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바다 주 사막지대에서 일어난 아름다운 이야기
가도 가도 끝없는 사막만 펼쳐지는 길옆에 주유소 하나가 있었습니다.
가다가 피곤하면 여행객들이 들어와서 자고 가는 모텔도 하나 있었습니다.
주유소와 모텔 꼭 두 집만 있었습니다.
한 집에는 4식구, 다른 집이 3식구, 그렇게 모두 7명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발레를 하는 여인이 혼자 사막 길을 달리다가 기름이 떨어졌습니다.
마침 주유소가 있는 것을 보고 들어가서 기름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피곤해서 모텔에서 자게 되었습니다.
하루 밤을 자고 일어난 그 여자는 그 곳에 매료되었습니다.
고요한 곳, 누가 누구를 간섭하지 않는 곳, 사람을 그리워하는 곳입니다.
스트레스를 주는 이도 없고, 스트레스를 줄 사람도 없습니다.
그 여인은 그 곳에서 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 곳에 머무르면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발레이기에
작은 극장을 하나 지어 놓고, 날마다 혼자서 발레를 하면서 살았습니다.
누가 보아주는 이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자기가 즐기는 일을 매일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혼자 매일 발레를 하면서 그곳 7명과 함께 즐기며 살았습니다.
어느 날 기도하는 데, 하나님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꿈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극장 사면에 사람들을 꽉 차게 그림을 그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림(사람들) 앞에서, 날마다 발레를 즐겼습니다.
35년이 흘렀습니다. 이제 60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기름을 주유하려고 왔던 사람들, 모텔에서 자는 사람들이
한 명, 두 명 구경을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소문이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주유소와 모텔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식당이 필요하였습니다. 누가 식당을 개업하였습니다.
이발소도 개업되었습니다. 슈퍼도 생겼습니다.
교회도 생겼습니다. 자동차 수리센터도 생겼습니다.
학교도 생겼습니다. 파출소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우체국도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관공서가 들어 왔습니다.
한 마을이 되었습니다. 유명한 발레 마을이 되었습니다.
무슨 이야기입니까?
누가 보든지 안 보든지 자기 하고 싶은 일을 35년 꾸준히 하였더니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너무 성급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은 33년 동안 오직 이 땅에 오신 목적만 위하여 사셨습니다.
혼자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마침내 말씀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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