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편이 넘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설교가 있는데요,
그 가운데서 가장 유명한 설교의 제목이 이런 것입니다.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손아귀에 있는 죄인들!>
제목을 듣기만 해도 오싹한 제목이죠?
이 설교는 영문학적인 가치 때문에
미국 고등학교 학생들의 교과서에 거의 다 실려 있습니다
물론 전부가 실려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가 이 설교를 할 때에는 자기 교회에서 한 것이 아닙니다.
이웃 교회(엔필드, 코네티컷)에 강사로 초빙되어 가서 저녁에 설교를 했습니다.
촛불을 켜놓고, 조나단 에드워즈는 설교원고를 읽는 사람입니다.
원고를 읽는 데만 90분 이상이 걸려요.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죄인들"
그는 이 설교를 했습니다
설교를 시작하면서 누가 뭐라 그랬는가 하면,
"여러분 이 자리에 나와서 예배를 보고 있습니다만
하나님께서는 지옥에 있는 영혼들을 향해서 진노하시는 것보다
더 오늘 이 자리에 앉아계시는 여러분들을 향해서 더 진노하시는 것을 알기 바랍니다."
(벤자민 오 목사)
로마 교회 안에 복음을 들어야 될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로마 교회 안에 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메시지를 들어야할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교인들이 지옥불에 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요?
복음 같지 않은 복음을 들어가지고!
자기는 구원 얻었다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고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바울이 전한 복음입니다.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날이라' 롬2:16
이 심판의 메시지가 빠진 복음은
복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옥한흠 목사)
"하나님의 진노가 죄인들을 향해 불타고 있습니다
지옥의 불길은 지금 무섭게 타오르며 이글거리고 있습니다
번쩍이는 칼은 입맛을 다시면서 그들 위에 걸려 있습니다.
그리고 구덩이는 그들 아래서 아가리를 벌리고 있습니다.
당신이 지난 밤에 지옥으로 가지 아니한 것,
당신이 잠을 자려고 눈을 감은 후 이 세상에서 다시 눈을 뜬 것,
당신이 아침에 일어난 후 지옥의 떨어지지 아니 한 것,
당신이 지금 하나님의 집에 들어오고 앉은 후에 그의 엄숙한 예배에 참석하는,
죄악되고 사악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지옥에 가지 않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손이 당신을 붙들고 있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손을 거두시면
떨어지는 바윗돌을 거미줄이 멈추게 할 수 없는 것 같이
여러분은 즉시 굴러 떨어져 지옥의 밑없는 구덩이로 빠져들어갈 것입니다." (진노하는 손 안에 있는 죄인" 중)
(벤자민 오 목사)
지옥에 떨어진 우리를 건져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값 없이 의롭다 함을 얻었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가장 비싼 값을 지불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지불했다는 거에요
그분의 피를 지불했다는 거에요
그리고 우리를 사셨습니다. 속량하셨습니다.
값을 주고 사셨다는 뜻입니다.
의롭다 함을 얻을 만한 무슨 일을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냥 의롭다 여겨주신 것입니다.
이게 은혜이지 않습니까!
복음을 믿기 전에 회개부터 하라는 거에요
먼저 버리고, 붙들라는 것입니다.
회개가 없는 믿음은
가짜입니다!
우리가 살 길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것입니다.
(옥한흠 목사)
촛불을 켜놓고 90분 동안 이 설교를 읽어 내려가는 동안에
성령의 강하신 역사가 일어났어요.
앉아 있던 사람들이 전부 비명을 지르고 떼굴떼굴 구르고,,,
왜? 자기가 얼마나 죄인인가를 깨닫게 된 거예요.
내가 교회는 다녔지만 지금까지 엉터리다 엉터리, 엉터리로 믿었다,
그것이 가슴에 와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하니까 견디지를 못하고
비명을 지르는 사람, 까무러지는 사람, 거꾸러지는 사람,
그래서 그들은 그 자리에서 그 유명한 대각성 운동이 시작된 것입니다.
여러분 요즘 이런 설교를 어디서 들어보겠습니까?
또, 이런 식으로 설교하는 교회를 누가 가겠습니까?
진짜 오늘날 이런 설교가 필요한데 감히 이런 설교를 하는 목사도 없고요,
이런 설교를 듣고 싶어 하는 성도도 없고요, 이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벤자민 오 목사)
우리는 진정한 복음을 원치 않습니다.
우리는 복음에 있어서도
우리가 듣기 좋은 복음,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듣기 원하지,
정작 복음을 복음 되게하는 이 하나님의 진노의 대해서 듣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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