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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서로 함께 머물 수 없을 때 /창세기 13:5-13 우리가 서로 함께 머물 수 없을 때 창세기 13:5-13 저 유명한 시성 괴테의 남긴 말 가 운데 태초에 갈등이 있었다 라는 말 이 있습니다. 태초에 갈등이 있었다. 역사의 처음부터 인생의 장에는 갈 등이 존재했다는 말이죠. 갈등은 어 쩌면 우리의 삶에서 피할 수 없는 불가피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우 리의 가정, 우리의 직장, 우리의 사 업의 장 심지어는 신앙 공동체인 교 회의 장에서도 갈등은 존재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자주 인용하는 이야기입니다 만은 저 유명한 스펄전 목사님의 전 기에 보면 어떤 날 어떤 젊은 형제 가 찾아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목사 님 저는 교회생활에서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저에게 완벽한 교회를 하 나 소개해 주십시오. A perfect church 완벽한 교회를 소개해 주십 시오.. 2021. 12. 24.
지금은 각성이 필요한 때다 / 롬 13:11~14 지금은 각성이 필요한 때다 / 로마서 13:11~14 세상을 살다 보면 가끔 정신이 번쩍 드는 때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매년 한번씩 겪는 연말의 충격이 아닌가 합니다. 한 장 남은 달력을 쳐다보면서 또는 이제 하루 남은 한 해를 생각하면서 '벌써 세월이 이렇게 지나갔구나! 내 나이가 벌써 몇 살이지? 정말 너무 빠르다.' 하는 독백을 마음 속에 주고 받으며 충격을 받는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합니다. 시인 이해인이 쓴 시구 가운데 마음에 감동을 일으키는 구절이 하나 있습니다. '12월만 남아 있는 한 장의 달력에서 나뭇잎처럼 우수수 떨어져 나가는 시간의 소리들은 쓸쓸하면서도 그립고 애틋한 여운을 남깁니다.' 이 말에 연말이 되면 누구나 공감을 할 수 있는 어떤 감정이 담겨 있.. 2021. 12. 23.
모세의 가장 위대한 때(출 32:25-30) / 이종윤 목사 모세의 가장 위대한 때 출애굽기 32:25-30 우리에겐 위기의 순간이 오히려 기회가 되며 낙심과 좌절에 처한 순간이 승전의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본문의 모세는 그의 생애 중 가장 위기의 순간을 맞고 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자기 백성을 위해 죄 사함의 기도를 드린 후 자기가 지옥에 가는 한이 있어도 백성이 구원받기를 구합니다. 이 순간은 모세의 생애 중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고 위대한 순간입니다. 1. 진중에 있는 죄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시내산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한 법을 주시기 위해 산꼭대기에서 모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 임재의 순간은 두렵고 떨리는 것이었습니다(히12:21). 모세가 40일이나 산에서 내려오지 .. 2021. 12. 20.
때가 차매(갈 4:1-7) / 이종윤 목사 때가 차매 갈라디아서 4:1-7 오늘 말씀을 보면 '때가 차매'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때를 정하시고 그 때를 이루시는 것이 성탄절입니다. 하나님은 갑자기 일을 일으키지 아니하시고 자기 시간표를 갖고 일하십니다. 물론 갑자기 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계획 속에서 하십니다. 자기 시간표를 갖고 정확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하나님께서 점진적 계시(Progressive Revelation) 방법을 사용하여 조금씩 조금씩 이루어내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급하게, 또는 너무 늦게 행하시거나 오시지 않고 자기의 완전한 시간표를 따라 모든 일을 정확하게 이루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3가지 길로 계획을 행하십니다.. 2021. 12. 18.
두려움이 올 때! (수 1:9) 두려움이 올 때 여호수아 1: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오늘 현대인들에게 주어진 가장 무거운 십자가는 염려하는 일입니다. 걱정, 불안, 두려움은 오늘 현대인들이 안고 살아가야 하는 십자가입니다. 매사가 염려입니다. 하루도 염려 없이 살날이 없습니다. 아이들 걱정이 태산입니다. 요즘은 유괴범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학교 파할 시간이 되면 학교까지 가서 데려와야 합니다. 처녀들까지 무자비하게 유괴합니다.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사람이 무서운 사회는 건강성을 잃은 사회입니다. 사업하는 일도 불안과 걱정이 앞섭니다. 지금은 불경기라서 하루하루를.. 2021. 12. 16.
나를 혼자 둘 때 / 요한복음 16 : 25∼33 처음 목록가기 나를 혼자 둘 때 설교자 이재철 말씀: 요한복음 16 : 25∼33 약 20년전에 `속독법 강좌'가 크게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빠를 속' 자에 `읽을 독' 자를 쓰는 속독이란 문자 그대로 빠르게 글을 읽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빠른 속도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사람들이 보통 글을 읽을 때에는 대게 한자 한자씩, 혹은 한 단어씩 읽어 가기 마련입니다. 좀더 빠르게 읽는 자는 한 줄씩도 읽을 수 있지만 그러나 속독이란 한 글자나 한 단어, 혹은 한 행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책의 오른쪽 위에서 대각선으로 왼쪽 아래로, 그리고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 대각선으로, 두 번을 훑는 것으로 2 페이지의 글을 다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속독입니다. 따라서 300 페이지의 책을 읽는데 20분이 채 걸리지.. 2021. 12. 16.
비바람이 칠 때에(행 27:9-26 ) / 박조준 목사 비바람이 칠 때에 사도행전 27:9~26 오늘 우리는 신약성경에 나타난 아슬아슬한 파선기를 읽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성경뿐만 아니라 항해 역사상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던 바울이 그 동족에게 미움과 핍박을 받고 소위 신성모독죄와 소란죄라는 죄목으로 피소되었습니다. 바울은 로마 총독에게 몇 번씩이나 재판을 받았지만 유대 땅에서는 공정한 재판을 할 수가 없어서 직접 가이사에게 재판을 받기 위하여 로마로 호송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바울을 다른 죄수들과 더불어 로마로 보내도록 결정을 내린 것은 물론 사람들이 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것이고, 그 배후에는 하나님이 내리신 결정이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23장 11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날 밤에 주께서 바울 .. 2021. 12. 13.
정신없을 때도 가져야 할 정신! (삼상 22;1-4) 정신없을 때도 가져야 할 정신! (삼상 22;1-4) 조그만 이스라엘 옆에 강대국 블레셋이 있었습니다. 불레셋은 틈만 있으면 이스라엘을 침공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강대국 블레셋과 도저히 대결할 수가 수가 없었습니다. 더구나 블레셋에게는 골리앗이라는 장수가 있었습니다. 누구도 대항할 수 없는 거인이었습니다. 어느날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침공하였습니다. 이스라엘 군사들은 모두 숨어 버렸습니다. 이스라엘은 바람 앞의 등불처럼, 고양이 앞에 쥐처럼, 뱀앞에 개구리처럼,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어느 누구 하나 대항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울 왕은 블레셋과 싸워 이긴 자를 사위로 삼겠다고 공포 하였습니다. 누구나 왕의 사위가 되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감히 싸우러 나간는 이는 없었습니다. 이 때 열일곱 살된.. 2021. 12. 13.
하나님께서 마음을 치실 때! (행 2:37-41) 하나님께서 마음을 치실 때! (행 2:37-41) 저는 이 본문을 읽고. 흥분되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설교자라면 누구나 그랬을 것입니다. 베드로가 설교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엄청났습니다. 그 날 3천 명이 회심하였다고 했습니다. 설교를 한다면 이런 설교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것이 제 기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설교를 하고 싶어하는 저에게 꿈을 통하여 대가를 지불할 각오가 있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한번은 제가 사람들 앞에서 눈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사람들이 화가 난 모습으로 제게 달려드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 때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찔림을 받은 사람들은 "형제들이여, 어찌할꼬!"하고 회개했으나 스데반 집사의 설교를 듣고 마음에 찔림을 받은 사람들.. 2021. 12. 13.
항상 주를 바라볼 때, 은혜의 눈도 열린다! (시 8:1-9) 항상 주를 바라볼 때, 은혜의 눈도 열린다! (시 8:1-9) 여러분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은혜가 충만하십니까? 은혜가 충만한 사람의 마음이 어떨까, 가장 잘 알 수 있는 성경 중 하나가 시편 8편입니다. 1절에서 다윗은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누구나 자연을 보면서 감탄을 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다윗처럼 자연에서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보는 것은 아닙니다. 다윗은 온 땅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기록된 것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믿을 수 없다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시적인 표현이겠지.’ 하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한 사람은 누구나 다윗이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2021. 12. 10.
죄 값이 무거워 쓰러질 때, 믿음이 우리를 일으킨다! (시3:1-8) 죄 값이 무거워 쓰러질 때, 믿음이 우리를 일으킨다! (시3:1-8) 우리가 겪는 고통 중에 가장 큰 고통은 감추고 싶은 죄가 사람들에게 드러나고 그 죄로 인하여 죄 값을 치른다고 느낄 때입니다. 간음한 일로 인하여 가정이 무너지고 사업이 무너지고 자녀들이 무너지는 것을 겪어야 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런 고통을 겪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더 낫겠다고 울먹이던 모습이 선합니다. 죄는 정말 무서운 것입니다. 오늘 시편 3편에서 다윗이 겪는 고통이 바로 이런 고통입니다. 다윗이 평생 어려운 일을 많이 겪었지만, 시편 3편은 그 중에도 가장 고통스런 일을 겪었을 때 드렸던 기도입니다.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인하여 피난 가면서 쓴 기도시 입니다. 원수가 아니라 사랑하는 아들이 자기를 죽이고 왕이 되겠다고 반역.. 2021. 12. 7.
인자가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 누가복음 18장 1-14절언젠가 '월간 조선'에서,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우리나라의 어느 유명한 산악인에 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 사람이 히말라야의 어떤 매우 어려운 고봉에 도전할 때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고산 등정 때 보통 그러하듯이 베이스캠프에서 출발하여 몇 차례의 캠프를 거친 후에 정상에 가장 가까운 곳에 마지막 캠프를 설치하게 되면, 거기까지 함께 갔던 대원들 중에서 오직 두 사람만 정상을 향하여 본격적으로 도전하게 되는 그날 아침이었습니다.  그 산악인은 자기 후배인 어떤 대원 한 명과 짝을 이루어 등반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 그 준비란 것이 아주 간단했습니다.  "어이, 나는 카메라 메고 갈 테니까, 넌 뭐 좋아해? 아무거나 너 잘 먹는 것 챙겨." - 이것이 전부였습니다. .. 2021. 12. 7.
때가 차매... 행7:17~22 처음 목록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0ieQ19AP0N8 ◈ 때가 차매... 행7:17~22 2006.12.17. 이재철 목사 설교녹취 ◑1.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된다 ▲아브라함이 ‘약속’을 철저히 믿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하란에서 불러내서 가나안으로 인도하셨다. 하지만 가나안에서 그에게 발붙일만한 단 한 평의 땅도 주시지 않았다. 그 대신 아브라함에게 ‘미래의 약속’을 주셨다. 아브라함아, 너는 큰 민족을 이루게 될 것이고 그 민족이 이집트에서 4백 년 동안 종살이하게 될 것이다 그 후에야 가나안을 유업으로 이어받는 민족이 될 것이다. 창15:13~16, 행7:6~7 당시에 아브라함이 처해 있던 자기 현실을 볼 때, 그 약속은 믿을 수 없었다. 나이 75세였.. 2021. 12. 5.
씨 에스 루이스의 ꡔ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ꡕ(Till We Have Faces) 씨 에스 루이스의 ꡔ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ꡕ(Till We Have Faces) 서평(강유나 역, 홍성사, 2007) 김회권 교수(숭실대 인문대 기독교학과) 이 책은 클리브 스테이플즈 루이스(Cleave Staples Lewis)가 쓴 여러 권의 책들 중에서 비교적 덜 알려진 소설이다. 이 소설은 제목이 암시하고 있듯이, 자신의 참다운 얼굴(정체성)을 찾기까지 주인공 오루알이 치르는 정신적 영적 고투의 일지를 기록하고 있다. 주인공 오루알은 글롬의 왕 트롬의 장녀이자 아버지의 왕위를 이어받아 훌륭한 여왕이 된 인물로서 자신의 추한 얼굴을 인하여 자기 혐오에 빠진 인물이었으나 진선미의 통합적 구현자인 이복 여동생 프쉬케를 사랑하는 과정에서 프쉬케처럼 아름다운 인물로 변형되어 간다. 단순화시켜 말하면 이.. 2021. 11. 28.
참된 은혜는 약한 경우라도, 거짓 은혜가 가장 강력할 때보다 더 강한 법이다/ 윌리엄 거널 참된 은혜의 경우는 신적인 생명의 원리가 그 속에 있지만, 거짓 은혜는 그것이 없다. 생명은 탁월한 가치를 부여하며- 파리나 모기는 생명 있는 존재이므로 이런 점에서 영화롭기 그지없는 태양보다도 더 탁월한 것이다- 또한 강력한 힘을 부여한다. 산 사람이 너무나 허약하여 그 느릿느릿한 걸음으로 하루에 200미터도 채 가지 못한다 해도, 그 움직임이 생명으로부터 오는 것이므로 오히려 빨리 움직이는 배보다 더 강한 힘을 가졌다 할 수 있다. 배는 외부로부터 힘을 받아야만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외식자가 외형적인 임무의 양이나 질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을 능가할 수도 있지만, 그의 힘이 생명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바람이나 파도 등 외부적인 것에서 오는 것인 반면에 그리스도인의 힘은 내적인 원리에서.. 2021. 11. 12.
주님이 오실 때 생기는 4대 역사/마태복음 21장 11-17절 마태복음 21장 11-17절지금은 회개할 때입니다며칠 전, 서울 북쪽에서 목회를 잘하시는 한 목사님이 교회의 정체성에 대해 대화하고 싶다고 1시간 이상 차를 달려 저희 교회에 오셨습니다. 그분이 물었습니다. “목사님! 저의 교회 근처에 OOO교회라는 큰 교회 목사님은 성령의 역사와 치유를 강조하며 ‘이제 아말감이 금이빨로 바뀌었습니다. 서로 이빨을 살펴보세요.’라고 하며 목회를 합니다. 목사님은 그런 목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정확한 내막은 잘 모르겠지만 그날 그런 얘기를 하며 “지금 교회가 어디로 가나?”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사회와 국가가 바로 서려면 종교인이 특별히 존경받아야 합니다. 칭기즈칸이 대국을 이루고 그의 나라가 몇 세기에 걸쳐서 세계를 제패할 수 있었던 것은 “정복한 지역의 종교인.. 2021. 10. 20.
목사 청빙 투표가 부결되었을 때 | 이성호박사 목사 청빙 투표가 부결되었을 때 이성호 신학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최근에 목사 청빙 투표가 부결되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 개체 교회에서 목사가 차지하는 역할을 고려해 볼 때 목사 청빙 투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청빙 투표의 부결은 개체 교회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 교회의 지도자들, 특히 장로들은 이와 관련하여 중요한 기초적인 성경적 원리들을 잘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담임 목사가 공석이 되면 장로들은 당연히 성경은 물론이고, 신앙고백과 헌법에 나타난 기본적인 사항들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헌법은 청빙과 관련하여 아주 구체적인 사항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문제는 위임 목사 청빙이 아주 간혹 이루어지고 있다 보니 경험이 .. 2021. 10. 20.
때가 차매 아들을 보내셨다 (단9:24-26 갈4:1-7) 때가 차매 아들을 보내셨다 (단9:24-26 갈4:1-7) 어떤 목사님이 교인 가정을 돕기 위해 심방을 갔습니다. 문을 노크하니까 집안에서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사실 주인은 그 집안에 있었는데도 빚쟁이에게 시달려 왔기에 빚쟁이가 온 줄 알고 문을 열어 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목사님은 헛걸음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자신의 편견 때문에 도와주러 온 사람을 만나지 못한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2천년 전 예수님이 이런 불행을 당한 것입니다. 오늘 성탄절에는 예수님에 대한 신앙의 편견을 벗어버리고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님을 만나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말씀 중에서 신약인 갈라디아서는 당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가지고 있던 신앙의 편견을 깨어 버리고, 그리스도를 오신 그대로 보고 영접하게 하려고 쓰.. 2021. 10. 17.
제 목 : < 오늘의 가정예배 > 믿고 따를때 구원의 길 열린다 제 목 : 믿고 따를때 구원의 길 열린다 구 절 : 마 7:21 찬송 : 507장 묵상 1: 시편62:1-2 사도신경 찬송 : 217장 기도 : 가족중 본문: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장 21절). 예수님께서는 주기도문을 통해 [뜻이 하늘에서 이룬것 같이 땅에서도 이 루어지이다]라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으며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 는 자라야 들어가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고 난 받으심을 통해 몸소 우리에게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처참한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시.. 2021. 10. 14.
제 목 : 내 속이 상할 때 목록가기 제 목 : 내 속이 상할 때 본 문 : 시143:1-6 요 절 : 시143:4 “그러므로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내 마음이 속에서 참담하니이다 내가 옛날을 기억하고 주의 모든 행하신 것을 묵상하며 주의 손이 행사를 생각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이 마른 땅 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셀라)” 짧은 인생 길에 왜 이렇게도 고난이 많은가? 그저 눈만 뜨면 근심과 걱정이 밀려옵니다. 내가 잘못해서 생기는 고통, 나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억울하게 당하는 괴로움, 태산 같은 근심 걱정, 한가지 문제를 겨우 해결하고 한숨을 돌리는가 싶은데 해결된 문제 보다 더 큰 문제들, 마치 바다에 파도가 밀려오듯 쉴새없이 고난과 고통의 문제가 밀려오는 게 인생살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도무지 고생을 하기 위해 사.. 2021. 10. 1.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딤후 4:1-5)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딤후 4:1-5) 전도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명령은 명령이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다만 복종만 있을 뿐입니다. 거절해도 안 되고 연기해도 안 되고 변질시켜도 안 되고 깎아도 안 됩니다. 명령은 명령이기에 그대로 지켜야 합니다. 바울은 주님의 지상 명령을 다시 한 번 강조해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고 디모데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 명령은 어떤 명령인가? ①심판의 주가 되시는 예수 앞에서 엄히 명하는 말씀입니다(1). 그러니까 온 인류를 심판하실 예수님 앞에서 엄히 명하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롬14:10절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고 했고, 계20:12절에서는 ‘내가 보니 죽은 사람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2021. 9. 26.
성경 바른번역 )-(슥 10장 1절) 봄비가 올 때에'를 ' 봄비 때에'로, 또 '구름'를 '번개'로 번역해야 (슥10:1 본문)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 을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 . (바른번역) 봄비때에 .번개를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 שַׁאֲלוּ מֵיְהוָה מָטָר בְּעֵת מַלְקֹושׁ יְהוָה עֹשֶׂה חֲזִיזִים וּמְטַר־גֶּשֶׁם יִתֵּן לָהֶם לְאִישׁ עֵשֶׂב בַּשָּׂדֶה׃ (봄비가 올 때에)' 를 '(봄비 때에)'로, 또 '(구름)'를 '(번개)'로 번역해야 바르다. 히브리어 원어 '브엩 말코쉬'(בעת מלקוש)에서 '말코쉬'는 유대나라 3-4월에 내리는 '늦은비'를 뜻한다. 또 '엩'.. 2019. 10. 4.
모일 때, 흩어질 때 롬8:26-30 모일 때, 흩어질 때               롬8:26-30         ▲영락교회 부목사로 섬기다가 승동교회 담임목사로 제(김동호 목사님)가 82년도에 영락교회 부목사가 되었습니다.그 때 모든 부 목사들이 주일 날 성경공부 반을 하나씩 맡아서 강의를 했습니다.저는 강의하는 것이 좋았고, 제 은사라고 생각합니다.제가 맡은 성경공부반이 점점 커져서 나중에는 교실에 앉을 자리가 없었습니다.결국 복도 창문을 뜯었습니다. 그것이 소문이 났습니다.그래서 만 33세 어린 나이에 승동교회 담임목사 청빙을 받게 되었습니다.승동교회는 제가 부임하기 전 분쟁으로 분열된 교회였고지역적으로 볼 때도 별로 좋은 위치가 아니었습니다. 저를 아끼는 많은 분들이 말렸습니다. ‘나이도 어린 사람이 왜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교회를첫.. 2013.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