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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명설교편◑/이정익목사 명설교(385편)

육(6)월의 의무

by 【고동엽】 2024. 11. 20.

6월의 의무  

 

 

 

                                         6:1-4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본문은 이사야의 나라를 염려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웃시야 왕 때 나라는 융성하였고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반면에 영적으로는 쇠퇴와 부패로 치달았고 사치와 향락 풍조가 만연하였습니다. 그리고 앗수르의 빌레셀왕은 실력자로 부상하여 이스라엘이 위협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때 웃시야 왕이 52년간 집권하다가 사망(BC739)하였습니다. 이사야는 나라가 걱정되고 염려되어 기도하기 위해서 성전으로 갑니다. 그때 이사야는 환상을 보게 됩니다. 이 모습이 그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나의 삶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내 교회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즉시 먼저 하나님께 찾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내 나라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먼저 하나님을 찾아갈 수 있는 것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당연한 모습입니다. 그것이 바로 본문에 나와 있는 이사야의 모습입니다.  

 

 1절을 보면 “내가 본즉 ...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라고 했습니다. 이사야가 환상을 보았다는 말입니다. 그때 천국의 모습이 보이며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옷자락이 성전에 가득하였다”(1)고 했습니다. 그 말은 하나님의 옷자락이 성전을 덮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 의미는 “걱정하지 말라, 이 나라는 내가 보호하고 있다”라는 뜻일 것입니다. 그때 스랍들 즉 무리 천사들이 부르는 찬양소리에 “문지방의 터가 요동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갑자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하였다“(4)고 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표현한 것입니다. 그 모습들이 얼마나 영광스러웠겠습니까. 이상의 모습은 천상의 어전회의 모습을 이사야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시청각적으로 보여준 사건입니다.

 

 이사야는 왕족 출신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평안 삶을 살았을 것인데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아 예언자로 선지자로 살았습니다. 이사야는 그 시대에 백성들의 무지와 죄의식 없이 우상을 숭배하는 것을 일깨우며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외면하고 강대국을 의지하고 동맹하고 이방 우상을 섬기는 총체적 위기에 빠지게 되자 이사야는 준엄하게 꾸짖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또 갑자기 웃시야 왕이 죽었습니다. 그때 이사야는 외침을 걱정하고 나라를 염려해서 성전으로 들어가 기도하다가 환상을 본 것입니다. 오늘 그리스도인은 이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 혼란을 보고 그냥 있을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사야의 심정으로 하나님을 찾아가야 할 때입니다.

 

 

6월은 호국의 달입니다. 6월은 현충일이 있고 625가 들어 있습니다. 625도 벌써 금년으로 58주년을 맞습니다. 6월은 먼저 내 나라를 생각해 보는 달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참 행복한 시대에 풍족함과 자유로운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일제 때 태어나신 분들은 억압의 역사와 625의 고난을 받았습니다. 그때 강제 징용당한 분들이 지금까지도 사할린에서, 중앙아시아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살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 후 60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일제의 잔재 때문에 나라가 어수선 하고 한일간 껄끄러운 일들이 남아 있습니다. 625의 후유증으로 아직까지도 남북이 대치하고 있고 통일은 요원하며 사상문제로 좌우가 갈라져 신음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몇 가지 나라를 위해서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이성적 국민

 

 

 

 

지금은 21세기입니다. 21세기에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이 세상이 모두 합리적인 세상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합리성이 결여되면 자꾸만 뒤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관계에도, 무역에도, 국제관계에도, 경영에도, 개인에게도, 기업에게도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인정으로, 은혜로, 봐주기로, 적당히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는 전문화와 실력과 내실과 무실수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나 개인의 삶과 교회와 나라와 기업과 무역과 사업을 이제는 더 이상 적당히, 은혜로 할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더구나 감정적으로, 흥분함으로, 인정 때문에, 적당히 해서도 안 됩니다. 이제는 매사 합리적으로, 이성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우리나라는 촛불과 파업으로 어수선 합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은 대통령을 비롯해서 각료들이 너무 성의 없이 나라를 이끌고 있습니다. 장사를 해도 그렇게 하면 안 될 텐데 국가를 경영하는 사람들이 무역과 통상을 그렇게 주먹구구식으로 해서 국가를 발전시킬 수 있겠습니까. 오늘 아주 작은 사업을 해도 계약서를 그렇게 쓰며 안 되는데 무슨 국제간의 통상무역을 그런 식으로 합니까. 아마 미국에 화끈하게 한번 보여주고 한미 FTA를 통과시켜 보자는 생각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편 감사한 것도 있습니다. 이것이 새 정권 출범 때 이런 일이 일어나서 참 다행입니다. 이제는 정신을 바짝 차릴 것입니다. 무역하는 사람들이 양해각서를 쓸 때 점 하나 안 읽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국가 간 통상과 무역 양해각서를 그렇게 써서 될 일입니까.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촛불집회는 잘한 것입니다. 정신이 번쩍 나게 했습니다.  동시에 우리 국민들에게 한 가지 지적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국민들이 너무 감정적이고 비이성적이라는 점입니다. 이것은 빨리 걸러내고 냉철해져야 일등 국민이 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조류독감이 발생하여 닭과 오리 수십만 마리를 폐사시켰습니다. 축산 농가들의 마음과 심정이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말 그대로 속이 타 들어갈 것입니다. 그래도 고기를 끓여먹으면 괜찮다는데도 하루아침에 음식점에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이 모습은 지극히 비이성적인 모습입니다. 또 광우병은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지 말라는 말은 이해가 되는데 아직 고기가 수입되지도 않았는데 하루아침에 고기집에도 발길이 뚝 끊어져버렸습니다. 미국에 가서는 아무 생각도 안하고 고기를 먹고 국내에 들어와서는 광우병에 걸린다고 난리를 떱니다. 지금 민주당 중진의원 6-7명의 자녀들이 미국 유학중에 있는데 그 아이들은 뭘 먹고 있는지 보면 너무 감정적이고 비이성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TV에서 건강에 채소가 좋다하면 하루아침에 채소가게가 불티나 금방 바닥이 나고 메추리알이 좋다면 하루아침에 싹쓸이를 하고 아니다 하면 갑자기 쳐다도 안봅니다.  

 

 

 이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민족은 좀 냉철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성적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이 진정 나라를 사랑하는 일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이 흥분할 일이고 냉철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미국은 지극히 이성적인 나라입니다. 조승희가 20여명의 젊은이들을 희생시켰을 때 그들은 촛불집회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 동포가 죄를 지음으로 사죄의 뜻을 전하고 한 국민 모두 죄인처럼 머리를 숙이고 다닐 때 그때 미국은 조승희가 미국에 와서 공부하는 학생이니 그는 미국인이다, 한국인에게 죄가 없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합리적인 사고입니다. 그러니까 미국은 역시 대국입니다. 이제는 이런 틀 위에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고 무역하고 국제교류를 하고 경쟁을 해야 합니다.

 

 

 

 

풍족한 삶의 의무감

 

 

 

 

지금까지 우리 한국은 역사상 오늘처럼 풍성한 적이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너무나 풍성하고 먹을 것이 너무 많습니다. 이것은 분명 하나님이 우리민족에게 주신 축복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한 가지 의무감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더 아끼고 절약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풍성함을 이유로 너무 무책임하게 낭비하고 버리는 것이 많습니다. 1년 동안 버려지는 음식물이 7조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한강다리 하나를 놓는데 2천억 원이 들어간다는데 그러면 몇 개의 다리를 놓을 수 있는 것입니까. 지금 쌀이 남는다고 농사짓던 논을 다 메워 러브호텔을 짓고 사람들이 배가 터지도록 먹고 거기 가서 뒹굴고 있습니다. 또 술은 얼마나 마시는지 한 해 동안 술 취해서 벌어지는 가정 파괴, 건강 파괴, 교통사고로 입는 피해액이 220조원이라고 합니다. 우리민족에게 주어진 이 풍성한 복을 이렇게 낭비해도 계속 복을 받을까 걱정입니다. 이 나라가 이렇게 풍족해도 그늘진 곳에서 살아가는 절대빈곤 아이들이 100만 명이나 되는데 그중 22%의 아이들은 하루 두끼니를 먹고 산다는데 한편에서는 굶주리고 또 한편에서는 살쪄서 살 빼느라고 발광을 하고 있습니다. 이래도 과연 이 나라가 계속 복을 받고 살 수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귀차니스트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이 쪄서 움직이기 싫어 뭉개는 게으름뱅이를 귀차니스트라고 합니다. 다음의 5가지 예 가운데 둘 이상이면 여러분들도 귀차니스트입니다. “움직이기 싫어 발가락으로 선풍기나 리모컨을 작동한 적이 있다, 혼자 있을 때는 귀찮아 한두 끼 정도 굶어 본적이 있다, 방바닥에 머리칼이 엉켜서 굴러다닌 적이 있다, 전화 왔을 때 움직이기 귀찮아 시끄러운 벨 소리 다 참아내며 받지 않은 적이 있다, 설거지하기 귀찮아 사용한 수저를 재활용한 적이 있다.” 어떤 귀차니스트가 아내가 먹여 주어야 먹는 사람이 이었습니다. 아내가 없으면 굶었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친정에 가야할 일이 생겼습니다. 큰일 입니다. 그래서 아내가 떡을 만들어 목에 걸어주고 갔습니다. 와서 보니 남편이 죽어 있었습니다. 입가에 있는 떡은 다 먹었는데 입에서 좀 떨어진 턱 밑의 떡은 손대기가 싫어서 먹지 않고 굶어죽은 것입니다. 몸이 비대해지면 움직이기 싫어지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근면 민족이었습니다. 새벽 새소리와 함께 일어나서 이슬 털고 논밭으로 누비고 다니며 일하던 민족입니다. 그때는 근면해서 건강하고 날씬하고 정신도 바르고 양심적이고 인간미가 있고 이웃과 조화의 삶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 땅에 복을 주셔서 먹고 남게 주셨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면 더 일할 것 같은데 그런데 절제도 절약도 못하고 나누지도 못하고 한쪽에서는 굶주려 살고 또 한쪽에서는 무책임하게 버리며 낭비합니다. 이 땅에도 굶주리는 내 백성 중 아이들만도 100만 명이나 된다는 데 정부에서 학교 급식으로 점심을 주는데 방학 때면 점심을 먹지 못해서 아직도 하루 두 끼니로 살아가는 아이들도 있는데 과연 우리들이 이렇게 살아도 계속 복을 받을 것인지 두려운 마음이 앞섭니다. 이제는 절제하고 절약하고 나누고 더 근면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 백성이 계속 복을 받고 살아가게 됩니다. 이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애국자이고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일은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건강한 정신과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북한의 형편

 

 

 

 

이 작은 땅에서 남쪽은 이렇게 넘치고 저 북쪽은 없어서 난리입니다. 예사롭게 생각이 안 됩니다. 남북한 거리가 기껏해야 100리 안팎인데 이렇게 첨예하게 대비되고 있습니다. 지금 북한은 말이 아닙니다. 지난 1990년 고난의 행군 때 300만 명이 굶어 죽었다고 하는데 그중 60세 이상 된 노인과 20세 이하 어린이 청소년들이 아사자 중 73% 220만 명이었다고 합니다. 금년은 제 2의 고난의 행군의 해라고 하는데 또 얼마나 굶어 죽을지 모릅니다. 우리는 지금 미국산 쇠고기 30개월 된 것을 먹으면 병든다고 수십만이 촛불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는데 북한 동포는 먹을 것을 찾아 수십만이 헤매고 있습니다. 북쪽은 어쩌면 해마다 흉년이 듭니까. 남쪽은 해마다 풍년이 들고 곡식 저장할 곳이 없어 난리인데 이런 현상을 그냥 예사로 보아야 합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저 북쪽의 우상숭배를 허무시려는 하나님의 역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옛날 고대 로마시대의 역사를 기술한 일본 작가 시오노 나나미씨의 “로마인 이야기”(14권 “기독교의 승리”편)를 보면 “당시 로마인들이 기독교에 심취하게 된 이유는 로마제국이 더 이상 국민을 보호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라고 해석하였습니다. 지금 북한이 그런 때를 맞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막다른 골목같이 생각됩니다. 북쪽은 어쩌면 매년 흉년이 듭니까. 그것이 하늘의 뜻이라면 누가 막겠습니까. 이제 거의 막다른 골목에 처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0년 전 평양은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땅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런데 김일성 부자가 집권한 60년 만에 폐허의 땅이 되어버렸습니다. 김일성은 “기독교인들은 3대를 멸족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신적 존재로 섬김 받고 지금은 죽어서도 섬김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 땅이 복을 받고 해마다 은총을 입고 농번기에 적당하게 비가 내려주겠습니까. 그 결과 지금 쌀이 1kg 4천 원 합니다. 북한에서 노동자 한 달 월급이 3천원이니까 상상해 보십시오. 지난 2월에는 쌀이 kg  1,350원 하던 것이 지난 5월에는 4,200원 합니다. 함흥에서는 너무 많이 풀을 뜯어 풀을 쑤어 먹어서 중독에 걸려 얼굴이 붓고 소화가 안 되어 죽는 사람이 발생하고 있고 군에서는 배급이 부족해서 12세 이하의 아이들은 부모에게 보내던가, 처가로 보냈다가 11월에 데려오라는 지시가 내렸습니다. 평북 철산군에 사는 49세 된 김혁철씨는 하루 한 끼니 옥수수가루 100g으로 쑨 죽을 4명이 풀을 뜯어 넣고 끓여먹고 있다고 했고 북한의 강원도에 주둔하고 있는 1군단 소속 36사단과 47사단에서는 현재 군인들이 두 끼니로 연명하고 있는데 그것도 옥수수 가루 죽으로 연명을 하고 있다는데 이런 일은 역사상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미 탁아소 운영은 중단되었고 함흥시 역전에는 배가 고파서 여인들이 몸을 팔아 연명하고 있고 그래서 발각 시 공개처형한다는 선포까지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간부들 집에서는 과외가 극성인데 외국어, 악기, 컴퓨터를 가르치는 가정교사는 월 2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노동자 월급이 3천 원 하는데 2만원이면 얼마입니까. 농사를 지어도 추수 때 뿌린 종자를 거두기도 힘들 정도로 열매가 안 맺힌다고 합니다. 중국 친척에게 먹을 것을 얻으려 빚내어 갔다가 허탕 친 함경북도 부전군에 사는 59세난 장춘희씨는 집에 돌아와 지난 5 24일 쥐약을 먹고 자살했습니다. 지금 북한에는 끝이 안보입니다. 남쪽에서는 살쪄서 고민이고 북쪽에서는 배고파서 죽을 지경입니다. 이런 현실을 보면서도 생각 없이 산다면 문제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책임 있는 삶

 

 

 

 

여기서 우리 기독교인들의 책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부와 자유를 책임 있게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오늘 일어나고 있는 세상의 풍조에 냉철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이웃들을 예민하게 보아야 합니다. 또 오늘 북한도 도와주어야 합니다. 저들이 배고파 죽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나라를 사랑해야 합니다. 이 나라를 위해서 피 흘린 사람들을 존중해 주고 사랑해 주고 상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또 나라를 위해서 피 흘리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오늘 우리는 모두 이사야의 심정으로 이 시대를 보고 살아야 합니다. 그 마음이 있어야 하나님께 나아가 엎드리게 됩니다. 하나님께 엎드릴 때 내 문제가 해결될 수 있고 나라문제도 해결할 수가 있게 됩니다. 나도 잘 되어야 하지만 먼저 내 나라가 잘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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