선생님은 조그마한 병에 고국의 흙을 넣어 선물로 주면서 말했습니다. “어디를 가든 나라를 잊지 말아라” 쇼팡 파리에서 공부하는 동안에 선생님이 주신 조그마한 병속의 흙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자신이 폴란드 사람임을 기억하였습니다. 쇼팡은 늘 그 조국의 흙을 간직하였습니다.

쇼팡은 38세에 죽었습니다. 죽을 때 쇼팡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조국 폴란드의 흙이 담긴 그 병을 내 무덤에 묻어달라” 이렇게 쇼팡은 땅의 철학이 분명하였습니다.

야곱은 누웠던 땅이 자기 땅이 될 것이라는 꿈을 20년간 내내 잊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벧엘로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야곱은 집을 떠나 있는 동안 단 하시도 집으로 돌아 갈 것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돌아가는 꿈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 민족은 해외에서 많이 살고 있습니다. 미국에 150만명, 일본에 60만명, 중국에 250만명 등 약 500만명의 해외동포가 있습니다. 그런데 20년 이민 생활에 고향으로 돌아 왔다는 이야기를 좀체로 듣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야곱은 20년만에 하란을 땅을 떠나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라반은 야곱이 떠난 후에 이렇게 고백하였을 것입니다. <그런 꿈이 있었기에> 혼자 중얼거렸을 것입니다. 야곱의 출하란은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급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세계에 흩어진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고 있는 나라를 떠나 이스라엘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땅의 역사입니다. 꿈을 간직하고 오직 전념하면 이루어집니다. 지난 주간에 르또 복권에 40 대 남자가 당첨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복권 당첨금이 65억원이었습니다. 세금을 제하고 51억 4천만원을 받았습니다. 전기 하도급을 하는 남자였습니다.

그는 10여년을 꾸준히 복권을 샀습니다. 그런데 10여년동안 단 한번도 1,000원짜리도 당첨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샀다는 것입니다. 드디어 814만분의 1의 확률을 가진 복권에 당첨된 것입니다.

그 전 날 꿈을 꾸는 데 폭포에서 물이 쏟아져 내려서 그 밑에 웅덩이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 웅덩이 물이 자꾸만 새기에 그 물을 새지 못 하게 막다가 깼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처음에는 <부럽다> <내가 당첨되었으니 성전을 지을 텐데> <하나님은 그런 꿈도 이루어 주시는 구나>하는 생각을 하는 데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것을 부러워하는 너는 불한당이다> <그런 꿈도 이루어지는 데 내가 함께 하는 꿈은 오죽 잘 이루어지겠느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좋은 땅을 주실 것입니다. 전국 1,200만 기독교인이 드나들 수 있는 땅을 주실 것입니다. 종합관적인 성전을 지을 수 있는 땅의 꿈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지난 번 만주를 돌면서 우리 민족이 그 곳에서 250만명이 살고 있는 것을 보면서 그 땅이 다시 우리 땅이 되기 위하여 한에 서린 기도가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말씀은 아직 없었지만 하나님의 뜻이면 다시 우리나라 땅이 만주로 넘을 것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2. 자손 꿈(14)

하나님께서는 사닥다리 위에서 야곱에게 야곱의 자손들이 잘 되는 꿈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 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온 자손이 땅에 티끌같이 되리라는 번성의 축복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족속들은 야곱의 후손을 통하여 받게 될 것이라는 꿈을 분명히 주셨습니다. 야곱은 늘 자녀들이 많아 질 것이라는 꿈을 간직하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손들을 통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믿고 살았습니다.

사람들은 꼭 꿈대로 됩니다. 야곱의 12 명의 아들이 이스라엘 12 지파가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7 아들이 7 지파가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야곱의 12 아들이 모두 이스라엘의 기둥이 되었습니다. 자녀들이 다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대로 되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창세기 49장에서 죽기 직전에 12 아들을 모두 축복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우리는 자녀가 잘 되는 꿈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어떤 아들이 학교에서 그리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10등 안으로 들어가는 소원을 가졌습니다. 그는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아들이 10등 안에 들도록 기도하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집안 여기저기에 <10>이라는 글자를 붙였습니다.

아들 방 문 잡이에, 냉장고 문 위에, 아들 책상위에 여기 저기 10이라고 붙였습니다. 그리고 아들에게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아들아! 아빠는 네가 10 등 안으로 들어가는 꿈을 안고 기도하기로 하였다>

아버지는 전철을 타도 앉게 되면 벽부터 10번째 자리에 앉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서야 하면 문부터 10번째 자리에 앉은 사람 앞에 서서 <10등>하고 기도하였습니다. 라면을 사도 10개를 사서 아들 앞에 내려놓으면서 말했습니다.

<라면 10 개 샀다> 아들은 아버지가 오직 10 노이로제에 걸려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들은 결심하였습니다. 드디어 10 등 안에 들어갔습니다. 자녀가 잘 되는 꿈을 가지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이루어 주십니다.

야곱은 자손이 잘 되는 꿈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이루어졌습니다.

 

3. 축복 꿈(14)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꿈을 주셨습니다. 야곱에게 축복을 주시는 꿈이었습니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하나님이 축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고, 축복의 꿈을 주셨기에 축복받을 줄로 믿었습니다.

그리고 축복받은 것으로 행동하였습니다. 분명한 증거가 있습니다.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20년을 살았습니다. 그 동안 라반은 야곱 때문에 엄청난 부자가 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복덩어리였습니다. 야곱을 고향으로 결코 보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 작전을 짰습니다. 하나는 자기 두 딸을 야곱에게 주어서 이곳에 정을 붙이게 하였습니다. 다른 하나는 재산을 하나도 주지 않아서 빈 털털이로 만들었습니다. 식구는 많고 돈이 없으면 도저히 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곱은 하나님이 축복을 주신다고 축복의 꿈을 주셨으니 축복을 주실 줄로 확실히 믿었습니다. 그래서 외삼촌 라반에게 말했습니다. <외삼촌! 내가 여기에 오기 전에는 외삼촌은 그리 부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나로 인하여 외삼촌에게 하나님께서 엄청난 복을 주셨습니다. 이제 나에게도 재산을 주십시오>

라반이 말했습니다. <무엇을 얼마나 주었으면 좋겠니?> 이 때 야곱은 하나님이 기적으로 축복하실 것을 확실히 믿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치고 있는 양과 염소중에서 아롱진 자와 점있는 자와 검은 자를 가리어 내십시오. 흰 양과 염소만 내게 맡겨 주십시오. 그리고 앞으로 양이나 염소 중에서 아롱지지 아니한 자나 점이 없는 자나 양 중 검지 아니한 자가 있거든 다 도적질한 것으로 인정하소서>(창30;33-34)

둘 사이는 그렇게 하기로 하였습니다. 라반은 그 자리에서 양이나 염소중에 조금이라도 검은 점이 있으면 골라 내어 자기 아들에게 맡겼습니다. 그리고 야곱의 짐승과 아들 짐승 사이를 3일 길 즉 120km 떼어 놓았습니다. 도저히 교미를 하지 못 하게 한 것입니다. 야곱은 하나님이 축복하실 것을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를 취하여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서 물을 마시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서 새끼를 배게 하였습니다. 그 다음부터 양이나 염소가 새끼를 낳았다 하면 얼룩얼룩한 것과 점이 있고 아롱진 것을 낳았습니다. 흰 짐승은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합법적으로 라반 재산은 없어지고 야곱의 재산만 생기게 되었습니다. 야곱은 마침내 거부가 되었습니다. 성경 3대 거부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축복의 꿈을 가졌더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1940년에 필리핀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10살 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부모로부터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하나님이 축복하신다는 교육을 받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년에게는 한 가지 꿈이 있었습니다. 자전거 한 대를 사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습니다. 그는 돈을 알뜰히 모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프리카에서 먹을 것이 없어서 어린아이들이 굶어 죽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아이는 자기의 저금통을 털었습니다. 그리고 10페소 약 300원 정도로 빵을 사다가 YMCA에 기증하였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굶고 있는 아이들에게 빵을 보내 달라는 요청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빵은 아프리카까지 가지고 갈 수가 없었습니다. 가지고 가는 동안에 부패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이 돈을 처리할 지 회의가 벌어졌습니다.

결론이 났습니다. 이 빵을 공매 처분하는 광고를 내어 식량을 사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빵은 놀랍게도 1254페소에 팔렸습니다. 약 40만원에 어느 부자가 그 빵을 샀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이 기사를 본 한 여인이 어린아이에게 자전거를 사주라며 돈을 보내왔습니다. 이 조그만 사건으로 모두가 행복하였습니다.

어린 아이는 자전거 꿈을 이루었습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300 페소보다 더 많은 식량을 받았습니다. 자건거를 사 준이는 그렇게 착한 아이에게 자전거를 사준 것을 기뻐하였습니다. YMCA는 더 아프리카를 위한 식량 모금 운동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결론이 났습니다. 축복의 꿈을 가지면 축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지금으로부터 120년 이야기입니다. 늙은 의사 한 명이 평생을 연구하여 코카콜라를 조제법을 만들었습니다. 한 약국 주인이 이 의사에게 그 조제법을 팔라고 찰거머리처럼 매달렸습니다. 그는 그 조제법을 자기에게 팔기만 하면 애틀랜타를 세계 제일의 상업 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장담하였습니다.

그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 이익금으로 대학을 세워서 젊은이들을 양성하겠다고 꿈을 펼치며 말했습니다. 그 의사는 그의 꿈에 감동이 되어 코카콜라 제조법을 500불에 팔았습니다. 그는 코카콜라를 온 세계를 덮게 하였습니다. 그가 바로 코카콜라 회사를 창설한 아니켄들러입니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샤르뎅은 <세계는 꿈을 가진 자가 가진다.>라고 말했습니다. 서양 속담에는 <벌레의 눈을 가진 자는 망하지만 새의 눈을 가지고 멀리 보는 자는 이긴다>고 하였습니다.

야곱의 축복의 꿈은 그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4. 하나님 꿈(15) 사닥다리 위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언제나 함께 하여 주시고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이 지켜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늘 같이 있어 주신다는 믿음은 야곱에게는 가장 큰 재산이 되었습니다. 이것보다 더 든든한 것은 없었습니다.

우리는 늘 찬송을 부릅니다. <주 떠나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 즐겁고 슬플 때 늘 계시옵소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안 될 것도 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될 것도 안 되는 것을 우리는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소련에는 3대 기적이 있습니다. 나무는 많은데 종이가 없습니다. 원유는 많은데 휘발유가 없습니다. 땅은 넓은데 식량이 없습니다. 이것이 쏘련 3대 기적입니다. 왜 그렇게 되었습니까?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습니까? 러시아가 공산혁명을 일으킨 후 믿음의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교회를 파괴하고 주의 종들을 시베리아로 유배시키면서부터 그런 저주가 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닫으면 열 사람이 없고, 하나님이 열면 닫을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반대되는 나라도 있습니다.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은 지하자원이 없습니다. 물이 없습니다. 인구가 500만 밖에 안 되어 사람이 없습니다. 세 가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세계 강대국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확신하고 믿기만 하면 그 꿈이 이루어집니다. 야곱은 사닥다리 꿈을 꾼 후 20년 간 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계시다는 든든한 마음으로 가지고 살았습니다. 금년 첫 주 예배를 드리고 장로님들이 박물관을 보기 위하여 남산 타워에 갔습니다. 그 곳에 민속박물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민속 박물관에 눈에 뜨이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아프리카 만델라 대통령입니다. 그의 모습을 몇 개나 조각하여 놓았습니다. 만델라는 27년 동안 감옥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감옥에서 나와 대통령이 된 불사조 같은 사람입니다.

기자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27년의 감옥 생활을 이길 수 있었습니까?> 그는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감옥에서 27년간 매일 내일 나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나가면 나를 감옥에 넣은 백인을 절대 복수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늘 이렇게 기도한 그를 하나님은 27년 만에 감옥에서 나와 대통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런 꿈이 있었기에 생각이 시들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야곱은 <그런 꿈이 있었기에> 그렇게 살았습니다.

1. 땅 꿈 2. 자손 꿈 3. 축복 꿈 4. 하나님 동행의 꿈

땅을 받고, 자손이 잘 되고, 자신이 복을 받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최고의 꿈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런 축복이 온 성도들에게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