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26일] 고백적 신앙의 고백(마 16:13~20) - 곽선희 목사
https://www.youtube.com/watch?v=Oczmv_BW4h0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봉독하겠습니다. 신약성경 마태복음 16장 13절로 20절에 있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신약성경 27면입니다. 신약성경 27면 마태복음 16장 13절부터 봉독하게 됩니다. 이 계시의 말씀을 봉독할 때에 다 함께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이다 하나이다.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아멘.
우치무라 간조라고 하면은 일본을 대표하는 유명한 크리스천입니다. 얼마 전 대학생 하나가 우치무라 간조를 찾아와서 심각한 질문을 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성경을 공부하고 싶습니다. 성경을 좀 더 깊이, 확실하게 공부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기적들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께서 물 위로 걸어갔다? 도대체 말이 안 되고, 죽은 자를 살렸다 하는 말은 더더욱 말이 안 되고, 또 예수님이 죽었다가 사흘 만에 부활했다? 도대체 말도 안 되는 얘기를 이렇게 성경의 이 황당한 이야기, 이 기적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걸립니다. 그러니 이 기적들을 다 빼 놓고 다른 경건한 내용으로 성경 공부할 수 없겠습니까?"라고 질문을 합니다.
이에 우치무라 간조는 한참 웃고 나서 "학생, 성경에서 사람의 이성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기적들을 다 제외하고 난다면, 그리고 성경 공부를 한다면 성경에는 딱 두 가지만 남을 거라네. 성경의 앞장과 뒷장, 표지만 남을 거라네." 여러분, 성경의 중요한 것은 창조론입니다. 곧 하나님의 섬리입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세계를 말할 때 시작부터 끝까지 이 기적이지 내가 안될, 얼마나 알고 깨달은 들 얼마나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신앙을 크게 방해하는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가 진화론이고, 하나가 인본주의입니다. 이 두 가지가 우리의 마음을 흐려 놓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뭐 "과학적이다" 하는 얘기가 다 이 진화론적 바탕 위에서 이루어지는 얘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고, 그가 섭리하고, 그가 심판하십니다. 그것이 신앙 안에서 맞고요. 그런가 하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될 수만 있으면 사이좋게, 또 평화롭게, 전쟁 없이, 풍요롭게 그렇게 살아보고 싶다, 유토피아의 세계로 생각합니다. 사실은 그것이 신앙에 큰 방해가 된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됩니다.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물어봅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다시 말하면, "너는 나를 누구로 아느냐?", 또 다시 말하면, "나는 네게 누구냐? 너와 나와의 관계가 뭐냐?"는 것입니다. "너는 나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여러분, 한번 물어보세요. 예수는 내게 누굽니까? 어떤 분입니까? 여기 바로 신앙고백이 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를 처음 만난 때는 갈릴리 바닷가에서 만납니다. 물고기를 잡으려고 애를 썼는데 밤새도록 한 마리도 못 잡았어요. 그게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이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다니거든요. 이걸 딱 만나면 잡을 수가 있지만 만나지 못하면 밤새도록 수고해도 한 마리도 못 잡는 거예요. 피곤합니다. 그래도 몹시 피곤한 가운데서 그물을 씻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다가왔습니다. 생각하면 다 아는 사이입니다. 베드로는 어부입니다. 평생 바다에서 산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목수입니다. 나사렛 목수입니다.
나사렛 목수 되시는 예수님께서 어업 전문가인 어부에게 명령을 합니다. "베드로야, 깊은 데 가서 그물을 내리라." 좀 말이 안 되는 겁니다, 이거는. 그때 베드로가 하는 말이 참 명합니다. "선생님, 밤새도록 수고해서 잡은 것이 없습니다만, 말씀을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그 말의 뜻은 지금 이렇습니다. '밤새도록 수고해서 잡은 것이 없습니다. 이제 더 못 잡을 겁니다. 그러나 기왕에 모처럼 말씀하시니까 순종하겠습니다.'하고 그물을 내리세요. 이건 어부의 생각이 아니에요. 그런데 갑자기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악! 물고기를 잡고 나니까 베드로가 기겁을 하면서 그 예수님 앞에 가서 무릎을 꿇습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이것은 왜 이런 고백을 했다는 겁니까? 일반적인 죄를 말하는 거 아닌 거 같아요. '다시 깊은 데 가서 그물을 던져라' 했을 때, '도저히 불가능한 소리다'라고 생각했었지, 그때 '아마도 보나마나 못 잡을 건데'하고 의심했던 거, 그것을 구체적으로 생각하면서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말을 듣지 않고 말씀합니다. "나를 따르라. 네가 사람 낚는 어부가 되리라." 제자로 부르신 것입니다. 그 의심 많은 베드로를 제자로 부르신 것입니다. 그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어떤 날 풍랑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 걸 보고 아! 기겁해서 놀고 감격스러워서 "예수님 말씀만 하세요. 나도 물 위를 한번 걸어 오고 싶습니다." 예수님 그 호기심 많은 베드로를 허락하셨습니다. "물 위로 걸어와라!" 베드로가 물 위로 걸어갑니다. 가다가 풍랑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잠시 잠깐 두려운 마음을 가지게 될 때 물속으로 빠져 들어갑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손을 잡아 일으키시면서 말씀합니다. "믿음이 적은 자여, 어찌 의심하느냐?"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저 이태리에 가면 박물관에 그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손 잡아 일으키는 장면을 그린 그림이 있습니다. 굉장히 큰 그림인데 베드로가 벌벌 떨면서 물속으로 가라앉는데 예수님이 다 잡아 일으키는 장면이 아름답고 평화롭고 놀라운지 알 수가 없어요. 이런 경험을 했어요.
그런가 하면 예수님께서 말씀을 듣는 많은 사람들이 저녁이 되어서 시장하게 되는 걸 알고 오천 명을 먹입니다. 오천 명을 먹일 때 베드로가 광주리를 들고 다니면서 시중을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신바람 나는 일인가? 이게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개, 오병이어 요걸 가지고 오천 명을 먹이는 기적이 나타납니다. 이걸 시중드는 그 사람들의 모습을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바람이 났겠습니까? 굉장하지 않습니까? 깜짝 놀랄 일이거든요. 이런 것을 다 경험했습니다.
그 외에도 예수님께서 앉은뱅이를 고치는 걸 보았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 능력이 확실하게 나타나는 것을 베드로는 목격했습니다. 이적을 보았습니다. 이 기적을 보았습니다. 이제 그 마음속에 어떤 신앙고백이 있느냐는 겁니다. '아! 하면 이 나라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나라 정치를 바로잡을 수 있을 거다. 이 나라 경제도 바로 잡을 수 있을 거다. 이 땅에 평화 없고, 또 풍요, 무엇보다 이스라엘의 영광, 다윗의 왕국, 솔로몬의 지혜가 다 바로 하게 될 것이다.' 베드로는 기대했습니다. '이분이 메시아다! 이분을 통해서 우리 민족 평화도 이룰 것이다. 아니, 내 소원도 이룰 것이다. 모든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시간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묻습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나는 네게 누구냐?" 심각한 질문입니다. 베드로는 대답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위대한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참으로 귀중한 고백입니다. 많은 이건 전적으로 베드로 자신의 지식이 아닙니다. 17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가 복이 있다. 네가 안 것이 아니고, 네 지혜로 안 것이 아니고, 네 지식이 안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너로 하여금 나를 알게 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이 알게 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데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신학적으로 객관적 지식과 주관적 지식이라 할 수 있는데, 객관적 지식이라면 역사를 말하고 성경을 말하고 섭리를 말하고 법을 말하고 우리 앞에 다가오는 객관적 큰 사건들이 전부 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주관적 지식이라는 것은 성령을 말합니다. 성경에 나타난 이야기, 우리가 당하는 사건, 역사, 성경 말씀, 그 속에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것을 듣고 받아들일 수 있고 수용할 수 있고 소화할 수 있고 그 속에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러니까 말씀의 역사와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하지 않으면 누구도 바른 신앙을 가질 수가 없단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가 참 귀한 신앙고백을 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잘해서 좋아서 합격이야!" 하는 "네가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네게 알게 한 것이다." 하나님이 바른 신앙을 고백케 했다는 것입니다. 그 중요한 겁니다. 하나님이 함께 해야 바른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해야 그리스도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에게 바른 고백을 할 수 있단 말이에요.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마음을 읽었거든요. "네가 비록 겉으로는 고백하고 있지만 속에는 딴 생각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알고 딱 지적합니다. "네가 안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알게 한 것이다. 하나님이 고백케 하신 것이다"라고 이렇게 말씀하시고 가슴 베드로의 중심을 읽으신 예수님께서 계속 말씀하시게 됩니다.
베드로의 마음이 어디에 쏠려 있습니까? 이스라엘의 회복입니다. 저 로마 사람들이 와서 통치하고 있습니다. 로마 사람을 물리치고 이 땅의 이스라엘의 영광을 회복하려고 하는 메시아적 희망, 메시아적 왕국, 메시아적 아름다운 나라를 이루게 될 것이라는 그러한 소망, 세속적인 소망이 죠. 정치적이고 세속적인 욕망이 그 속에 있습니다. 그러면서 신앙을 고백하고 있는 거예요.
심지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실망했죠. 부활하신 다음에 다시 소망을 갖습니다. 사도행전에서 베드로가 딱 질문하는 말입니다. "나라를 회복하실 때가 지금 입니까?" 잠깐 삐끗한 겁니다. 이스라엘의 영광을 회복할 때가 지금 입니까?라고 물어봅니다. 그만큼 세속적인 욕망이 꽉 끼어 있었던 거예요.
이때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긍정하시기 이전에 교정하십니다. 그 두 가지입니다. 하나가 상상도 못 했던 얘기입니다. 베드로는 꿈도 꾸지 못했던 엄청난 얘기입니다. "내가 네게 천국 열쇠를 주노라." 천국 열쇠! 상상해 보세요. 베드로는 이 나라의 복이 있고, 이 민족의 회복을 바랬어요. 계속 세속적인 욕망에 꽉 차 있는데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게 천국 열쇠를 주노라. 네가 기대하는 것은 천국이지, 이스라엘의 영광이 아니다. 너는 하나님 나라다."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얻을 것이 무엇입니까? 천국임을 잊지 말아야 돼요. 우리의 고백도 그렇습니다. 내가 누구요? 예수가 누굽니까? 예수로 말미암아 내가 바라는 바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영원한 천국입니다. 이 고백과 함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순간 천국 문이 열립니다. 천국 열쇠가 열립니다. 베드로에게 아직 베드로가 이해도 못 하는 기이한 약속을 하십니다. "내가 네게 천국 열쇠를 준다. 네가 매면 매일 것이고, 네가 풀면 풀릴 것이다." 엄청난 약속을 하십니다. 이 신앙고백의 열매입니다.
그런가 하면 또 하나의 귀한 말씀입니다. "내가 십자가를 져야 한다. 아니, 너도 십자가를 져야 한다. 나를 따르는 자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를 것이니라." 베드로가 막 만류합니다. '그런 일이 없을 겁니다!' 예수님을 말리고 있습니다마는 예수님께서 말씀합니다.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십자가를 지지 않고는 이 영광에 함께 할 수가 없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에서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가서 예비한 다음에는 너희를 다시 내게로 영접할 것이다. 그리고 너와 함께 거 있으리라." 약속하신 것입니다. 천국 열쇠, 그리고 그를 위해서 내가 십자가를 져야 되었고, 네가 십자가를 져야 되겠다 말씀하십니다.
또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잔을 마시지 않겠느냐?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예수 영원한 생명의 주인 되시는 예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 물어봅니다. "내가 네게 누구냐?" 예수님이 하신 역사를, 그 역사를 통해서 그가 누군가를 알아 보아야 됩니다. 그 사건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이 사건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누구든지, 그가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지, 그 말씀의 초점이 어디에 있는지, 그 약속이 무엇인지 깊이 깨달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잘 아시는 대로 클래식 음악의 작곡가들은 대부분 다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아마도 여러분도 다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시겠지만 저도 음악을 무진히 좋아하는데 그중에 제가 하이든을 좋아합니다. 하이든은 104개의 교향곡을 작곡했고, 83개의 소나타를 작곡하고 위대한 오라토리오를 두 개 만들었습니다. 그가 세상에 좋은 분입니다. "나는 작곡할 때에 말을 생각하지 않는다. 작곡할 때에 청중을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들에게 어떤 인기가 있을까 생각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생각한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내 구주로 찬양하고 쳐다보면" 하이든의 말이 기가 막힙니다. "그리하면 내 마음 가운데서 솟아오르는 음악, 그리하면 내 머릿속에서 음표가 춤을 춥니다. 다 적어 놓으면 명곡이 되는 거예요." 갈릴레이의 유명한 말이 있잖아요. '천지창조'를 연주했을 때 그 끝난 다음에 기자가 물었어요. "이 위대한 곡을 어떻게 작곡하셨습니까?" 그는 말합니다. "하늘이 열리는 걸 보았고, 하늘이 나에게 보여주는 대로 들은 것뿐이오." 아! 그걸 아셔야 됩니다. 바른 신앙고백을 할 때 하늘이 열립니다. 이걸 알면 영원한 세계가 열립니다. 이것이 진정한 고백입니다.
예수님 지금도 물으십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내게 내가 누구냐?" 그리스도와 나와의 관계를 바로 아는 순간 하늘이 열리고, 십자가를 넘어서 있는 그 영광이 우리 앞에 다가오는 것입니다. 아멘.
우리 한번 물어봅시다. "너는 나를 누구로 아느냐?"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에 주님 앞에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내 구주로" 고백한 귀한 성도들이 모였습니다. 우리 신앙고백의 내용을 다시 한번 재진단하게 하시고 정비하게 하시고 성령 안에서 바른 신앙을 고백하고 주와 함께 영광을 바라보며 영원한 세계를 준비하는 그런 찬송과 기쁨과 승리가 넘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새롭게 신앙을 고백하면서 주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 글은 마태복음 16장 13절-20절 본문 봉독과 이에 기반한 신앙고백의 중요성에 대한 설교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경 본문 (마태복음 16:13-20) 요약
- 예수님의 질문: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십니다.
- 사람들의 대답: 더러는 세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 한 명이라고 합니다.
- 핵심 질문과 베드로의 고백: 예수께서 다시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시자, 시몬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대답합니다.
- 예수님의 축복과 약속:
- 예수님은 베드로를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라고 축복하십니다.
- 교회 설립: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 천국 열쇠: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 경고: 제자들에게 자신이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 설교 및 해석
1. 기적에 대한 신앙과 인본주의 배격
- 우치무라 간조 일화: 일본의 크리스천 우치무라 간조에게 한 대학생이 성경의 기적(물 위를 걷고, 죽은 자를 살리고, 부활한 것 등)을 믿을 수 없으니 기적을 빼고 경건한 내용만으로 성경을 공부할 수 없겠냐고 질문합니다.
- 간조의 대답: 우치무라 간조는 기적을 다 빼면 성경에는 앞장과 뒷장, 표지만 남을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성경의 중요한 것은 창조론이며, 하나님의 섭리는 시작부터 끝까지 기적임을 강조합니다.
- 신앙 방해 요소: 신앙을 방해하는 두 가지는 진화론과 인본주의라고 지적하며, 이는 하나님의 섭리를 거부하고 인간 중심의 사고(유토피아적 소망)에 갇히게 한다고 말합니다.
2. 베드로의 신앙고백 과정과 의미
- 예수님의 질문의 의미: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질문은 "나는 네게 누구냐?", "너와 나와의 관계가 무엇이냐?"는 신앙고백을 요구하는 심각한 질문입니다.
- 베드로의 경험: 베드로는 밤새도록 고기를 못 잡다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기적적으로 많은 물고기를 잡고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합니다. 또한 풍랑 위를 걷는 경험, 오병이어의 기적 등 예수님의 능력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 위대한 신앙고백: 베드로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고백은 그의 지식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알게 하신 것임을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 하나님을 아는 길: 객관적 지식(역사, 성경, 섭리)과 주관적 지식(성령의 역사)이 함께 해야 바른 신앙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신앙고백의 교정과 열매
- 세속적 소망의 교정: 예수님은 베드로의 마음속에 있는 세속적인 소망(이스라엘의 회복, 정치적/세속적 욕망)을 아시고 신앙고백을 긍정하기 이전에 교정하십니다.
- 천국 열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주노라"**고 약속하십니다. 베드로가 기대한 것은 이스라엘의 영광이었으나, 예수님은 영원한 천국이 예수로 말미암아 얻을 것임을 가르치십니다. 이 고백과 함께 천국 문이 열리는 축복을 받습니다.
- 십자가의 길: 또한 예수님은 "내가 십자가를 져야 한다" 그리고 **"너도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십자가를 지지 않고는 영광에 함께 할 수 없다고 강조하십니다.
4. 결론: 현재의 질문
- 하이든의 예시: 작곡가 하이든이 청중이나 인기가 아닌 하나님을 생각할 때 마음속에서 음악이 솟아오르고 명곡이 되었다는 일화를 인용합니다. 바른 신앙고백을 할 때 하늘이 열리고 영원한 세계가 열린다고 말합니다.
- 마지막 권면: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리스도와 나의 관계를 바로 아는 순간 하늘이 열리고 십자가를 넘어선 영광이 다가옵니다.
✨ 핵심 요약
이 설교는 마태복음 16장 13-20절을 중심으로 **'예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베드로의 위대한 신앙고백("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의 의미를 깊이 다룹니다. 이 고백은 인간의 이성이나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계시로 말미암았으며, 이 고백 위에 교회가 세워지고 천국 열쇠가 주어지는 축복이 뒤따릅니다. 다만, 예수님은 베드로의 세속적 욕망을 교정하며 영원한 천국의 소망과 십자가를 지는 희생의 중요성을 함께 가르치셨습니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바른 신앙고백만이 하늘 문을 열고 그리스도의 영광에 동참하는 길임을 강조하며 끝을 맺습니다.
'◑Comprehensive◑ > Seonhe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2년 07월 10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들(히 11:1~6) (0) | 2022.10.22 |
|---|---|
| -[2022년 07월 03일] 구원 얻을만한 믿음(막 10:46~52) (0) | 2022.10.22 |
| -[2022년 06월 19일] 모세의 중보기도(출 32:30~35) (0) | 2022.10.22 |
| -[2022년 06월 12일] 네 자신을 연단하라(딤전 4:6~16) (0) | 2022.10.22 |
| -[2022년 06월 05일] 성령 받은 사람의 속성(행 10:44~48) (0) | 2022.10.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