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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은 다르다! (레 23;33-43)

by 【고동엽】 2022. 1. 4.
다른사람은 다르다! (레 23;33-43)
  세상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은 <다른 사람은 다르다>라는 것입니다. 두 명을 소개하여 봅니다. 이 명현 전 교육부장관 이야기입니다. 그는 여자를 사귀면 공부에 방해가 된다며 공부만 하였습니다.44세에 결혼하였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는 집안이 어려워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검정고시로 중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도 졸업하였습니다. 대학교도 자수성가하였습니다. 그는 서울대 교수가 되었습니다. 교육부장관까지 되었습니다. 그에게 한 가지 철학이 있었습니다. <공짜는 없다> 이것이 그의 인생 철학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꼭 노력한 것만큼 받게 한다는 철저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만 더 소개합니다. 중앙병원 흉부 외과 송 명근 박사 이야기입니다. 수술할 때는 왼손을 사용할 때가 많습니다. 그는 왼 손을 사용하는 것이 능숙하게 되어야 한다면서 후배 의사들을 훈련시켰습니다. 그는 오른손 잡이였습니다.
그러나 왼 손을 사용할 수 있는 훈련을 피눈물나게 받았습니다. 그는 일부러 식사할 때 왼손식사를 하였습니다. 밤마다 방석 꿰메기 연습을 왼 손으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왼 손을 능숙하게 사용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후배 의사들이 수술 현장에서 실수하면 폭력과 욕설은 상상을 초월하였습니다.100% 완벽주의자가 되었습니다.
한번 실수로 환자를 죽일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그만 실수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인생 철학은 이것입니다. <그 일에 미쳐야 그 일을 한다> 이 말 한 마디로 인생을 살았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르다> 이 말은 나의 생활 철학입니다. 이 철학을 받게 된 동기가 있습니다. 성철 스님 죽었을 때 온 세상이 난리가 난 것같았습니다. 성철 스님이 죽음으로 불교인이 50만명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신문, 라디오, TV에서 성철 사진과 더불어 나오는 말이 있었습니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 이 말이 온 세상을 덮고 있었습니다. 그 때 나는 대문짝만하게 성철 스님이 나온 신문을 방바닥에 깔았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아무 것도 아닌 중, 지옥갈 마귀 자녀도 아무 것도 아닌 말로 그렇게 유명한 데 하나님의 종인 나에게도 말씀 한 마디 주옵소서!“ 간절히 기도할 때 내 마음에 홛 다가 오는 음성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르다> 다른 사람은 다르고, 다른 교회는 다르고, 다른 나라는 다릅니다.
이 지구상에는 250 나라 정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다른 나라는 이스라엘입니다. 가장 축복받은 나라가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은 다른 나라와 정말 다른 나라입니다. 무엇이 다른가요?


1. 머리가 다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과 다릅니다. 다른 것 중에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머리가 다릅니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입니다. 증거가 분명합니다. 노벨상 수상자중에 30%가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하버드 대학 교수의 대부분이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사실상 미국을 지배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돈이 많은 나라입니다. 그래서 부시 대통령 선거자금을 많이 댔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의 원수 국가인 이락, 이라크를 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그래서 부시가 대통령 되고부터 친 나라들이 이스라엘 적대국가 였습니다.
이스라엘 매스컴 소유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머리는 다릅니다.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이시라고 잠언서는 말하고 있는 데 지혜의 저수지와 연결되어 있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혜는 특이합니다.


2. 전쟁이 다릅니다.
아브라함이 본처를 통하여 이삭을 낳았습니다. 첩 하갈을 토하여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이스마엘과 이삭이 싸웠습니다. 하갈과 사라가 싸웠습니다. 그 싸움이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삭 후손이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마엘 후손이 아랍입니다.
지금도 두 후손사이에 전쟁을 계속 됩니다. 세계의 화약고가 바로 이스라엘과 중동입니다. 항상 전쟁입니다. 그런데 전쟁할 때마다 이스라엘이 승리하였습니다. 항상 500만명의 이스라엘이 1억의 아랍을 이겨 왔습니다. 1967년 6일 전쟁은 아직도 우리에게 생생합니다.
애꾸눈 다얀 장군이 이끄는 이스라엘이 불과 6일만에 이겼다는 것은 정말 기적입니다. 그는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라는 말씀을 간직하고 하나님을 믿고 싸웠습니다.
전쟁을 하기 전에 그는 기자 회견을 통하여 한 마디를 당당하게 하였습니다. <나는 이번 전쟁을 이길 비법이 있다> 적국 정보국에서는 이 말 한 마디에 초긴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것이 무엇인지 찾았습니다. 그러나 도저히 감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전쟁을 이기고 나서 기자들이 물었습니다. <장군님은 이겼습니다. 6일만에 이겼습니다. 전쟁을 이길 비결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입니까?> 다얀 장군은 웃으며 말했습니다. <기도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못 할 것이 없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자세는 다른 자세입니다. 이스라엘은 전쟁할 때마다 이기는 전쟁이 다른 나라입니다.


3. 삶의 자세가 다르다.
어느 사진을 보든지 유대인은 다르지 않습니까? 덥수룩한 수염, 머리에 모자를 쓴 키퍼, 귀밑에 딴 머리, 긴 두루마리같은 옷등은 독특한 옷입니다. 그리고 허리에 새끼 꼰 것같은 술을 달고 다닙니다(신15;37-41)
이런 모습을 하였으면 생각할 것도 없이 유대인입니다. 수염을 기릅니다. 키퍼를 머리위에 쓴 것은 우리는 하늘 아래, 하나님 아래에서 살겠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귀밑에 머리를 깍지 않고 둔 것도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추수를 할 때에는 다 추수하지 말고 귀퉁이에 조금 남기라고 하셨습니다(레 19;9-10)
그래서 머리를 깍을 때에도 조금 남겨야 한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삶의 자세가 다릅니다.


4. 축복이 다르다.
지구상에 있는 나라가운데 가장 축복받은 나라는 말할 것도 없이 이스라엘입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유대인들은 어느 나라로 가든지 그 나라 물권을 잡고 경제를 주도하여 나가는 나라입니다.
히틀러가 유대인을 600만명이나 학살한 것도 경제적인 문제였습니다. 돈을 버는 데는 천재들이라 유럽 경제권을 움켜 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권을 좌지우지하니까 죽인 것입니다.
뉴욕 월가는 세계 돈이 몰리는 곳입니다. 이 곳에 유대인이 30분만 나타나지 않으면 불황이 온다는 것입니다. 이 지구상에서 가장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나라가 이스라엘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이 그렇게 축복받은 이유는 무엇일가요?
다른 사람은 다르고 다른 나라는 다르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무엇이 다른 가요? 무엇이 다르기에 그토록 축복을 받은 것인가요? 네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잘 지키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잘 지키고 있는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생명처럼 지키고 있습니다.
(1) 절기를 잘 지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주신 절기를 잘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급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시내산에서 한번도 지키지 않은 7 절기를 주셨습니다.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 나팔절, 속죄절 그리고 초막절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3,500년 동안 이 절기를 철저히 지켜 오고 있습니다.
(2) 안식일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생명처럼 지키고 있는 것은 안식일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안식일을 지킵니다.
우리나라 올림픽에 참석한 선수들이 안식일이 되자 게임을 포기한 이야기는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데리고 밀밭 사이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배가 고팠습니다. 밀 이삭을 잘라 비벼서 먹었습니다. 안식일에 생긴 일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게 항의하였습니다. 안식일에 밀이삭을 잘라 먹은 것은 커다란 죄라는 것입니다.
밀이삭을 자른 것은 안식일에는 추수를 못 하게 되어 있는 데 밀이삭을 자른 자른 것은 추수죄를 어긴 것입니다. 밀 이삭을 비빈 것은 안식일에 할 수 없는 탈곡죄를 지은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안식일에는 키질을 못 하게 되어 있는 이는 키질죄를 지은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안식일에는 가루를 먹을 수는 있으나 가루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밀을 입에 넣고 가루로 만든 것은 방아죄를 지은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철저히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3) 율법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만큼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나라를 찾기 힘들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안식일에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일입니다. 이스라엘 랍비들은 달걀 하나 이상의 무게를 들고 다니는 것은 죄라고 여겼습니다. 어느 날 돌로 지은 집이 무너졌습니다. 돌에 사람이 깔렸습니다. 살려 달라고 아우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옆에 있던 사람이 말했습니다. “넌 운이 없다, 하필이면 안식일에 돌밑에 깔렸구나. 오늘은 달걀 하나 이상의 무게를 들 수 없는 날이다” 이렇게 말하면서 돌을 치우지 않았습니다. 율법을 지키려는 시도였습니다. 그래서 돌 밑에 깔려서 죽었습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율법이 바뀌었습니다. “안식일에 돌에 깔려 사람이 죽어 갈 때에는 돌을 치워도 죄가 아니다. 그러나 의사를 데려다가 돌을 하나씩 치워 나가며 진찰하여 죽지 않을 정도로 치워야 한다” 이렇게 율법이 바뀌었습니다.
이 정도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로마가 이스라엘을 지배할 때 로마는 이런 정신을 깨뜨리려고 율법을 공부하는 이는 사형에 처한다는 법을 공포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키바 랍비는 율법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율법 공부를 시켰습니다. 그래서 한 제자가 사형이 두렵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이 때 아키바 랍비가 말했습니다. <물속에 물고기는 수없이 많은 위험을 가지고 있다. 자기보다 힘센 물고기들에게 잡혀 먹힐 위험이 있다. 그렇다고 물밖으로 나가면 당장 죽음이다. 물고기는 물속에 있을 때 위험하여도 물을 떠나면 안 된다. 율법을 공부하면 죽는다 하더라도 우리는 율법을 떠나면 안 된다“ 그리고 생명을 걸고 율법을 지켰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마디로 율법의 백성들입니다.


2. 잘 드리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축복받은 이유는 잘 드리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을 잘 드리는 백성들입니다.
(1) 십일조를 잘 드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십일조에 철저한 백성들입니다. 심지어 조를 세어서 십일조를 드리는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십일조를 통하여 엄청난 축복을 받았습니다.
(2) 첫 열매를 잘 드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슨 일을 하든지 첫 열매를 하나님께 잘 드리는 백성입니다. 농사를 짓고 첫 열매는 무조건 하나님의 것입니다. 취직을 하여도 첫 봉급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첫 열매를 잘 드리는 백성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렇게 축복하셨습니다.
(3) 하나님의 일에 잘 드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일이라면 우선 순위 일번입니다. 항상 앞장 서서 일하는 민족입니다. 하나님의 성전 건축에 모든 것을 드려서 지은 민족입니다. 절기때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라면 아낌없이 바치는 사람들입니다. 만사를 제쳐 놓고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이들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축복하셨습니다. 이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십일조, 첫 열매 그리고 무슨 일이든지 잘 드리니까 하나님께서 물질적으로 축복하셨습니다.
나는 작년 이 때 추수감사 헌금을 드릴 때 기도제목과 추수감사 헌금을 연결시켜서 드렸습니다. 그 때 나의 가정을 향한 제일의 기도제목을 딸 라미 결혼하는 것이었습니다. 남자를 사귀지 않는 딸이었기에 내가 짝을 찾아 주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모르고 <강 사위>라는 이름으로 드렸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네 식구이지만 5 식구 이름으로 하루에 1,000원씩 계산하여 365,000원 씩 5명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꼭 일년 된 오늘 나무나 좋은 사위를 하나님이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곧 양가 가족들만 모야 조촐하게 약혼예배를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서원을 담아 예물을 드리면 하나님은 그 기도제목을 들어 주십니다. 입다가 그랬습니다. 나는 하와이 감리 교회에서 집회할 때 부목사를 기억합니다. 한 달 생활비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며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저 대륙으로 나가서 공부하여야 합니다. 하나님! 육지에 있는 교회로 부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 후 얼마 있다가 그 기도가 응답되었습니다. 그래서 LA에 있는 교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잘 드리는 자에게 축복하십니다.


3. 잘 나누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축복받은 이유중에 하나는 잘 나누는 백성들이기 때문입니다. 남보다 많이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라는 사실을 늘 알고 생활하는 이들이었습니다. 이웃과 함께 가진 것을 나누는 민족입니다.
(1) 마지막 열매를 나누었습니다. 이 세상 민족 가운데 추수할 때 나그네, 고아, 과부들을 위하여 좀 남기고 추수하는 민족은 이스라엘 백성들뿐일 것입니다.
모세는 레위기 23; 22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밭 모퉁이까지 다 베지 말며 떨어진 것을 줍지 말고 너는 그 것을 가난한 자와 객을 위하여 버려 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다른 사람은 다르고 다른 민족은 다릅니다. 나누기 좋아 하는 민족이기에 하나님이 이렇게 축복하셨습니다.
(2) 구제를 나눕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제를 잘 하는 민족입니다. 고넬료도 구제가 하나님께 상달되어 하나님께로부터 기도응답을 받았습니다. 고넬료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이유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행10;4)
우리는 구제는 해도되고 안 해도 됩니다. 하면 좋은 사람이고 안 하면 그저 그런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서는 구제는 의무입니다.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래서 나는 종종 유대인 책방에 들어 갑니다. 어느 책방에서 한꺼번에 약 1,000불 정도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그 주인은 나에게 이익금의 10일조를 떼어 주면서 말했습니다. “강 목사님! 나는 오늘 바빠서 나가서 구제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익의 10분의 일은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리고 10분의 일을 떼어 구제합니다. 그런데 나는 구제하러 나갈 시간이 없습니다. 목사님이 나대신에 구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나는 그 돈을 받아 가지고 나와 공항에서 걸인에게 주었던 생각이 납니다. 내가 도저히 쓸 수 없는 돈입니다. 동업 개념을 보아도 우리와 전혀 다릅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동업할 때 어떻게 합니까? 10억 자본금을 세 명이 모아서 동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한 사람이 5억, 다른 사람이 3억, 그리고 다른 사람이 2억을 투자하였습니다. 그러면 이익을 나눌 때 한 사람이 반, 다른 사람이 10분의 3, 10분의로 각각 나누게 됩니다. 이것이 당연합니다.
중국인은 동업할 때 자기가 가진 것을 다 내놓습니다. 다같이 일합니다. 그리고 이익을 모읍니다. 그래서 똑같은 다른 사업체를 만들어 독립십니다. 두 사업체에서 열심히 일하여 다른 사람에게 똑같은 사업체를 차려 줍니다. 세 명이 나중에 똑같이 똑같은 사업체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유대인은 다릅니다. 가진 자들이 돈을 모아 사업체를 차려 줍니다. 그리고 기반에 서게 되면 갚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를 돕게 합니다. 실패하면 또 합니다. 세 번까지 해줍니다. 세 번 도와 주었는 데 실패하면 그 다음에는 가능성이 없는 사람을 취급하여 더 이상 도와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통 두 번째면 성공하게 됩니다. 이것이 유대인들의 구제입니다.
어느 부자 나라의 왕이 이웃왕에게 에머럴드 항아리 하나를 선물로 보냈습니다. 그 항아리속에는 죽을 병이 든 사람도 살릴 수 있고 사람을 늙지도 않게 하며 오래 살게 하는 귀한 약이 들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신하 한 명이 왕에게 조심스럽게 나와서 부탁하며 말했습니다. “왕이시여! 옥중에 갇힌 죄수 한 명이 죽어 가고 있사오니 그 항아리에 들어 있는 약 한 방울만 주십시오.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그러나 왕은 단호하게 거절하였습니다.
얼마 후 신하 한 명이 죽게 되었을 때에도 그 정도 신분의 사람에게는 그 항아리의 약을 줄 수 없다며 주기를 거절하였습니다. 왕은 친척에게도 친구에게도 항아리의 약을 준 적이 없습니다. 누구에게도 주기를 아깝게 생각하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왕이 병들어 눕게 되었습니다. 백약이 무효였습니다. 그제서야 깊이 깊이 감추어 두었던 항아리가 생각나서 왕은 그 항아리를 가져 오라고 하여 열어 보았습니다. 정말 가슴이 떨리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놀라고 말았습니다. 항아리를 열었을 때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은 빈 항아리였습니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 조금 조금 다 증발하여 버린 것입니다. 귀중한 것일수록 빨리 나누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지막 열매와 구제를 잘 나누는 민족입니다. 그래서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4. 잘 먹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을 엄격하게 구별하는 민족입니다. 구약이 금하는 음식을 결코 먹지 않습니다. 신명기는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네 포도원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뿌린 씨의 열매와 포도원의 소산이 빼앗김이 될까 하노라. 너는 소와 나귀를 겨리하여 갈지 말며 양털과 베실로 섞어 짠 것을 입지 말지니라>(신22;9-11)
지난 해 이스라엘에서 한 달을 머믈면서 여러 가지 체험을 많이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음식중에 싸고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이 있습니다. 팔레팔이라는 음식입니다. 빵을 두 겹으로 만들었습니다. 빈대떡을 두 겹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 쪽을 잘라 내고 가운데 야채, 과일 그리고 고기를 잘라 넣습니다. 불룩하여집니다. 그 것을 하나 먹으면 한 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그런데 그 안에 양고기를 넣은 것이 제일 비쌉니다. 그래 봐야 3,000원 정도합니다. 한번은 음식점에 앉아서 양고기 팔레팔을 시켰습니다.
마침 우유를 사 가지고 간 것이 있어서 음료수는 시키지 않고 가지고 들어간 우유를 따랐습니다. 유대인 주인이 불같이 달려와서는 막 화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이곳은 코셔 음식점이라 그렇게 먹지 마십시오”
무슨 뜻인 지 몰랐습니다. 양고기와 양 젖을 같이 먹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이 근거입니다. 같은 종류를 한꺼번에 먹으면 안 되는 것이 성경의 법칙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 음식점에서 쫓겨 날 뻔 한 체험이 있습니다. 이들은 이런 규칙이 평민까지 대단히 엄격함을 실제로 체험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남다른 민족입니다. 1. 머리가 다릅니다. 2. 전쟁이 다릅니다. 3. 삶의 자세가 다르다. 4. 축복이 다르다.
이렇게 다른 데는 네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잘 자키기에 절기와 안식일과 율법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2. 잘 드리기에 십일조와 첫 열매와 하나님의 일에 잘 드립니다. 3. 잘 나누기에 마지막 열매를 잘 나누고 구제를 잘 나눕니다. 4. 잘 먹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을 엄격하게 구별하는 민족입니다. 구약이 금하는 음식을 결코 먹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남다르게 축복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나폴레옹이 사용하던 칫솔이 24,000 $, 3,000만원에 팔렸습니다. 히틀러가 한번 탄 고물차가 15,0000 $, 2억원에 팔렸습니다. 재클린 오나시스가 사용하던 가짜 목걸이가 210,000 $, 3억원입니다. 케네디의 골프채가 775,000 $ 10 억원입니다. 누가 사용하였느냐가 그렇게 중요합니다. 나는 여기 여러분을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값진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른 사람은 다릅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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