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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14;7
“병기 든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하여 따르리이다”(삼상 14:7)
오늘 본문 말씀 중에 요나단과 병기든 소년의 대화,그리고 블레셋 진영으로 올라가는 두 사람의 믿음이 나옵니다. 두 사람의 강한 믿음은 바로 우리 가정의 믿음이어야 합니다.
전략도,무기도,전투력도 아닌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말도 되지 않는 싸움을 하겠다고 올라가는 요나단에게 병기든 소년은 ‘무모한 짓입니다’하고 말리기는 커녕,앞서 가시면 같은 마음으로 따를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우리의 가정은 하나님의 용사로 언제나 하나님의 방법으로 승리를 만들어 가는 최고의 팀웍을 갖춘 하나님의 드림팀이어야 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그리고 서로의 입장에서 언제나 사랑과 믿음으로 뭉친 하나님의 드림팀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빠가 용기를 내고 엄마가 용기를 내고 자녀들이 용기를 내는 그런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서로 격려하고 힘을 복돋아 주는 그런 모습의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요나단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믿음의 눈을 뜨고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모두가 절망하고 좌절할 때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는 사람입니다. 가족은 서로가 다시 일어서는 적극적인 믿음의 사람들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믿음의 도전에 대해 함께 응원하고 힘을 주는 협력관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경기를 하는 운동장에서 신사적인 선수들은 선수끼리 절대 야유하지 않습니다. 혹 운동경기를 하다가 실수를 하더라도 야유하거나 질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서로 격려하고 위로합니다.
질타하거나 야유하는 사람은 선수가 아니고 관중입니다. 함께 뛰는 선수는 절대로 야유하거나 질타하지 않습니다. 가족의 모든 구성원은 모두 신사적인 선수 이어야 합니다.
각자의 삶을 따로 사는 가족이 아닌 온 식구가 힘을 모아 한계를 뛰어 넘는 능력의 주인공이기를 바랍니다. 서로 격려하고 서로 감싸주고 서로 힘을 주는 그런 아름다운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위대한 팀웍으로 뭉치고 우리 앞에 닥친 문제와 어려움들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능히 이겨내는 그런 위대한 가정이기를 소망합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 이렇게 아름다운 가정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가정이 최고의 드림팀이 되기를 바랍니다.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며 감싸주는 귀한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둥그렇게 손잡고 기도하고 ‘ooo가족 파이팅’을 외쳐 보세요.
출처/장학봉 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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