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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약속

아브라함과의 약속은 성취되었는가? (창세기 12:1~3)

by 【고동엽】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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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브라함과의 약속은 성취되었는가?  (창세기 12:1~3)

지난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우리는 죄도 없으면서 가장 흉악한 죄인이 된 것과 같은 그런 기분으로 살았습니다. 전 세계가 버지니아 공대 총기 사고를 톱뉴스로 일주일 내내 보도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이 얼마나 큰 비극이었는가에 대해서는 온 세계 반응으로 잘 나타났습니다. 우선 역사상 캠퍼스에서 학생에 의해 일어난 총기 사고 가운데 가장 큰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미국은 반기 계양을 가장 슬픈 일이 일어났을 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데 이번에 일주일 동안 반기 계양을 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은 사건 직후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서 추모식을 가졌습니다. 유럽의 모든 국가 원수들이 미국으로 위로 전문을 발송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비상 대책회의를 주재했고 외교 통상부는 밤새도록 대책회의를 가진 바가 있습니다. 미국의 모든 민간인 단체들은 일제히 이번 사건을 계기로 총기 규제 법안을 제출해야 된다는 요청이 지금 작업 중에 있습니다. 유엔사무총장까지 이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고난스러워진 사람들은 200만 미주 교포 사회이고 전 세계에서 미국에 가장 유학을 많이 가있는 10만 명의 한국 유학생들은 자신들에게 어떤 불이익이 닥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일주일동안 죄 없이 숨어 지내고 살았습니다. 처음에는 범인이 중국 사람이라고 소문이 나돌다가 한국 사람으로 밝혀지는 바람에 중국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한국인들은 모두 죄인같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가 이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객관성 있는 판단을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한국 학생이 저지른 끔찍한 사건인데도 미국 시민들이나 지도자들, 언론까지도 인종 편견적 해석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개인의 문제이지 교포들이나 다른 유학생, 한국 사람들과 관계가 없다고 오히려 미국 사회가 진정시키고 위로 차원의 보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총기 사용 문화의 문제점에 포커스를 맞추어서 "이것은 이렇기 때문에 문제이지 인종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잠잠한 것입니다. 이 사건은 범인 조승희 개인의 잘못이지 이에 대해서 교포들이나 특별히 한국인 유학생들이 수치심을 가질 이유가 없다는 방향의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차관보 출신 에번스 리비어는 앞장서서 "이 문제를 한국 사람들이나 한국과 절대 연관 시키지 말라. 이것은 개인의 문제이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더구나 버지니아 공대에서 공부하는 1000명의 한국 유학생들은 "이제 이 학교는 다 다녔다. 어떻게 여기서 우리가 얼굴 들고 공부하겠느냐? 공부는 고사하고 돌에 맞아 죽을지 모른다." 이런 염려로 숨을 죽이고 있었는데 버지니아 공대 학생회장이 한국 대사관에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한국의 지도자들, 그리고 국민이 한 몸으로 보여준 위로와 애도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인종이나 편견이나 신념 계층을 넘어서서 이러한 폭력을 이겨내려는 사람들 모두에게 우리가 협조해야 할 때입니다. 한국이 그러한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결속, 연대를 보여준데 대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 사람의 행동이 우리 학생들과 한국 국민 사이에 장벽을 만들지 않을 것이며 만들도록 놓아두지도 않을 것을 우리 학생회는 다짐합니다. 이것은 한국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위로는 고맙지만 사과할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의 문제입니다. 오히려 미국 시민들이나 미국 언론이나 모두가 그렇게 당신들이 수치심을 가질 필요도 없고 사과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 피해자 가족 가운데 단 한 사람도 버지니아 캠퍼스에 와서 한국 학생들을 여기서 내쫒자는 말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옛날 예일 대학에 잠깐 있었는데 그때 이란과 미국이 전쟁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국교가 단절되었습니다. 오고 가지 못하는 문제가 생겼는데 제일 큰 문제는 이란에서 미국으로 유학 온 학생들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죽는 건가? 어떻게 되는 건가? 우리나라와 지금 전쟁을 하려고 하는데….' 예일대 총장이 전교 학생들에게 제일 먼저 선포했습니다. "예일대학에 유학 와 있는 이란 학생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는 처벌하겠다. 누구도 건드리지 말라. 또 한 가지는 이란 학생들에게 본국에서 돈이 오지 아니하니까 돈 걱정 하지 말라. 학교가 모든 책임을 질 테니까 당신들이 학교에서 연구하고 싶어 하는 진리를 끝까지 하라." 그대로 했습니다.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미국 학생들이 이란 학생들을 위로하면서 "괜찮아. 너희들 조금도 수치심 갖지 말고 여기서 우리와 함께 공부하자."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 사건을 거꾸로 상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몇 년 전 한국의 주둔하고 있는 미군 장갑차에 의해서 한국 여학생 두 명이 죽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반응을 우리는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 사건이 대한민국 어느 대학에서 유학 온 미국 학생이 62명의 학생과 교수에게 총질을 해서 29명이 현장에서 부상을 당하고 32명이 죽었다고 했을 때 한국 사회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났을 것인가 생각해 보세요. 미국인들은 차분하게 어떤 슬픔 앞에서도 사변적 사고로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합니다. 한국 사람은 감정부터 폭발합니다. 이것이 다른 겁니다. 여러분의 아들, 딸들이 한국 캠퍼스에서 미국 청년에 의해 총 맞고 죽었다면 어떡하시겠습니까? 그 부모들이 아무 일도 안하고 가만히 있겠습니까? 캘리포니아에서 교포 1세인 김창준 씨가 국회위원에 출마를 해서 백인 후보자들을 다 물리치고 당선되었는데 백인들이 다 찍어주었습니다. 왜 그랬느냐? "당신 같은 이민자가 이민자의 나라를 빛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당신을 믿는다." 그래서 당선된 것 아닙니까? 그러면 필리핀이나 베트남 사람이 우리 사회에서 국회위원 출마했을 때 어떻게 될 것인가? 저는 PCUSA 미국 장로 교단의 목사로 오랫동안 일했습니다. 미국 장로교 교단은 94퍼센트가 백인입니다. 나머지 6퍼센트 속에 흑인, 필리핀, 말레이시아, 한국 등이 다 들어 있습니다. 저도 그 중에 하나였습니다. 94퍼센트가 백인입니다. 그런데 한국인 이승만 목사가 출마했을 때 당신이 총회장하라며 백인들이 다 찍어주었습니다. 더군다나 장로교뿐만 아니고 미국 모든 교회를 대표하는 기독교 최고의 지도자인 NCC 회장에 이승만 목사가 출마해서 당선되었습니다. 과연 우리 한국에서 이렇게 될 수 있을까? 저는 토인비 박사의 역사관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분명합니다. 이 세상은 창조적 소수가 행복하게 만들고 파괴적 소수가 불행하게 만듭니다. 한 사람이 온 세상을 불행하게 만들지 않았습니까? 이것이 파괴적 소수입니다. 이 사건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 악령의 역사입니다. 여러분이 한번 상상해 보세요. 사람에게 총을 발사해서 머리에 맞으면 피가 튀어서 몸의 모든 피가 1분 안에 전부 바깥으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피를 보면 사람 마음은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겠습니까? 62명에게 계속 총을 발사했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정신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악령의 지배 속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뭐라고 말했습니까? "나는 예수 같이 죽을 것이며 모세 같은 지도자다." 악령은 자신이 하는 일을 의인화 합니다. 지금 해외에 그 나라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것과 관계없이 600만 이상의 한국인이 살고 있습니다. 더 많아질 것이며 한국에도 외국인은 더 많아질 것입니다.

앞으로 바람직한 한국인의 세계화란 무엇인가? 성경을 기초로 유대인 세계를 조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그에게 약속해 주신 것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기초가 되어 아브라함의 혈통적 후손이 유대인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것입니다. 지금 유대인이라고 말하면 유대인으로 귀화한 사람까지를 포함합니다. 유대인들은 역사적으로 나그네 삶을 살았기 때문에 자연 발생적으로 국제결혼을 많이 했습니다. 안한다고 하면서도 많이 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에는 600만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는데 470만 정도가 아브라함의 혈통 유대인이고 130만 정도가 귀화한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참 이상한 나라 아닙니까? 본국에 600만 밖에 안삽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에는 그것보다 배가 더 많이 삽니다. 1400만으로 추산을 합니다. 미국에만도 600만이 넘는 유태인이 살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봅니다. 오늘 성경 말씀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보고 제일 먼저 명령하신 내용이 "네 집을 떠나라. 나그네로 살라." 명령하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7장 2절에 보면 "스데반이 가로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메소보다미아 문명의 발상지! 우리가 중고등학교 시절 세계사에서 배웠습니다. 그 당시는 거기가 가장 문화와 문명이 발달한 곳입니다. 그런데 "거기를 떠나라. 나그네로 살라. 한 곳에 모여 있지 말라!" 신약 시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루살렘에 모여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흩어졌습니다. 베드로전서 1장 1절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흩어지라는 겁니다. 유대 사람들은 '디아스포라'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그리스어로 흩어졌다는 말인데 유대인들이 이 말을 쓸 때 의미는 '유대 땅 밖에 사는 유대인'이라는 뜻입니다. '디아스포라'라는 하나님의 영적 목표가 분명하지 않습니까? "너희는 한 곳에 모여 있지 말고 온 세상에 디아스포라되어서 내가 준 하나님의 구원의 복과 빛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나눠줘라. 그래서 내가 너희를 먼저 택했노라." 이것이 먼저 택함 받은 자의 사명입니다. "만약 너희가 내 말을 지키면 나는 약속하겠다.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 이름을 창대케 하겠다. 가라. 만약 너를 축복하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사람에게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나를 믿고 길을 떠나라. 디아스포라 해라."

유대인의 잘못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이 주신 이 구원의 복을 나눠주라는 뜻인데 국수주의를 만듭니다. 나눠주지 않았습니다. "우리들만이 하나님의 자손이요 구원의 백성이다." 그래서 다른 민족을 배척하는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그들의 실수입니다. 이방 사람들이 유대인의 배척을 받으면서 역으로 이방 사람들이 유대인을 배척하는 문화가 팽배해 진 것이 그들이 받은 고난으로 '쉰들러 리스트'같은 영화를 보시면 잘 나타납니다. 또 하나 유대인들의 실수는 메시야관입니다. 예수의 그리스도를 메시야로 받아들이지 않고 나사렛 이단 괴수라고 해서 십자가에 처형했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은 유대인들의 가장 큰 실수로 그들이 큰 민족 고난을 당했습니다. "예수의 무고한 피에 대해서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빌라도가 말했을 때 "그의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소서." 여러분, 근대사에 나타난 유대인의 역사에 어떤 심판이 왔는가? 아우스비츄 갔다 오신 분은 짐작이 갈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아브라함과의 약속은 파약하셨는가? 그 후손은 버리셨는가? 하나님의 속성은 영원불변하신다는 것입니다. 한편으로 잘못하는 사건에 대해서는 심판의 채찍을 때리시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계획을 그들의 손을 잡고 이루어 가시는 것이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할 거야." 이것을 영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아브라함이 믿던 하나님을 똑같이 믿고 사는 사람의 숫자는 지구 안에서 50퍼센트가 넘습니다. "그렇게 할 거야. 너희가 가서 그렇게 빛을 발해." 그렇다면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졌다고 보는데, 문제는 아브라함의 혈통적 후손에 대한 약속은 어떻게 하시는 것인가 입니다.

지금 유대인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큰 민족이란 이스라엘의 제안된 영토 안에 있는 민족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유대인들은 전 세계 디아스포라 된 모든 사람을 포함해서 생각합니다. 본래 이민의 철학은 영토 확장입니다. 좁은 땅을 늘릴 수는 없어도 넓은 땅에 우리 민족이 가서 살면 사는 땅만큼 우리 국토가 확장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최초로 활용한 민족이 유대 백성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스라엘의 힘은 이스라엘 영토 안에 있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영토 밖의 힘이 튼튼하게 존재합니다. 디아스포라 사람들이 영토 안의 사람들보다 훨씬 큰 힘이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아브라함과의 약속의 성취라고 봅니다. 현재 대한민국 국회는 해외 동포에게 참정권을 주기로 작업 중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들이 사는 모든 땅이 대한민국입니다. 세계관을 어떻게 갖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유대인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네트워크 하는 유대인에게 우리가 배워야 합니다. 유대인은 오늘 말씀대로 지구상에서 그 이름이 창대하게 되었습니다. 온 세계 민족 가운데 가장 튼튼하게 뭉쳐있습니다. 외국에서 우리 한국 사람들이 한 커뮤니티 안에서 한인 회장 되는 것 때문에 머리가 터지게 싸우고 교회 안에서 누가 장로가 되느냐를 가지고 싸우는 동안 그들은 얼마나 탄탄하게 그들의 공동체를 꾸몄는지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고 깨뜨릴 수도 없는 콘크리트 벽을 둘러쳐서 이스라엘 디아스포라 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유대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미국에서 어떤 유대인의 공동체가 형성되고 있는가? 지금 미국에서 대통령이 되려고 출마한 사람이 유대인의 감정을 조금만 건드렸다가는 절대로 당선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모든 중요 언론이 다 유대인 것입니다. "뭐라고? 유대인이 어떻다고?" 그 이튿날 신문에 TV에 나가는데 못 견딥니다. 그래서 못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이 있는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 스트리트 저널, TV 방송 등 다 유대인 것입니다. 미국은 영화 산업의 대표적인 나라입니다. 500개의 영화사가 있습니다. 그 중에 7대 메이저가 있습니다. 파라마운트, MGM, 워너, 폭스, 유니버설, 콜롬비아, 디즈니입니다. 디즈니만 빼놓고 다 유대인 것입니다. 유명한 스필버그 감독도 유대인입니다.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영화를 만드느냐에 따라서 세계가 좌우되어 버립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들을 건드립니까? 여러분, 세계에 백화점 많이 있는데 유대인들이 최초로 만든 것입니다. 기업을 보시면 미국의 100대 기업의 소유주 35~45퍼센트가 유대인입니다. 가장 부자 25퍼센트가 유대인입니다. 세계에서 노벨 수상자는 우리나라에서 한 사람입니다. 유대인은 50명이 넘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많습니다. 노벨 수상자들의 30퍼센트가 넘습니다. 20세기 최고의 천제 아인슈타인도 유대인입니다. 그들이 손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서 좌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절대적으로 미국의 협조를 얻도록 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가장 많은 무상 원조를 받고 있으며 무슨 문제가 터지면 그 이튿날 미국의 국무장관이 반드시 가야 합니다. 그래서 911테러가 미국에서 생긴 겁니다. "이스라엘을 절대 보완하는 미국을 때리자."앞으로 유대인이 미국의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창세기대로 "내가 너희들 이름을 창대케 해줄 거야. 큰 민족 이루게 할 거야. 너를 저주하는 자 내가 저주해 버릴 거야. 너를 축복하는 자는 내가 축복해줄게. 나만 믿고 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이렇게 된 이유를 객관성 있게 발표한 것은 무엇인가? 이스라엘 민족이 이렇게 튼튼하게 된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민족의 종교가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 외에 어떤 것도 용납지 않았습니다. 극소수 부분적인 미신 같은 것은 어느 나라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민족은 하나님 믿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여러분, 구약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전쟁을 많이 하시죠? "물리쳐라. 죽이라." 왜 하나님이 사람을 죽여 그렇게 전쟁을 많이 하셨는가에 대해 까딱 잘못하면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딱 한가지입니다. 바알 종교 같은 어떤 신앙 개념도 사회에서 발을 못 붙이게 했습니다. "이거 하나야. 이 세상에서 하나를 만들어야 돼! 그리고 너는 그 구원의 빛을 세상에 다니면서 전해 줘." 유일신 하나님을 믿는 종교, 이것이 그들의 힘입니다. 역사 신학에서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사역자를 선택하신 최초의 하나님의 종은 아브라함이다." 저도 이렇게 배웠고 지금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최초의 하나님의 사역자에게 하나님이 오늘 약속하십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릴 것이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내가 저주하리니 네 이름이 창대케 되리라." 유대 공동체는 종교 지도자 문화입니다. 제가 미국에 살면서 보게 된 미국 LA의 유대인 공동체를 보면 윌셔와 호바트 코너에 유대인 교회가 지금도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LA 땅을 처음으로 찾아왔을 때 제일 먼저 한 일은 교회를 세운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에 모여 'LA에서 우리 유대인이 갈 길'을 기도하면서 라바이의 축복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LA에서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해 주실 거야.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이 있잖아. 우리 걱정 말고 여기서 잘 살자." 유대인 공동체는 자기들끼리 싸우지 않습니다. 그리고 종교 지도자의 말을 절대 복종합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종교 지도자는 나와 하나님의 채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아브라함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그렇게 약속하셨기 때문에 라바이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라바이의 말은 절대로 거역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 공동체는 라바이들의 명령에 의해 절대 튼튼합니다. 그들은 배운다는 교육계의 내용이 신명기 6장 4~9절입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이것이 첫 번째 교육입니다. "이거 뒤에 다른 거 하지 말라!" 하나의 종교로 종교 지도자 중심의 문화를 이루는 절대적 결속! 아무도 못 당합니다. 어떤 권위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 그들의 힘은 전 세계 흩어진 유대인 공동체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피차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유태인 문제가 생기면 전 세계로 움직입니다. 금방 해결됩니다. "당신들 정말 이럴 거야? 그러면 우리도 생각 있어요." 건드리지 못합니다. 미국에만도 800개의 유대인 학교가 있습니다. 4000개의 유대인 회당이 있습니다. 여기서 철저하게 가르치는 것이 "우리 조상은 아브라함이야.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이 있어. 우리 이름을 창대케 하고 큰 민족을 이루게 하셨어. 네가 그것을 믿어? 절대 믿어야 돼! 신명기 성경 암송해!"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우수한 사람이 발견되면 어떻게 하는지 아십니까? "너는 유대인의 빛이야. 아브라함 후손의 희망이야! 우리 모두가 너를 지지해 줄 테니까 앞장서!" 뉴욕의 경우 중고등학교 교사 50퍼센트가 유대인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무엇을 가르치겠습니까? 미국 10대 대학의 교수 30퍼센트가 유대인입니다. 하버드 대학 법과 대학 50퍼센트가 유대인입니다. 우수한 대학에서 유대인 교육을 받는 사람들이 무수하게 쏟아져 나와서 이제 세계는 유대인의 손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미국 전역의 변호사 20퍼센트가 유대인입니다. 그들은 자기들끼리 싸우지 않습니다. 어떻게 함께 노력하여 아브라함에게 약속받은 창대한 민족을 이 땅에서 이룰 것인가가 그들의 목표입니다.

금년에 우리나라는 대통령 선거를 하게 되는데 걱정입니다. 미국은 100년 가도 정당이 2개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세계를 지배하지 않습니까? 우리 한국은 100년에 100개가 생기고 없어집니다. 자기들이 만든 당을 또 자기들 손으로 때려 부수고 새로운 당을 또 세우고, 이것이 우리 민족입니다.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 미국 사회에서 평가하기를 한국인의 모습은 제2의 유대인의 길을 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유대인들이 미국 땅에 처음 와서 했던 모든 사업체를 한국인들이 다 인수했습니다. 1대1 개인적으로 봐서는 유대인에게 절대 지지를 않는다는 겁니다. 로스앤젤레스 브로드웨이 거리 상점의 80퍼센트가 유대인들 것이었는데 지금은 80퍼센트가 한국인이 주인입니다. 1대1로 싸워서 다 이기는 겁니다. 그런데 공동체는 안 됩니다. 우리 민족의 문제가 여기 있습니다. 공동체 하다가 잘 될 만하면 서로 잘났다고 그냥 서로 때려잡기 운동을 하는 겁니다.  뭐 알고 있는 것도 없으면서 자기가 제일이라고 합니다. 어느 사회에서나 나타납니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를 좀 다녀보세요. 통탈할 일입니다. '아! 저 사람은 교회와 사회와 이 민족의 훌륭한 지도자감이다.' 그 사람 얼마 안가서 때려 잡힙니다. 시시한 것 가지고 이것저것 이유를 걸어서 발목 걸고…. 우리가 유태인과 일본 사람들에게 배워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한 한국 학생이 16살에 토랜스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US골프시합에 나갔을 때 일본 사람이 나를 찾아와서 한국인 커뮤니티에서 왜 그 학생을 안 도와 주냐고, 목사님네 교회 교인이 아니냐고 일본 사람들에게 추궁을 당했습니다. 만약 일본 학생이었다면 이 학생을 더 우수하게 키우기 위해서 노력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잘 되는 사람을 향하여 "당신은 우리의 희망이야. 당신은 우리 아브라함 후손의 빛이야. 그렇게 해!"라고 할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셋이 모여 구심점을 찾으며 하나가 되는데 한국인들은 둘이 모여 구심점을 찾으면 셋이 된다고 합니다. 개인은 우수합니다. LA에서 4 19 흑인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성금을 모금하자고 해서 1992년도에 교회에서 1만 달러를 모금해서 그것을 맡은 사람에게 보냈습니다. 그러면 그것을 맡은 지도자들은 그것을 가지고 그 이튿날 "당신들 불타고 잿더미 되었는데 빨리 오시오. 쌀 사먹을 돈도 없지요?" 나눠주었으면 됐을 것 아닙니까? 돈이 몇 백만 달러가 들어오니까 그것을 가진 사람들이 "이것을 나눠주지 말고 우리가 이것으로 사업을 해서 남는 이자를 가지고 나눠줍시다." 어떻게 하면 우리 민족이 이렇게 우수한 머리와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공동체를 이루지 못하는 것인가? 미국에서 유대인들은 해마다 모금합니다. 매년 10억 달러 이상을 모아서 보내는데 부작용이 없습니다. 한 나라에서 10억 달러가 들어가니 온 세계에서 얼마나 들어가겠습니까? 그래서 이스라엘은 튼튼합니다. 희망이 있는 사람에게는 "너는 유대인의 희망이야. 네가 나서야 돼! 아브라함 후손의 빛을 네가 좀 발휘해!"라고 말합니다. 저는 랍비들을 많이 만나봤습니다. 유대인의 유월절 잔치에 두 번이나 초대를 받았습니다. 한 랍비가 저에게 해준 말이 있습니다. 위대한 신앙을 기초로 교육하여 함께 사는 공동체를 완벽하게 이루어 간 그들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할 거야. 네 이름을 창대케 할 거야. 너를 건드려? 내가 그 사람을 저주할게. 너를 축복해? 내가 그 사람을 축복해 줄게. 나를 믿어. 나가! 온 세계 흩어져서 전 세계를 네트워크, 이 지구가 다 유대인의 손에 들어간 것 같이 이루어라." 저는 한국의 한 청년이 저지른 불행한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600만 이상의 우리 한국인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가 정부 차원에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마음을 다해 서로 돕는 한 민족 공동체 형성이 이루어진다면 미국 사람들이 한국인들을 가리켜 제2의 유대인이라고 하는, 창조적인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믿기 때문에 이 불행한 사건을 보면서 설교했습니다. 아브라함이 믿던 하나님을 우리가 지금 똑같이 믿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민족에게도 아브라함의 역사의 빛이 앞으로 나타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하나님 아버지! 매우 불행한 사건이 세계를 놀라게 했는데 불행하게도 한국의 아들이 이 일을 저질렀습니다. 이 문제가 전화위복이 될 수 있는 성령님의 인도를 주사 불행을 만난 가정의 모든 가족들의 위로를 주님이 책임져 주시고 이 불행한 사건이 하나의 기초가 되어 모두의 갈 길의 빛이 되는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이것이 한국과 미국의 관계에 더 아름다운 일이 창조될 수 있게 하시고 200만 미주 교포와 10만 명의 한국 유학생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세계관이 달라지는 은혜의 사건으로 약속되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출처/이필재 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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