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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δεδομένα 18,185편 ◑/Άλλα σε προετοιμασία

나를 따라 오너라! (마 4:18-19)

by 【고동엽】 2022. 3. 21.

나를 따라 오너라! (마 4:18-19)


  무디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무디가 어느 날 예수님을 전하기 위하여 탄광촌에 갔습니다. 그곳의 책임자를 만나서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당신도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그래요! 그렇다면 구원이 너무 싸군요. 믿어지지 않는데요, 그저 믿기만 하면 된다니 값이 좀 들어가야 할 것 같군요.'
  무디는 '당신 오늘 갱에 어떻게 들어갔느냐?'고 물었습니다. 그의 대답은 '네! 그것은 간단합니다. 버튼만 누르면 승강기가 올라오고, 내려오니까요. 그것을 타고 내려갔었지요.' 무디가 '그것 밖에 하신 일이 없었나요?' 묻자 그는 '석탄회사가 이미 많은 돈을 들여 승강기를 설치해 놓았으니까 그저 승강기의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그러자 무디가 '바로 그겁니다. 당신이 승강기를 타고 버튼만 누르면 되듯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상에서 대신 죽게 하였으니 우리는 그저 그 공로를 믿기만 하면 됩니다. 믿음의 버튼만 누르십시오.'
  그렇습니다. 믿음의 버튼만 누르기만 하면 구원의 승강기는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아멘!/



  ①사람을 찾으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할 때, 갈릴리 바다를 돌아다니셨습니다. 이유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을 찾는 일입니다. 교회가 부흥하려면 먼저 성령이 충만하고 뜨겁게 기도하고 말씀대로 헌신하고 충성하는 일꾼들이 얼마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구경꾼이 많은 교회는 결코 일을 못합니다.
  100명의 성도보다 헌신된 10명이 더 큰 일을 합니다. 제자훈련의 원칙입니다. 구경꾼 교인들, 방관하는 교인들, 뒷짐 지는 교인들이 있는 한 하나님도 어찌 할 수가 없습니다. 왜?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일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크게 세 부류로 나누어집니다. 구경꾼, 방해꾼, 일꾼입니다. 우리 모두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할/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사실 갈릴리 바다는 바다가 아닌 담수호입니다. 이 호수는 네 개의 이름이 있습니다. 본문에 갈릴리 바다, 눅5:1절의 게네사렛 호수, 요6:1절의 디베랴 바다, 민34:11과 수12:3에 긴네렛 바다입니다.
  갈릴리 호수는 남북의 길이가 21Km 약 50리 정도이고, 동서 폭이 13Km 약 30리 정도의 작지 않은 호수입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해발보다 207미터(약 800자)나 낮은 호수랍니다.
  갈릴리는 유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곳 주민들은 거의가 미개한 서민층이었으며 말소리가 상스럽고, 매우 거친 게 특징이었다고 역사가들은 말합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신분 내지 인격, 또는 지방을 알 수 있습니다. 어째든 우리 주님은 그의 나라의 귀한 일꾼들을 부르기 위해 갈릴리 해변으로 가셨습니다. 우리 주님이 왜 그곳으로 가셨을까요? 예루살렘도 아니요, 헤롯의 궁전으로도 가시지 않으시고 왜 갈릴리 해변으로 가셨을까요?
  주님은 제자를 선택할 때 제사장과 같이 교만한 자를 뽑지 않으셨습니다. 학자와 같이 이론가도 아니요, 정치가와 같이 정략, 책략가도 아니며 문학가나 예술가와 같이 감상적인 자도 아닌 소박하고 무식한 어부들을 선택하시려고 갈릴리로 가신 것입니다.
  이 사건은 사도바울은 고전1:27-29절에서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할/ 
  오늘 본문에서 눈여겨볼 부분이 있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가 예수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그들을 부르셨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같이 일할 동역자를 찾으십니다.
  구약에 보면 하나님은 노아,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모세와 다윗은 부르시고 택하셔서 일을 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언자들을 택하셔서 일을 하셨습니다.
  요15:16절에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할/
  오늘 여러분들이 교회에 오게 된 것은 여러분 스스로가 올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불러주셔서 오게 된 것입니다. /믿/ 교회는 하나님이 부른 사람들이 나오는 곳입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온 것입니다. 스스로 왔다고 생각하면, 자기 스스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면 교만해지고 불순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부르셨다고 생각하면 겸손하고 온유해집니다. /아멘!/



  ②부름 받은 제자들의 신분을 보겠습니다.
  ⑴두 쌍의 형제들을 불렀습니다. 먼저 베드로와 안드레입니다. 다음은 야고보와 요한입니다. 요1:35절 이하에 보면 안드레는 세례요한의 제자로써 이미 예수님을 알고 있었고, 그의 형인 베드로를 예수님께 소개했습니다. 또한 요한도 처음에는 세례요한의 제자였습니다.
  요1:36절을 보면 세례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면서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니까 요한도 예수님을 알고 있었으나 주님을 따르도록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두 쌍의 형제들이 주님의 부르심을 입은 것입니다. 이처럼 형제가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은 참으로 특별한 축복입니다.
  우리나라도 형제들이 똑같이 부름 받아 주의 종이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는 '내게 만일 30명의 아들이 있다면 모두 다 하나님의 종으로 부내고 싶다'고 했답니다. 주의 종의 자리가 귀한 자리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할/
  ⑵어부들을 불렀습니다. 그 당시 그들의 신분은 가난한 자들이요, 무식한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택하실 때 지금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 선택하시지는 않습니다. 미래의 우리들을 보시고 선택하십니다.
  주님은 지금 베드로나 요한의 모습을 보고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뒤에 자기를 위해 십자가를 거꾸로 질 베드로를 보았고 밤모섬에서 주님의 계시를 받아 기록할 요한을 보신 것입니다. /아멘!/
  우리 모두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약한 자들을 불러 강하게 하십니다. 미련한 자들을 뽑아 지혜롭게 하십니다. 가난한 자를 뽑아 부하게 하십니다. 실패한 자들을 뽑아 성공자로 만드십니다. /믿/
  그런데 오늘 예수님은 그들을 뽑으실 때 그들의 인내를 보신 것 같습니다. 그들은 막노동으로 잔뼈가 굵은 사람들이기에 어떠한 고난도 견디어 낼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사실 어부라는 직업은 다른 직업보다 더 힘이 들고 위험한 직업입니다. 풍랑과 싸워야 하고 추위에 떨어야 하고 고기와도 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내 없이는 못하는 직업입니다.
  ⑶주님은 일하고 있는 자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들은 부지런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는 부지런히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았고, 야고보와 요한은 그들의 아버지와 함께 그물을 깁고 있었습니다.
  고기를 잡고 있었고, 그물을 깁고 있었습니다. 목회도 양을 모아오는 자가 있으면 그 양을 관리하는 자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던지는 사명을 받은 자가 있고 그물을 깁는 그러니까 관리하는 사명을 맡은 자가 있습니다. /믿/
  주님은 부지런히 일하는 자들을 선택하십니다. 어떤 사람은 착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가한 사람이나 예수 믿지! 한가한 사람이나 봉사하지!' 아닙니다. 예수님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당신의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19절에 '나를 따라 오너라' 이 명령은 보통 명령이 아닙니다. 시시한 명령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신적 권위에 입각한 절대적이며 강권적인 명령입니다. /아멘!/
  하나님은 오늘도 사람을 부르십니다. 어떤 사람은 선교사를 부르십니다. 어떤 사람은 목사로, 장로로, 권사로, 집사로 부르십니다. 세상에 직장인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선교사로 부르면 선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목사로 부르면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야 합니다.
  또 일꾼으로 부르시면 반듯이 그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영역은 여러 가지지만 부름의 내용은 누구도 막론하고 '나를 따라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주님을 따르라고 합니다. 따르라는 것은 주님을 보고 달려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세상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믿/
  ▶서두에 말씀드린 미국의 그 유명한 무디 목사님은 집이 가난해서 어릴 때 구두 방 직공으로 일하게 되었는데 그 주인 '킴볼'이라는 사람은 주일학교 선생이어서 그를 전도해서 19세에 교회가 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한번은 말씀을 듣는 중에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완전히 따르며 그 사업을 위해 전체를 바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는 설교를 듣고 '내가 그 전부를 바치는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로부터 그는 열심히 돈을 벌어 40년의 여생은 오직 복음 전도운동에 전념했습니다.
  유명한 무디 성경학교를 설립하고, 교회를 세우고, 매년 여름성경학교를 개설하고 24년을 계속 했습니다. 미국과 세계 각 국에서 그것은 본받아 하기 수양회가 대대적으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무디 목사는 가는 곳마다 성령의 불을 토했으며 많은 신유의 역사와 회개의 역사를 동반한 종이었습니다. 지금은 무디 성경학교에서 졸업한 사람들이 온 세상에 퍼져 지금도 하나님의 동역 자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따르는 자에게 일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믿/ 무디는 초등학교를 못나왔지만 그의 설교에 정치인이 깨어지고 대학교수가 가슴을 치고 회개했으며 법조인들이 바른 재판을 하기를 맹세하기도 했습니다.
  왜 우리 주님이 '나를 따르라'고 했습니까? '사람 낚는 어부가 되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류 역사상 두 가지의 큰 명령을 하셨습니다. 문화명령과 복음 명령입니다.
  창1:28절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이것이 문화명령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명령이 '온 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제자들이 이 복음 명령을 받습니다. '사람 낚는 어부 되게 하리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한다는 것은 '사람을 구원하는 일꾼이 되게 하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의 목표가 바로 '사람 낚는 어부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 직업을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직업을 하던지 어떤 종류의 삶을 살든지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사람 낚는 어부가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가정주부 엄마로써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업에 바쁜 중에서도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십니다. 연예인 가운데서도 많습니다. 고은아 권사님도 계시고, 김혜자 권사님도 계십니다. /할/



  ③제자의 정신이 어떤 것인가?
  ⑴우리는 예수로부터 부름 받은 예수의 제자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최고의 고수에 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누구의 제자냐?' 하는 것은 그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됩니다.
  유명한 '허준' 선생은 '성품이 바르고 곧으며, 명예와 돈보다 병들어 아파하는 환자들을 보살피는 것을 더 소중하게 여기며 환자들을 돌보는 스승 유의태 선생의 제자'였습니다. 그가 과거에 급제하여 궁의가 되었을 때 다른 궁의들이 그가 유의태의 제자라는 사실을 알고는 그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허준은 아무리 자기보다 높은 벼슬을 가진 자라도 자기 스승을 욕하거나 비하하는 사람에게는 그냥 있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자기 스승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와 신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최고의 스승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스승으로 모신 자들입니다. 제자의 정신은 내가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하는 자부심을 갖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아멘!/
  ⑵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즉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게 하리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생명을 살리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제자가 하는 일입니다.  /할/
  ⑶우리는 제자의 사명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제자들은 배도 부모도 다 버리고 예수를 따랐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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