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과 그의 하나님 ③ : 시험 (창39:19~23) 요셉과 그의 하나님 ③ : 시험 (창39:19~23)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장애물 경기와 같다!” 이런 말도 있습니다. “인생은 지뢰밭은 걸어가는 것과 같다!” 그렇습니다! 한 평생 사노라면 이런 저런 어려운 일들이 많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성경은 이런 어려움을 가리켜 ‘시험’이라 부릅니다. 요셉의 인생도 그랬습니다. 그는 시험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시험을 이기고 승리했습니다. 만일 그가 시험에 걸려 넘어졌다면 우리가 칭송하는 ‘위대한 요셉’은 없었을 겁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닥치는 시험을 이겨내지 못하면 결코 인생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셉의 생애 가운데 과연 어떻게 시험을 이겨냈는지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요셉의 승리 비결을 잘.. 2022. 9. 1. 하나님을 대신하여 싸운 사람 (삼상 17:38- 54) 하나님을 대신하여 싸운 사람 (삼상 17:38- 54) 이제 12월이 가까웠습니다. 달력이 한 장만 남는 그런 시기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의 마음도 거의 마무리가 되는 그런 시기입니다. 하지만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새해를 준비하느라고 남은 시간을 소홀히 하는 그런 일이 없기를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남은 한 달이 열 한달보다 소중할 수 있는 그런 성도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 저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싸운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그 동안 다윗과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전쟁을 보면서 그동안 우리가 가졌던 개념을 많이 바꾸는 계기가 되었을 줄 믿습니다. 이것이 누구의 싸움인가 하는 아주 근본적인 질문부터 오늘 우리는 말씀으로 다가가기를 원합니.. 2022. 8. 31.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신8:11-18)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신8:11-18)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물을 굳은 반석에서 내셨으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또 두렵건대 네.. 2022. 8. 31.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하나님께 (시편 103:1-11)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하나님께 (시편 103:1-11) 시편 103편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에 모여 감사예배를 드릴 때 사용되던 찬양시였다고 여겨집니다. 이 찬양시의 첫 절에 보면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했으며, 둘째 절에서도 "여호와를 송축하라" 반복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송축하라" 하는 것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하며 영광을 돌리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시편의 저자는 이 "여호와를 송축하라"는 말을 자기 자신에게 하고 있습니다. 1절을 봅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한 것은 하나의 인격체로서의 자기 자신을 가리킨 말입니다. "내 속에 있는 것들아" 한 것은 심장, 위장, 간, 쓸개,.. 2022. 8. 31.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요 11 : 38~46)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요 11 : 38~46) 인간이 추구하는 것은 배가 고플 때에는 동물처럼 먼저 먹는 것을 구하지만 그러나 어느 정도 배를 채우고 나면 성공의 영광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북한에서는 영웅칭호와 훈장의 영광을 위해서 인민들이 국가에 충성합니다. 남한에서는 상과 물질적 보상이란 영광을 위해서 생명 바쳐 일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의 영광은 꽃처럼 빨리 시들고 맙니다. 결국 마지막에는 무덤으로 이어질 뿐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우리들이 추구하는 영광이란 어떤 것이며, 어떻게 할 때에 우리들이 참 영광을 얻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주기도문에 보면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하나님에게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라고 고백하고 있.. 2022. 8. 31. 52. 세세 무궁토록 하나님께 영광을! 목록가기 이 글은 옥한흠 목사님의 저서 로마서 강해 3권 337쪽에 있는 글입니다. 52. 세세 무궁토록 하나님께 영광을!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 이 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의 배만 섬기나니 공교하고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너희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인하여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이 편지를 대서하는 나 .. 2022. 8. 30. 하나님을 만나자 (창28:10-22) 하나님을 만나자 (창28:10-22) 우리의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삶의 질이 달라진다. 남편은 아내를 잘 만나야 하지만, 아내 역시 남편을 잘 만나야 한다. 제자는 스승을 잘 만나야 하고, 스승도 제자를 잘 만나야 한다. 성도는 목회자를 잘 만나야 하지만, 목회자 역시 성도들을 잘 만나야 한다. 더욱이 신앙인들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은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 순간 여러분은 손을 가슴에 얻고 지금까지 신앙 생활을 해오면서 정말 하나님을 만났는가를 생각해보자. 나는 오늘 3대 족장인 야아코브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면서, 그 속에서 역사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드리려고 한다. 사실 세 족장 중에 야아코브는 가장 어렵고 힘든 인생을 산 자이다. 어찌하여 그는 어려운 삶을.. 2022. 8. 30. 하나님도 어떻게 못하신다. (요일1:7-10) 하나님도 어떻게 못하신다. (요일1:7-10)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요한일서 1:7-10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아이를 낳을 수 없이 노쇠한 아브라함 부부에게 백 세에 아들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약속해주.. 2022. 8. 30. 한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 (렘5:1) 한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 (렘5: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여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예레미야5:1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얻지 못한고로 내가 내 분으로 그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며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에스겔 22:30-31 세상에 많은 사람이 있지만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야곱의 가정에 열 두 형제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 요셉이 없었더라면 그 가정은 흉년의 때에 식량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을 것입니다. 한 사람으로 인해서 가정이 화목할 수도 있고, .. 2022. 8. 30. 하나님의일꾼은 (마5:13) 하나님의일꾼은 (마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태복음 5:13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모두가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저마다 감당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하여 특별히 부르심을 받은 사람만 복음의 일꾼 곧 하나님의 일꾼으로 생각합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모두 다 하나님의 일꾼입니다. 사도('보내심을 받은 자'란 뜻)만 하나님의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보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마28:19-20). 곧 하나님의 일꾼이란 말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해서 하나님께로부터 부르심을 .. 2022. 8. 30. 인생을 달아보시는 하나님! (단5:17-28) 인생을 달아보시는 하나님! (단5:17-28) 단1-4장은 느부갓네살 왕의 통치기에 일어난 사건을 기록한 것이고, 단5장은 바벨론의 멸망에 관한 내용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바벨론 제국의 전성기를 이루었던 왕입니다. 그런 그도 B.C 532년에 죽고 말았습니다. 그 후 바벨론 역사는 539년 메데와 바사에 의해 멸망당하고 끝장이 났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죽은 이후 그의 아들인 '에윌 모르닥'이 왕위를 계승했습니다. 대개의 경우 강력한 지도자가 죽으면 정치적 혼란기가 뒤따르게 됩니다. '에윌 모르닥'은 2년간 통치 후 느부갓네살의 사위인 '네르갈 사레셀'에 의해 살해당했습니다. 그도 왕권을 잡고 4년간 통치하다가 죽었습니다. 그를 이어 정신박약아인 그의 아들 '라바쉬 마르둑'이 왕이 되었으나, 그는 두.. 2022. 8. 29. 하나님이 기뻐하는 3가지 (베드로전서 3장 8-12절) 하나님이 기뻐하는 3가지 (베드로전서 3장 8-12절) 미국 미네소타에 사는 11살 소년이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사는 친구 생일파티에 초대되었습니다. 그런데 파티가 열리던 날, 엄청난 폭설이 내렸습니다. 아빠는 아들이 파티에 가는 것을 말렸지만 아들은 혼자 걸어서 가겠다고 했습니다. 아빠가 계속 말려도 아들이 혼자 충분히 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결국 아빠는 허락했습니다. 아들은 기뻐하며 옷을 두껍게 차려입고 집을 나섰습니다. 눈보라 때문에 한 치 앞도 잘 보이지 않았지만 눈을 헤치고 조금씩 가면서 마침내 30분 만에 친구 집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는 현관 계단에 올라서서 벨을 눌렀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면서 잠깐 뒤를 돌아보는데 아이의 눈에 누군가 언뜻 사라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이의 아빠였습니다. 아.. 2022. 8. 29.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 (로마서 12:1~2)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 (로마서 12:1~2) 예수 믿는 사람은 이 세상에 어느 곳에 있든지 주님이 함께 한다고 하 는 이 사실만 생각해도 얼마나 기쁘 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우리가 한 생애를 살아갈 동안에 제일 귀중한 일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입니다. 여러분들 자녀들이 여러 분에게 효성을 다할 때 부모로서 기 쁘듯이 우리 하나님도 우리를 만드 시고 여러분 한 사람 한사람에게 기 대를 가지시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 으시기를 원하시는 줄 믿으시기 바 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나님이 기 뻐하시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함 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 람이 될까요? 첫째, 헌신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 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 .. 2022. 8. 29.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는 인생 (로마서 9: 14- 18)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는 인생 (로마서 9: 14- 18)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려 중부지역 특히 영동, 영서지방에는 산사태로 인하여 고속도로가 두절되는 등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장마비가 올때마다 어려움 겪는 많은 수재민들이 우리의 일가친척이 아니더라도 그들을 위하여 염려하고 자중하면서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협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웨슬리 봉사대는 이러한 때를 위하여 준비시켜주신 주님의 손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함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여호와로 말미암는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 싶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약속의 자녀와 육신의 자녀라고 하는 아주 중요한 구별이 있음을 말씀을 통해 들었습니다. 자녀라고 해서 다 약속의 자녀가 아니라 이삭의 씨.. 2022. 8. 28. 힘써 하나님을 알아가는 사람들 (호 6:1~6) 힘써 하나님을 알아가는 사람들 (호 6:1~6) 먼저 여러분에게 한 가지의 질문을 하겠습니다.“여러분은 하루하루의 삶에 만족하십니까? 아니면 불만입니까?”하루하루가 즐겁고 만족하다면 그 사람은 삶을 누리는 것이지만 혹시라도 하루하루가 불만인 사람에게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단지 생존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는 것은 인간 실존의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 둘은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알아야합니다. 참 인간다운 생이란 이 세상에 단순히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여자 분들이 이런 불평을 합니다.“나는 내 시간이란 걸 가져 본적이 없다. 아이들과 남편 뒤치다꺼리하느라고 아무리 일해도 항상 손이 모자라 그리고 한 푼이라도 더 모으려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돈.. 2022. 8. 28. 구원을 행하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14:21~31) 구원을 행하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14:21~31)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교회의 주된 관심사는 성장, 즉 교회 성장이었습니다. 물론 질적인 성장을 등한히 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양적인 성장에 더 역점을 두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결과 한국교회는 기독교 역사 이천 년 동안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토록 놀라운 성장에 따른 부작용도 꽤나 많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최근 한국교회의 주된 관심사는 아주 자연스럽게 건강한 교회를 추구하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가 양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즉 건강한 교회가 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빠지지 않고 주일 예배에 참.. 2022. 8. 28. 천지의 주재 하나님 (창7:17-24) 천지의 주재 하나님 (창7:17-24) TV뉴스나 신문을 통해서 다 보셨을 터이지만 초강력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휩쓸고 간 미국 루이지애나 주의 뉴올리언스 시는 지금 미국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재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도시는 한 순간에 수중도시로 변했고 35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만 명이 넘을지 모른다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시체들이 물에 둥둥 떠다니며 악취를 풍기고 있습니다. 구호물자를 기다리다가 사망하는 이재민들이 속속 늘고 있습니다. 시체들이 부패하면서 전염병이 퍼지면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것입니다. 미국 대통령은 "역사상 최악의 국가 재난 중 하나"라고 규정했으며 피해 복구에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내다보았습니다. 이번 이 사태는 천재에 더해 인재가 겹침으로써.. 2022. 8. 28. 화평케 하는 자가 받는 하나님의 축복 (마 5:9~10) 화평케 하는 자가 받는 하나님의 축복 (마 5:9~10)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는 말하기를 ‘남을 너그럽게 용서해주는 것이 곧 화평이다’라고 했습니다. 용서는 화평의 모체와 같고, 화평의 뿌리와 같습니다. 용서가 없는 곳에는 화평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도 ‘이 세상에서 화평을 유지해낼 수 있는 방법은 서로 용서하는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용서가 화평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엡 2:16) 1. 화평케 하는 자가 되려면 첫째, 온유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시 37:11) 우리의 마음에 주님의 온유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 2022. 8. 28. 하나님의 귀한 일꾼 (딤후2:14-21, 사6장1- 8) 하나님의 귀한 일꾼 (딤후2:14-21, 사6장1- 8) 사람에게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성공을 지향하는 길'이 있고, 또 하나는 '사명을 지향하는 길'이 있습니다. 사람의 본능은 '성공을 지향하는 길'을 가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지향하는 길'로 가라고 하십니다. 성공을 지향하는 길은 실패하면 말할 것도 없고 성공해도 그 인생이 빛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명을 지향하는 길은 성공하면 말할 것도 없고 실패해도 그 인생은 빛나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물질이나 세상적인 성공에 움직이는 사람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에 움직이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움직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 길이 십자가의 길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그 길을 갈 때, 하나님께서는 .. 2022. 8. 27. 하나님이 쓰는 사람 (사도행전13:20-23) 하나님이 쓰는 사람 (사도행전13:20-23) 어릴 때 시골교회에서 부흥강사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시골교회에 목사님이 새로 부임하여 이삿짐을 내리는데 놋으로 만든 오강단지 하나가 나오더랍니다. 여러분 오강 단지 아십니까? 옛날 방마다 놓여있던 소위 이동용 화장실입니다. 그 교회사택은 요즘 아파트처럼 집안에 수세식 화장실을 시설한 터이라 무거운 놋으로 만든 오강단지가 필요할 일이 없지요. 마침 주물공장을 운영하시던 장로님이 교회에 계셨습니다. 그 장로님이 놋 오강단지를 들고가 풀무에 녹여 밥그릇, 국그릇을 만들어 가지고 왔습니다. 목사님 사모님은 그 교회에 계시는 동안 그 놋그릇에 밥 담고 국 담아 잡수셨더랍니다. 부흥강사의 얘기는 오강단지 같은 우리가 성령안에서, 예수의 보혈안에서 녹아 밥그릇되고 국그.. 2022. 8. 27.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왕하2:15-24)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왕하2:15-24) 오늘 본문이 들어있는 열왕기하 2장은 우리에게 선지자 엘리야의 삶의 마지막 때의 일들을 알리고 있으며, 또한 스승 엘리야를 계승해서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이며 선지자들의 우두머리의 자리에 서게 된 엘리사가 행한 첫 번째 일들을 함께 전하고 있습니다. 먼저 엘리야가 어떻게 땅 위에서의 그의 삶의 마지막을 맞았는지를 살펴봅니다. 엘리야는 자기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 세상을 떠날 때가 다가왔음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9절 참조). 그래서 엘리사를 자기에게서 떼어놓으려 했습니다. 2절에 보면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했고, 4절에도 보면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엘리사야, 청하건대.. 2022. 8. 27. 근사한 하나님의 사람들(9) (수 14:6-12) 근사한 하나님의 사람들(9) (수 14:6-12) 고등학교 3학년 말 국어 선생님이 갑자기 우리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들 소원이 뭐냐?’ 개구쟁이 친구 하나가 대답을 하였습니다. ‘네, 아침 먹고 자고, 점심 먹고 자고, 저녁 먹고 자는 것입니다.’ 그러자 선생님이 웃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야 이놈아 그렇게 되면 쥐약 생각 날 것이다.’ 대학 시험에 실패하였습니다. 집에 돌아와 이불을 뒤집어쓰고 마냥 잤습니다. 정말 아침 먹고 자고, 점심 먹고 자고, 저녁 먹고 잤습니다. 한 사흘을 그렇게 지난 것 같았습니다. . 시간을 보내는 것이 그렇게 힘든 것인 줄 몰랐습니다. 신문의 두 줄 짜리 광고까지 다 읽어도 시간이 가질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밤에도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때 정말 국어 선생.. 2022. 8. 26. 하나님을 쉽게 믿지 말라(4) (마 8:5-13) 하나님을 쉽게 믿지 말라(4) (마 8:5-13) 스위스 제네바시에 쁠랭빨레는 광장이 있습니다. 그 광장 옆에는 120년의 역사를 가진 예배당이 하나 있습니다. 근간에 그 예배당이 술집을 차렸습니다. 서구 교회는 예배당이 식당이 되고 예배당이 창고가 되는 사례들은 더러 있습니다. 예배당이 술집으로 변한 것은 서구 교회의 타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술집은 좀 별납니다. 그 예배당에 술집을 차린 주인이 누구냐 하면 그 교회 담임목사입니다. 그래서 충격을 줍니다. 그 지방 신문기자가 담임 목사에게 가서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왜 예배당에 술집을 차렸습니까? 그는 "오늘날 제네바에 모든 젊은이들이 다 술집에 빠져있기 때문에 그들을 불러내기 위해서는 예배당 안에 술집을 차릴 수밖에 없다"고 이야.. 2022. 8. 26. 하나님을 쉽게 믿지 말라(3) (마1:18∼25) 하나님을 쉽게 믿지 말라(3) (마1:18∼25) 요즘 온 세계에 뉴스를 몰고 다니는 세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나들이를 하면 세계의 뉴스가 집중하게 됩니다. 그중에 한 사람이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입니다. 왜 이 사람을 주목하느냐 하면 미사일 때문입니다. 미국이 주목을 하고 남한이 주목을 하며 세계가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한 사람은 로마 교황입니다. 로마 교황이 나들이를 하면 온 세계뉴스가 집중을 합니다. 그만큼 그는 이 시대에 또 하나의 인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 한 사람은 티벳 라마불교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입니다. 이 사람도 나들이를 할 때마다 세계뉴스가 주목을 합니다. 우리나라에 몇 차례 초청이 되었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정부에서 허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언젠가는 우리나라에도 .. 2022. 8. 26. 하나님을 쉽게 믿지 말라(2) (마 25:31-46) 하나님을 쉽게 믿지 말라(2) (마 25:31-46) 우리나라 여름절기는 초복, 중복, 말복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런 절기 때에는 개들이 수난을 받습니다. 그런데 태평양 건너 미국은 개들의 천국입니다. 얼마 전 미국 워싱턴에서는 애완동물 대회를 열었습니다. 거기에서 학자들이 나와 토론과 강연을 하고 각종 이벤트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학자들이 애완동물에게도 영혼이 있다는 전제와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애완동물 예찬론을 주장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위성TV에 그 장면들이 방영 됐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나온 한 장면을 잠시 소개를 하면 애완동물 애호가들이 인터뷰를 했는데 한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약 애완동물이 천국에 갈 수 없다면 천국은 없을 것이다." 또 한 사람은 "내가 죽은 후에 제.. 2022. 8. 26. 하나님을 쉽게 믿지 말라(1) (마 2:7-8, 3:7-9) 하나님을 쉽게 믿지 말라(1) (마 2:7-8, 3:7-9) 교회를 다니면서도 하나님을 쉽게 믿는 사람은 영적으로 대책이 없는 사람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헤롯 대왕은 하나님을 쉽게 믿는 사람입니다. 그를 찾아왔던 동방박사들이 유대의 왕으로 나신 그 별을 보고 왔는데 그 장소가 어디인지 알고자 한다고 했을 때 헤롯은 선지자의 한 말을 기억했습니다. 유대에 메시야가 나서 왕으로 만국을 다스릴 것을 알고는 그는 메시야가 나는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그는 동방박사에게 호의를 베풀고는 이런 말로 아주 교활한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너희들이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메시야를 찾거든 내게 알려달라.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헤롯의 이 말은 위장된 신앙고백입니다. 그는 메시야.. 2022. 8. 26. 하나님이 주시는 벌을 피하지 말라. (창 4;23-24) 하나님이 주시는 벌을 피하지 말라. (창 4;23-24) 죄에는 벌이 따릅니다. 하나님은 죄는 용서하시지만 벌은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죄는 회개하면 용서를 받지만 보응에서는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벌은 피하지 말고 받아야 합니다. 런던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도둑이 양품점에 들어 갔습니다. 돈을 빼앗고 달아 나려고 하자 주인이 결사적으로 달려 들었습니다. 도둑은 격투를 하다가 본의 아니게 주인을 죽이고 말았습니다. 도둑이 살인범이 되었습니다. 가족이 비명을 듣고 달려 왔습니다. 내친김에 도둑은 일가족 모두를 몰살시키고 말았습니다. 경찰은 진범이 아닌 사람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얽어 매어 사형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진범은 그 후 미국으로 도망갔습니다. 2.. 2022. 8. 26. 근사한 하나님의 사람들 (11) 다윗 (시 23:1-6) 근사한 하나님의 사람들 (11) 다윗 (시 23:1-6) 아마 오늘 본문의 말씀 시편 23편의 말씀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좋아하는 말씀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때문에 교회를 다니는 웬만한 사람은 대개 암송하고 있는 말씀 중에 하나입니다. 시편 23편은 다윗의 신앙고백입니다. 때문에 시편 23편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개가 다윗을 좋아합니다. 저도 그래서 다윗이 좋습니다. 성경을 통하여 읽게 되는 다윗은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근사한 사람입니다. 훌륭한 사람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시편 23편을 중심으로 다윗에 대한 말씀을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다윗은 그의 시편 23편에서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라고 고.. 2022. 8. 26.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사 목록가기 누가복음 15:1~7 몇 달전 세미나 참석차 서울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 세미나 기간중에 잠시 서점에 들릴 시간이었습니 다.책을 죽 둘러보는데 제 마음속에 갑자기 딸 아이들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뒤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서점의 한 모퉁이에서 조그만 물고기 모양 목걸이를 두 개 구입하였습니다. 딸들에게 줄 선물이었습니다. 그 다음날 집으로 내려와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내놓았습니다. 아이들은 아빠의 선물을 너무나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선물을 아이들에게 주변서 시험삼아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아빠가 왜 선물을 사왔을까?" 저의 마음속에는 이미 답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이렇게 대답을 할 것입니다. "내가 이뻐서 선물을 사 주신 거죠. 또는 내가 착.. 2022. 8. 25.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하는가? 삼상4:1-11 오늘 본문의 바로 앞에 있는 3:19-21과 이어지는 오늘 본문의 첫 문장을 함께 읽어봅니다: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잠자던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무엘을 통해 제사장이며 사사이면서도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게 된 엘리의 집안이 멸문지화를 당할 것임이 예고되었고, 반면에 사무엘은 새롭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도록 세우심을 받은 사람으로서 널리.. 2022. 8. 24.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