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머님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룻기 1장 15~18절) 어머님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룻기 1장 15~18절) "그러자 나오미가 다시 타일렀다. '보아라, 네 동서는 저의 겨레와 신에게로 돌아갔다. 너도 네 동서의 뒤를 따라 돌아가거라.' 그러자 룻이 대답하였다. '나더러, 어머님 곁을 떠나라거나, 어머님을 뒤따르지 말고 돌아가라고는 강요하지 마십시오. 어머님이 머무르시는 곳에 나도 머무르겠습니다. 어머님이 겨레가 내겨레이고, 어머님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입니다. 어머님이 숨을 거두시는 곳에서 나도 죽고, 그 곳에 나도 묻히겠습니다. 죽음이 어머님과 나를 떼어 놓기 전에 내가 어머님을 떠난다면, 주께서 나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신다 하여도 달게 받겠습니다.' 나오미는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마음 먹은 것을 보고, 더 이상 말리지 않았다." 고린도 .. 2022. 9. 10.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긍휼 (창3:21)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긍휼 (창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들어가는 말 오늘 이 본문은 아주 간단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담과 그 아내를 위 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사실 이 구절은 많은 사람들이 논란을 벌이고 있는 구절중 하나입니다. 오늘 본문은 아담과 하와가 주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한 후에 하나님께서 뱀과 여자와 남자 모두에게 징벌을 내리시고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시기 직전에 그들에게 가죽옷을 지어서 입히시는 장면입니다. 그렇다면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것과 오늘 우리가 읽은 이 성경 구절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에 대한 잘못된 이해 이 장면을 보면서 우리는 많은.. 2022. 9. 10.
하나님의 사람의 낙심과 회복(2) (왕상 19:5-18) 하나님의 사람의 낙심과 회복(2) (왕상 19:5-18) I. 실패한 자리 - 거기서부터 시작이다! 저승에 간 몇 영혼들이 염라대왕과 함께 이 땅에서 자신의 시체가 장례되어지고 가족들이 통곡하는 장면을 함께 목격하고 있었습니다. 염라대왕이 저승에 간 그 영혼들에게 말했습니다. "저 땅에서 자네들의 장례식이 지금 집례되고 있는데 어떤 말 듣기를 원하느냐?” 한 사람이 얘기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참으로 자상한 아버지였다. 이 땅에서 우리가 존경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분은 우리 아버지다.”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울고 있던 아들이 그렇게 얘기합니다. "우리 아버지는 참으로 자상한 아버지였고, 이 땅에서 존경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분이었다.” 두 번째 사람이 얘기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이 주신 소명과 비.. 2022. 9. 10.
사람보다 하나님을 (사도행전 5장 12-42절) 사람보다 하나님을 (사도행전 5장 12-42절) '12.12 사태'를 가리켜 훗날 어느 미군 장교는 "대령들의 날"이었다고 표현했습니다. 이것은 영관급 장교들이 군 지휘계통을 완전 장악함으로써 장관급 장교들의 명령이 전혀 먹혀들지 않게 되었으며, 극단적으로는 일개 하사관이 자기의 최고 사령관인 참모총장을 총부리를 들이대면서 체포하는 어처구니없는 해프닝까지 벌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어떤 대의명분을 내세운다 하더라도, 상관에 대한 절대복종을 군기의 생명으로 삼는 군대에서 이런 하극상이 벌어졌다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이제는 자기가 판단할 때 정당하다고 생각되는 사유만 있다면 자기 상관이라 해도 제멋대로 거역하고 체포까지 할 수 있다는 사례를 남긴 셈이니, 도대체 사관학교 생도들이 무엇을 배우.. 2022. 9. 9.
하나님앞에서 울고, 사람옆에서 웃으라 (사 38;1-8) 하나님앞에서 울고, 사람옆에서 웃으라 (사 38;1-8) 큰 교회 건축을 끝내고 나서 목사님이 내게 말했습니다. 큰 시련을 이기고난 장로님이 나에게 말했습니다. 네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1) 하나님앞에서도 웃고 사람들앞에서도 웃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정신병자들이 아니면 정말로 근심 걱정이 없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정신병자들에게는 암병이 없습니다. 행복한 사람들에게는 스테레스가 주는 병은 없습니다. (2) 하나님앞에서도 울고 사람들앞에서도 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관주의자들입니다. 우울증 환자들입니다. 항상 비극적이고 비관적인 사람들입니다. (3) 하나님앞에서는 웃고 사람들앞에서는 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피곤한 사람들입니다. 항상 우는 소리하는 사람을 사람들은 좋아 하지 않습니다.. 2022. 9. 9.
하나님의 부름 (렘1:4~7) 하나님의 부름 (렘1:4~7) 초등학교 교과서에 보면 자석을 가지고 실험하는 것이 나옵니다. 저희들이 어렸을 때 못 같은 철이나, 쇳가루를 끌어당기는 자석을 보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자석에 못을 하나 붙이면 그것이 또 자석이 되어 다른 못을 붙일 수도 있었습니다. 특히 모래가 가득 있는 곳에 자석을 갖다 대면 그 안에 섞여있던 쇳가루만 붙어 나오는 것을 보면서 탄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흙이나 모래 속에도 쇳가루만 분리해서 끌어당기는 자석처럼, 예수께서는 부정한 세상 속에 섞여 살고 있는 우리들을 끌어내어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섞여 있을 때는 모래와 쇳가루를 구별하기 어렵지만 자석을 가져다 대면 특별히 쇳가루만 자석에 붙어 나오듯이, 우리는 이 세상에서 구별되어 주님께 속하게 된 특별.. 2022. 9. 9.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목록가기  이 글은 옥한흠 목사님의 저서 로마서 강해 2권 196쪽에 있는 글입니다.  28.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 2022. 9. 9.
사랑을 확증해 주신 하나님. (롬5:6~11) 사랑을 확증해 주신 하나님. (롬5:6~11) 세상에서 가장 큰 힘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큰 힘은 사랑에서 나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아8:6)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 가운데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고 말합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여자는 처녀 때에는 조금만 무거운 것이 있어도 들지를 못하고, “아이구 난 못 들어”하고 포기하는데 결혼한 후에는 장독같이 무거운 아이를 하루 종일 업고 다녀도 무겁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불평하지 않습니다.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어머니 안에는 세상의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밤에 그렇게 잠이 많던 여자도 어머니가 된 후에.. 2022. 9. 9.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고린도후서 7:8-11 누가 물어왔습니다.“교통사고를 석 자로 줄이면 무엇인지 아십니까?”모르겠다고 했더니“붕어빵”이라고 합니다.“부-웅”,“어-어”,“빵”이라는 겁니다. [존 F. 케네디]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세상에는 진실 된 것 세 가지가 있다. 하나님, 인간의 어리석음, 그리고 웃음이다. 처음 두 개는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세 번째의 웃음 밖에 없고 우리는 이것을 해야 한다.”여러분, 지성인일수록 웃을 준비가 잘 되어 있고 유머에 더 많이 감사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머리가 뛰어난 사람일수록 유머에 더 민감하고 반응도 빨리 보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얼마나 지성적인지 봅시다. 어느 날 아들이 아빠에게 묻습니다.“아빠! 찹쌀떡 열 개가 있는데 그.. 2022. 9. 8.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살전 2장 1-8절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며칠 전 예루살렘에 나귀를 타고 입성하실 때 수많은 군중들이 주님을 따랐습니다. 마태복음 21장 9절에는 이런 말씀이 잇습니다.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그때 군중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보고 로마로부터의 독립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군중들의 기대대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이상하게도 군중에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수많은 군중들이 따를 때도 “기적의 떡보다 하늘 떡을 추구하라!”고 듣기 힘든 말씀을 하니까 군중들은 썰물처럼 주님을 떠났습니다. 그처럼 주님이 자기를 뜻대로.. 2022. 9. 8.
치료자 하나님 (출애굽기 15:22-26) 치료자 하나님 (출애굽기 15:22-26)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의 기적으로 홍해를 무사히 건너고 그들을 추격하던 애굽의 마병들이 홍해에 수장 당했을 때 너무나 기뻐서 춤추며 소고 치면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모세는 승리의 감격에 도취한 백성들을 인도해서 수르 광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사흘 길을 가는 동안 물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목이 말랐을까요? 오아시스인 마라에 이르렀으나 그곳 물맛이 너무 써서 마실 수 없었습니다. 백성들이 짜증을 내면서 모세를 대하여 원망했습니다. 이에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하나님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시는지라 그가 그 나뭇가지를 꺾어 물에 던졌더니 물맛이 달아졌습니다. 거기서 하나님께서는 선민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 2022. 9. 7.
하나님의 뜻, 우리의 뜻 (살전 5:16~22) 하나님의 뜻, 우리의 뜻 (살전 5:16~22) 우리들은 곧잘 민심이니 천심이니 하는 소리를 우리 주위에서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특별히 정치인들은 민심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가를 파악하느라고 노심초사 하고 있습니다. 금강산 관광 길에 올랐다가 북한의 생트집에 강제로 억류되었다가 5일만 에 어저께 풀려난 민영미 씨 같은 경우에도 북한당국이 모르기는 몰라도 우리 나라는 두 말할 것도 없고 국제사회의 여론이 따가워서 더 이상 억류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각종 선거철만 되면 입후보한 사람들이 겉으로는 민심을 운운하면서 백성들의 마음을 살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윗사람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심"이란 말이 한동안 유행하였던 것입니다. 즉 대통령.. 2022. 9. 7.
하나님의 모성애 (이사야 49:14~21) 하나님의 모성애 (이사야 49:14~21) 본문의 말씀은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면서 고통과 낙심 중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게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을 상기시키면서 그의 백성들을 위로 하시는 내용입니다. 당시 시온의 백성들은 계속되는 해방과 회복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바벨론의 포로생활이 너무도 혹독하고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었기 때문에 이제는 하나님이 우리들을 잊어버리신 것이 아닌가 하고 원망과 탄식의 눈물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다윗도 원수들로부터 심한 공격을 받고 있었을 때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 영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언제까지 숨기시겠나이까"(시편 13:1) 고 한 것을 보면 그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2022. 9. 7.
하나님의 은혜, 우리의 반응 (로마서 3:19~31) 하나님의 은혜, 우리의 반응 (로마서 3:19~31) 지난 시간에는 인간의 전적인 부패와 전적인 신앙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인간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전적으로 부패하여 도저히 스스로는 구원을 받을 길이 없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의 재판장이 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는 주문 판결을 받았습니다. 구원의 소망이라고는 어느 한 구석에서라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철저히 타락을 하였다는 선언을 들었습니다. 정말 앞이 캄캄한 절망의 상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세상에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인간이 되었구나 생각하니 어안이 벙벙할 따름입니다. 그래도 어느 한 구석에는 나의 의로움이 있는 줄 알았는데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다는 말씀까지 듣고 보니 .. 2022. 9. 7.
하나님이 존귀히 여기는 사람 (빌2:25-30) 하나님이 존귀히 여기는 사람 (빌2:25-30) 에바브로디도는 어떻게 바울의 칭찬과 자랑스런 일꾼이 되었나 자기를 들어내지 않고 섬기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25절)고 했다. 우리 삶의 모델이 된다. I. 그는 나의 형제 (My brother) 1. 사도는 그의 친구를 형제로 불렀다 형제됨의 개념은 당시엔 충격적인 사상이었다. 로마 군인은 단결을, 정치 정당원들은 연합을 강조했으나 양극화 현상이 있었다. 노예-주인, 헬라인-로마인, 유대인-이방인, 귀족-평민, 시민-군인... 이들 계층의 연합은 불가능했다. 그러나 크리스챤들은 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었으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 - 새로.. 2022. 9. 7.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삶 삼하 6:12-15 성경에 많은 인물들이 나옵니다. 그 많은 인물들 중에 다윗처럼 하나님을 사랑한 사람도 드뭅니다. 다윗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도 다윗을 그렇게 사랑하셨습니다. 오늘 성경은 다윗이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했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울을 선택해서 이스라엘의 초대 임금을 삼으셨습니다. 그런데 이 사울이 처음에는 하나님을 사랑했습니다. 그도 처음에는 그 마음이 순전했고 참신했고 하나님에게 충실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세월이 가면서 사울이 점점 하나님을 떠나갑니다. 그래서 마침내 사울이 처음 마음이 없어지고 그 신앙도 마음도 생각도 점점 변질되어 갑니다. 사람은 처음과 같이 그 마음이 평생 지속되기가 어렵습니다. 사울도 처음에는 참 참신했습니다. 그.. 2022. 9. 7.
나의 비움은 하나님의 채움이다. (눅 5;1-11) 나의 비움은 하나님의 채움이다. (눅 5;1-11) 나는 우리 교회에서 두 번째 목회입니다. 신학교 졸업하고 첫 목회를 수색 빈민촌에서 하였습니다. 수도도 없는 판자집에서 살면서 물지게로 물을 길어다 먹었습니다. 그 때 딸 라미와 아들 희일이를 낳아 길렀습니다. 쌀이 없어서 굶을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우리 아버지 집이나 아내 친정이나 다 그래도 살만한 집이었지만 손을 벌린 적이 없었습니다. 궁색한 사정을 이야기한 적도 없었습니다. 차비가 없으면 걸어 다녔고, 먹을 것이 없으면 굶었습니다. 지독한 자존심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던 것같습니다. 그 때 저에게 가장 힘이 되는 동역자 여자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최 정자 장로님입니다. 지금도 가장 인상깊게 남아 있습니다. 동생이 박 정희 대통령 밑에서 가장 장관을.. 2022. 9. 6.
하나님의 사람들 (빌 1:1~11) 하나님의 사람들 (빌 1:1~11) 한 사람의 개인편지가 성경 66권의 정경(正經)속에 들어 온 것은 심오한 철학과 깊은 사상과 신학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빌립보서의 개요를 보면 바울이 2차 전도여행 때 빌립보에 전도하러 들어가게 됩니다. 문제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안식일을 맞이하여 기도처를 찾던 바울일행은 빌립보강가의 백사장에서 자주장사 루디아와 몇 사람의 여인들을 만났습니다. 루디아는 두아디라 성의 사람으로 자주옷감을 가져다가 빌립보에 팔았는데 그녀는 어디서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는지 이미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후에 강가의 기도처를 찾아가던 중 귀신들려 점치는 소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점을 귀신같이 잘 쳤지만 문제는 귀신이 들어갈 때와 .. 2022. 9. 6.
하나님이 역사하는 방법 (겔36:32~38) 하나님이 역사하는 방법 (겔36:32~38) 미국영화 흥행의 마술사라 불리는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영화감독이 있습니다. 이분이 만든 ‘쥬라기 공원’이라는 영화가 흥행하여 벌어들인 액수는 우리나라 자동차 150만대를 수출하여 얻은 것과 같다고 합니다. 왠만한 자동차 회사가 1년에 150만대를 수출한다는 것은 그리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는 대학을 입학하여 졸업하기까지 40년이란 시간이 걸릴 정도로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열정을 쏟았습니다. 그가 17세 때 유니벌셜 영화 셋트장을 구경하다가 ‘실버스’라는 편집장을 만나 계속하여 그를 따라다니며 실력을 닦은 그의 열정과 집념이 오늘의 감독이 되게 하였던 것입니다. 우리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사람은 신앙생활 하면서 문제를 해결 받고 축복도 받는데 어느 .. 2022. 9. 5.
하나님의청구서 (신명기10:12-22) 하나님의청구서 (신명기10:12-22) Ⅰ나만을 사랑하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만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으로 사랑하라고 말씀합니다. 먼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의식하면서 사랑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길을 행함으로 하나님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뜻과 생각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즉 경외함과 뜻을 따름과 순종을 통하여 온전히 하나님만을 사랑하시기를 원하십니다. Ⅱ. 목을 곧게 하지 말라 (14~18) 하나님은 신의 신이시며 주의 주시.. 2022. 9. 5.
최고의 인생,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고후5:8~10 최고의 인생,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고후5:8~10 지금부터 20년 전입니다. 제가 아끼던 친구 목사님이암으로 사형 선고를 받고 이제 집에서 죽음을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를 몇 번 방문하면서 늘 지켜보는 장면이 있었습니다.작은 방에서 머리 맡에 자명종 시계를 두고하루 종일 그 초침이 돌아가는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던 친구 목사님의 모습입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CCC 에서 은혜를 받은 다음에 목사가 되었습니다.그리고 저보다 빨리 개척해서 서초동에 조그만 교회를 건축하고200명 가까운 성도들이 모여서 재미있게 목회를 할 때 였는데,하나님이 그를 데리고 가시는 것입니다. 나중에 장례식을 제가 다 치러 주었습니다만그는 저보다 나이가 아래입니다.초침이 돌아가는 시계를 뚫어져라고 쳐다보면서 죽음을.. 2022. 9. 5.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히브리서 11:5~6)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히브리서 11:5~6) 죄악이 관영한 시대에 살면서 에녹은 첫째,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말씀하고 있고, 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다.”는 칭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에녹은 이 땅에 살다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 나라로 올라간 유일한 두 명 중의 한명입니다. 에녹과 엘리야 두 사람이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나라로 올라간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고통 없이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나라에 간다는 것처럼 축복된 일은 없습니다. 너무 고생하다가 가시면 본인도 고생스럽고 가족들도 함께 아파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에녹이라는 분은 죽음의 고통없이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하나님 나라에 갔습니다. 우리들 모두 예수님 잘 믿다가 영광의 주님 재림하셔서 “산 자는 변하여서 우리 주님을 만나뵙게 되리.. 2022. 9. 4.
하나님의 관점 (창세기 22:1-14) 하나님의 관점 (창세기 22:1-14) 어느 도둑이 부잣집을 털고 다음 집에 들어갔는데 모자간의 얘기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들아, 먹을게 하나도 없구나." 너무 가난한 집이다 싶어 도둑놈의 마음이 아팠습니다. "엄마, 그럼 똥이라도 먹어요." 도둑은 너무나 불쌍한 생각이 들어 문 앞에 돈 보따리를 놓고 나갔습니다. 나중 알고 보니 모자간에 화투를 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여러분 "귀로 들었다고 다 들은 것이 아닙니다. 눈으로 보았다고 다 본 것이 아닙니다." (반성하는 5속교회 체육대회 → 번성하는 2속교회 체육대회) 파란 썬글라스를 끼고 세상을 보면 온 세상이 파랗게 보입니다. 빨간 썬글라스를 끼고 보면 온통 세상이 빨갛게 보이겠지요. 사람들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자신의 안경으.. 2022. 9. 3.
성령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 (행2:1-4) 성령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 (행2:1-4) 지난 주일 성령 강림절을 맞아 방지일 목사님을 모시고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길선주 목사님은 성령과 말씀과 기도에 사로잡혔던 분이었기 때문에 철저한 회개와 부흥운동을 일으키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진정한 부흥운동은 말씀 운동이고 성령 운동이고 기도 운동이고 회개운동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방지일 목사님은 "영의 지배를 받아야 내 주장, 내 주관, 내 주체가 없어진다"고 말씀했습니다. "영의 지배를 받아야 죄를 회개하게 되고 예수를 증거하게 되고 바른 신앙인이 된다”고 말씀했습니다. 오늘 한국교회의 살길도 “영의 지배를 받는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날 한국교회는 성령과 말씀과 기도와 회개에 사로잡히는 것보다는 음악과 프로그램.. 2022. 9. 3.
하나님만 섬기라 (출애굽기 32장 1 ~ 10절) 하나님만 섬기라 (출애굽기 32장 1 ~ 10절)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산 위로 부르시어 언약의 말씀을 주시고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신령한 만남의 장소가 될 성막을 세울 것에 관한 말씀을 주시기를 마치셨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증거판 둘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쓰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모세는 내려오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산 밑에서 백성들은 어떻게 기다리고 있습니까? 저들은 이스라엘은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받을 것이므로 자신들을 정결케 하고 있습니까? 아닙니다. 결코 그렇지 못했습니다. 저들은 한동안 기다리다가 이제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는데 그것을 참지 못하고 엄청난 일을 저지른 것입니다. 마치 사울이 조금을 더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가 직접 하나님께 제사를.. 2022. 9. 2.
하나님의 가족으로 자랍시다! (신명기 6:4-9 에베소서4:13-16) 하나님의 가족으로 자랍시다! (신명기 6:4-9 에베소서4:13-16) 1.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는 존재 사람은 그 누구도 하나님의 은혜를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시고 죽음으로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출생과 죽음 사이를 은혜와 사랑으로 채우시기를 원하십니다. 2. 사람은 가정 안에 있는 존재 사람은 가정에서 태어나서 가정에서 죽습니다. 가정에서 부모로부터 양육을 받으면서, 모든 삶의 형태를 만들어 나갑니다. 가정에서 육체가 자라가고, 심리적 세계를 형성해 나갑니다. 느낌을 형성하고 현실에 대한 감정적 반응의 방법을 익혀갑니다. 인격의 형체가 가정에서 만들어집니다. 사람은 어려서는 가정에서 인격이 만들어지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자녀들의 인격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책임을.. 2022. 9. 2.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시편 145:11-21 요한복음 17:1-6)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시편 145:11-21 요한복음 17:1-6) 처음과 마지막 우리가 편지를 쓸 때, 첫 문장이 제일 어렵고, 마지막 문장이 또한 마찬가지로 어렵습니다. 영화에서 처음 5분간에 관객들의 관심을 사지 못하면 그 영화는 실패라고 합니다. 그러나 첫 5분 못지 않게 마지막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전혀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화뿐만이 아니라 학문의 세계에서도 통하는 원리입니다. 책을 읽을 때, 서론과 결론을 먼저 읽고서 책을 읽으면 그 책의 내용을 매우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론과 결론을 쓰는 것이 나머지 전체를 쓰는 것만큼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처음과 마지막은 전체의 일부이면서도 전체의 내용을 대변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주기도에 있어서.. 2022. 9. 2.
하나님의 선함에 참여하는 사람 (레위기 19:17-18 마태복음 20:1-16) 하나님의 선함에 참여하는 사람 (레위기 19:17-18 마태복음 20:1-16) 우리는 인정을 받을 때,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먼저 우리의 능력을 인정 받을 때, 삶의 보람을 느낍니다. 능력의 인정은 인정 받을 만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쏟은 나의 수고에 대한 보상입니다. 다음으로 나의 존재 자체에 대한 인정을 받을 때 행복을 느낍니다. 자식의 존재 자체가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존재 자체가 존경을 받을 만한 것입니다. 배우자의 존재 자체가 내 삶의 행복입니다. 이 때 인생 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의식을 느낍니다. 내가 나의 능력을 인정받을 때 참 보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몸이 아파서 아무런 일도 할 수 없을 때도 내가 여전히 같은 사랑을 받는다면 나는 행복할 것입니다. 내가 .. 2022. 9. 2.
하나님의 날 (베드로후서 3:8-13) 하나님의 날 (베드로후서 3:8-13)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이런 말을 주고 받는다고 합니다. “당신은 천당에서 살고 싶습니까? 분당에서 살고 싶습니까?”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분당”이라고 대답한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천당에 가겠지만, 이땅에서 사는 동안은 분당처럼 살기에 쾌적하고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곳이 좋겠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건설교통부장관이 수도권 지역에 신도시를 개발한다고 발표한 직후, 그 후보지로 꼽힌 인천 검단, 파주, 화성 동탄 지역은 미분양 아파트가 동이나고, 집값이 크게 뛰었다고 합니다. 집을 팔려고 계약했던 사람들도 계약을 취소하는 사태가 속출하여 큰 혼란을 빚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돈이 된다고 하면 무슨 일이든지 눈에 불을 키고 덤벼듭니다. .. 2022. 9. 1.
세상 죄를 지신 하나님의 아들 (요1:29-34) 세상 죄를 지신 하나님의 아들 (요1:29-34) 요한복음의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를 장엄하게 선언하는 말들로 그의 복음서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또 다른 한 사람의 요한인 세례 요한의 증언을 빌어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를 알리고 있습니다. 그는 먼저 요1:6-8에서 세례 요한을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오늘 본문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 세례 요한의 증언의 일부입니다. 요한복음의 저자가 세례 요한을 소개한 요1:6-8의 말 속에서 우리는 세 가지 사실을 주목합.. 2022.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