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인 명설교편◑/옥한음목사 설교(66편)

네 길이 어둡지 아니한가? 시119:105

by 【고동엽】 2022. 2. 5.

네 길이 어둡지 아니한가?               시119:105, 잠4:20~22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우리가 흔히 세상에서 사는 것을 일컬어서 '어두운 밤 길을 걸어간다'는 비유를 잘 씁니다.
성경에서도 세상에 사는 인간을 향해서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존재'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역시 이 세상은 어두운 것이 분명합니다. 마4:16, 눅1:79

왜 세상을 어둡다고 말씀하시는가요? 성경은 크게 2가지 이유를 가르쳐 줍니다.

1) 죄로 인해서 이 세상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어둡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가만히 그대로 두면
하나님이 준비하신 영원한 멸망과 심판을 받아서, 무서운 지옥을 향해서 그들은 평생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사형장을 향해 걸어가는 것과 같기 때문에, 결코 밝은 길이 아니라 어두운 길입니다. 
그래서 즐기며 갈 수 있는 길이 아니고, 그야말로 비참한 길입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인생의 운명을 꿰뚫어보고 계시기 때문에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서' 행진하는 죽음의 행진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마4:16, 눅1:79

예수님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서, 교회에 몇 분 나와보시는 분들이 이 자리에 계실 거예요.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귀담아 들으세요.

그가 사회적으로 아무리 명망있는 분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이 보시는 영적인 시각으로는 '그는 어둠과 죽음의 길'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9:27
이 심판을 예비하지 못하고 꾸역꾸역 걸어가는 그 삶은, 어둠의 삶입니다.

2) 성경이 또 우리 인생을 '어둡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인생 삶 자체가 완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직후에 벌어질 일도, 우리는 잘 모릅니다. 
왜 그런 일이 벌어지는지 이유도 모르고, 의미도 모르는 일들 투성이입니다.

캄캄한 밤을 더듬는 것과 같습니다. 내 미래사에 대해서, 
한 시간 후에 벌어질 사건에 대해서 우리는 전혀 모릅니다. 전혀 불투명합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볼 때, 우리가 걷는 걸음걸음은
알고 걸어가는 것이 아니고, 그저 한 발 한 발 더듬어 내딛는 것입니다.
한 발 앞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측을 못하고 더듬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성경은 우리 인생길이 '어둠의 길'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두운 인생 길을 걷는 것이 틀림없다면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이건 어린아이라도 대답할 수 있습니다. 빛입니다. 등불입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이 등불을 도무지 갖고 있지 않는 것은 아니에요. 
사람들은 자기 나름대로의 (희미하고 어두운) 등불을 다 들고 있어요.

어떤 사람은 자기 전문적인 지식으로 잘 만들어진 '지식의 등'을 들고 다니는 사람도 있어요. 
어떤 사람은 노련한 자기 경험을 가지고 '경험의 등불'을 들고 다니며 삽니다. 

어떤 사람은 초자연적인 직감을 가지고, 모든 것을 분별하고 예측하는 '직감의 등불'이 있어요.
어떤 사람은 메스컴을 통해서 그때그때 주어지는 뉴스와 정보를 가지고
어두운 미래를 더듬에 헤쳐나가는 '정보의 등불'을 갖고 삽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실 때, 그것은 참 빛, 참 등불이 아닙니다.
더욱이 그것은 영원한 세계로 인도해 주는 불을 밝힐 만한 등불은 못 됩니다.
그저 잠시 희미하게 빛을 비출 수 있을런지 모르나, 금방 꺼져 버리고 맙니다. 

왜 그런가 하면, 세상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모든 등불에는 
나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교만의 심지가 담겨 있어요. 

그렇지만 하나님은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니라' 잠3:5, 7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추천하시는 등불은 '말씀의 등불'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119:105

우리는 이 어두운 세상 길을 갈 때, 하나님이 추천하신 등불을 들고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썼다고 추정하는데, 그는 모험과 흥분으로 점철된
파란만장 인생을 살았던 위대한 믿음의 선조입니다. 
지금 우리보다 3천 년 전에 살았던 인물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인간사는 비슷합니다. 삶의 역경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앞서 간 다윗의 그 파란만장한 인생 경험을 통해서 
우리에게 조언을 하나 주고 있는데 
'캄캄한 자기 인생 길에 정말 등불 노릇을 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다윗의 입술을 통해서 성령님이 영감 inspiration을 부어서
다윗 이후에 오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가르쳐주라고
이 말씀을 성경에 기록해 주셨습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이 말씀을 읽으면
저는 미국 워싱턴시 국회의사당 별관 안에 있는
돌로 조각해서 만들어놓은 성경과 그 위에 새겨진 글자가 생각납니다. 
바로 본문 시119:105절을 거기에 새겨놓은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미국의 건국에 있어서
모든 사상과 국정철학과 모든 제도의 바탕이 되는 신념(신앙)이었던 것입니다. 

필그림 파더즈 들이 미국 땅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을 때
그 땅은 암흑천지 였습니다. 도무지 그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연했습니다. 

게다가 오자마자 그들은 먹을 양식이 없었고, 비참한 고난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유럽을 떠난지 1년 사이에 
배를 타고 온 사람 중 절반이 병들어 죽거나 굶어서 죽었습니다.

그런 기가 막힌 고난 속에서, 그 어둠을 헤치고 길을 찾아가야 되겠는데
무슨 빛을 들고 그 캄캄한 길을 헤쳐나갈 것인가?
그 미국의 조상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등불로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말씀의 등불을 들고서
그 후손들이 살 수 있는 나라, 안전하고 튼튼하고 부강한 나라의 
모든 기초들을 닦았습니다. 

그 말씀의 등불 아래서, 자유와 평등과 근면의 정신이 다 나왔습니다.
민주주의의 이상적인 국정 패턴이 나왔습니다.
자유시장 경제체제의 정신이 거기서 나왔습니다.
모든 후손들을 교육하는 교육사상이 거기 성경에서 나왔습니다.
그 신앙과 정신이 오늘의 미국의 기초를 닦은 것입니다. 

여러분 등불 하나 바로 들었어요.
그러니까 이 말씀이 그 나라의 건국의 정신을 표현하는 기념비적인 말씀으로 
오늘까지 남아 내려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사서오경의 등불을 들고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거기에 비해서, 그들은 얼마나 참된 등불을 들었는가? 라는 사실을 생각하노라면
우리가 그 조상들이 부럽기까지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등불입니다.

▲저는 이 시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하나의 외침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들고 있는 등불은 무슨 등불입니까? 

만약에 내가 지금까지 들고 다녔던 등불이, 하나님의 말씀의 등불이 아니고 
다른 것이었다면, 이 시간 등불을 새롭게 가지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몹시 어두운 길이 우리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좀 더 멀리 밝혀줄 수 있는 새 등불이 필요합니다. 

역사를 해석하고, 나의 인생의 의미를 바로 파악하며
내가 발을 들여놓아야 할 자리를 바로 밝혀주는 새로운 등불이 필요합니다. (불신자에게)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등불이다 할 때, 이것은 비유입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등불이다'는 말의 뜻은 무엇입니까?
'밝힌다, 네 길을 비춰준다'는 말이 구체적으로 무슨 뜻입니까?

다윗이 우리에게 가르쳐 줬어요.
98절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99 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며
100 주의 법도들을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

그 지혜는 얼마나 놀라운 지혜인지, 원수보다 더 지혜롭게
노인보다 더 지혜롭게, 스승보다 더 지혜롭게 만들어주는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등불이 된다는 의미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지혜를 주신다는 말과 같습니다.

여러분, 다윗의 생애를 아시죠?
얼마나 다윗이 지혜를 얻었는지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그가 가까이 함으로써
그가 얼마나 기가 막힌 지혜를 얻었는지, 다윗의 일생에 패전한 역사가 없습니다.

그가 수많은 전쟁을 겪었고, 손에서 피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
그는 전사였지만, 한 번도 패한 일이 없습니다.
원수보다도 훨씬 지혜로웠기 때문입니다. 

어디서 그 지혜가 나왔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왔다고 그는 고백합니다. 

다윗은 자기보다 훨씬 연장자인 사울 왕보다 더 지혜로웠습니다.
어디서 그 지혜가 나왔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기보다 더 경험이 많아서 인생을 노련하게 사는 선배들보다 더 지혜로웠습니다.
어디서 그 지혜가 나왔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왔다고 그는 고백합니다. 본문 98~100절에서요.

▲지혜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지혜를 가지라고 자주 권면합니다.

잠3:13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지혜나 명철이나 비슷한 개념)
14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돈벌이)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15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16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17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지혜만 소유하면, 장수와 부귀도 취할 수 있고
그 길은 탄탄대로와 같아서, 그야말로 즐거운 길이요
평안의 길이라고 합니다. 
이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지혜의 가치'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참 얼마나 거꾸로 생각하며 인생을 삽니까?
'지혜, 그까짓 것이 무슨 대수냐? 돈이나 벌자! 남보다 좀 앞서자'
다 이런 생각만 하고 있지,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혜니라.. 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시합니다.

자 그랬더니,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한 번 저와 여러분이 돌이켜 보면서
한 번 솔직하게 평가해 봅시다. 
그렇게 돈과 출세를 추구하고 살아온 결과, 뭐가 지금 그렇게 만족스러운가요?
왜 잠을 자다가 긴 한숨을 내쉽니까? 왜 자책하십니까?

다시 내가 태어난다면.. 하는 후회를 왜 하십니까?
너무나 내 인생이 잘못 살은 것이에요. 그런 후회 안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예요.

내가 성경에서 말씀하는 지혜를 가지고 인생을 바로 살았더라면
지금 후회하고, 아쉽게 생각하고, 양심에 아픔을 느끼는 이런 인생은
안 살았을 것 아닙니까! 지혜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성경에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지혜를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우리의 영혼이 구원받는 영생의 길을 가르쳐 주는 지혜입니다. 
이 지혜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다른 말로는 '십자가의 도'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하게 보이지만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고전1:18~20

참 저는 감사합니다. 세상적으로 볼 때 저는 대단하지 않지만 감사한 게 있어요. 
성경을 통해서 내가 예수님을 발견하고, 예수님 때문에 내가 영생을 얻은
지혜자가 되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나오신 분들 가운데서
참으로 주님을 발견한 그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갖고 계신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를 살펴보지 않았더라면
내가 죄인이며, 그리스도께서 내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무슨 재주로 우리가 알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이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이 말씀이 등불이 되어
하늘나라로 가는 영생의 길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 영생의 길을 택하는 지혜를 우리가 얻게 된 것입니다. 
하늘나라로 가는 지혜, 영생의 길로 가는 지혜를.. 성경이 우리에게 주십니다.

▲2. 성경은, 우리가 영원히 구원받는 지혜만 주시는 게 아니고
이 세상을 바르게, 행복하게 사는 지혜를 가르쳐 줍니다.

다윗은 시119편을 통해서, 그가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어떤 지혜를 얻었는지를 자주 자주 말합니다. 시119편을 끝까지 한 번 읽어보십시오.

다윗이 말씀을 통해, 어떤 지혜를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았는지,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시119:11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다윗이 말씀을 통해, 자신이 죄를 짓지 않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24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니이다'
난처한 일을 당했을 때, 말씀은 자기에게 모략을 가르쳐주는 모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42 '그리하시면 내가 나를 비방하는 자들에게 대답할 말이 있사오리니 
내가 주의 말씀을 의지함이니이다'
자기가 훼방자들에게 둘러쌓여 있을 때, 말씀은 그들에게 대답할 수 있는
지혜를 주었다고 합니다. 

49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자신이 곤란 중에 빠졌을 때, 말씀을 통해, 
자기가 소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지혜가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50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말씀은, 자기가 곤란 중에 빠져서 고통을 당할 때, 자기에게 위로를 주었다고 합니다.

51 '교만한 자들이 나를 심히 조롱하였어도 나는 주의 법을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그가 잘못된 길에 들어섰을 때, 그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는 지혜를
말씀이 준다고 했습니다. 

52 '여호와여 주의 옛 규례들을 내가 기억하고 스스로 위로하였나이다'
말씀이, 고난중에서도 즐거워할 수 있는 지혜를 말씀해 주었다고 합니다.

저는 확신을 가지고 이 시간 말할 수 있습니다.
가정의 행복을 위한 모든 지혜가 이 말씀 안에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 부부의 문제, 부모 자식간의 문제, 
고부(시모-며느리)간의 갈등, 형제간의 문제들이 있습니까?

하나님 말씀 앞에 나아오십시오. 그러면 여러분께 무엇이 잘못 되었으며
무엇을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말씀이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말씀은 어리석은 자를 지혜롭게 하는 빛입니다. 
자녀를 올바르게 교육하는 지혜가, 이 말씀속에 있습니다.

또 학문을 하는 사람은, 올바른 학문을 하는 자세를 이 말씀이 가르쳐 줍니다.
사업을 잘 할 수 있는 지혜가 말씀 가운데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에 도둑놈들이 많이 득실거린다 하더라도
하나님 말씀대로 사업하면, 하나님이 축복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습니다. 
위기를 모면하는 지혜도, 이 가운데 있습니다.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도 이 말씀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제가 너무 과장되게 말하고 있습니까? 천만에요.
성경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아직 1/100도 저는 말을 못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강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분이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았더니
간이 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의사는 왜 그가 간이 나빠졌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그걸 알려면, 성경 들고 골방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물어보세요.

내 자기가 간이 나빠졌는지...
왜 자기가 불면증으로 시달리다가 몸이 쇠약해졌는지.. 여쭈어보십시오.
왜 신경쇠약에 걸렸는지, 왜 소화불량에 시달리는지.. 여쭈어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속에 있는 숨은 문제들,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던 나의 죄와 잘못들을 하나하나 깨우쳐 주실 것입니다.

잠언 4:20~22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22절에, 말씀에 순종하면.. 건강하게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잠언 3: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찌어다
8 (악에서 떠나는)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많은 사람이 건강을 해치는 이유가.. 죄 때문에 해치는 면도 있습니다...


◑말씀의 등불은 지혜입니다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이 말씀은, 말씀이 '지혜'를 주신다는 뜻도 됩니다.

1) 말씀을 사랑하는 자가, 말씀에서 지혜를 얻습니다.

: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2) 말씀을 묵상해야 지혜를 얻습니다.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97b

칼빈은 말하기를 '크리스천은 항상 성경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다.
그 성경이 손에 없을 때는, 머리 속에 있든지 아니면 마음 속에 있다'

루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읽을 때, 매 절 매 절마다 그 나뭇가지 아래서 잠깐씩 기다리세요.
그리고 그 나무(가지)를 한 번 힘차게 흔들어보세요.
그러면 잘 익은 과일이 한 두 개는 떨어질 것입니다.'

무슨 뜻입니까, 성경을 2~3장 읽고는 그냥 딱 덮어버리지 말고,
읽다가 어떤 성경구절 아래에 가서는, 거기서 서서 잠시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번 흔들어보는 것입니다. (묵상하라는 것입니다)
흔들어야.. 잘 익은 과실이 한 두개는 떨어진다.. 즉 은혜를 받게 된다는 뜻이죠.

우리는 이렇게 묵상하지 않기 때문에,
성경을 읽기는 하지만, 어떤 유익이 없이 읽을 수도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지혜를 얻습니다.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102

4) 말씀에 순종해야 지혜를 얻습니다. 

'주의 법도들을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 

출처 

댓글