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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인격적으로 존경받자

by 【고동엽】 2022. 10. 5.

딤후 2:20-26

서론

주의 종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주의 종들은 남달리 먼저 신앙적인 면에서나 도덕적인 면에서나 구별이 되어야 하고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그래서 주의 종의 인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종이란 말은 노예란 말인데 노예의 인격이 무엇입니까. 노예의 신분이라는 것만 잊지 않는다면 되는 것입니다. 만일에 노예라는 것을 잠시라도 잊는다면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1.회개해야 합니다.
본문 20-22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하였습니다. 종의 인격은 종이 신분에 맞도록 처신하는 것입니다. 즉 종의 신분에 맞도록 살면서 처신하면 잘했다는 칭찬을 듣는 것입니다. 그것이 종의 인격에 걸맞게 살아서 대접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종은 항상 깨끗하여 주인을 속이는 일이나 화나게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종의 인격은 잘못은 무조건 용서 해달라고 하고 다시는 죄를 범치 아니하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2.다투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 23-26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마땅히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 게 하실까 하며 저희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좇게 하실까 함이라"하였습니다. 종은 다툴 자격이 없습니다. 몸은 자기의 것이지만 자기의 의지대로 살 수가 없는 매인 몸입니다. 자기의 의지대로 살려고 하면 종의 신분을 망각하였기 때문에 벌을 면치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종은 다투려고 하지 말고 대리면 맞고 욕하면 먹고 죽이면 죽어야 합니다. 그와 같은 정신으로 사는 것이 종의 인격입니다. 그와 같은 마음에서 벗어나면 죽기 아니면 매를 맞는 것 뿐입니다. 오늘의 주의 종들도 그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주의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3.가르치기를 잘해야 합니다.

본문 24 "마땅히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하였습니다. 종은 자기의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주인의 뜻을 가르쳐야 합니다. 주인의 뜻을 무시하고 자기의 뜻을 가르치면 이는 종의 신분을 저버린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19-20)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종은 주인이 분부한 대로만 가르치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

종은 언제나 자기가 종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깨끗해야 주의 일을 할 수가 있고 다투지 말아야 하며 가르치기를 잘 해야만 주의 일을 할 수 있고 인격적으로도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종이 존경을 받는다는 자체가 앞 뒤가 맞지 아니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존경을 받으려는 것이 아니고 종으로서 자신의 처지를 파악하고 겸손히 일하면 칭찬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의 인격을 존중하는 대접이 되는 것입니다. 잘했다 칭찬 외에 더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것이 없습니다.


출처/이윤근 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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