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절기 설교[1,404편]〓/어린이 주일설교90

어린아이와 같이 (마18:1-4) 목차로 돌아가기 어린아이와 같이 (마18:1-4) 오늘날 어린이와 여자의 권리가 향상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남자들의 의식의 저변에는 남존여비 사상이 있고 또한 어린이를 어른의 예속물로 보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예수 님 시대에는 여자와 어린아이는 재산의 일부분으로 여기던 때였습니다. 그런 때에 예수 님께서 어린이를 이토록 높이셨다고 하는 점은 폭탄적인 선언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 님께서는 여러 번 어린아이를 높이시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18장에서도 그랬고 또한 마가복음 10장에서는 아이들이 예수 님께 나아 왔을 때 제자들이 꾸짖는 것을 보시고 분히 여겼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같은 내용의 말씀이 나옵니다. 특히 본문의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 2021. 11. 6.
어린이주일의 유래 목차로 돌아가기 어린이주일의 유래 성경에는 어린이의 고귀함과 그들에 대한 마땅한 대우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하나님의 축복이자 선물이며(시 127:3-5), 하나님의 피조물이자 영원한 생명체이며(롬 11:36), 구속의 대상이자 천국 시민의 그림자이며(막 10:13-16), 가정과 사회와 국가의 기초가 됨(마 7:24)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은 신체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약자인 동시에 진지함과 순수함을 갖춘 인격의 주체이기도 하며 그들에게는 내일의 역사가 달려 있으므로 바르게 교육해야 할 대상임에 분명합니다. 이에 몇몇 선각자들은 세계 각 지역의 교회를 중심으로 어린이 주일을 정하였으며 1870년 미국의 한 조합 교회에서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예배당을 꽃으로 장식하.. 2021. 11. 6.
축복 받아야 할 자녀 (창세기 27장 26~29절) 목차로 돌아가기 축복 받아야 할 자녀 (창세기 27장 26~29절) 그 아비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와서 내게 입맞추라 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맞추니 아비가 그 옷의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의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창세기 27장 26~29절 말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중에 하나가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서로를 축복하는 것이다. 우리의 말에는 권세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축복하면 그 축복한 것이 그대로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 “네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시행하리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간관계에서 마음껏 서로를 축복하시기 바란다. 그러려고 하면 먼저 .. 2021. 11. 6.
천국에서 큰 자! (마18:1-6) 목차로 돌아가기 천국에서 큰 자! (마18:1-6) 어떤 부부가 박찬호 선수 때문에 부부싸움을 했답니다. 어느 날 아침 느닷없이 부인이 남편에게 "당신 박찬호 선수 어머니가 일본 사람인 것 알아요?" 깜짝 놀란 남편이 "무슨 헛소리야?" "헛소리라니요 신문에 났는데요." "신문에? 당신 정신 나간 것 아니야?" "뭐 정신 나가" 그러더니 일간신문 한 장을 가지고 왔습니다. 스포츠 면을 펼치더니 큰 글씨로 이렇게 쓰여 있더랍니다. ▶아직 이 말씀의 뜻을 알아듣지 못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박찬호 선수와 일본의 노모선수의 이름을 '노모' 즉 늙은 어머니로 오해해서 벌어진 일입니다. ▶작은 오해가 커지면 큰 싸움이 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오해 없는 가정! 행복한.. 2021. 11. 6.
옛 우물에서 생수 (창세기 26:12~18) 목차로 돌아가기 옛 우물에서 생수 (창세기 26:12~18) 성경에는 우물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출애굽 한 인물가운데 유일하게 가나안에 들어간 갈렙은 그의 딸 악사를 옷니엘에게 시집보내면서 위샘과 아랫샘을 선물로 주었습니 다(삿 1:15). 열대성 기후에 국토의 상당부분이 사막으로 형성된 팔레스틴에서는 흐르는 강 물을 찾아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유목생활을 하는 그곳 사람들은 어디에나 지하수 근원이 있는 곳이면 우물을 개발하고 그것을 생명줄처럼 소중히 여기곤 합니다. 지금도 성지순례를 가면 오랜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우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가령 모세 가 이드로의 양들에게 물을 먹였던 우물은(출 2:16) 시내산 밑의 캐더린 수도원 안에 있고, 예수님께서 수가성 여인에게 생수의 교훈을 하.. 2021. 11. 6.
예수님과 어린 아이 (누가복음 18장 16∼17절) 목차로 돌아가기 예수님과 어린 아이 (누가복음 18장 16∼17절) 제가 자랄 때는 집집마다 어린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평균 여섯 명 내지 일곱 명까지 있었 습니다. 우리 집은 특별히 많아서 형제들이 아홉 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때 어머니는 자식 중 한명을 부를 때면 몇 명의 이름을 줄줄이 엮어 내려갔습니다. 어머니가 자녀들의 이름 을 전부 마음속에 담고 있기 때문에 한 사람 부르는데 여러 명을 불러야 했습니다. 왜 그때는 자식을 많이 낳았을까요? 농사가 주업이던 시절에는 많은 일손이 필요했고 또 유아사망률이 높아서 많이 낳아도 또 많이 잃어 버렸기 때문인 것입니다. 1930년대와 40년 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여성들은 가임기간인 17세부터 46세까지 2, 3년 터울로 계속해서 자녀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 2021. 11. 6.
자녀사랑과 교육 (엡6:1-4) 목차로 돌아가기 자녀사랑과 교육 (엡6:1-4) 오늘은 교회가 어린이주일로 지키는 날입니다. 어린이들은 한 가정을 위해서나 한 사회를 위해서나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복된 선물입니다. 그래서 감사의 제목입니다. 어린이들은 가정이나 사회에서 기쁨과 희망과 기대감을 주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사랑해야할 대상입니 다. 어린이들은 아직 자신의 삶의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능력이 없는 약한 존재입니 다. 그래서 책임지고 보호해야할 대상입니다. 어린이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생명들이 고 각 가정과 사회를 책임질 미래의 일꾼들입니다. 따라서 바른 교육과 훈련으로 그 가능 성을 최대한 현실적 역량으로 개발해주어야 할 인격자원입니다. 어린이들은 각 가정과 사 회와 나라와 교회가 공동적으로 책임져야 할 지구촌의, 아니 .. 2021. 11. 6.
미래의 주인 (에베소서 6:4) 목차로 돌아가기 미래의 주인 (에베소서 6:4) 일제 시대 말에 평양 어느 중국 음식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중학교 졸업식을 마치고 몇 명의 졸업생들이 모여 "너는 장래 무엇이 될거냐?"며 서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어떤 친구는 정치가가 되겠다고 하고, 또 어떤 친구는 사업가가 되겠다고 하고, 또 어떤 친구는 교수가 되겠다고 하는 등 저마다 사회적으로 그럴듯한 직업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한 소년의 차례가 되자 "나는 목사가 될거야"라고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친구들은 겨우 목사가 될거냐며, 웃고 떠들었습니다. 마침 그때 건너편에 앉아있던 한 중년신사가 그 소년들이 있는 자리에 오더니, 머리를 숙이면서 "장래 목사님! 많은 사람들의 영혼과 정신을 깨우쳐 이 나라를 살려 .. 2021. 11. 2.
한 소년의 보리떡과 물고기 이야기 (요6:5-14) 목차로 돌아가기 한 소년의 보리떡과 물고기 이야기 (요6:5-14)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우리 강변교회의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어린이들이 예쁘 고 아름다운 찬양을 했습니다. 저는 강변교회 어린이들이 너무 예쁘고 너무 좋습니다. 모두 안아주고 싶고 함께 놀고 싶습니다. 스티커 선물도 주고 싶습니다. 특히 주일 저녁마다 교회 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며 성경 암송도 하고 찬양도 하는 유아부 어린이들이 너무 예쁩니다. 주한이도 예쁘고 예나도 예쁘고 혜성이도 예쁘고 하연이도 예쁘고 지민이도 예쁩니다. 지난 주일에는 착하고 예쁜 한 여자 어린이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리가 부러져서 아무 쓸모 없이 내 버리게 된 말 한 마리를 케일이라는 11살 난 소녀가 지극한 사랑과 보살 핌으로 다시 일으켜 세웠다.. 2021. 11. 2.
믿음으로 모세는 (히11:24∼26) 목차로 돌아가기 믿음으로 모세는 (히11:24∼26) 여러 해 전에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휴스턴 경찰 당국이 이런 흥미로운 글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제목은 "못된 자녀 만들기 10가지 방법"입니다. 자기의 자녀를 못된 사람으로 만 들려면 이런 방법을 쓰면 틀림이 없다는 것입니다. 1. 어려서부터 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사 주라. 그리하면 그 아이는 온 세 상 모든 것이 다 자기 것이 될 수 있다고 오해하면서 자랄 것이다. 2. 아이가 나쁜 말을 할 때 그냥 웃어 넘기라. 그러면 그 아이는 자기가 재치 있는 줄 생각 하고 더욱더 좋지 않은 말과 악한 생각으로 깊어질 것이다. 3. 아무런 영적인 훈련과 교육도 하지 마라. 크면 제가 알아서 할 것이라고 내버려 두라. 4. 잘못된 품행을 책.. 2021. 11. 1.
어린이 (막 10:13-16) 목차로 돌아가기 어린이 (막 10:13-16) 어린이는 우리의 희망이자, 이 나라의 미래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주 신 기업입니다(시 127:3). 그러므로 과거처럼 어린이가 무시되어서는 안 됩니 다. 반대로 너무 과잉보호 받아서도 안 됩니다. 우리에게는 어린이를 잘 양육 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하나 님이 통치하시는 나라는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나라 를 이렇게 묘사합니다.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 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사 11:8). 과연 우리의 어린이들은 행복합니까? 안전합니까? 요즘 어린이들은 학원 다니 .. 2021. 11. 1.
예수님과 어린이 (막 10:13-16) 목차로 돌아가기 예수님과 어린이 (막 10:13-16) 오늘 본문에 보면 어린이들이 예수님께 데려오는 것을 보고 제자들이 꾸짖어 물리치는 것을 보고 예 수님께서 이 행동에 대하여 분히 여기면서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 고 금하지 말라. 하 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하시고 어린 아이들을 안아 주시고 또한 안수를 하시고 축복하신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른들은 어린이들이나 청소년의 구원을 대수롭지 않게 여길 뿐 아니라 가로막을 수도 있습 니다. 예 수님께 대한 충성이 아이를 가로막을 수도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가르치시 고 병도 고치시느라 고 분주하신데 말씀을 이해 못하는 어린이들까지 뭐 예수께로 데려오느 냐고 꾸짖어 물리쳤습니다. 오늘날도 예수님을 위한답시고 어린이들을 가로.. 2021. 11. 1.
심고 가꾸는 마음으로 (마 13:8-9) 목차로 돌아가기 심고 가꾸는 마음으로 (마 13:8-9)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어린이는 마치 새싹과 같고 피어나는 꽃과 같습니다. 그래서 옛 날에는 어린이 주일을 꽃주일이라고 했습니다. 어렸을 때는 일 년에 한 번씩 어린이 주일날 은 들로 나가거나 야외로 나가서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어울려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예배를 사람들은 꽃주일이라고 불렀습니다. 어린이는 마치 꽃과 같습니다. 그래서 꽃은 어린 아이 기르듯이 하고 아이는 꽃을 기르듯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잘 자라서 실하고 꽃도 실하고 열매도 실하게 열릴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나라에서도 위험한 환경에 놓이게 되면 먼저 어린 아이들부터 구조하고 보호하 고 안전하도록 지켜줍니다. 어린 아이들이나 꽃은 양육하고 보살피고 심고 가꿀 .. 2021. 11. 1.
기도로 키운 자식 (삼상 1:19-20, 삼상 2:18-21) 목차로 돌아가기 기도로 키운 자식 (삼상 1:19-20, 삼상 2:18-21) 여러분, 이런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세상에서 내 마음대로 되는 않는 게 두 가지 있다. 그것은 골프하고 자식이다.” 아마 골프하는 분들이 만든 말 같은데, 어디 그것만 내 마음대로 안 되나요? 숱하게 많죠. 그런데 그 중에서도 정말 내 맘대로 안 되는 게 자식 문제입니다. 세상에 어느 부모치고 자식이 잘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고 자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지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게 솔직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끌탕을 합니다. 물론 개중에는 정말 어려서부터 부모의 마음에 꼭 들게 자라는 자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 2021. 11. 1.
어린이를 용납하고 귀히 여기라 (눅 18:15-17) 목차로 돌아가기 어린이를 용납하고 귀히 여기라 (눅 18:15-17) 영국의 어느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날 교회 임원들이 모여 의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어느 집사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우리는 목사님께서 열심히 애쓰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금년에는 교인이 한명도 늘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은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오기는 한 사람이 왔습니다. 너무 어려서 그렇지요. 모펫이라는 아이가 한명 왔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그 아이를 열심히 양육했습니다. 그 아이는 훌륭하게 성장하여 아프리카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그가 아프리카에서 사역을 마치고 귀국했을 때는 영국의 국왕이 그의 앞에서 모자를 벗고 경의를 표했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 하나까지 소중하다.. 2021. 11. 1.
순종으로 얻는 복 (레 26:3-13) 목차로 돌아가기 순종으로 얻는 복 (레 26:3-13) "너희가 나의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내가 너희 비를 그 시후에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수목은 열매를 맺을지라 너희의 타작은 포도 딸 때까지 미치며 너희의 포도 따는 것은 파종할 때까지 미치리니 너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 땅에 안전히 거하리라 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인즉 너희가 누우나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서 제할 것이요 칼이 너희 땅에 두루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 너희가 대적을 쫓으리니 그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다섯이 백을 쫓고 너희 백이 만을 쫓으리니 너희 대적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내가 너희를 권고하여 나의 너희와 세운 언약을 이행하여 너희로 번성케.. 2021. 11. 1.
아름다운 가정 (행 10:1-8) 목차로 돌아가기 아름다운 가정 (행 10:1-8) 로마제국의 멸망사가 남긴 교훈 가운데 하나가 도덕 불감증과 가정의 파괴였습니다. 로마 가정들의 붕괴와 함께 역사가 무너져 가는 그 마지막 황혼을 지켜보면서 한 철학자는“애국자여 가정을 지키시오.”라고 호소했으며“신이여, 기도하는 가정을 로마에 다시 일으켜 세워주십시오.”라는 기도문을 남겼습니다. 가정이야말로 축복의 근원이 될 수도 있고, 타락과 불의의 온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5월 첫째 주일인 오늘은 어린이 주일 즉 꽃주일입니다. 이 어린이 주일의 유래는 이렇습니다. 1856년 6월 둘째 주일에 미국의 메사추세츠 주에 있는 유니버설리스트(Universalist)제일교회의 레오날드(G.H Leonald)목사가 어린.. 2021. 11. 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엡 6:4) 목차로 돌아가기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엡 6:4) 역사적으로 볼 때 어린이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게 된 것은 꽤 최근인 것 같습니다. 과거로 올라갈수록 어린이들은 어른들로부터 마치 ‘반쪽 사람’ 취급을 받았는데, 그것은 어느 나라 민족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나라도 물론 예외는 아니어서, 이 ‘어린이’라는 단어 자체도 아동 문학가 방정환 씨가 처음으로 사용할 때까지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원래는 그냥 ‘어린 아이’라는 말만 썼는데, 그 ‘어린 아이’도 어른과 꼭 같이 존중하여 부르고 대해 주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아이’라는 말 대신에, 그냥 보통 사람을 칭할 때 쓰는 ‘의존 명사’ ‘이’ 자를 붙여서 ‘어린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말하자면 ‘어린이’라는 단어가 쓰이게 되기 전에는 .. 2021. 11. 1.
믿음의 유산을 물려줍시다! (왕상 11:1-13) 목차로 돌아가기 믿음의 유산을 물려줍시다! (왕상 11:1-13) 어떤 아주머니께서 인터넷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원문 그대로 읽겠습니다. "딸만 있는 사람이 아들 낳는 법 강의한다꼬… 거품물고 까불랑거릴 때, 나는 고마 칵 죽고 싶어지데예. 저 양반이 내 남편인가 하고. 비 온다했는데도 세차하고 들어올 때 우찌 저리도 멍청한지 미치겠더라고예. 비온다는데 뭐 할라꼬 세차는 했는교? 하면 뭐라는 줄 압니꺼? "야 씻거 놓은 거 헹가야 될 것 아이가" 팍 도라삘라 칼 때가 많아예. 골초가 꼴에 담배 해롭다고 다른 사람들한테 담배끊어라 할 때, 속으로 웃기고 자빠졌네, 지 담배도 몬 끊어삐면서…. 중얼중얼 욕이 절로 나온다카이. 외상술 먹고 와서는 팁은 팍팍 썼다꼬 자랑할 때는 쥑이삐고 싶다카이…. 뭐 다른.. 2021. 11. 1.
모세의 부모처럼 (출 2:1-10) 목차로 돌아가기 모세의 부모처럼 (출 2:1-10) 요셉이 애굽의 국무총리로 있던 시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일강 하류 지역인 고센 땅에 정착을 하게 됩니다. 당시 자기들은 목축을 하는 자들이라고 하여 목축하기에 좋은 땅을 바로로부터 허락을 받아 얻어내어 정착을 하게 되었고 이곳에서 아무 걱정 없이 번성하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 단 70명밖에 없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후손이 번성케 되어 400 여년이 흐르는 동안 거의 200만에 가까운 숫자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미 요셉도 세상을 떠나고 애굽의 정권이 바뀌게 되니 새로 국가 권력을 잡은 입장에서는 이 많은 수로 불어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심히 부담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좀 줄일 수 있을까 생각하던 끝에 산파들에게 태.. 2021. 11. 1.
성경적인 성공 2- 인격과 실력 (시 78:70-72) 목차로 돌아가기 성경적인 성공 2- 인격과 실력 (시 78:70-72) 1.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 세계 최고의 부자였던 록펠러- 그에게도 큰 위기가 닥친 적이 있었습니다. 그는 친구의 권유로 금광개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사기를 당해 원금을 모두 날려버렸습니다. 광부들은 폭도로 변해 밀린 임금을 요구했습니다. 빚 독촉에 시달리던 록펠러는 너무 괴로워서 자살을 결심했습니다. 자살을 앞두고 록펠러는 황량한 폐광에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그 때,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들려오는 위로의 음성이 있었습니다. "때가 되면 열매를 거두리라. 더 깊이 파라." 록펠러는 이 음성을 믿고 폐광을 더 깊이 파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록펠러가 제 정신이 아니라며 수군거렸습니다. 그 때, 갑자기 황금 대신 '검은 물.. 2021. 10. 30.
어린 아이들을 내게 오게 하라. (막 10:13-16) 목차로 돌아가기 어린 아이들을 내게 오게 하라. (막 10:13-16) 우리같이 한번 생각해 봅시다. 늘어만 가는 고아원, (자비의 집이니 천사의 집이니 사랑의 집 은혜의 집) 고아원이 왜 자꾸만 늘어만 가야합니까? 지금이 전쟁 시 입니까? 왜 그토록 고아원이 늘어만 가고 아직도 고아 수출 일등국이어야 합니까? 그러나 여러분 놀라지 마십시오. 고아원의 어린이 42%가 부모가 있는 고아 아닌 고아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요즘의 어린이는 단지 돌볼 사람이 없어 고아입니다. 이혼한 부모가 아이를 서로 맡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뿐인가요, 아이들이 부모가 있지만 정신적으로 고아가 되어 소외되고 고민하며 희생당하는 어린이들이 수 없이 많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 아이들이 오늘은 절망하고 내일은 반항과.. 2021. 10. 30.
자녀 교육의 2제 (엡 6:4) 목차로 돌아가기 자녀 교육의 2제 (엡 6:4) 할렐루야!! 여러분 반갑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크신 사랑으로 함께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옆에 사람 보시면서 인사합시다. "반갑습니다." 아주 반가워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우리나라에 경차로 제일먼저 나온 자동차가 티코입니다. 아시죠? 이 차가 얼마나 작은데도 잘 달리는지요. 고속도로에서도 이 티코가 참 빨리 달려요. 그런데 티코가 처음 나왔을 때 이런 유머가 돌았습니다. 한국에서 티코를 몰던 사람이 이 차를 독일로 가져갔습니다. 독일의 고속도로 이름은 아우토반입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는 제한 속도가 있습니다. 100키로에서 110키로.... 그러나 독일의 고속도로인 아우토반에는 제한 속도가 없기 때문에 세계의 내노라 하는 자동차.. 2021. 10. 30.
아이 사무엘 (삼상 3:1~7) 목차로 돌아가기 아이 사무엘 (삼상 3:1~7) 5월 첫 주일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이날은 가정의 꽃이요 나라의 보배인 어린이를 예찬하며 축복하는 의미를 가집니다. 성경에는 어린이에 대한 많은 관심과 하나님의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라고 하였습니다(시 127:3). 예수님께서는 어린이를 가리켜 천국시민의 표본이라고 하였습니다(마 18:3).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가정에 사랑스러운 자녀를 선물로 주시고 그의 교회에 하나님 나라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을 맡기셨습니다. 교회나 가정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예수님의 형상을 닮은 신앙의 인격자로 가꾸어야 됩니다. 하나님 나라와 인류역사에 기여할 수 있는 큰 재목으로 양성하여야만 됩니다. 본문 성.. 2021. 10. 30.
예수님의 어린이 사랑 (막 10:13-16) 목차로 돌아가기 예수님의 어린이 사랑 (막 10:13-16)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예수님의 선교 여행 중에 예수님이 만져 주시기를 바라고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많아져서 시끄럽게 되자 제자들이 이 사람들을 꾸짖었습니다. 그것을 보신 예수님은 분히 여기시고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신 후에 어린이들의 깨끗한 성품을 .. 2021. 10. 30.
자녀사랑 /욥 1:1-5 목차로 돌아가기 자녀사랑 욥 1:1-5 5월은 사랑의 달입니다. 사랑의 달 첫 주일에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티없이 맑고 바르게,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그들을 사랑하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하나님 나라의 일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잘 보살피고 기도해주는 신앙의 가정이 되기를 바라면서 에 대하여 말씀을 드립니다. 어린이 주일을 맞아 자녀사랑을 말씀드리려니 지난 4월 22일 오후 2시, 평안북도 룡천역 폭발 참사 사건으로 76명의 소학교 학생들이 비참하게 죽었고 많은 어린이들이 화상을 입고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비참한 모습이 자꾸 눈앞을 가로막습니다. 몇 일 만에 흙더미에서 구출을 받은 어린이가 라고 한 소리가 귓전을 우리는 것 같습니다. 그들도 사랑을 받고 보호받아야.. 2021. 10. 30.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 (마 18:1~6) 목차로 돌아가기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 (마 18:1~6)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2) 예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3)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마 19:13~15 때에 사람들이 예수의 안수하고 기도하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2021. 10. 30.
자녀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엡 6:4) 목차로 돌아가기 자녀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엡 6:4)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합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또 교회에서는 어린이주일, 어버이주일, 스승의 주일들로 지키며 이와 같은 모든 행사들이 연속적으로 이어져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이 5월 한달 동안 가정에 있어서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해 보고 또 우리 주변에 가장 가까운 곳에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사실들을 살펴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생활 속에 원하시는 신앙의 길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특별히 오늘은 저희 교회에서 어린이주일로 지내는 주간으로서 자녀를 교육하는 부모님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해 보아 우리가 어떻게 그들을 잘 양육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아이 하나 키우는.. 2021. 10. 30.
신앙을 물려받은 자녀 (눅 1:57-66) 목차로 돌아가기 신앙을 물려받은 자녀 (눅 1:57-66) 할렐루야!! 5월이 시작되는 첫 주일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하나님의 성전에 나오신 여러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그래서 5월중에는 어린이날을 비롯하여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그 첫 주일로 ‘어린이 주일’입니다.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랑스러운 자녀들에게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축복과 신앙을 물려주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영국 사람들은 돈을 벌어서 노인들을 위해 쓰기 때문에 노인들의 왕국이라고 합니다. 또 프랑스 사람들은 돈을 벌어서 자기 자신을 위해서 쓰기 때문에 젊은이들의 왕국이라고 합니다. 그러.. 2021. 10. 30.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 (신 6:1-9) 목차로 돌아가기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 (신 6:1-9)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5월 첫째 주일인 오늘은 어린이 주일, 둘째 주일은 어버이 주일로 지킵니다. 또한 어떤 교단에서는 5월 셋째 주일을 부부주일로 지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5월에는 우리의 가정을 한 번 돌아보고, 점검해보고, 우리 자녀들에게 우리가 행할 태도를 마음에 깊이 새기는 때이기도 합니다. 1920년대, 우리 나라는 일본의 식민지 하에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 매우 어렵고, 정치적으로도 암울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때의 아이들은 거의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은 헐벗었고, 제대로 입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대우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일본에 가서 공부하시다가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2021.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