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애국자
(느헤미야 1:1-11)
▶ 네 사람의 소개
여기 네 사람이 있었어요. 이 사람들은 모두 누구보다도 자기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지요. 각각 사람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 각각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나라를 지킨 사람들이에요. 우리 어린이들은 이 사람들 중에서 누가 가장 자기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① 축구 선수
첫 번째, 이 사람은 나라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이렇게 마음을 먹었어요. “우리 나라가 잘 사는 나라가 되려면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야돼. 그러려면 제일 좋은 방법은 운동을 잘 해서 금메달을 따는 거야.”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고는 열심히 운동을 하기 시작했어요. 운동 중에서도 .... 그래요. 바로 축구를 하기 시작했어요. 아시안 게임에도 나가서 금메달을 따로 월드컵에 나가서 우승을 해서 자기 나라를 멋있는 나라로 널리 알렸어요.
② 전쟁을 준비하는 사람
두 번째, 이 사람은 나라를 위해서 칼을 들고 나가서 싸웠어요.
“우리 나라가 힘이 없어서 다른 나라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니, 내가 용감하게 나가서 싸워야 하겠어...” 이렇게 말하고는 많은 군인들을 뽑았어요. 그들을 훈련시키고 힘이 센 적군과 싸우러 나갔어요.
③ 돈을 많이 번 사람
세 번째, 이 사람은 나라를 위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하겠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나라가 이렇게 어려운 것은 우리에게 돈이 많이 없어서야. 만약 우리에게 돈이 많이 있다면 I.M.F 같은 어려움도 다 이길 수 있을 거야.” 이렇게 말하면서 이 사람은 외국에 나라서 장사를 열심히 해서 돈을 엄청나게 많이 벌었어요. 그리고 그 돈으로 자기 나라가 지고 있는 빚을 아주 많이 갚았어요.
④ 공부를 많이 하는 사람
네 번째, 이 사람은 나라를 위해서 공부를 많이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우리가 이렇게 다른 나라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힘이 없는 나라가 된 것은 다 공부를 안해서 그런거야. 열심히 공부해서 어떻게 해야 우리 나라가 힘있고 잘 사는 나라가 될 수 있는지 연구를 해야 돼.” 이렇게 말하고서는 큰 도서관에 가서 밥만 먹고 거기에 있는 모든 책들을 읽기 시작했어요. 그리고는 “어떻게 해야 강한 나라가 되는가?”라는 책을 써서 자가 나라가 힘센 나라가 되는데 도움을 주었어요.
▶ 누구일까요?
우리 친구들은 이 중에서 누가 제일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우리 친구들은 우리 나라를 사랑하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우리 나라를 유명하고 강하고 돈도 많고 훌륭한 나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어린이들은 무엇을 하겠어요?
그래요. 앞에서 말한 모든 사람들이 다 훌륭한 사람들이에요. 우리 친구들도 열심히 운동도 하고 열심히 공부도 하고 이 다음에 돈도 많이 벌어서 나라를 위해서 좋은 일을 많이 해야 돼요.
그런데 오늘, 전도사님은 우리 친구들에게 성경에서는 어떻게 나라를 사랑하라고 가르치고 있는지 알려주려고 해요. 오늘의 주인공은 느헤미야에요.
▶ 느헤미야의 고민
느헤미야는 자기 나라를 너무 사랑했어요. 그래서 너무 슬펐어요. 왜냐하면 자기 나라가 망해서 없어졌기 때문이에요. 느헤미야와 그 친구들은 나라가 망한 뒤에 먼 바벨론이라는 나라로 포로로 잡혀와 있었어요. 느헤미야는 나라를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날마다 어떻게 해야 망해버린 자기 나라를 다시 좋은 나라로 찾을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① “그래, 우리가 힘이 없어서 바벨론에게 망했으니 지금부터 열심히 군대를 키워서 바벨론과 싸워서 이기도록 해야겠다.” 그렇지만 바벨론은 너무 큰 나라였고 이스라엘에는 군인을 할 만한 사람들이 모두 포로로 잡혀와 있었어요. 아무도 느헤미야와 함께 바벨론과 싸우려고 하지 않았어요. 모두 무서워하고 있었어요.
② 다음날 또 고민을 했어요. “좋아, 그렇다면 내가 이 곳에서 장사를 해서 돈을 아주 많이 벌어서 우리 나라를 다시 바벨론에게서 사 내야 되겠다.” 그렇지만 아무리 열심히 장사를 해 보아도 나라를 사려면 수백년도 모자랐어요.
③ 몇 일이 흘렀어요. 느헤미야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래,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우리 나라를 다시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보아야 하겠어.” 그래서 공부를 다시 하려고 도서관에 가보았어요. 그런데, 예전에는 잘 풀던 수학문제를 풀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예전에는 잘 알던 영어 단어, 아니, 바벨론어 단어가 외워지지 않았어요. 느헤미야는 이미 너무 나이가 많아서 공부를 할 수가 없었던 것이었어요.
④ 그렇다면 운동을 할까? 그런데 느헤미야 때는 아시안게임도 없고 월드컵도 없었기 때문에 그것 가지고도 자기 나라를 독립시킬 수 없었어요.
▶ 느헤미야가 들은 소식
어느날 느헤미야의 친척한 하나니라는 사람이 아주 오랜만에 자기 고향인 유다에 다녀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느헤미야는 자기 나라의 일이 너무 궁금해서 하나니를 찾아갔어요. “하나니야, 잘 다녀왔니? 우리 나라는 지금 어떠니?”
그러자 하나니가 아주 슬픈 목소리로 대답했어요. “느헤미야야. 내가 우리 나라에 가 보았더니 남아있는 우리 나라 사람들은 너무나 가난해서 먹을 것도 없어서 고생하더라. 그리고 우리 그 멋진 성벽과 하나님께 예배 드리던 성전은 불에 타서 흔적도 없이 다 무너져 있더라구...”
그 말을 들은 나라를 사랑하는 느헤미야는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전쟁을 할 수도 없었어요. 돈으로 자기 나라를 살 수도 없었어요.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서 자기 나라가 회복되는 것도 아니었어요.
그렇다면 느헤미야는 무엇을 했을까요? 자기 나라를 위해서 무엇을 했을까요? 어린이들은 알고 있나요?
▶ 기도했어요.
그래요, 성경에 보니까 느헤미야는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그냥 기도한 것이 아니라, 며칠씩 금식하면서 슬퍼하면서 간절히 기도했어요.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죄를 지은 것을 용서해 주세요.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잘 들었다면 이렇게 망하지 않았을 텐데, 죄를 지어서 망해 버렸으니 우리를 용서해 주세요. 하나님, 하나님은 능력이 많고 힘이 많으시니, 이렇게 기도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셔서 우리 나라를 회복시켜 주세요.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지 않습니까?”
느헤미야는 먼저 하나님께 잘못했다고 기도했어요. 그리고 잘못을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도하는 소리를 들으셔서 유다를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했어요.
▶ 우리도 기도해요.
어때요. 우리 친구들은 느헤미야가 한 일을 보면서 우리도 나라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되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요. 기도해야 돼요. 밥 먹을 때, 잠깐 하는 기도 말고 느헤미야가 금식하면서 기도했던 만큼이나 열심히 기도해야 돼요. 그리고 먼저 우리 나라가 잘못했다고 하나님께 용서해 달라고 기도해야 돼요. 그래요. 우리 친구들은 잘못한 것이 없어요. 다 어른들이 잘못했어요. 그렇지만 잘못한 것 없었던 느헤미야가 하나님 말씀 안 듣고 죄를 지은 자기 나라 사람들을 대신해서 기도했던 것처럼 우리 어린이들이 기도해야 돼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 어린이들의 기도를 반드시 들어주실 거예요.
지금 우리 나라가 IMF때문에 참 어려워요. 아빠, 엄마가 고생을 많이 하고 있어요. 엄마, 아빠를 위해서 기도해야 돼요. 그렇지만 먼저 우리 나라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엄마, 아빠의 고생은 끝이 날 수 없어요. 우리 친구들이 먼저 느헤미야처럼 하나님께 간절히 날마다 기도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엄마, 아빠에게 이렇게 말해 보세요.
“엄마, 아빠, 힘내세요. 제가 기도하고 있어요. 같이 우리 나라가 하나님 앞에 좋은 나라가 되도록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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